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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제사비용 달라는 큰형님

제사란 조회수 : 11,001
작성일 : 2011-01-20 23:25:12
어머님 혼자 계시고  몸도 좋지않고 해서 서서히 재산분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그래서 제가 형님께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분배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제대로된 대접을 받아야 제사를 지낼거라고

그리고 20-30년 정도 제사 비용은 받아야한다고

아들 결혼하는데도 걸림돌이 될거다--제사

제가 어떻게 우리형님을 설득해야할지요

아들   아들  아들(저) 딸  딸

저와 딸둘은 자주 마나고 전화통화도하고  어머님과만나서 자주 시간을 가지려고해요

큰아들  일년 딱 5번 (명절2번 어머님생신  큰제사 아버님제사)

가끔 다른날  신정때 오면은  된장이나 김치가지러오셔요

둘째 형님은 침묵-속을 모르겠어요

도대체 무슨근거로 20-30년 제사비용을 받으려고하는지,,,,,,,,,,,,,,

제가 언젠가  형님이 너무 어머님한데 무관심하고 해서

어머님 돌아기시면 저는 몰라요

지금 제사와 명절은 3명의 며느리가 (첫째-생선,쇠고기제외한산적   둘째-과일   저- 튀김,전,탕국,나물거리)

이렇게 준비를 합니다

한번도 큰형님혼자 제사 음식을 다 한적이 없어요

오히려 제가 두 형님이 하지않아서 3년정도 일년에 7번있는 제사를 다 지냈어요

어머님 돌아가시면 동서들이 그냥 빈손으로 형님집으로 가지않겠지요

최소 1년에 한동서가 50만원은 줄거 같아요  그러면 두 동서이니깐 총100만원정도

이 이야기를 하니깐 저희형님 그거 어떻게 믿냐고 하네요

제가 아마도 예전에  어머님돌아가시면 나는 모른다 이말에 신경을 쓰는것 같아요

지금 제 기분 같으면 제가 제사 지내고싶어요

종가집 막내딸로 태어나서 제사란 그냥 일상 생활과도 같다고 생각 하거든요

그냥 내 성심성의껏 지낸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저희아들  과연 나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나중에 저희아이가 커서 결혼을 하게되면은 저를 원망하지않을까요?

아마 설날에 가족이  이야기를 할거 같아요

우리형님 정말  저주하고싶어요

맨날 돈없다  니네 시숙 돈 못번다   니는 잘 벌쟎아    

이런소리듣고 사는 저는(일년에5번정도 밖에 안되지만) 짜증 난답니다

그렇다고 시댁에 돈을 내기나하나(나랑 아가씨둘이서 항상 부담했어요)

아버님돌아가실때  첫째 둘째 빚 갚으라고  돈 받아갔었답니다



친척 부조금 많이 나간다고 나한데만 매번 이야기하네요

당연하게 자기가 내야한다고 생각해요  --아버님한데 그만큼 받았으니깐  ---저의생각


우리형님 어떻게 할까요?

그냥 어머님 전재산 다 줄까요?   줄 생각있어요   아가씨둘도 제가 이야기하면 들어줄거같아요

아니면 모른척 있다가 어머님 돌아가시면 그냥 5명이 똑같이 나누고 모른척 할까요?

참 불편한 관계이네요

좋은 조언 부탁합니다

형님 50세  둘째형님 48세  저 40세  입니다
IP : 124.216.xxx.69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11.1.20 11:28 PM (58.120.xxx.243)

    저라면 다주고 제사 안지냅니다.
    아들 안물려주고요..

  • 2. ..
    '11.1.20 11:30 PM (116.37.xxx.12)

    아무리 아랫동서들이 돕는다고 해도
    제사모시는집이 부담되는건 맞는 말인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돈으로 보상받겠다고 말하기는 어렵겠지만요.

  • 3. 그분이
    '11.1.20 11:32 PM (210.205.xxx.110)

    전재산 다 주면 변하실꺼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전재산 다 준다는것도 사실 님이 그렇게 할 권리도 없으시고
    돈문제인데 괜히 나섰다가 욕먹기 딱 좋습니다.
    그냥 꾹참고 조용히 계시다가 공평하게 나눠받으시고 큰형님이 제사 못지내겠다고 하면
    그때가서 둘째와 시누들과 상의해서 본인이 지내시던지 돌아가며 지내던지 하세요.
    지금은 님께서 제사지낸다고 당장 나서도 욕먹습니다. 재산 받으려고 그런다고 오해받아요.
    그냥 조용히 계시고 나중에 형님이 안지내는 제사 받아서 지내면 좋은소리도 듣고
    복도 받으실꺼예요.

