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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도 아들이래요

짜증지대로.. 조회수 : 1,505
작성일 : 2011-01-21 13:07:02
둘째도 아들이래요..
태몽도 여자아이 꿈이고 입덧도 그렇고...
당연히 딸일줄 알았는데...
아들이랍니다...ㅠㅠ
저희집에 안 그래도 남자 셋이 있어요.
홀시아버지 신랑  아들!!!!
제가 이 남자들  뒤치닥거리 하며 사는게
정말 질려버립니다...
혹시나 딸일까 하는 맘에 살았는데...
또 아들이랍니다...
정말이지...
기운도 안 나고,,,
남자 넷을 어찌해야 하나...
아무리...야무진 남자도 여자들 손이 가야 하쟎아요....
시아버지는 아들이라며....좋아하시는데...너무 얄미워요...
왕 짜증입니다...
뱃 속의 아이가 짜증나는게 아니라...
이 상황이 정말 싫습니다....ㅠㅠ
IP : 58.234.xxx.5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 1:12 PM (124.54.xxx.23)

    요즘은 동성이 좋다자나요
    저는 딸만 둘있는데 옷도 같이 입고 같이 영화도 보러 다니고 관심사도 비슷하니
    대화도 잘 통해서 아주 보기좋아요
    본인들도 자매라서 좋다고 말하네요
    저희 오빠네는 아들만 둘인데 치고 받고 싸움도 많이 하지만
    같이 어울려서 잘놀아요
    올케도 동성이라서 키우기 편하고 좋다고 하고

  • 2. 그냥
    '11.1.21 1:14 PM (203.142.xxx.230)

    건강하게 잘 태어나기만 하면 되지 성별에 대한 서운함은 금새 버리세요.
    저처럼 둘째 불임도 많고 주변에 부러울것이 없이 잘 사는 부부인데 딸만 둘이라서. 부모님이 손주를 너무 원해서 정말로 계획하고 약까지 해먹고 세째 임신했는데. 그 아이도 딸이라고 해서 정관수술을 이미 했는데. 풀어야 하나 고민하는 집이 있어요. 새벽 3시까지 남편이 같이 술먹어줬네요.

  • 3. 엄마
    '11.1.21 1:22 PM (211.194.xxx.140)

    는 힘드시겠지만, 아들끼리 관심사도 같을 거고, 또 옷도 물려입을 수 있잖아요.

    집안에 엄마 혼자 여자이면, 나중에 아이들 크면 공주대접도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힘내시고, 예쁜 태교하세요~

  • 4.
    '11.1.21 1:24 PM (222.107.xxx.65)

    내세요. 둘째 아드님이 딸 노릇 할 거에요~

  • 5. ^^
    '11.1.21 1:25 PM (58.236.xxx.166)

    님때문에 로그인했어요
    저도 큰애 아들이구요 둘째는 묻지도 않았는데 의사샘이 딸이라고 해서
    얼마나 행복했었는지
    아이 딱 낳았는데 웬걸 떡두꺼비 아들입니다 흑흑

    근데요 지금 아이들 5살 7살 됐는데요
    둘이서 잘놀고 나중에 커서도 의지가 될것같아요
    아무래도 동성끼리는 좀 낫잖아요
    옷이나 장난감도 넉넉하고 아무튼 엄마는 재미가 좀 덜하지만
    (아참 둘째가 굉장히 딸처럼 살가워요^^;; 웬만한 딸보다 나을정도로 똑부러지고 다정합니다)
    그래도 희망을 가지세요^^

  • 6. 힘내세요.
    '11.1.21 1:26 PM (114.206.xxx.244)

    많이 힘드시겠지만 둘째 아들들이 보면 애교도 많고
    딸처럼 엄마 마음도 알아주고 그러는 거 같더라구요.
    현빈도 아들 둘에 둘째잖아요.
    현빈같은 이쁘고 멋지고 듬직한 둘째 아들 낳으실거에요.

  • 7. 좋게 생각하세요^^
    '11.1.21 1:36 PM (122.36.xxx.104)

    저는 남매맘이지만.....딸...정말 이쁘고 사랑스럽지만..
    아들보다 예민하고요...섬세하고요...
    나중엔 어케될지모르지만....키우기 쉽지만은 않아요.....ㅎㅎ
    아들은 키우기는 힘들지만,,,,감정까지 예민하진 않잖아요..
    주위에보면 둘째아들을..딸처럼 키우는 분들도 많던데요~~~
    태교 잘하시구 순산하세요^^*

  • 8. 아들맘
    '11.1.21 1:37 PM (121.135.xxx.110)

    아들만 둘, 남편까지 남자만 셋
    위에분 말씀처럼 아들들이 크면 원글님은 저절로 공주되시는거에요.
    저도 전혀 공주과가 아닌데 집에 덩치 큰 남자만 셋이니 저절로 공주 됐어요
    힘든일 전혀 할 필요없고 '엄마 힘든 일 하지마세요. 저희가 할게요.'
    설겆이부터 분리수거, 음식물 쓰레기처리까지 척척
    맛있는 것도 언제나 엄마 먼저,
    치킨 시키면 다리 2개 밖에 없잖아요.꼭 1개는 일단 엄마꺼.
    흑 저도 둘째까지 아들이었을땐 세상을 무슨 낙으로 사나 했는데 살다보니 이런 좋은 점도 있네요. 키울때 손이 덜 간다는 점도 좋고 지금도 뭐 잘못해서 막 뭐라해도 돌아서면 '엄마 헤헤'
    아들 둘 좋은 점도 많답니다.

