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의 집 방문때마다 빈손..
다섯 중에 백수도 있고, 돈을 버는 친구도 있습니다.
그런데 돈도 잘버는 제 친구 두명은
남의 집에 갈때마다 늘 빈손입니다..
우리는 서로 집에서 잘 모여서 놉니다.
물론 초대한 사람이 밥을 차리죠...
그런데 둘이 늘...
돈도 제일 잘벌면서, 단 한번도 뭘 사들고 오지 않습니다.
물론 이 두친구는 바빠서 자신의 집에 거의 초대를 안하구요--;;;
한명은 몇년간 남의 집에는 빈손방문이 당연한줄 알고..
거의....뭘 사오지 않았네요.
다른 한명은 "바빠서 아무것도 못사왔네.," 늘 이 말만....
저희 자취방 바로 앞에 편의점이 있는데도...
매일 바빠서 빈손이라니.....
저도 백수였던 적이 있었던 지라 남의 집에 빈손으로 가서
친하니까 밥 얻어먹은 적 많았습니다.
하지만, 한달에 돈을 300~500씩 벌면서,
백수인 친구들 집 방문하면서, 늘 빈손...
얻어 먹기만 하고..
뭐라 하기도 그렇고 .
좀 그렇네요.
그것빼고는 다 좋은데...
(물론 평소 돈을 잘 쓰지 않긴 하지만..)
1. ,,,
'11.1.20 2:30 PM (59.21.xxx.29)그런건 대부분 가정교육에서 비롯되더군요..보고 듣는게 있어야 한다는거지요..
2. ..
'11.1.20 2:35 PM (203.112.xxx.128)평소 밖에서 만날 때 친구들이 사는 편이라면 그러려니.. 할 것 같아요.
정도의 차이지요. (밖에서도 친구들이 안 쓰는데 빈손으로 매번 오면 기분나쁠 수도 있구요)3. 음
'11.1.20 2:35 PM (211.184.xxx.94)저도 가정교육에..라임이도 그랬잖아요.
남에집 갈때 빈손으로 가는거 아니라고..아빠한테 배웠다고4. **
'11.1.20 2:36 PM (110.35.xxx.16)그럼 다섯 명 중에 세 명 집엔 자주 가고
서로의 집에 올 때도 뭔가 사들고 가지만
두 명은 집에도 초대 안하고 친구집 갈 때도 빈손이란 말인가요?
그 두 명은 밖에서도 밥을 안 사는 건가요?
그렇다면 그 두 명은 완전 얌체인건데.....
그것 빼고 다 좋다니..솔직히 저는 그 말도 이해는 안가지만
나머지 장점이 돈 안 쓰는 걸 능가하면 어쩔 수 없는 거고
속상하시면 밖에서라도 한 번 씩 밥을 사라고 해야겠네요
아니면 한 번씩 만날 때 집으로 가더라도 회비를 모아서 쓰시든지요
그러면 집에서 하는 사람은 밥값조로 얼마를 받으면 되고
밖에서 먹을 때 밥값을 내면 되구요5. ...
'11.1.20 2:37 PM (221.139.xxx.246)글쓰신거 보니깐 자주 집으로 부르시는 것 같은데요. 그런게 싫다면 밖에서 만나세요.
그리고 매번 집으로 부르는 건 글쓴님의 편의때문에 그런거 아닌가요?6. 내친구하고
'11.1.20 2:37 PM (218.233.xxx.23)제 친구생각나네요~
둘다 미혼일때 지가 돈 더 잘 벌어도 내한테는 꼭 비싼 밥 사게하고 2차로
자기가 차를 사야할때는 꼭 (엄청 시끄러워 말소리도 잘안들리는) 셀프되는곳, 이런데서 커피사고...ㅋㅋ
제가 먼저 결혼해서 어쩌다 집에 놀러오면서도 어린애가 둘 있는거 뻔히 알면서 매번 빈손으로 달랑와서는 저는 오랫만에 왔다고 사우나며, 저녁까지 대접 다해줘도 애들 간식하나 사주지 않고 쌩~가는데, 어치나 알밉던지...