  • 4. .......
    '11.1.20 11:33 PM (182.208.xxx.38)

    그냥 절에 모시자고해보세요.
    요즘은 절에서도 많이 지내요.
    30년간 제사비용 드린다해도 형님이 혼자서 다 감당하지도 않으실것같고 속편하게 절에서 제사를 지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5. 원글
    '11.1.20 11:40 PM (124.216.xxx.69)

    지금 제사와명절은 어머님집에서한답니다 우리형님 명절전날오지요 명절날 집에간답니다 24시간도 안있어요 제사음식준비하는것 우리형님몫은 아마도 20%정도밖에 안되요 재산분배는 저는 사실 별 관심없어요 친정에서는 받을만큼 받았어요 시댁은 속시끄럽지않게 진행하고싶어서 그래요 참 복잡하네요 사람 마음이라는것이 저는 어렷을때 제사 참 좋아했어요 음식 많이먹을수있으니깐 하지만 엄마는 참으로 힘들어하셨어요 그렇지만 그렇게 제사지낸덕인지 지금 친정은 편안하게 다들 지내는것 같아요 조상덕으로 그래서 저는 제사 별로 어렵게 생각안해요 내가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많은 음식을 내놓지못한다고해서 조상님께서 니왜이리 초라하노 하지 않쟎아요 그렇지요? 내 성심 성의껏 지내면 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걸리는것이 저희아들이 나중에 저를 원망하면 어쩔까? 그게 걱정입니다 저는 제사 음식하면서 즐거워요 제가 거의30%정도 하지요 조상님들이 맛나게드시고가면은 좋쟎아요

  • 6. ..
    '11.1.20 11:50 PM (121.181.xxx.232)

    울남편 장남인데 제사비용만 드는게 아니에요..시부모님이 내셔야할 경조사비도 정말 만만치 않아요..시동생이랑은 어깨의 짐이 다르네요..친인척 결혼 초상 혹은 병원 입원 등등 하면 시부모님의 사촌 정도까지는 챙겨야 하더라구요....건너건너 친척 아저씨 병원에 입원하셨대..하면 시동생은 안가도 남편은 갑니다...시아버님 대신해서...(시아버님이 병중이세요..) 돈은? 울남편이 내죠..울시댁은 경제력 없어서 울남편이 용돈을 드리는 형편이라...제사비용이라고 뭐 받을것도 없지만요...저는 받을것도 없는집에 제사까지 지내야 하니 깝깝 하네요.

  • 7. 제 생각엔
    '11.1.20 11:53 PM (204.15.xxx.2)

    30년 제사비용받아도 제사 안지낼 가능성 높아보여요. 지금도 나눠서 음식하는데 돈 받는다고 자기가 다 하겠어요? 절대 안하죠. 흐지부지 제사 안지내게 될 것 같은데요.
    그냥 그때 그때 드리겠다고 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막말로 동서들이 그때 그때 준다는건 어떻게 믿냐고 하는데 자기가 돈받아 다 잘 지낸다는건 어떻게 믿어요.
    그냥 모른척 일단 다 받고 할 도리를 열심히 하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8. 점하나님
    '11.1.21 12:29 AM (220.127.xxx.237)

    제사에 들어가는 재료비만 치시면 안됩니다.
    적어도 사흘치의 인건비 쳐야 하고요,
    왔다 가는 사람들 치다꺼리 하는 것도 비용으로 쳐야 합니다.

    저도 큰집 아들인데,
    제사 한번에 100만원보다 적은 희생으로는 결코 칠 수 없다고 보네요.
    제가 큰집며늘인데 둘째나 셋째며늘이 그보다 적게 쳐주려고 하면,
    그 값으로 쳐줄테니 네가 제사 받아가라 라고 하고싶어요.

  • 9. 모른척!
    '11.1.21 12:47 AM (211.63.xxx.199)

    위에 "그분이"님 말씀에 한표 드립니다..
    아무래도 큰형님이 재산 다 차지하려는 속셈인거 같아요. 그래도 법정 상속분이란게 있으니 재산 나눠 가지신뒤에 제사 문제를 논의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큰 형님이 못 지내겠다 하면 돌아가면서 지내던가 다른 동서와 딸들과 의논하시고요.

  • 10. 그런데요...
    '11.1.21 12:53 AM (118.223.xxx.228)

    그런데요.. 그놈의 제사 꼭 지내야 합니까?

    저도 종가집 장녀입니다.
    저 명절 빼고 1년에 제사 13번 지내면서 컸어요.
    우리 4남매 신바닥이 떨어져서 양말이 보여도 새신 못 사 신으면서 그놈의 제사는 꼬박꼬박 지내야 했어요. 그 못 살던 시절에 제사있는 날은 친인척은 물론 동네 사람들까지 찾아와서 밥한끼에 음복까지 받아갔죠.

    제사를 꼭 장남이 지내란 법 없죠.
    전 제사를 꼭 아들이 지내란 법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른들 생각은 그게 아니니 어른들이 살아계실땐 아들이 지내야겠죠.

    친정에선 제가 맏딸이지만 시집에선 막내며느리입니다.
    전 손윗 형님이 제사 지내기 싫다면 제가 지내려고 합니다.
    우리 시부모님 저한테 제삿밥 충분히 얻어드실만큼 잘 해 주셨으니까요.
    하지만 내가 제사를 가져왔다 해서 그것을 내 자식들에게 강요할 생각은 추어도 없습니다.