  • 9. 아들둘
    '11.1.21 1:41 PM (49.57.xxx.24)

    생각보다 괜찮은데...
    아들둘 남들이 생각하는거 보다 재미있고 괜찮아요.
    듬직한 면도 있고 장난꾸러기같은 면도 있고.
    전 키울만 하던데요.

  • 10. 저 아들 둘 맘
    '11.1.21 1:49 PM (211.198.xxx.73)

    아들 둘 엄마인데요.
    아들만 둘이라 좋은 점 많아요.
    그 중 제일 좋은 점은
    수영장이나 온천가면 아이 둘은 아빠차지라서
    저는 우아하게 즐기고 나올 수 있다는 점이고요.
    둘이 같이 노는 동안(동성이라 아무래도 관심사가 비슷하니)
    또는 아이 아빠와 셋이서 나가서 땀 뻘벌 흘리고 노는 동안
    전 집에서 우아하게 제 시간을 즐길 수 있어요.
    성격이 쿠울 해서 학교에서 야단맞고 와도 엄마에게 먀단 맞아도,
    두고두고 마음에 두는 저랑은 다르게
    싹 잊어먹고 돌아서서 헤헤 거립니다.

  • 11. 00
    '11.1.21 1:54 PM (116.212.xxx.164)

    저도 아들둘요~..좋은 시어머니되야죠 ㅎ

  • 12. ..........
    '11.1.21 2:04 PM (124.53.xxx.9)

    아들이 둘이면 작은 아들이 딸노릇하는거 주위에서 많이 봤어요.
    그리고 우리 사회는 아직 아들보다 딸키우기 더 힘든 세상이에요.
    신경쓸 게 얼마나 많은데요.
    좋은 쪽으로 생각하세요^^

  • 13. 아들 둘
    '11.1.21 2:39 PM (220.86.xxx.221)

    윗 분 말씀대로 딸 노릇하는 아들 있습니다. 거기에 위안 받고 살죠...

  • 14. ,,
    '11.1.21 2:53 PM (59.187.xxx.151)

    남일같지않아서 댓글 다네요..
    첫 아이 아들이고 둘째 임신했던 엄마들은 모두 당연하다는듯 둘째는 딸일꺼라고 생각을 했더라구요..
    태몽이며 뭐며 그럴듯도 했구요..저 또한요..
    그때 실망감은 이루 말할수 없었는데요..
    막상 낳고보니..정말 다행이다싶어요..동성이라 둘이 너무 좋을것같아서..
    이젠..내가 둘째도 아들낳길 잘했구나 싶더라구요..주변 엄마들도 그렇게들 생각하구요..
    태교잘하세요~

  • 15. 하늘
    '11.1.21 2:58 PM (183.96.xxx.211)

    저도 첫애 아들 넘 힘들게 키웠고 ..둘째 딸이기를 엄청 바랬어요 근대 의사샘이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둘째 아들이네요 ..하더라구여 ..병원나옴서 눈물이 핑 돌더라구여..ㅠㅠ
    괜히 예민해져서.사람들이 목매달이네 하고 농담으로 하는말도 짜증 팍 내고..

    근데 이젠 둘째 7살 됐네요..음 지금은 무뎌졌는지...주위에서 아들둘 어떻게 키우냐고 해도
    아무렇지도 않네요..ㅎ
    오히려 형이랑 동성이라 관심사가 똑같으니 잘 놀아요..좀 시끄러워 글치.....ㅎㅎ

  • 16. 전요/
    '11.1.21 3:09 PM (222.99.xxx.174)

    둘째도 아들인거 알고 병원문앞에서 남편한테 전화하며 울었어요.
    입덧도, 태몽도 큰넘이랑 넘 달라서 딸이라고 확신했었거든요. 십자수로 출산용품 분홍이로 모두
    만들었었지요.ㅠㅠ 지금 그 아이가 초딩 4학년인데요. 이뻐요. 넘 이뻐요. 저 땜에 서운했던 제맘을 아는지..살갑고, 귀엽고, 형아까지 챙기는 이쁜 녀석으로 컸네요. 큰애도 토닥토닥 싸우면서도 젤 친한 친구는 제 동생이라고 하구요.^^(요즘 사춘기라 짜증 지대로 내고 있지만요.)
    형아꺼 팬티까지 물려입고도 좋아라~ 장난감, 게임 모두 공유하며 지내니 좋습니다.^^
    어른들이야..아들 좋아라하시는분들 많으시죠..그래도 "또 아들이냐~~!"하시는것보다 낫다고
    위로하세요.^^

  • 17. 글쓴 애기 엄마여요
    '11.1.21 9:46 PM (58.234.xxx.51)

    외출하고 돌아와서 제 글 찾아 읽었어요..댓글들이요...흑흑
    넘 섭섭하게 생각 말아야겠죠..
    사실 많이 섭섭하고 괜히 애 아빠만 잡습니다///
    맘 잘 정리하고....예쁘게 태교할께용~
    이구...그래도 아들 둘 맘님들의 위로가 정말 약이 됩니다...
    이쁘겠죠??
    남자아이 특유의 순박함과 쑥스러운 애교도 꽤....
    키울맛~~나겠죠??
    댓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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