지가 멀리 시집가고 거리를 좀 뒀다가 얼마전 몇년만에 다시 만났는데
저희집을 넓혀 이사하고 처음 방문이였는데...지가 집에서 먹던 과일을 몇개들고 왔더군요~ㅎ
그 흔한 화장실용 화장지는 고사하고....
참 어이가 없어서...아무리 친구지만 진짜;;
다른사람한테 이말했더니 친구는 무슨~ 아예 인연 끊으랍니다.ㅋ
신랑이 돈도 잘버는데...너무 그러니 진짜 질리네요 ㅎㅎ7. ..
'11.1.20 2:40 PM (203.112.xxx.128)집에 자주 부르신다면 갈 때마다 뭐 사들고 가는 것도 민망해요~
밖에서 더 쓰니까~ 이런 생각으로 가는 거 아닐까요?8. ..
'11.1.20 2:40 PM (175.114.xxx.140)방문시..꼭 뭘 사가지고 가야 하나요?
전 좀 생각이 달라요.....9. ..
'11.1.20 2:43 PM (61.255.xxx.191)계속 볼 사이면 ...올때 뭐좀 사오라고 직접 말을 하세요..
아님 뭐 시켜먹으면서 돈 내라고 하시던지요....10. //
'11.1.20 2:45 PM (111.65.xxx.83)밖에서 자주 사는건 사는거고 남의 집 갈때 빈손으로 가는건 아니죠.
기본적인 가정교육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친구들이나 아는 언니들이 자기 집으로 오라는거 은근 싫어요. 밖에서 맛있는것도 먹고 이래야하는데...자기 불편하다고 오라고 하는것도 싫더라구요.11. 원글이
'11.1.20 2:45 PM (112.152.xxx.147)밖에서 밥을 살때는 거의 엔분의 1을 합니다.
그리고 서로 집에서 만나는 이유는,
다섯이 모두 집이 10분 거리이기 때문이구요.
모두 차가 있어서...
그리고 저의 편의가 아니라, 언제부터 나이드니 모두 집이 편하다고
집에서 모이자고 한겁니다.
그리고 저희 집이 그나마 제일 좁아서 저희 집에는 덜 모이는 편입니다.
근데, 남의 집에 가서 늘 뭔가를 먹고, 냉장고를 비우고, 술을 찾으면서
아무것도 안사는건 좀 그렇지 않나 해서 쓴겁니다.
저는 남의 집 갈때, 아이스크림이라도 사가는데...--;12. 플로랄
'11.1.20 2:46 PM (222.106.xxx.199)인색한 사람이 있더라구요.. 어렸을땐 멋모르고 지나갔는데, 다 가정을 꾸리고 40대가 넘어도 빈손으로 다니는 친구들 있더라구요.. 맨윗분 말씀대로 가정교육도 매우 중요한것 같고 또 본래 품성도 무시 못할 것 같아요..
13. 맞아요
'11.1.20 2:46 PM (222.107.xxx.181)저도 롤케익 하나 사들고 가곤했는데
요번 케익논란 보면서 그간 롤케익 산 내가
잘못한건가 싶더라구요.
그게 꼭 받아서 맛이 아니라면 그러려니 하세요.
저도 야박한 엄마 밑에서 자라서
그래야한다는걸 아주 나중에 알았어요.14. ..
'11.1.20 2:48 PM (203.112.xxx.128)흠.. 원글님 덧글 보니 얄미울만하네요~
남의 집에 가서 늘 뭔가를 먹고, 냉장고를 비우고, 술을 찾으면서
-> 술은 돌아가면서 산다든지.. 그런식으로 룰을 정하시면 어떨까요?
매번 이렇게 집에서 모이면 서로 부담일텐데요..15. .
