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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위치가 조금씩 바뀌는것 같습니다...
세탁마치고 세탁물 꺼내러 가면 세탁기가 원래 있던 자리에서 약간 벗어나 있어요....
반듯하게 맞춰놓으면 세탁후 약간씩 모양이 틀어져 있다고나할까요??
어제는 퇴근해서 빨래 널려고 세탁실 갔다가
집에 도둑이 들었었나 할정도로 세탁기가 많이 움직여져 있었어요.........
다른 집 세탁기들도 그런가요???
어제는 양말만 빨아서 세탁물도 많지 않았는데
탈수하면서 세탁기가 반동때문에 흔들리는건지..............
어젠 좀 무섭더라구요.................
1. .
'11.1.20 4:50 PM (116.37.xxx.204)예전에도 그런 글 있었어요.
수평조정 새로 하라고 댓글 달렸던 기억이 있는데
아마도 누군가 정확히 말씀해 주실겁니다.
귀신 아닙니다요.2. .
'11.1.20 4:51 PM (125.187.xxx.40)세탁기가 걸어나왔다는 글은 코믹버젼인데
이건 공포버젼인가요..
수평을 정확히 맞추어 밑에 뭔가를 고여 주세요.3. 수평
'11.1.20 4:52 PM (115.41.xxx.221)수평이 안 맞으면 걸어다닌답니다. 조정해보세요.
4. ,,,
'11.1.20 4:53 PM (59.21.xxx.29)조만간 펄쩍 펄쩍 뛰어 다니는 세탁기를 보게 되실겁니다..우리집 트롬세탁기 조금만 수평이 안맞으면 이쪽벽에 쾅 저쪽벽에 쾅 이러고 다닙니다...한번 as부르셔야 할겁니다..
5. 흐흐
'11.1.20 4:55 PM (59.21.xxx.29)우리집 뒷베란다에 자해공갈단 있다..라고 얘기합니다..
6. 하하
'11.1.20 4:56 PM (112.151.xxx.43)세탁기가 저벅저벅 걸어나오는걸 직접 보셔야 되는데....!
심각한데 막 웃기거든요!
저도 유경험자!!!!7. ㅋㅋ
'11.1.20 4:56 PM (59.86.xxx.226)좀 무섭네
세탁기에 들어가는 물호스를 간적이 있었는데 아마도 덜덜 움직여서 좀 빠져나갔나보오ㅋㅋㅋ8. 저도
'11.1.20 5:01 PM (175.193.xxx.210)저희집 세탁기 걸어나오는 장면 목격.
처음에 세탁기에 귀신들린 줄 알았어요9. 저희집 세탁기가
'11.1.20 5:09 PM (58.151.xxx.17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하~~~~~~~그래서 그런거군요................^^
울집 세탁실은 그나마 세탁기 앞쪽에 턱이 있어 저벅저벅 걸어나오다 스톱 하나보네요^^10. ㅎㅎ
'11.1.20 5:16 PM (175.112.xxx.214)님들 어쩜 말씀들을 넘 재미있게 해주시니 ㅎㅎㅎ
11. ㅋㅋ
'11.1.20 5:17 PM (220.80.xxx.28)아미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어다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해공갈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2. ㅋㅋㅋ
'11.1.20 5:23 PM (112.170.xxx.186)저희 집도 세탁기가 걸어다니나했어요 ㅋㅋ
완전 앞으로 튀어나왔답니다 ㅋㅋ13. ..
'11.1.20 5:25 PM (112.219.xxx.178)이불 빨래라도 하는날엔 더 심한 광경을 목격하실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4. 원래
'11.1.20 5:28 PM (14.52.xxx.19)세탁기 안에 사다코가 산다는 말이 ...
15. 클로이
'11.1.20 5:29 PM (175.217.xxx.169)극세사카펫넣고돌렸다가 베란다에서 거실로 성큼성큼 걸어들어오는 세탁기를보고 기함한적이 있습니다요 어찌나위풍당당한지 개선장군을 보는듯했음
16. ㅎㅎ
'11.1.20 5:29 PM (125.185.xxx.147)ㅋㅋㅋ
17. 은행나무
'11.1.20 5:32 PM (121.167.xxx.239)10년된 통돌이 세탁기는 탈수할 때마다 베란다를 헬기 이착륙장으로 착각하게 만든답니다.
18. 저희집 세탁기가
'11.1.20 5:40 PM (58.151.xxx.171)댓글이 어쩜 이렇게 하나같이 웃긴지.......
미치겠네요......회산데 ㅋㅋㅋㅋㅋㅋㅋㅋ19. ㅎㅎ
'11.1.20 5:44 PM (116.38.xxx.72)울집 클라쎄 드럼 세탁기도, 처음엔 막 여기저기 걸어다니더만, 지가 알아서 앉을 자리 정했는지 한 자리 정하고나선 그때부턴 얌전~해요. 수평이 안 맞아서 그런다고 들었네요.^^
20. S사
'11.1.20 5:49 PM (61.78.xxx.173)저희집 S사 하*젠인데 사방을 돌아 다니네요.