    나는 제사를 지낼 수도 있다는 생각이지만
    내 자식들은 제사따위 없애버리고 안 지낼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내 부모님의 제사는 내가 지내겠지만
    내 제사는 내자식들이 안 지내도 되고 그 제사로 형제간에 분란이 생기거나 부부간에 다툼이 생길바에야 차라리 안지내는 것이 훨씬 낫지 않나요?

  • 11. .
    '11.1.21 1:30 AM (175.118.xxx.16)

    원글님은 의무감이 없으니까 까짓 내가 지내면 되지...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현실은 달라요.
    친정에서 제사 지낼 때 도와주는 것과 내 집에서 직접 제사지내는 건 전혀 달라요.
    음식 하는 건 둘째치고 하다못해 제삿날 며칠 전부터 집청소라도 신경써서 해야되고
    그릇도 꺼내서 닦고, 주방도 정리해 놔야 하고 등등 신경써야 할 게 한 두가지가 아닌데...
    원글님은 직접 해보지도 않고는 그딴 일 정도 내가 하는 건 별 거 아닌데
    아들 생각해서 안 하고 있다...라고 말씀하시는 건 솔직히 너무 비호감이네요. 쩝;;;;
    아~! 전 제사 지내는 맏동서 아니구요,
    나 죽으면 절대 제사 지내지 말라고까지 하실 정도로 제사 지내느라 평생 고생하다
    돌아가신, 맏동서 우리 엄마를 생각하니 괜히 열받아서요.
    물론 그 댁 맏동서도 참 욕심스런 사람이다 싶지만 며느리들이 하나같이 다...참...

  • 12.
    '11.1.21 3:40 AM (98.110.xxx.177)

    맏이 혼자 제사 전부 지내야 한다는 생각 가진 님부터가 문제네요.
    물론 지금은 나누너서 하지만요.
    이래저래 싫음 님이 제사 가지고 오면 되죠.
    그럼 그 형님이 어찌 나오실지.

    여기보면 나쁜,욕심만 드글드글한 형님들만 주위에 있는지.
    본인들은 일하는데는 쏙 빠지고 돈 관계에는 맏이나 둘째나 똑같은 자식인데,,라고 얌체짓하는 동서들 보면 말 그대로 진상이죠.
    생색나고, 국물이 있는 일에만 똑같은 자식 운운하니.

  • 13. 긴수염도사
    '11.1.21 5:18 AM (70.27.xxx.66)

    제사는 어떻하든 맏이가 지내는 것이 순리입니다.

    집안이 잘안되려면 맏이가 상속 재산에만 욕심내고
    집안일이나 제사에는 관심이 없는 법입니다.
    이 모든 것이 다 하늘의 뜻이니
    인력으로 어찌할 수있는 것이 아닙니다.

    원글님도 세째 아들로서 부모님 재산에 탐을 내시는
    모양새가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굳이 의견을 말씀드린다면
    어머님이 살아계시는 동안 재산분배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나마 명절이나 제사때 형제들이 모이는 것도 없어질지 모르니 말입니다.

    어머님이 돌아가신후 법이 정한대로
    아들과 딸들이 공평하게 재산을 상속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원글님 글로 보아 그집 맏며느리는
    어머님이 돌아가시면 제사를 폐지할 여자로 보이니
    집안에 제사가 유지되고 안되고는 다 천운에 맡겨야 될일로 보입니다.

    참고로 요즘은 제사도 아주 간소하게 치르는 경향이 있으니
    음식 장만이나 제사상 차림에 큰 신경을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저 지방이나 제대로 쓰고
    국 한그릇, 밥 한공기만 올려도 조상님들이 다 감지덕지 하십니다.

    제사의 의미는 가족을 하나로 묶고 단결 시키는데 있는 것이지
    조상신을 받들고 복을 비는 종교적인 의식이 아님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 14. .
    '11.1.21 5:28 AM (125.141.xxx.221)

    저도 한말씀 거들자면...
    님은 너무 나서는거 같아요.
    님글보면 제사에서만 서열따지고 행동은 서열이고 뭐고 다 아랫사람들 같아요.
    옛날처럼 제사 지내는거 서열 따지면 옛날처럼 큰형님한테 감히 어떻게 저주한다고 하세요?
    님부터가 말이 안맞아요. 본인이 말씀하신 어머니가 주관하는 제사에 자식이 5명이면 형님이 20%하면 딱 맞게 하고 있는거예요. 제가 보기엔 20%이나 30%이나 거기서 거기 같지만 님이 10% 줄여서 일하시면 억울하지 않으시겠네요.

    자기행동만 단속하세요. 님 마음대로 형님 행동 단속하려니까 불만 생기고 미운거예요.
    형님 행동이 아주 별루라고 하더라도 그건 부모님이 생각하실 일이지 님이 나설일이 아니죠.
    님은 아들 물려주기 싫어서 못받는거 형님은 받아야 하는데 재산 더 받아가는게 어찌보면 당연한거 아닌가요? 지금 하든 안하든 말이예요. 그리고 받고 안지내는건 지금 욕할 일이 아니죠.
    님 심증에는 절대 안할게 100%라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님이 어쩔 수 없는거예요.
    형님이 돈은 챙기고 제사 안지내면 그때 저주를 퍼붓던지 하세요.