'11.1.20 2:48 PM (64.180.xxx.16)가정교육문제지요
아무리 친구집이지만 초대를받는 입장이면 음식차리는 집주인 생각해서 최소한 요쿠르트 몇개라도 들고 가서 같이 나눠야 하는게 맞지요16. 저도 생각
'11.1.20 2:50 PM (122.37.xxx.51)나는 사람이 있네요
모임서 만난 맘을
저녁초대했는데 빈손이더군요 테이크아웃커피 물고 들어서면서
식후 가방서 과자를 꺼내 먹더라구요
다음에 그 맘에 갈때 당연히 음료수 들고 갔는데....오렌지쥬스싫어한다고 바꾸자고 어디서 샀냐고 같이 가자그러더군요 정말 황당했어요
다신 그 엄마 안만나요 이런사람들 자기쓰는건 안 아깝고 남한텐 한푼도 아까워합니다
아예 상종을 안하는게 낫죠17. 음...
'11.1.20 3:09 PM (222.111.xxx.189)원글님 중간에 글 쓰신 거 보니 친구들이 개념이 없네요.
제 생각은 집 주인은 장소와 밥,국 정도 제공하고 술이나 그 날 먹을 거는 회비를 걷어 놓고 쓰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자주 모이는데 그래야 부담없이 만날 수 있지요.
좋게 얘기해서 기본 룰을 정해 놓으세요.18. .....
'11.1.20 3:42 PM (115.143.xxx.19)가정교육맞아요.돈을 많이 벌고 못벌고 떠나서 배운게 없어서네요,.
19. .
'11.1.20 4:06 PM (115.143.xxx.59)가정교육맞아요.
못 배워서 모르는거예요.20. 맞아요
'11.1.20 4:18 PM (220.93.xxx.209)가정교육동감요
아무리 자주 가는 집이라도 최소 애들 먹으라고 아이스크림이나 귤이라도 한 봉지 사들고 가기 마련인데 올 때 마다 빈손인 분들 가끔 보면 우리상식으론 이상하게 보이는 게 사실이예요21. ..
'11.1.20 5:00 PM (125.185.xxx.147)전 멀쩡하게 보인던 친구들이 저희집 이사가고 첨 올때도 아무것도 안사들고 와서 참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항상 주위에 가게가 어디 있는지 모른다는 핑계....차 타고 와서 그렇다는 핑계....$$
22. 괜히
'11.1.20 6:45 PM (218.53.xxx.129)그런 사람들 있더라구요.
늘,정말 늘 빈손요.
그런 사람들 때문에 어떤 집에 방문하면 괜히 뭐 사들고 간 제가 민망하고 미안해지고 그런다니까요.그것도 성격인거 같아요.
꼭 비싸야 맛이 아니라 인정이고 마음인데요.23. ....
'11.1.20 6:52 PM (221.139.xxx.248)이게.. 참 그런것 같아요..
저는 사촌 조카 두명이.. 참 비교가 되는것이 한명은..
미혼인데도 차가 삼천만원 넘는거.. 끌고 다녀요...
거기에 명품 잘 알고.. 입고 쓰는거 다 고급으로 쓰구요..
저 외벌이 신랑 월급.. 지 월급이 반도 안되는데도..
한번씩 시내서 만나거나 저희 집에 올때..절대.. 빈손으로 옵니다..
애 먹으라고 과자 한개 사오는법 없고...
밥집가서 밥을 먹어도.. 입은 고급이니 엄청 비싼거 골라 먹으면서도.. 절대 돈 내는 법 없이..그런데..
친정조카 하나는...
회사 경리 보면서 한달에.. 백만원 버나 싶어요...
근데도.. 절대 빈손으로 오는법 없고...
한번씩 만나면.. 밥값도 지가 낼려고 하고...
그래요...
그냥 제가 언니고 하니.. 어느 정도 이해하자 싶다가도..
근데 또 보면... 그래요...
이제 자꾸 이러니.. 이젠 빈손 조카가..좀 밉기도..하고 글타는..24. ..