수평이 안 맞아지면 그런다고 해서 AS 불러서 수평을 맞췄는데도
한달이 못가고 돌아 다니고 있어요.21. 푸흐
'11.1.20 6:08 PM (211.210.xxx.62)저희집은 가끔 음식물 탈수기도 걸어다녀요.
22. 원심력
'11.1.20 6:09 PM (211.61.xxx.113)세탁기 탈수는 통이 도는 원심력으로 빨래에 있는 물이 빠져나가는 거에요.
세탁기 통무게+빨래무게+빨래에 포함된 물 무게...이게 분당 300회 정도 300rpm 정도로
회전을 하기 때문에 중심이 맞지 않으면 그 충격이 세탁기 몸체에 전달되어서 세탁기가
움직이지요.
일단 세탁기 수평이 가장 중요하지만..이건 기본이구요.
세탁물이 중심이 잡혀야 되는데, 세탁물이 제 멋대로 뒤엉켜서 돌아가기 때문에
세탁을 하고 난후 발란싱 기능을 집어 넣기는 하지만 세탁물 중심이 과도하게 쏠리면
(이불 빨래 같은 경우) 어쩔 수 없이 세탁기가 돌아다니지요.
세탁기는 탈수시 원심력으로 인해 발생되는 중심이동을 보정해주는 기능과 부품이
많이 있긴 하지만 세탁물이라는 제어가 안되는 물건? 상대로 기능하는 제품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탈수하다가 세탁기만 쿵쿵 치고 잘 안되는 경우에는 세탁물만 좀 꺼내서 털어서
균형이 맞게 집어 넣어주면 이상 없습니다.23. nn
'11.1.20 6:18 PM (112.184.xxx.20)눈물빼고 웃다가
바로위 댓글보고 눈물 닦았습니다.
너무 진지하셔서. ㅎㅎ24. 근래읽은 댓글중
'11.1.20 6:19 PM (211.224.xxx.146)근래 읽은 댓글 중 가장 웃긴 댓글들이네요...ㅎㅎㅎㅎㅎ
25. 이쁜이맘
'11.1.20 6:34 PM (14.33.xxx.181)아하.. 저희도 트롬인데.. 세탁기가 걸어 다니는군요.. 어쩐지... 조금씩 위치가 틀어져서.. 도대체 왜 저런 짓을 하나 하고.. 난 애꿎은 신랑만 속으로 욕하고 있었다는..
26. 82 중독자
'11.1.20 6:55 PM (121.190.xxx.74)직거래 종결자 읽고 이 글 읽으니 ..
아놔 ~~~
이러니 맨날 여기서 이러고 있지 ㅋㅋㅋ
모처럼 빨래 돌려 놨는데 좀 무섭군요
세탁기가 들고 나오기전에 널러 가야겄네27. 통
'11.1.20 7:26 PM (58.140.xxx.165)전에 걸어 나오다 떨어진 적도 있어요(세탁기 올려놓은 턱에서)
28. 소리가
'11.1.20 7:54 PM (121.147.xxx.198)요란하지 않던가요?
저희거도 같은회사 트럼인데 세탁기 탈수될때 지대로 덜덜덜 거립니다...
쿵쾅소리도 날때도 있구요..
이사오면서 이삿짐센터 사람들이 수평을 잘 않맞췄는지 바로 소리나고 움직이고 그러더니
어느날 세타기가 고장이 나서 a/s 불렀는데 수평 않맞춰서 세탁기가 많이 흔들려서 무슨 센서가 고장이라고해서 돈 10만원정도 주고 교체했어요..ㅠ.ㅠ
님것도 무서워할것이 아니라 수평 잘 맞춰주세요~~아주 잘이요....
저희것 고치고 아직도 움직여요..^^;
정말 미치겠더라구요...29. .
'11.1.20 9:29 PM (121.162.xxx.106)다른 분 말씀 대로 수평이 안 맞아서 그래요. 저두 이번 이사후 아저씨들이 수평을 제대로 맞추지 않고 그냥 가서 세탁기 위에 올려 두었던 물건들 다 떨어지고, 세탁기는 지맘대로 움직이고...ㅠㅠ
남편이 살짝 만져 보더니 세탁소에서 온 옷걸이로 고정해 줬어요.
이후 애가 탈선을 안하네요. ^^
댓글들이 넘 재밌네요30. 전
'11.1.20 11:46 PM (59.28.xxx.191)애들보고 왕년에 엄마가 어마어마 했거든~
세탁기도 웃길수 있어, 엄마가 한마디만 하면 덜덜덜 떨면서 넘어간다고 말했주잖아요.
완전 저쪽에서 이쪽으로 덜덜덜 떨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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