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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공대 vs 지방한의대 전망
어디로 가는게 전망이 더 나을까요?
아이의 소신이 확신하면 크게 고민할 게 없는데,
본인도 긴가민가 하나봐요.
객관적으로 봤을때
평생 직업적 전망은 어느 쪽이 유리할까요?
-------------------------------------------------------
추가)
우리 아들 이야기면 좋겠는데, 지인 아들이구요,
엄마가 저한테 고민을 하시는데 제가 도통 아는게 없어, 여기 한 번 여쭤봅니다.
이공계 위기란 말도 있고,
한의사도 예전만 못하다는 기사도 나오고 하니 고민이 되나봐요.
참고로 남학생이구요, 집은 한의대에서 가까운 지방이구요
학교 다닐때의 낭만이나 이런건 본인이 별로 중요시 안하는듯하고
직업적 전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정보가 없어 혼란스러운가봐요.
물론 학생 본인의 적성이 가장 중요한데 그건 남한테 물어볼 필요 없으니,
평생을 두고 봤을때 직업적인 전망에 있어 조언이 필요한가봐요.
1. .
'11.1.22 3:04 PM (220.127.xxx.147)연대 메리트 있겠지만 졸업 후 진로를 생각하면 한의대가 나을 듯 합니다.
학생 의사가 가장 중요하겠죠.2. 지방
'11.1.22 3:04 PM (58.120.xxx.243)한의대요..지방이면 어때서요?
영 지방 싫으심..그냥 공대 가심이...
지방 살곳 못됩니다.기타..하숙비..들고..그냥 연대 공대 가세요.
지방한의대는 지방애들 덜떨어져도 가게 비워둡시다.
참 비교할곳을 비교해야지..3. 연대공대졸업하고
'11.1.22 3:05 PM (122.35.xxx.125)수능 다시봐서 수도권 한의대 가시는 분 봤습니다^^;
4. 비교해주세요
'11.1.22 3:06 PM (119.202.xxx.124)윗님! 왜 그러세요? 누가 지방이라서 뭐 어떻다 그랬나요? 어디가 나은지 비교해 달라는데 왜 발끈하고 그러세요? 참고로 지금 사는 집이 지방인데요. 하숙비 어쩌구는 무슨 말씀인지.......
5. 주위에 연대
'11.1.22 3:09 PM (211.192.xxx.78)졸업하고 십년도전에 저어기 아래 한의대 졸업하고 개원하신분 있는데요...
무엇보다 본인이 선택해야죠...6. 리지
'11.1.22 3:13 PM (115.23.xxx.8)연대, 좋지만
공대는 졸업 후 진로가 불투명해요.
미래를 생각한다면 지방 한의대.....
다만 청춘의 한 때를 서울에서 보내는 것과 지방에서 보내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는 듯.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7. 글쎄요.
'11.1.22 3:26 PM (59.14.xxx.195)저희 사촌오빠 서울대 공대나와서 회사다니다 동국대 한의대 다시 들어갔어요.
그런데, 얘기들어보면 한의사 과다배출로인해 수입은 예전만 못한것 같더라구요.
여전히 취업은 공대보다 덜 신경써도 되겠지만 예전처럼 돈벌겠다는 목적으로 한의대 가시는거면 말리고 싶구요, 적성이 맞고 그쪽에 관심이 많아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다면 모를까 요즘 한의원도 어디 출신인지 많이 따져요.8. 저두
'11.1.22 3:26 PM (222.237.xxx.83)지방이라두 한의대면 강추,,, 졸업후 취업등을 고려해 볼 경우 전문직이 훨 낫죠.. 학벌이야 나중에 서울 쪽 대학원 고려해 보면 되고,,,부럽네요. 울 아들도 6년 후 이런 행복한 고민하게 될까요?
9. ㅇ
'11.1.22 3:33 PM (211.55.xxx.70)공대는 명문대 메리트 아주크게없어요 한의대로 가세요
10. 최상위권이과생들
'11.1.22 3:35 PM (116.37.xxx.138)의 가장 큰 딜레마지요.. 한의대가 현재 연고대공대 아래급인건 아시죠? 그러나 40대 명퇴후 김밥천국집주인보다는 한의사가 날듯도하고... 모든아이들의 고민거리예요. 내 아이라면 그냥 연대 공대 보낼래요. 지방의대도 의전원 의대로 복귀하면 예전 지방의대급으로 복귀하면 자신들의 자녀들이 아빠 공부못했나봐 할까봐.. 안가겠다는 아이들을 하도 많이 봐서그런지..