'11.1.20 6:57 PM (175.124.xxx.214)남편 친구 부부가 그래요..
어딜가든 꼭 빈손...
저희는 과일 한개라도 들고 다니는 성격이구요..
그집 부부 초대하면 정말 뭐 꺼내놓기 싫더라구요..
아이 둘도 먹성이 좋아서.. 지난 여름엔 복숭아 한박스 사다놓은거 씨만 남겨놓고 가면서도
미안하단말 한마디 안하고 가더라구요.. 빈손으로 달랑 달랑와서..25. 돈안쓰는사람
'11.1.20 7:09 PM (58.151.xxx.171)싫어요........
누구는 돈 쓰고 싶어쓰나요???
다 사람사는 도리지요.........
암튼 경우없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26. 친구
'11.1.20 7:16 PM (220.86.xxx.221)저 중1 때부터 친구, 옛날 울 신랑 200 못받을때 자긴(미혼)300 받는다고 자랑질이더니 울 큰애 돐때 보험회사 판촉용 화장지 3개 포장해서 가지고 왔더이다. 그러고는 생선회, 소갈비 없다고 난리.. 가고 나서 동네맘들 흥분, 열폭해서 난리들.. 지금 큰애 고3인데 중3 되던해에 핸드폰에서 지워 버렸어요. 자기 치아 보수공사하려고 지방에서 서울 오면서 자긴 치아 돈 많이 썼다고 당연히 밥값 나보고 내라고..그런거 아니라도 공공연히 스트레스 받는 사이가 되어서 삭제 했어요.
27. 가정교육
'11.1.20 7:18 PM (58.151.xxx.171)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그걸 꼭 부모님이 모범을 보여야만 자식이 보고 배우나요......28. ..
'11.1.20 7:26 PM (121.181.xxx.232)담에 올때..오는길에 슈퍼가서 과자랑 아이스크림 좀 사오라고 시키세요..^^
29. 난 반댈세
'11.1.20 7:29 PM (222.234.xxx.198)저는 제 손님, 빈손으로 오든 선물을 사오든 반갑거든요.
바쁜 시간내서 초대에 응하고 오는 것만으로 고마운 존재가 손님이잖아요.
저는 어디가면 인사치레로 욕 옴팡지게 먹는 케잌 빵류 쿠키 어른들께는 홍삼 과일 같은거 들고 가는데요,
저희집에 오는 손님 손에 뭐들고 왔나 안들고 오면 가정교육 뒷담화하고 그렇지는 않네요.
82명언 : 남에게는 관대하게 나에게는 엄격하게30. 흠
'11.1.20 7:50 PM (14.57.xxx.95)다음에 모이실 때... 모르는 척, 드라마 이야기하는 척 한 번 찔러보세요.
시크릿가든 보니까 라임이가 주원에게 그런 대사를 하더라, 그 장면이 인상적이었다...라는 식으로요.
그래도 안 찔리면 문제인 거구요.31. ...
'11.1.20 7:52 PM (119.194.xxx.122)아주 친한 친구라면 대놓고 말을 하세요.
우리집에 올때 뭐좀 사갖구 와~~ 일케 ㅡ.ㅡ;;32. 올때
'11.1.20 7:54 PM (175.198.xxx.230)전화 통화에 뭐뭐 사오라 지정을 해주세요. 저 친한 언니는 그러던데 ㅋㅋ 그것도 쫌 얄밉긴 했어요. 그 언니 유독 심하게 자기가 자기집 오라고 불러서는 편의점에서 우유, 어디어디 빵, 어디꺼 아이스크림.. 사오라고 딱딱 지정해 주던걸요. 그런데 그 두 친구한테는 좀 그래도 되겠는데요?
제 친구 하나도 그래요. 근데 보면 그런애들은 평생 그럴 것 같아요.33. ...