  • 15. 동감
    '11.1.21 9:47 AM (220.88.xxx.117)

    제사가 원글님한테 쉽다고 다른 사람한테도 그렇게 쉬운 일은 일은 아니에요
    어려운거고 힘든거라고 인정하셔야 형제들끼리 얘기가 되죠
    그리고 어머님 재산에 대해서 시누들이랑 말맞춰서 형님한테 다줄까말까하는 것도 월권이라고 생각해요
    재산이 제사지내는 몫으로 맏이에게 다 주기엔 좀 많은가본데
    어머님이 나누시는대로 그것도 아니면 법에서 정해진대로 나눠받고 원글님 할 도리하세요
    집안을 시끄럽게 하는게 제사지내고 이런거 힘들다고하는 못난 형때문이기만할까요
    제대로 못하는데 내가 재산달래서받고 내가할까보다 이렇게 대드는 동생때문일까요
    나중일은 어찌될지 모르는거지만 지금보기엔
    다 똑같은거에요

  • 16. 그런데
    '11.1.21 10:09 AM (121.134.xxx.44)

    어머님 혼자 계시고,어머님 몸도 좋지 않으신데,,

    그 집 자식들은,
    제사와 재산분배 얘기만 의논하시고,
    정작 몸도 안좋으신 어머님을 자식들이 어떻게 모실지에 대해선 의논 안하시나봐요.

  • 17. 역지사지
    '11.1.21 10:28 AM (58.142.xxx.137)

    가장 좋은건 님이 제사하시는거네요 평소에도 늘 시댁에 잘하시고 제사에 부담없어 하시니까요 요즘 보면 막내들이 많이 하더라구요 어차피 재산은 부모님 주시는 맘이고 또 재산분할법상 똑같이 분배에 좀 더 모신분이 기여분조로 조금 더 받아가시잖아요 후손에 본보기를 보여주세요 착한 마음을 자식들이 닮는답니다 어차피 나중에 님과 님 남편분 제사는 아드님이 하실건데 말이죠

  • 18. 제가
    '11.1.21 10:35 AM (219.249.xxx.106)

    형님이라면 님 좀 얄미울 거 같아요.
    '난 제사 하나두 안 어렵다.하지만 아들에게 물려주기 싫어 가져오기는 꺼려진다. 난 시누들과고 수시로 만나 즐겁게 지내는데 형님은 달랑 5번(5번 결코 적은 숫자 아니죠)만 온다. 형님한테 제산 주고 재사줄까말까 고민중이다. 다들 내말을 잘 따르니까'
    요지는 이거잖아요. 대부분의 며느리들의 마인드는 형님과 비슷합니다. 제사 어려워요(님처럼 조상님의 은덕으로 이런 마인드 아닙니다) 제사관련비용 당연히 보상받고 싶어하죠.

  • 19. 더욱이
    '11.1.21 10:38 AM (219.249.xxx.106)

    재사가 한번도 아니고 무려 7번인거요? 큰형님의 반응 전 이해갑니다.

  • 20. 하여간에
    '11.1.21 10:41 AM (219.249.xxx.106)

    자손들의 분란 원인 1위는 재사더군요.
    그 재사 이제는 좀 없애야 하지 않을까요? 조상님이 밥한끼 안얻어먹을지언정 자손들 분란나고 고생하는거 안바라실거 같아요.

  • 21. .
    '11.1.21 10:54 AM (116.37.xxx.204)

    원글님이 아들에게 물려줘서 욕들을까 걱정되듯이
    그 동서도 자기가 지낸 제사 며늘에게 물려 줄 일 걱정될겁니다.
    사람 맘 거기서 거기예요.내 입장 아니라고 쉬이 말할 일 못 됩니다.
    따님이 맏며느리로 살면 너는 네 도리를 다해라 가르치세요.
    하지만 남 탓은 마세요.

    그리고 동서가 원글님께 제사 비용 나중에 줄지 안줄지 어찌 아냐고 믿지 못한다하는것이
    원글님께서 제사 비용 미리 준다고 제사나 지낼까 못 믿는 것 똑같은 겁니다.
    서로 불신입니다. 개찐도찐이죠.

  • 22. 똑 같은 원글님
    '11.1.21 11:55 AM (119.69.xxx.143)

    원글님도 그 형님과 다를 것이 하나 없네요
    더 했으면 더 했지

    원글님 참 얄밉네요

  • 23. ..
    '11.1.21 12:23 PM (180.70.xxx.168)

    원글님이 귀찮은 음식은 젤로 많이 하시네요..
    저는 그냥 두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냥 가만히 계셔보세요..

  • 24. 음~~
    '11.1.21 12:59 PM (220.76.xxx.231)

    형님분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원글님께서 그럼 저희가 제사를 지내면 어떨까 하고 말씀해보시지요.

    그리고 제사를 계속 지내실 거라면 형제분들이 1/n로 비용을 나누시면 어떨까요?

  • 25. 존심
    '11.1.21 1:24 PM (115.41.xxx.3)

    맨위의 솔직히님
    재산이 100억이랍니다...











