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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부조금은 누가 갖는건가요?
누가 가져가는게 맞는건가요?
예전 남자친구 남동생 보니까..
여자쪽은 여자 부모님이 가져가시고
남동생은 자기가 가져가더라구요..
집살때 보태주신게 없어서 그런거같은데,,
어떤게 맞는건가요?
집안분위가마다 다른거겠죠?
1. D
'11.1.22 1:43 AM (121.162.xxx.225)부모님 손님은 부모님이
신랑신부 손님은 신랑신부가 갖습니다2. -
'11.1.22 1:44 AM (211.209.xxx.77)저희 친정 부모님은...
친정 부모님 손님이 낸 것은 부모님이 가져가시고
제 직장이나 친구 등 제 손님이 낸 것은 따로 모아서 저 주셨어요.
전 그게 당연한 건 줄 알았는데,
남편 건 남편 친구건 직장이건 몽땅 시부모님이 다 가져가셨더라고요...;;;
집안마다 다른 건가 봅니다.3. 세이지
'11.1.22 1:50 AM (222.232.xxx.183)축의금을 접수시키지 않고 신랑신부 손에 직접 쥐어주는 경우가 아니면
대개 부모님이 가져가더라구요.
신랑 신부 친구, 직장에서 낸 거라 해두요.
그래서 결혼 전에도 다들 서로 팁이라고 알려주는 게
꼭 신부 손에 쥐어주거나 하라고..;;
제 경우엔 결혼자금, 거처마련 등등 시댁에선 일체 돈을 쓰지 않은 경우인데
축의금을 갖고 200만원 남았다고 돌려주셨어요.
아마 그건 신랑 친구, 회사에서 들어온 돈이 아닐까 싶구요.
친정에선 시댁이 요구하는 예단비, 이불, 은수저, 양복, 한복, 혼수, 폐백, 이바지, 꾸밈비까지
다 지원하셨는데, 그 대신 제 친구나 회사 쪽에서 들어온 돈도 챙기셨구요.
뭐 제쪽으로 들어온 건 얼마 안되니까 상관 없었지만요...^^;4. 각각
'11.1.22 1:50 AM (211.234.xxx.20)다르겠죠
보통 친구나동료쪽은 봉투 따로 주고 당일날 데스크를 통해들어온건 부모님이 가져가시던데요5. .....
'11.1.22 1:55 AM (183.96.xxx.111)친척이나 부모님손님은 부모님이 갖는것(그동안 뿌렸으니깐요) 신랑신부 친구나 직장에서 들ㅇ어온건 신랑신부가 갖는거죠.. 신랑신부도 받은만큼 앞으로 갚아줘야 하는거잖아요
6. 미니메이
'11.1.22 2:52 AM (211.233.xxx.196)저희는 저희가 다 가졌네용
집도 뭣도 죄다 저희가 햇고 오고가는것도 죄다 생략했고요.
축의금 없는 결혼식 하고싶엇는데 워낙 돈들어서 ㅎㅎ여튼 저희가 다 가지고7. ...
'11.1.22 4:25 AM (119.71.xxx.30)울 친정은 부모님이 다~~~
울 시댁은 부모님 앞으로 들어온 건 부모님이 자식 앞으로 들어온 건 자식에게~~
시부모님이 그 돈 너희가 갚을 거니까 너희가 가지라고 주시던데..저는 그런 얘기 들은 적이 없고 첨 봐서 좀 뜨아했어요....
울 집에서는 안 준게 남편 보기 좀 그렇기도 했구요...8. 실수
'11.1.22 7:42 AM (67.204.xxx.201)손님이 잘못 낸 것 있잖아요. 신랑측인데 신부에 냈다거나 그 반대의 경우요.
제 결혼식이 끝나고, 친정에서 다 정리한 다음에 우리집 손님이 아닌 것 몇개 발견해서 시댁에 전해드렸거든요. 그런데 시댁에서는 그걸 받기만 했지 전혀 주실 생각을 안 하시더라구요.