'11.1.20 8:17 PM (219.241.xxx.10)나이먹어서 남의집 방문할땐 빈손으로 가는거 아님니다
아무렇치도 않게 빈손으로 가는거 고쳐야 됨니다..친한 사이라도 어쩔수없이 빈손으로 방문햇다면 미안하다고 양해를 구하는게 정답입니다34. 나이먹든
'11.1.20 9:22 PM (116.37.xxx.138)안먹든 남의집 방문에 빈손으로 간다는건 기본 예의가 없는거지요.
35. 난 반댈세님에 반대
'11.1.20 9:59 PM (114.205.xxx.166)바쁜시간에 초대에 응하긴요 무슨.
초대는 무슨 초대.
그냥 친구들끼리 모여서 노는 건데
집이 편하고 돈 안드니까 집에서 모일 뿐이죠.
지들 집에서는 안 모이면서 남 집에는 맨날 좋다고 가는 것부터가 쯔쯔....36. a
'11.1.20 10:38 PM (118.32.xxx.74)전 적당히 예의를 차려야 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사가구요. 정~말 가까운 친구는 빈손으로 오갔으면 좋겠어요. 전 친구 얼굴보는 것만으로도 방갑고, 제가 만든 음식 다같이 맛있게 먹는것만으로도 즐겁거든요. 그러니 빈손으로 와도 전 전혀 기분 나쁘지 않고 예의없다고 생각한적 한번도 없어요.
37. 안가르쳐도알던데
'11.1.20 10:54 PM (110.9.xxx.245)보고배워서 그러나?
지돈은 아까운게지요!!!38. 자주 가더라도
'11.1.20 11:39 PM (125.186.xxx.11)자주 가면 빈손도 괜찮다는 것도 전 이해안되요.
그냥 간단히 커피만 마시는 거 정도여도, 커피 마시면서 먹을 간식거리라도 조금 들고가는게 맞는것 같은데요.
게다가 원글님처럼 친한 여자친구들끼리 집에 모이면, 간식거리 장난 아니게 먹으면서 수다떠는게 대부분인데, 아무것도 안사오면 집주인이 맨날 냉장고 간식통 다 털리게 되기 쉽죠.
아무리 자주 가도, 가서 뭐라도 부시럭거리며 먹고 놀게 되는 경우엔, 하다못해 집앞 가게에서 과자라도 몇 봉지, 캔맥주 몇캔이라도 사가야 하는게 맞습니다.
가까운 친구라 가끔 빈손인 건 당연히 이해되지만, 매번 그러는 건 쌓이고 쌓이다 보면 치사해서 말도 못하는 답답한 상황 생깁니다.39. 빈손 이해안됨
'11.1.20 11:50 PM (115.137.xxx.178)가정교육 중요한것같습니다.. 저 중고등학교때부터 엄마한테 남의집방문때는 그집가서 물한잔이라도 얻어먹게되어있으니 빈손가는거 아니라고해서 중고등학교때도 용돈으로 조그만거라도 사들고갔던기억이 납니다.. 친한 지인중에 매번 울집밥먹으러올때마다 빈손있어요..그렇다고 말로해주기도그래서 이해가안되네..하고만있죠.. 울신랑 시댁이 좀 빈손같아요..신랑이 그런거잘몰라서 시댁갈때도 빈손갈려고하는거 제가 잔소리좀해서 매번 뭐라도사들고갔더니.. 시어머님.. 당신 늘빈손딸네들과 비교하면서 흡족해하시더군요.. 빈손들도 빈손은 안좋은거라는걸 아는데 왜안하나 싶기도해요..
40. 저도 빈손 이해안됨
'11.1.21 12:20 AM (115.23.xxx.108)그런걸로 사람 다시 보게 되던데..뭐 아주 아니다는 아니지만 저라면 그런성향의 친구들은 집에선 어울리지 않을꺼같아요..
그런 성향들은 고마운것도 모르고-시작점부터 틀림- 자신것은 잘 챙기던데..
그런거 챙기고 아는 사람은 받으면 기억해두었다가 꼭 다시 챙기는 사람들이더군요..