11. 원글이
'11.1.22 3:38 PM (119.202.xxx.124)직구님들....님! 끝지망 산업공단에서 일하더라도 연봉 높고 오래 다닐 수 있으면 나름 괜찮지 않나요? 안정적이지 않은가요? 사무직만큼 일찍 퇴출인가요?
12. 원글이
'11.1.22 3:43 PM (119.202.xxx.124)그나저나 부러워죽겠네요.
13. 둘다
'11.1.22 3:53 PM (175.252.xxx.10)답없어요 비전도 없고요
차라리 지방의대면 몰라도.. 지방한의대..
요즘 누가 한약먹나요?
총명탕,다이어트 별 미용상품 만들어서 장사하는곳이에요
한의사요? 거품 오브 거품이라 확신..
서울 경희대 한의대 부원장 수입이 330 이더군요.
차라리 지방의대나 아니면 공대가서 약학의대학원, 의전원 가겠네요.
공대야 비전없기론 두말이 필요없고..14. 원글이
'11.1.22 4:00 PM (119.202.xxx.124)둘다님 말씀도 일리 있는거 같아요. 학생이나 엄마가 고민하는 부분도 그 부분이구요. 의전원은 다시 의대로 전환한다니, 이제 학부에서 가는건 한 번 밖에 기회가 없다고 하죠? 공부를 저렇게 잘해도 답이 없으니, 중간도 못가는 우리집은 어찌 될러는지......진짜....잘하나 못하나 다 골병이네요. 요즘 애들 너무 불쌍해요.
15. 작년에
'11.1.22 4:16 PM (116.37.xxx.204)딱 저경우인데 연대 택하는 아이 봤어요.
아는 한의사는 한의대 권하더군요.
그래도 아직은 괜찮나봐요.
그런데 저 애들 졸업할 때는 또 모르죠.16. ^.^
'11.1.22 4:37 PM (121.166.xxx.235)의견은 다양하겠지만 저라면 연대 공대요~~
한의대 인기가 없어진 것도 있겠지만 학벌로 무시할 수 없고, 앞으로의 진로야
풀리기 나름.17. ...
'11.1.22 4:53 PM (123.215.xxx.192)제가 아는 분도 제일 알아주는 한의대 교수인데 아이들은
의대,치대로 보냈지 절대 한의대 안보내던데요...18. ...
'11.1.22 4:56 PM (211.187.xxx.71)한의대와 공대는 특성이 완전히 다른데 그걸 갈등하네요.
무슨 공부든, 무슨 일이든 닥치는대로 잘하는 만능이라면
제 아이라면 연대공대를 보내겠어요.19. ㅇ
'11.1.22 5:04 PM (211.55.xxx.70)연대공대나온사람한테 물어보세요 제주위 서울대공대 연대공대 수두룩한데 다들 자식 공대안보낸다고들 얘기해요 한의사 수입이 330이라구요? 가장 안플린케이스를 갖고 판단하면 안되죠 공대나와 그나마 잘가면 대기업인데 대기업가니는것보다 보편적인 한의사가 더 낫지않나요?
20. 연대공대
'11.1.22 5:13 PM (96.234.xxx.162)연대공대는 정말 아니에요 ㅠㅠ
벤처기업이나 할까......한의대 보내심이..21. 아마
'11.1.22 5:25 PM (1.100.xxx.212)저 97 이고 고대와 아주 지방 한의대 붙어서 고민 엄청했었죠 지금 대기업 11년차고 지금와서 선택하라해도 고민할것같아요. 전 나름 재밋게 살았거든요..
안정을 원한다면 썩어도 준치라고 한의대가야겠죠...
본인이 어떤삶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할것같아요.22. ..
'11.1.22 5:57 PM (119.194.xxx.122)부원장 월급330쯤 될겁니다.
가장 안풀린 거 아니구요..그게 시세예요.23. 연대가서
'11.1.22 6:29 PM (222.112.xxx.182)대기업 취직한다 한표..
요즘 한의대...한물갔어요...
세상물정 모르고 한의대 소리..하시는거에요24. 제 주위
'11.1.22 6:39 PM (203.226.xxx.19)동기들 죄다 명문공대 나왔습니다. 미국독일 석박사들 널렸습니다.
나이마흔에 연봉 8천~1억
모이면 하는 얘기가 내 자식은 꼭 의대보낸다 입니다.
공대 독일박사를 했다해도 의대가 낫습니다.25. ^^*
'11.1.22 6:43 PM (119.202.xxx.124)의대가 나은거 완전 맞는 말이죠. 치대. 약대순이죠. 근대 의대 치대 커트라인이 천정부지로 솟아,거길 못가니까 한의대와 공대중에서 고민이죠. 괜히 의전은 만들었다 없앤다하고 애들만 피보네요. 약대도 6년제 되는 바람에 요즘 대입 신입생들은 진짜 갈데가 없죠.