    그냥 해본 소립니다...
    액수가 커지면 마음이 달라지지요...

  • 26. ...
    '11.1.21 1:26 PM (175.114.xxx.140)

    저도 관습적인 제사자체는 거부감이 많은 사람인데..
    지금처럼 제사 이대로 지내는것..불합리한 점이 많아 보여요...
    젊은 세대들에게도 않맞고..
    굳이 해야 한다면...딸이 지내면 더 좋겠다는 생각은 합니다.
    솔직히 저라도 친부모님 제사 지낸다면 별 거부감은 없을거거든요....

  • 27. 음...
    '11.1.21 1:31 PM (125.208.xxx.38)

    큰형님이 50세시고 원글님이 40세시네요
    원글님이 말하면 시누들이 다 들어 줄것 같다고 하시는데
    인생 10년 선배, 시집 10년 선배... 님보다 앞서 겪은 10년 세월을

    님 잣대로 생각하시는 듯 하네요

  • 28. 그노므
    '11.1.21 1:37 PM (119.71.xxx.210)

    제사니 명절이니 싹 다 없애버렸슴 좋겠네.

  • 29. .....
    '11.1.21 2:00 PM (116.122.xxx.42)

    제사 얘기 몇번 나온것 같은데...
    전 울 올케 언니 생각 납니다.

    친정제사...기본 다섯번입니다. 명절2번, 조부모님, 글구 손 없이 돌아가신 조상 할머니...
    친정 엄마 슬슬 장남 눈치 보며 제사 줄여야지 ...하시더니
    조상 할머니 제사 그만 모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울 올케 언니 손 없이 돌아가신 분 제사 모시면
    집안이 평안하고 좋다나요?
    그래서 자기가 모신다고 했어요. 어머님 걱정마시라고...

    울 올케 45세 입니다.
    요즘 며느리 같지 않게 고맙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울 부모님 돌아가셔도 제사때는 걱정 없겠다 안심도 되구요.
    그덕인지...
    조카 녀석...수능 대박...남들 어렵웠다는 수능...오히려 점수 더 잘나오고..
    부러워 하는 좋은 대학 갔어요.^^
    울 친정집 잘 되려나 봐요...좋은 며느리덕에...
    전 그렇게 생각 합니다.

  • 30. 원글님 입장만
    '11.1.21 2:20 PM (124.54.xxx.223)

    얘기하는듯. 형님 얘기도 들어보면 아마도 형님쪽 편이 많을 듯 하네요. 제가 살다보니 사람얘기 양쪽 다 들어 봐야지 판단이 되던걸요... 제사라 하면 진짜 형님이 생각하듯 제 아들 물려주기 싫습니다.

  • 31. 제사잘지내서
    '11.1.21 2:27 PM (124.55.xxx.141)

    자식이 잘되는 건 아니지요. 제사의 번거러움을 참고 지낼만큼 품성이 좋아서
    자식이 잘 풀린다면 몰라도. 두가지 엮어서 생각하는 건 제사지내는 입장에서
    짜증나는 일이예요.

  • 32. 그래도
    '11.1.21 2:31 PM (175.112.xxx.185)

    이나라에 사는이상 관습을 무시할순 없는거 아닌가요?
    너무 하네요..우리조상들이 좋아서 그렇게사신것도 아닐텐데...저도 둘째면서 형님이 쌩까셔서 고생하고 있습니다만...

  • 33. 흠..
    '11.1.21 2:36 PM (124.55.xxx.141)

    형님 하시는 것 보니..재산이 탐나서라기 보다는 제사지니기 싫다는 쪽이 강해보여요.
    은근히 떠밀려는 마음도 있는 듯~ 30년 제사비용 챙겨주고 제사넘기지 마시고..
    그냥 원글님이 가져오시는 것이 나을 듯 싶어요. 유산은 법적으로 똑 같이 분배하고
    원글님이 제사가 불편하지 않다면 원글님을 구심점으로 가족이 모이게 되는 거니..
    형님 입장에서 결코 득이되는 일은 아닐꺼예요. 아이들이 커나가는데 집안에서 소외
    되는 기분 ..느낄수 있는 거라. 결혼식도 마찬가지구요.
    그냥..강하게...유산은 법대로 하고. 제사문제는 하기싫으면 하지말라고 하셔야 할 듯.
    일단 말을 던져보시고..반응을 보신 후 다시 생각해보세요

  • 34. 돈이고 뭐고
    '11.1.21 2:45 PM (221.138.xxx.83)

    다 필요없고 정말 맏이의 짐만 벗는다면
    아무것도 바랄게 없겠네요.

    맏이도 나름이긴 하겠지만
    저의 경우는 그렇습니다.ㅠㅠ

    그 부담이 어느 정도냐 하면은요.
    남편이랑 아무 문제 없이 잘 살고 있는데도
    가끔은 싱글로 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 랍니다.
    이 복잡한 관계 속에서 빠지고 싶은...