어릴때 겪어보고 시간이 지나니 이런 사람들하고만 어울리고 오래가고 싶더라구요..41. 한마디로
'11.1.21 12:37 AM (74.14.xxx.81)교양의 문제
42. 저도
'11.1.21 1:23 AM (112.170.xxx.186)빈손으로 오려는 친구 시켜서 아이스크림 사오게 했음. ㅋㅋ
43. ㄴ
'11.1.21 1:40 AM (116.37.xxx.143)시키시던지 그냥 말씀을 하세요..
올 때 귤 좀 사다줘~ 과자 좀 사다줘~ 음료수 좀 사다줘~ 뭐 이렇게.. 시키세요..44. *****
'11.1.21 9:19 AM (210.91.xxx.186)어떤 사람은 ...
심지어 할머니 병문안 갔는데도 그집 식구들...며느리...손주2.. 모두다 빈손으로 오더랍니다.
물론 평상시에 방문에도 한번도 뭘 들고 다닌적이 없다는...
손이 부끄럽지 않나?
저는 시댁갈때.... 한동안은 사들고 갔었는데.... 못사오게 해요... 동서가 마트를 다녀서
거기서 사면 더 싸고 좋은거 산다고.... 물론 마트 장보는건 제가 부담이죠..
대학생 딸네미도 사촌형제들 방문할땐 롤케잌 하나라도 사가드라구요...45. ...
'11.1.21 9:55 AM (112.170.xxx.83)앞으로 만나실때는 집에 필요한 과일이나 술종류 사오라고 하셔도 되요.
친한 친구면 당연히 뭐 사갈까 고민하고 사가잖아요.
더치페이까진 아니더라도..집에서 모임인데 조금이라도 부담을 해야죠.
집 내주고 음식까지 다 차려내는게 쉬운거 아닌데..친구분들이 너무 기본개념이 없네요.
전 아예 놀러가게 되면 뭐 필요한거 없냐고 합니다. 먹고 싶은거나...^^46. 흠.
'11.1.21 10:15 AM (203.235.xxx.19)미혼의 친구들끼리 만나는데 꼭 뭘 사들고 가야 할까요?
그것도 자주만나는 사이면 그냥 편해서 그럴수도 있을꺼 같은데...
저도 생각해보니 그시절 그냥 갔던거 같기도 하고..
하지만 어릴때 기억을 떠올려서 아이들 있는 집이나 어른집에 갈때는 꼭 사들고 갑니다.
어렸을때 손님이 왓는데 과자도 안사오고 돈도 안주면 그손님 엄청 미웠거든요 ㅋㅋ47. 동그라미
'11.1.21 10:34 AM (125.143.xxx.122)원글님!!
정말 글 읽으니 제가 그냥 참 어이가 없네요.
이런 친구들 그냥 개념 없는 친구들이에요.
말 그대로 인정 따위 개뿔도 없는 친구들이구요.
사람이 뭐 사들고 가고 하는것 어쩔땐 못 사들고 갈 수도 있지요.
하지만 원글님이 이런글 올리는 이유가 단지 뭐 사오지 않는다고 그것 만으로 글을 올리신건
같지 않아요.
제가 봤을때 모든 행동들이 다 얄미운거지요.
말 그대로 자기 주머니의 들어있는 돈은 황금같이 아끼고 하면서 남 돈은 소중한줄 모르는
친구들이에요.
계속 친구 하실거면 가르치세요.흘러가는 말로 비아냥 거려도 괜찮을것 같아요.
사람이란 기브엔 테이크 라고...사람과 사람 다 정으로 살아가는건데..그건 마음보다 겉으로
보여주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이건 정말 가정환경보다는 그 사람 품성, 인성 인거라고 생각합니다48. ..
'11.1.21 11:27 AM (211.49.xxx.50)원글님이 편해서 그런거에요
다른집갈때는 안그럴지도..결혼하면 틀려질수도 있구요
거리를 두세요
다른건 다 좋다면 항상 밖에서 만나세요..49. 하나를 보면 열을.