분명히 친정것도 시댁에 간 것이 있을텐데... 부조금을 누가 갖나 글을 읽다보니 그 생각이 나네요.9. 제주도
'11.1.22 9:49 AM (163.152.xxx.239)확실합니다
아버지 손님, 어머니 손님, 자식 손님.. 다 따로 챙깁니다
부조금 다 정리하시고 저 아시는 분들이 하신 건 따로 챙겨서 주시더라구요
대신 신부랑 어머니랑 둘 다 안 다 싶으면 따로 부조합니다
그래서인지 제주도 부조 액수가 이쪽보단 적긴 해요
암튼.. 뒷말은 안 나오는 거 같더라구요10. 저희는
'11.1.22 10:21 AM (152.99.xxx.7)친정꺼는 모든 손님걸 다 절 주셨고.
시댁은... 한개도 안주시더라구요..
남편 직장동료들 명단이라도 좀 주시지...11. 저희도.
'11.1.22 10:46 AM (112.186.xxx.35)저희 손에 직접 쥐어준것들만 저희가 갖고 나머지는 그냥 부모님이 가져가셨어요 결혼 먼저한 친구들은 제 손에 직접 주더라구요 ㅋㅋ 미혼 친구들은 뭐 직접 주는 친구도 있고 데스크가서 내는 친구도 있고..
12. .
'11.1.22 11:43 AM (58.227.xxx.121)부조금은 손님 치르시는 분들이 가져가는거죠. 사실 그게 그간 뿌린거 다시 받는 의미가 크니까요.
보통은 부모님 손님이 더 많이 오시니까 대개 부모님이 가져가시고요..
부모님들이 자식에게 들어온거 계산해서 주시면 고마운거고.. 하나도 안주시면 사실 좀 서운하긴 하죠.
저희는 남편 회사에서 백만원 나왔는데 그걸 데스크에 했더라고요. 어찌나 안타깝던지.. ㅠㅠ
시부모님이 따로 챙겨주시질 않으셨거든요.
정말 윗님 말씀처럼 먼저 결혼한 친구들은 알아서 직접 신랑신분에게 주더라고요. 미혼친구들은 잘 모르니까 데스크에 주고. ㅋ13. 헐~~~
'11.1.22 12:34 PM (211.215.xxx.39)부조금 몽땅 다 저 주신 ...울 부모님은 ㅠㅠ
(결혼식비용제외...그래도 몇천단위)14. 우리 부모님은
'11.1.22 1:13 PM (121.134.xxx.44)제 앞으로(주로,직장,선후배등등) 들어온 부조금도 모두 가져가시고,,
신혼여행 갔다 왓더니,,빈 봉투에 액수만 적어서 빈봉투 "묶음"을 주시더군요,,
누가 부조금 했는 지 알고 갚으라구요..ㅠㅠ
빈봉투에 쓰여져 있는 금액만 계산해 봐도 엄청난 금액이었는데(직장에서, 제가 직원들에게 도움을 주는 입장이라,,잘 모르는 분들도 부조를 엄청 하셨거든요)..ㅠㅠ
솔직히,,내 돈 빼앗긴 기분이었어요(미리 양해를 구한 것도 아니고,갑자기 빈 봉투 묶음을 주니..)...
결혼식 비용 얼마 들었다고,,엄청 생색내면서도,,그 부조금 얘긴 쏙 빼고 얘길 하니,,더더욱,,,
하지만,속으로만 섭섭했고,,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대학 졸업할 때에도,,졸업하던 해 2월부터(취직전),,일절 용돈이고 뭐고 돈 한푼 안주셨던 분들이라,,뭐,돈에 무서운 분들이라 이해도 했구요(그래서인지,,제 앞가림하느라 노력했고,자립은 잘 했습니다만)^^
하지만,전, 제자식이 결혼할땐,,자식 앞으로 들어오는 부조금은 자식에게 줄거에요..15. .....
'11.1.22 4:29 PM (211.176.xxx.112)제 친구나 직장 동료들은 다 제게 줘서 그것만 제가 가졌고 나머진 다 부모님이 알아서 하셨겠거니 했지요.
솔직히 제 친구랑 직장동료 빼곤 전부 다 어머니 아버지 손님들 아닌가요?
그동안 부모님이 인사했던 분들이 오신거라 생각해서 감히 그거에 제가 손댈 생각조차 해보지도 못했는데 82에서 부조 자기가 못 가져서 속상하다는 글 읽고 진짜 깜짝 놀랐어요.
막말로 그동안 뿌린건 부모님인데 왜 그걸 자기가 거둔다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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