  • 35. ㅡ.ㅡ
    '11.1.21 2:48 PM (211.46.xxx.253)

    그냥 제사 안 지내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그깟 제사가 뭐라고 손아래 동서들한테 30년 제사비용을 내라느니,
    큰동서가 저주스럽다느니..
    가까운 친척간에 증오와 분란만 유발하는 제사따위 그냥 없애 버리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제사 가져오고 싶은데 아들 걱정때문에 망설여진다는 말은
    안하시는 게 나을 듯 해요.
    그런 선택권을 가지신 거 자체가 큰동서보다 훨씬 자유롭고 유리한 입장이거든요.
    큰동서 입장에서 볼 땐 엄청 얄미운 말이예요.

  • 36. ..
    '11.1.21 3:30 PM (210.124.xxx.125)

    형님 칭찬하는 아랫동서들 본적이 없네요 과연 형님들이 다 못된 사람들이라서 일까요?

  • 37. 저라면
    '11.1.21 3:35 PM (211.41.xxx.85)

    형님 ...그렇게 힘드시면 제가 제사 지낼게요...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제사 돈 드리면 절대로 제사를 안 지내실 분이시네요.

  • 38. ...
    '11.1.21 3:37 PM (175.112.xxx.184)

    누구를 위한 제사인지..돌아가시고 한 3년~5년 정도만 제사 지내고 그쯤에서 그만 하는 것 도 괜찮을거 같아요.직계 부모만 챙기고 그 위 조부모까지야 수십년을 제사 지낸다는게 참;;그 정도만 해도 제사때문에 불란 나고 돈 얽혀서 구질구질해질 일 별로 없지 않나요?요즘같은 세상에 몇 번도 아니고 수십년을 죽은 사람 상이라고 홍동백서 찾아가면서 상 차린다는거 이상해요.

  • 39. 시상참 말세
    '11.1.21 3:45 PM (122.34.xxx.188)

    재산분배 대신에
    돌아가실때까지 손에 쥐고 계셔야 그나마 대접받는다고 꼭 좀 말씀드려주세요
    이 글 본 동년배 비스무리한 아줌씨가 자식 재산분배 말리드라고요
    우리 9988234하자구요
    큰형님되는분 자기도 자기 자식에게 그런소리 꼭 들어봐야할건디
    제사는 절이나 교회서도 주는대로 받고 합동으로 모셔주니 그게 이득아닌가요

    꼭 그리 도도한 큰형님께 ㅁ넘기는것 보다 더 맘 편한곳으로....

  • 40. 왠지
    '11.1.21 5:16 PM (211.54.xxx.241)

    원글님 글 속에서 나는 시집형제들과 친하게 지내고 시댁을 좌지우지할 만큼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듯하네요. 큰아들. 큰며늘로 산다는 거(모두가 똑같지는 않지만), 전 막내딸이지만 울 오빠랑 올케 보면 넘 안 되었어요. 집안 대소사 모두 챙겨야 되고 어쩌다 좀 소홀하면 부모님이 서운타하시고 다른 남동생들은 자기들만 잘 사면 고마울 뿐이고..., 전 오빠내외가 잘 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큰 오빠내외 넘 안 되었어요. 그 많은 짐 장남이라는 허울 좋은 껍데기 때문에 모두 감당해야 한답니다. 원글님이 제사에 대한 거부감 없으시면 자식들도 잘 될텐데 미리 제사 지내겠다고 말씀 해보세요. 딱 5년만 지내보세요.

  • 41. ...
    '11.1.21 5:22 PM (119.194.xxx.122)

    그냥 가만히 있는게 상책이죠.
    괜히 나섰다가 정맞습니다. (모난돌로 찍혀서)
    재산 분배는 6등분으로 나눠서
    아들 딸 구별없이 1등분씩 가지고 제사 모시는 집에 2등분 떼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 42. vvv
    '11.1.21 5:51 PM (220.118.xxx.241)

    원글님 제사 지내면 되겠네요
    옛날엔 제사 물려줄 땐 한 재산 같이 물려주었다는데
    요즘엔 책임만 물려주고 권리는 다 똑같죠.
    말 잘 듣는 시누님께 말씀 드리고 원글님이 제사 지내면 딱 좋겠네요

  • 43. 제 생각
    '11.1.21 6:15 PM (211.178.xxx.138)

    가족 간 분란이 뻔히 예견되는 제사라면 차라리 절 같은 곳에 모시는 것이 가장 합당하겠네요.
    비용은 그때 그때 나눠 내시든지.....아니면 그 비용을 따로 몫을 지어 두든지....

    그도 아니라면 윗분 말씀처럼 재산을 6등분해서 아들 딸 구별없이 각자 1등분씩 몫 나누고
    제사 모시는 형제에게 나머지 1등분을 줘서 명분과 비용 지원을 하든지요.

    제사니 명절이니 참 어렵네요.
    결혼하고 5년동안 시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시댁 제사, 명절 거들어 봤는데
    그때 제 심정이 획기적으로 명절 없애는 사람 있으면 대통령 뽑아주고 싶을 정도였어요.

    집안 분위기마다 다르겠지만
    일주일 전부터 대청소에 이불 빨래, 장보기 ....
    남자들 역할 하나도 없이 시어머니와 저 둘이서 제사(혹은 명절) 음식 준비에 끼니 차려야지
    저녁상만 8번 차린 적도 있네요.

