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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다니면서 다니는 대학원, 비젼은?
전공은 광고홍보 쪽입니다.
주위에선 대학원 다니는 것에 대해
평이 극과 극으로 갈리네요
가봤자 돈과 시간 버린다
아니다 그래도 나오면
새로운 기회(강의 같은..)가 많아진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세요?
사실 형편이 썩 좋지 않음에도
한해 천만원씩 들여가며 다니는게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에요.
1. ...
'11.1.21 3:24 PM (125.128.xxx.115)그냥 이런 글만 읽고는 판단이 힘드네요. 나이나 어떤 회사에서 어떤 직급인지 알아야 댓글을 달수 있을듯...
2. ...
'11.1.21 3:25 PM (125.128.xxx.115)대학 학벌도 좌우하는 것 같아요. 학부때 학벌이 별로 안 좋으면 대학원도 아주 좋은 학교 안 나오면 별로 강의같은 거 안 들어와요. 유학갔다 온 사람도 천진데....대학원 나왔다고 강의주지는 않죠...대학원도 나오고 박사과정도 밟고 해도 연줄이 있어야 하고....잘 생각해서 하시길...
3. 저기요
'11.1.21 6:06 PM (58.227.xxx.121)저 현직 시간강사입니다.
그런데 직장 다니는 입장에서 강의라는게.. 새로운 기회(?) 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닥 가치있는 기회라는 생각은 안들어요.
굳이 평가하자면 그냥 새롭고 신선한 경험 정도?
시간강사라는게 어차피 전업이나 평생의 업이 될수 있는 일도 아니고
다른 일을 하는데 중요한 경력이 될수 있는 일도 아니예요.
원글님이 석사 후에 또 박사를 하시고 그다음에 교수직으로 간다고 하더라도 시간강사 경력은 그리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시간강사 같은 새로운 기회'를 가지기 위해서 석사를 하는 일은 그닥 생산적이지 못한거 같아요.
석사학위를 하시겠다면 그걸 왜 하겠는지에 대한 이유부터 확실히 하시고
그런 다음에 그 이유가 타당한가, 그리고 시간강사를 통해서 그것을 얻을 수 있는가를 생각하시는것이 순서인거 같네요.4. 그냥 자기만족?
'11.1.21 8:50 PM (115.86.xxx.115)제 경우에는 나름 괜찮은 대학을 나왔고, 대학원을 나왔지만.. 별로 쓰임새가 있진 않네요.
시간 강사를 하더라도 박사까지 가야 주어지는 기회잖아요.
제가 2년에 학비만 2천 정도 들여 석사를 마쳤어요. 문과 쪽이라 좀 쌌죠. 대신 장학금이 별로 없었고요. 저는 그냥 자기 만족이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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