26. b
'11.1.22 8:07 PM (122.34.xxx.15)요새 한의대가 많이 떨어졌나보네요... 연대 공대랑 비슷하네요..
27. 의대약대
'11.1.22 9:56 PM (121.124.xxx.209)요즘 서울대이공계열합격자들 학력수준 떨어졌다는 얘기가 바로 그겁니다.
그 성적이면 차라리 좀 낮은 레벨대학 의대나 약대가지 공대 안간다는거죠.
나와봤자 비젼없으니...그래서 그자릴 메꾸어준 학생들의 실력이 낮을수밖에 없는거죠.
요즘 교육관련서적을 좀 읽어보니 이해가 되더군요.28. 그런데
'11.1.22 10:02 PM (124.50.xxx.148)한의원 부원장이 한의사는 아니죠. 한마디로 병원 원무랑 그런거 하는 일. 그냥 변호사 사무실의 실장? 정도랄까요?
치과에 부원장도 사실 치과의사는 아니랍니다.ㅋ
외국이라면 공대나온 엔지니어 괜찮지만 한국에서는 잘해봐야 대기업 연구소 들어가는데 ..샐러리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랍니다.공대나온 고급인력들 쫙 끌어다가 단물 뺴먹으며 함부로 쓰다가 내뱉는 기업들.. 저라면 한의대 한 표요.29. 한의대
'11.1.22 11:38 PM (116.37.xxx.138)연고공밑이예요.. 경희 한의 빼고는요.. 이과서열로.. 이과에서는 아이들이 의대선호하는 아이들은 지방의대라도 가고 서울대 안가고요. 의대 선호안하는 녀석들은 서연고 갑니다.물론 서울대와 연고대사이의 갭은 크고요.. 그런데 한의대는 연고대 상위권공대 성적 아래입니다. 문과는 좀 달라요. 서울대경영, 자전,사과 쓰는 아이들이 가군에 연경,고경 쓰고 다군에 지방 한의대 쓰고, 지방 한의대붙으면 한의대 가는 아이들도 많아요. 문과 아이들도 의사가 되고 싶은데 의대에서 안받아주니 한의대가 문과 최상위권의 로망이예요. 그리고 한의사 공급과잉과 건강 염려증등으로 개업할시 신불자리스트군 1위라고 합니다
30. 연대 공대
'11.1.23 1:39 AM (75.34.xxx.245)나온 남편에게 물어보니,
경희대 한의대 아니면 한의대는 한물가서 별로라고 하네요.31. ...
'11.1.23 1:47 AM (221.139.xxx.248)저번에 어떤 글에서..
고3 수험생중에서 한의대 쓴다고 하면...
이 기준에 맞는지 보고 맞으면 쓰고.아니면 아예 쓰지 말라고 했던가..하는 기준이..
집안이 대대로 한의원을 해서 물려받을 한의원이 있던가..
아님 집안에 재력이 엄청 좋아서 돈 많이 들여서 개업을 쉽게 할 수 있던가..
뭐..등등해서..
이런 기준이 안되면..한의대 안 보내는것이 낫다고 하는 글 봤었는데요..
주변에 학교 선생님 하시는 숙모님도 그러세요...
왠만하면..
한의대는... 진짜.. 자신이 원해서 가는거 아닌 이상은...
원서 안 쓰는것이.. 좋은것 같다구요...32. 그런데 님
'11.1.23 1:52 AM (180.224.xxx.4)일반적으로 오너 원장 아닌 페이닥터를 부원장이라고 부릅니다.
한의원이나 치과나 마찬가지예요.
사무장은 사무장이죠.33. ....
'11.1.23 2:16 AM (211.41.xxx.122)적성이 제일 중요하지요. 한의사는 공급과잉이지 않나요? 약지어주고, 침 놓으며 편히 살고 싶으면 한의대 가는 거고. 공대 나와도 석사를 mba 할수도 있고, 외국인 기업에 취업할수도 있고, 가능성은 많지요. 적성에 맞는 곳에 가서, 그 전공에 맞게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면 되지 않을까요?
세상은 너무나 빨리 변하고 있고, 전에는 생각지도 못햇던 다양한 직업군도 등장하고 있으니까요34. 정년없음
'11.1.23 3:30 AM (112.152.xxx.130)간단하죠... 정년없이 할수 있는 한의대가 좋죠...한의대의 인기정도는 보건복지부의 정책과 맞닿아요...제가 보건정책을 공부했었는데요...
한의대...앞으로 의료일원화(의대 한의대 분리된 이원화된 제도에서 통합하는거)와 의료개방(의료개방이 한의사랑 뭔 관계? 하시겠지만) 또 몇가지 논의되는 정책들로 비젼 좋아요...