    이후 집안의 복잡한 사정으로 그 고민에서 벗어났지만
    장남과 사는지라 또 다시 어느 시점이 되면
    원글님처럼 이런 고민이 내 고민이 될 것 같고.....

    마음이 참 무겁네요 ㅠ ㅠ

  • 44. 결혼 10년차..
    '11.1.21 6:48 PM (121.188.xxx.16)

    저 결혼 10년차...
    우리 형님 결혼 25년차...
    우리 형님이 저에게 20년간 제사등 집안돌본것으로 전재산 다 받아도 부족하다며
    재산 다 가지고 제사명절도 나몰라라 손뗀지 몇년째...
    전 제가 당한일이 제일 황당하다고 생각했는데, 비슷하신 분들 많으시네요......

  • 45. 제가 만약
    '11.1.21 6:53 PM (211.228.xxx.147)

    원글님 입장이라면,
    전 제가 할께요 제사있을때 마다 성의껏 육체적 금전적 도와주세요..라고 하면 좋겠습니다
    친정에서 제사 지내는것 많이 봤다면서요..
    저도 막내아들한테 시집왔는데 그냥 제가 합니다
    하루만 힘들면 되는데 그까짓 못합니까?
    음식은 다른 며늘들(동서들)이 얼마라도 내고 도와주것아닙니까?
    이렇게 따지면 조상들이 제사음식 드시러 오겠습니까?
    힘들게 일하고 나중 죽으면 대접 못받습니다..
    기분좋게 내가 할께요 하세요...ㅎㅎ

  • 46. -
    '11.1.21 7:01 PM (211.209.xxx.77)

    저도 맏이라... 형님 요구가 그리 터무니 없는 요구처럼 느껴지지는 않는데요^ ^;;;

    지금까지 무슨 일 있을 때마다, 동서는 '돕는다'고 표현하고,
    전 전날부터 와서 준비하고 일하면, 동서는 당일 오후 5시쯤 나타나 혼자 일 다한 척 해요.
    시동생은 매번 말로면 형수 고생이 많다.... 치켜세우고 경제적으로 뭐 하나 도움 준 일 없지요.

    무슨 일 있을 때마다 건수다 싶은지 매번 전화해서 친척들 다 모아놓고는
    2박 3일 저희 집에서 먹고 놀고 잔답니다.
    시부모님 병원 예약부터 일가친척들 생신까지... 챙겨야 할 게 수십 가지인 맏며눌인지라
    정말 죽겠어요..............................................................................

    그래서 전 저희 식구끼리 고이 살게 해주기만 한다면
    재산이고 뭐고 다 필요 없고 그저 고마울 것 같아요.
    동서가 제사 가져가준다고 하면 엎드려 절할 것 같고요. ㅎㅎ

    아무튼 형님 입장은 또 다를 것 같다는 것이 맏이인 제 생각이고요,
    정 못마땅하시면 재산을 1/6로 나누고 2만큼을 배분하시는 게 합당하다 생각하고요,
    그럼에도 형님이 불만을 표한다면 원글님이 제사를 가져가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전 벌써부터 남편에게 나까지만 제사 지낸다고(자식들 대에는 제사 없앤다고) 선언했는데...
    자식들도 고생할 것 같고.. 하니 저희 대까지만 정성을 다해 지내려고요.
    현실적으로 가능/불가능 여부는 모르겠지만 맏이인 제 입장은 그렇답니다.

    아무튼 그 놈의 제사가 뭔지.....
    여러 여자들 시간낭비, 감정낭비 시키는군요..^ ^;;;

  • 47. 맏이
    '11.1.21 7:32 PM (221.147.xxx.168)

    맏이 아닌사람은 맏이의 마음 절대 모르죠. 맏이의 역할을 잘해도 스트레스고, 못해도 맏이는 스트레스,,오직 맏며느리만 안답니다. 맏며느리 아닌 사람은 뭐라 말할수 없다 생각해요

  • 48. 싸늘한...
    '11.1.21 9:22 PM (218.145.xxx.62)

    맏이랑 똑같다...님이 더하다...뭐 이런 싸늘한 댓글들이 있네요...^^;;

    제가 겪어본 바로는 맏이가 제대로 자기역할못하면 밑에 형제들이 이런걱정을 하게되더라구요
    아랫사람들의 월권이 아니라 할수없이 그렇게 되는거지요.
    형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는거로 봐서는 돈드려도 제대로 하실리 없어보이고 해가 지날수록 제사비용이 모자라네 어떻네 말씀 나오실것 같아요. 돈 드린다고 불란이 끝날것 같지 않아보인다는거죠
    일단 못들은척 모른척하시고 미리 원글님이 나서지 않아야될것 같아요.
    혼자 독박쓰실 위험이 많아보이네요.
    그리고 하다안된면 님이 제사 지내시고 아들들한테는 안물려 주면 안될까요?
    풍습이고 뭐고해도 우리 부모님 세대들도 제사 안지내는 분들 계시더라구요..종교에 관계없이
    나죽으면 제사지내지마라...뭐 이러시면서요...
    형편대로 바꾸면 안될까요?

