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강아지가 절 보면 뒤돌아 앉아요..답답해요 ㅠㅠ
마당에서 키워서 저도 자주 보거든요
먹을것도 가끔 주고 매일 쓰다듬고 저도 주인만큼 예뻐라 해요 ^^
추운날 밖에서 지내는게 안쓰러워 따뜻한 물도 물그릇에 채워주고 그러는데...
어느날 부턴가 절보면 뒤돌아 앉더라구요
이게 무슨 뜻일까요?
생후 2년쯤 되서 덩치는 좀 크거든요
성격은 순하지만 좋아서 뛰어오르면 제가 무서워 한다는걸 알고 장난치려고 그러는건지..
왜그러는지 궁금해요..
1. 이결혼 반댈세.
'11.1.20 11:26 PM (183.102.xxx.63)원글님은 답답할텐데
상상하는 저는 그 강아지가 왜 귀여운 느낌이 드는지..ㅋ (죄송^^)
그런 느낌이에요.
마음에 안드는 사윗감이 결혼허락 받으러 찾아왔는데
장모님 되실 분이 돌아앉으며,
"난 이 결혼 반댈세."하는 그 뒷모습.2. 사랑해
'11.1.20 11:29 PM (218.101.xxx.128)원글이예요
평상시엔 저랑 잘 놀거든요
앉아!도 하고
손!도 하고
더 기분좋으면 발랑 눕기 까지.. ㅋㅋ
근데 뒤로 앉는건 무슨 뜻인지...
근데 저도 귀엽긴 해요 ㅋㅋ
당황스럽긴 하지만
새로운 개인기 일까요? ^^*3. 시츄
'11.1.20 11:39 PM (211.221.xxx.237)강아지 예뻐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갑자기 왜 뒤돌아 앉을지....저도 의문이네요.
계속 계속 가보시면 또 안 그럴 것 같아요.ㅎ
또 후기 써주세요.ㅋㅋ 며칠 뒤에 어떻게 변했는지..4. 매리야~
'11.1.20 11:52 PM (118.36.xxx.72)탐스럽고 복슬복슬한 궁뎅이만 보게 되는 건가요? ㅎㅎ
먹는 걸로 마구 꼬셔보면 안될라나요?5. 혹시
'11.1.20 11:57 PM (125.142.xxx.176)주인한테만 충성하기로 굳게 맘먹은거 아닐까요 ㅋㅋ
6. ^^
'11.1.21 12:01 AM (110.12.xxx.231)개들세계에서는 서열이 높은 분에게만 엉덩이를 내민답니다.
엉덩이랑 배가 가장 취약한 곳이라서 리더에게 복종의 의미로 엉덩이랑 배를 내민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인정받으신거예요.원글님.
옆집 개님이 높으신 분 오셨네!!! 이러면서 엉덩이 보여주는거예요. 나쁜거 아니예요. ^^7. 사랑해
'11.1.21 12:05 AM (218.101.xxx.128)원글이예요
아! 정말 그런가요?
전 혹시 날 무시해서 그런가..했는데..(좋아서 뛰어오르면 제 키 만해서 무섭거든요 ^^;)
좋은 뜻이라니 다행이네요
내일 만나면 그런거냐고 물어봐야겠어요 ㅋㅋ
알려주셔서 고마워요~8. ㅁㅁㅁ
'11.1.21 12:17 AM (124.55.xxx.40)등좀긁어주세요~~~^^
이런의미아닐까요? ㅋ9. 혹시
'11.1.21 1:12 AM (61.254.xxx.226)제 등에 타세요~ 이런 뜻 아닐까요?
10. ...
'11.1.21 1:55 AM (124.111.xxx.45)ㅋㅋㅋㅋ 상상만해도 귀여워요 ㅋㅋㅋ
11. 등보인다는게
'11.1.21 2:11 AM (124.61.xxx.78)의외로 큰 의미던데요. 무시하는 것도 되지만 이제 경계를 안한다... 는 뜻도 된데요.
상처받은 유기견 입양하신 분이 지극정성으로 보살펴서 무려 2년 만에 등을 보여서 감격했다고 했어요.
그전엔 언제나 경계태세로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고 들었어요. 옆집 골뎅이는 장난치는것 같은데요.^^12. 반얀트리
'11.1.21 4:13 AM (119.149.xxx.156)등에 타세요 ㅋㅋ 멉니까 ㅋㅋㅋ 아웃겨 ㅜㅜ
13. ..
'11.1.21 7:23 AM (110.9.xxx.144)어부~~~바!
이거였던 겁니다~ㅋㅋㅋㅋ
맞는지 틀리는지 후기 꼭 올려주세요..ㅎ14. 아...
'11.1.21 7:31 AM (121.142.xxx.44)어부바~ 넘 웃겨요.
우리 엄마가 키우는 강아지는 소파에 올려달라고 할때 뒤돌아서서 날 안아~ 한다던데.15. 강아지
'11.1.21 10:09 AM (115.91.xxx.21)저희 강아지 10살인데 등보이고 벽보고 있을때 있어요. 복종의 개념은 배를 보여줄때이구요 등,엉덩이를 보이는것은 서운하게 할때 입니다. 우울하거나 서운할떄..
16. ㅎㅎㅎ
'11.1.21 12:10 PM (58.227.xxx.121)윗님들 해석이 너무 웃기네요..
근데 저도 삐진거 아닌가.. 그런 생각했었어요.
개들이 좀 웃겨서.. 사람같은 감정과 행동을 보일때가 있거든요. 삐지면 등도 돌리고 그래요..
혼자두고 오래 나갔다오거나 그러면 삐지거든요. 그러면 본척만척하고 흥 하고 지 집으로 들어가거나.. 암튼 좀 웃겨요.
원글님도 혹시 날씨가 추워져서 전보다 좀 뜸하게 놀아주셨거나 뭐 그런건 아닌가요?
아니면 따뜻하라고 놓아둔 물이 너무 뜨거워서 혀 데였나.. ㅋ
아웅 어쨌거나 원글님 부러울 따름이네요.
저는 개를 너무 좋아하는데 직접 키우는건 엄두가 안나서..
친한 친구가 개 키워서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 하는데.. 얌체죠? ㅋ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2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5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5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8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3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7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6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9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0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2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4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7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6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2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5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4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6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7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7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4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3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7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3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6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0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2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9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4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90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