장기적으로 보시고 한의대 적극 추천이요35. 아는사람
'11.1.23 5:56 AM (116.33.xxx.21)서울대 공대도 아니고 연대공대면 한의대가 낫지요. 한의대는 경희대 빼고 다 지방대예요. 한의원갈때 경희대나온데만 가는 것도 아니고요. 공대 나와서 고용불안한 연구원이 되든가 그냥 월급쟁이되는 것보다 전문직이 훨씬 낫다는 것을 모르시네요.
36. 이상하네
'11.1.23 6:00 AM (59.187.xxx.141)정말 연대공대가 그정도인가요? 그렇군요... 저같음 당연 한의대갈텐데... 공대나와도 별뾰족한 수 없고 한의대 나와도 그렇다면...그럼 차라리 한의사하는게 나은거같은데요. 정년도없고... 오히려 한의원은 나이들수록 좋은거같은데요.
37. ...
'11.1.23 7:07 AM (124.54.xxx.23)당연히 한의대 보내야죠
저희 남편 연대는 아니고 비슷한레벨의 공대 나와서 대기업 취업하고
40대 후반인데 간신히 버티고 있어요
동기들 하나 둘 떨어져나가고 하루살이 목숨처럼 살고 있네요
저희 남편 애들한테는 공무원 하라고 해요
남편 이종사촌동생이 지방한의대 나와서 페이닥터 하다가 결혼하려는데
같은 한의사 교사 병원차려준다는 돈 많은딸등 줄을 섰다더군요38. ...
'11.1.23 7:37 AM (122.37.xxx.58)공대나와서 한의대 다시가는 사람은 봤어도
한의대나와서 공대 다시가는 사람은 못봤습니다.39. ...
'11.1.23 7:40 AM (122.37.xxx.58)정 공대가 끌리신다면 한의사자격증 취득 후에 공대 편입하시길 권합니다. 그닥 어렵지 않습니다.하지만..공대 나온 후에 한의대 편입하려면....너무너무 어렵습니다.
40. 연대공대졸
'11.1.23 8:20 AM (78.105.xxx.227)제가 연대 공대 출신인데요..
윗 분 말씀대로 각과의 특성과 장래방향 등을 확실히 알고 본인의 적성이 그것과 맞느냐를 고민해야될거같네요..
제 경우에는 경영쪽으로 빠졌지만 동기들 중에 수능다시봐서 의대간 친구, 지방대 한의대 간친구, 의전 간 친구, 다양하네요...전 이거 정말 국력 낭비인거같아요.. 대학을 간후에 자신의 진로에 혼란스러워하고 또 대학을 다시가고...그 모든 시간 돈 노력 낭비! 대부분 30대 전반까지 공부만 죽어라하고...이런거는 정말 우리나라에만 있는 현상같습니다..
어떤게 돈을 잘 벌겠네~ 이것도 중요하지만 학생이 평생할 일인데 어느정도는 즐길면서 해야하지않나요?? 학생에게 물어보세요..어느 공부가 더 재미있겠냐고..어떤 삶을 살고 싶냐고요..41. 에긍..
'11.1.23 10:06 AM (112.155.xxx.23)그정도 공부한 학생이 본인생각이 없다는거보니,,,마인드가 영,,,
요즘 지방두 도로 한 라인에 한의 원이2-3개정도 되네요,,
큰 메리트는 없지않나요??
그저 연세든 할무이들 침 놓고 찜질하는곳,,이라는 인식,,
지금당장 한의원보다 앞으로 미래가 중요하다면 본인 생각이 제일이지 않나요?
한의사는 대학병원에서 페이닥터두 그리흔한것 같지는 않고,,42. 제 이웃
'11.1.23 11:08 AM (110.10.xxx.44)아저씨....과학고 나와서 카이스트(공대) 졸업하고 수능 다시 봐서 대전대 한의학과 입학했습니다.
43. 공대
'11.1.23 12:14 PM (119.64.xxx.120)저라면 공대 갈 거 같아요.
44. 요즘
'11.1.23 1:05 PM (175.117.xxx.44)누가 한약 먹나요?
올해 대기업 채용인원이 6000명이 넘어요.
물론, 경력사원포함이지만,
연대 공대정도면 대기업입사가 훨씬 날듯 한데요..45. 저기
'11.1.23 5:50 PM (221.148.xxx.227)한의원 넘 많고 예전같지 않습니다. 뭘하든 부지런해야 합니다. 저라면 연대공대 추천합니다. 꿈을 가지세요. 대기업 임원되면 연봉 몇억 일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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