'11.1.21 12:38 PM (121.166.xxx.103)대학원 다닐 때 학교 동기들이랑 강원도 사는 동기언니네 놀러가는데
다들 빈손으로 터미널에 나왔더군요.
전 케이크 하나랑 집에 있는 와인 한병 들고 나왔었거든요.
그런데 보자마자 그런걸 왜 들고 왔냐고...;;;;
남의 집에 잠까지 자러 가면서 빈손으로 간다는게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 됐었거든요.
나중에 결국 그 사람들이랑은 관계가 오래 안 가더라구요..
뭐든지 받는 것만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었거든요.50. 아니요
'11.1.21 1:07 PM (59.24.xxx.216)저도 30대미혼입니다 저도 남의 집에 가면 하다못해
과자하나라도 사가지고 가는데 빈손으로 오는사람들도
있습니다.사오면 반가운거고 안사오면 마는거죠.
넘 깊이 생각하지마세요,사람성향인것도있어요
물론 남의집에 오면서 작은거하나라도 사오면 반갑기는합니다51. pppppppp
'11.1.21 1:18 PM (220.83.xxx.149)다섯이 자주 모이면 친한가봐요
그럼 허물없이 그사람들이 집에 올때쯤에 전화해서 " 들어올때 사갖고 오라고 시키세요"
그런말한다고 기분나빠하면 관계를 끊으세요.52. 대놓구
'11.1.21 1:19 PM (175.116.xxx.120)대놓구 얘기하세요..
다른 사람들 집에 갈때 원글님만 뭐 사들고 두 명 다 빈손이면,,
"야~ 너네는 남의 집 갈 때 뭐라도 사들고 가야되는거 모르냐?
몰랐으면 담부터라도 사들구 다녀.."
바빠서 못 사왔네..어쩌네 하면..
그럼 돈이라도 내놔..뭐 시켜먹게..
대놓구 뻔뻔하게 나가야함..
돌려 말하면 절.대. 고치지 못합니다..왜냐? 개념이 없으니까...
그래서 안 고쳐지면, 친구는 무슨~ 인연 끊으세요..
남보다 못한 흡혈인간입니다..
그 외엔 뭐가 다 좋다고 하시는건지..
만만한 님들한테 빌붙어 놀고 다른데 돈쓸꺼에요..ㅡ.ㅡ;;53. ^^
'11.1.21 1:32 PM (203.233.xxx.130)친구집에 갈때도 무조건 빈손으로 가면 안되나요?
제 경우는 일년에 두세번 친구네 집에 제가 가는데요... 그 친구가 나오는걸 싫어해서 제가 1시간반 정도 되는 그 친구네 집까지 가거든요. 첨에는 집들이 선물을 사들고 갔고 그 후에는 그냥 빈손으로 가요.. 대신 점심은 제가 살때가 많은데 사실 저 같은 경우는 친구 편의 봐주느라고 그 먼거리 오가는거고 교통비도 만만치 않게 들어서 솔직히 빈손이어도 별로 미안하진 않았어요. 친구는 커피 및 과일 정도 조금 내오는 정도이구요.
원글님은 다 집이 가까우니 좀 다른경우이긴 하지만...
사실 저같으면 집에 냉장고 좀 비게 되더라도 제가 길에 오고가며 뿌린 시간과 돈 생각하면 그게 그거일것 같단 생각이예요..54. 1234
'11.1.21 2:19 PM (122.38.xxx.5)윗님 같은 경우야 친구도 다 이해하죠. 저는 멀리서 오는 친구는 빈손이라도 너무 고맙고 반가워요. 그치만 자주 가면서 매 번 빈손인건 아무리 생각해도 친구 생각을 하나도 안하는 거 같아요.
빈손으로 갈때도 있겠지만 친구한테 너 뭐 먹고싶은 거 없니? 하고 물어보고 싶은게 친구 마음 아닐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0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6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1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5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3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1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