    남의일 같지가 않네요..

  • 49. 원글님
    '11.1.21 9:30 PM (116.38.xxx.6)

    왜 나서서 어머님 돌아가시지도 않았는데,
    재산 문제 언급하시나요?
    나서지 마세요.
    오바십니다

  • 50. ..
    '11.1.21 10:23 PM (118.223.xxx.228)

    원글님, 참 얄밉네요.
    참고로 저는 막내며느리에 형님이 꼭 제사를 지내실거라 제가 제사 지낼 일은 없어보입니다.
    형님이 안 지내신다면 제가 지내면 되구요.

    그런데요 원글님
    원글님은 [나는 지낼 수 있다 그치만 내 아들에겐 물려주기 싫다] 하는데
    내아들에게 물려주기 싫으면 제사 지내시다가 적당한 시기에 절에 올려버리면 됩니다.
    가만 있는 아들 데려다 핑계 붙이지 마시구요.
    님은 자식한테 제사 물려주기 싫은데 그럼 형님은 대대손손 물려주고 싶겠습니까?

    30년이요?
    그놈의 제사 받아오면 대대손손 내려가는거 아니었습니까?

    없애면 된다구요?
    원글님도 없애면 되죠.

    재산이요..
    그 재산 시부모님겁니다. 시부모님이 알아서 하시겠죠.
    30년 제사 지낼돈 떼 주고 제사를 넘겨주던가 아니면 드럽다 제사 지내지 마라하고 똑같이 나눠주던가. 아예 아무도 안 주던가!

    차라리 형님은 솔직이라도 하시네요.
    제사지내기는 싫고 재산은 똑같이 받고 싶고 뒤에서 착한척 계산기 두드리고 있는 원글님보다 나아 보입니다.

  • 51. ..
    '11.1.21 10:56 PM (110.45.xxx.29)

    댓글 참 이해가 안되네요.
    글 보니 집안에 돈들어가는건 원글님하고 시누이가 하는것 같은데 그럼 큰형님이 하는건 원글님 표현에 의하면 제사20%...
    그러면서 제사비용 30년치 받아야 한다고 하는건 재산분배 생각하고 하는 소리입니다.
    재산분배 하면 아무소리 없이 큰형님이 제사 성심성의껏 지낼까요?
    제가 봤을때는 아니올시다..
    재산분배는 미리 하면 안될것 같구요.
    제사비용을 받는다는건 제사를 책임지겠다는건데 지금처럼 해왔던 것처럼 아래 두 동서가 음식을 해오고 또 제사비용도 미리 받고 이게 말이 되나요?
    이번에 솔직히 얘기를 해서 제사를 지내겠다면 차후에 다른 소리가 없어야 한다는 언급이 있어야 하고 제사를 지내기 싫다면 집안에 분란이 있을수 있으니 절이나 차라리 원글님이 재산분배 많이 받고 제사를 가져오는게 좋지요..
    그리고 차후에 제사는 절에 올려도 되는거구요...

  • 52. ...
    '11.1.21 11:13 PM (115.86.xxx.17)

    제사 비용 50만원 주니 20만원짜리 상차리는 사람도 있더군요.
    저는 맏며느리고 딸린 식구도 많고,
    사실 재산 안받고 어른들 안모시고, 제사안지내고 싶긴해요.
    맏이의 짐이란게 크죠. 아랫동서는 이해못할만큼.

    근데 원글님 형님이라는 분은 그냥 돈때문에 그럴것 같아요.
    맏이의 마음가짐이라면 저런 소리 안할거에요.
    그냥 내짐이려니 하지요.
    제사지내고 짐이 무거우니 재산더달라고 할수는 있겠는데
    안주면 제사안지낸다? 이건 아니죠.
    재산받아가도 제사가면 맘상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글님의 속마음이 어쨌던.
    내가 지낼수는 있으나 (이건 내 가 원한 짐이니까)
    내아들,며느리는 어떨까 생각하는것도 당연한거죠.

    그집재산이 얼마인지 궁금하네요. 이런 논란이 이는걸 보면

  • 53. 원글
    '11.1.22 1:01 AM (124.216.xxx.69)

    오늘 아니 어제 시어머니가 사고로 입원을 했어요 어머님을 중심으로 다들 1시간 거리입니다 첫째아들만 왔구요 둘째 세째 네째 다섯째 다 부부끼리 욌지요 제가 어머님 계시는곳에서 형님께 전화했더니 '가야해' 이러네요 이러면 말 다 했지요 우리형님 왕싸가지예요 참 참고로 어머님 남은돈과 부동산등 합치면 5억정도 된답니다 공지시가로 우리아가씨 저한데 언니 우리그냥 엄마한데 재산 이야기할때(이번설날에 의논하기로 했어요 추석때 어머님이 생각해오라고 했거든요) 그냥 똑같이 나누고 제사 안지내면 그냥 놔두라고해 이렇게 이야기하네요 우리어머님이 불쌍한것보다 우리아가씨가 불쌍하게 느껴져요 시어머니가 입원했는데 집에있으면서도 안오는 큰며느리 이해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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