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끝없이 우울해지면 어떡하나요?

// 조회수 : 839
작성일 : 2011-01-20 09:41:17


뭔가 가슴에 계속 한이 생기는것 같은데요

어떡하면좋나요? ㅠ ㅠ
IP : 175.209.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0 9:47 AM (114.201.xxx.75)

    저도 그래요..ㅠ

  • 2. ^^
    '11.1.20 9:49 AM (112.172.xxx.99)

    저요 40대 중반 아짐입니다
    사는것 대출이 내 목을 죄고요
    철없는 갈 길 못 잡는 아들 있고요
    열심히 사는 울 남편 있어요

    원글님 지금 사시는것을 주욱 둘러 버세요
    그리고 힘 내세요
    저도 삽니다
    원글님 힘든것 알고
    저가 아무 힘도 못 되지만
    더 나쁜 조건을 가진 이들보단
    먹고 사는 생존의 고민에선 벗어 났잖아요
    생존이 문제 다음 단계에서 고민이신것은 충분히 고칠수 있어요
    생존 너머 이면 봉사라도 다니시며
    육체적 봉사를 하심이
    자고로 우울이니 정신적인 고민은 단순한 일을 함으로
    순수한 영혼이 있는
    고아원이라도 가서
    열심 일하시며
    하루를 25시간으로 사세요
    일단은 일을 하세요
    몸을 많이 쓰세요
    저보단 낫습니다
    저는 생존이 걸렸고요
    암 병돈에 가보세요
    생사가 달렸습니다
    허면 원글님 행복하신거죠
    화이팅

  • 3. ^^
    '11.1.20 9:58 AM (175.112.xxx.185)

    무엇이든 바닥을 치면 올라올일만 남으거죠..
    끝까지 내려가셨음...이제 훌훌 털고 올라오세요..

  • 4. 전.
    '11.1.20 10:54 AM (125.176.xxx.49)

    너무 우울하고 바닥을 치는 날이면 제게 메일을 써요.
    제 3자에게 털어놓듯이 왜 내가 이렇게 우울한 지에 대해
    원인서부터 현재 느끼고 있는 감정들...쓰다 보면 누구에겐가
    하소연하고 난 것 처럼 기분이 좀 나아지기도 해요. 그래서 어느 날엔
    세 번씩이나 쓸 때도 있어요. 그리고 좀 나아진 날에는 그 글들을 찾아서
    읽어보고 극복한 점이 있을 땐 그래서 세월이 약이구나 하고 느낄 때도 있구요.

    저도 한 때 일주일에 세 번 봉사도 가고 제 일도 가져보고 취미 생활도 해봤는데
    전 저혼자 삭이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지금 이 방법이 제일 제게 맞는 거
    같아요. 어쨌든 제 감정의 근본부터 정리가 되니까 혼란스러운 감정, 억울했던 감정들이
    조금씩 정리가 되는 느낌이예요.

  • 5. 꼭 싸매고
    '11.1.20 11:42 AM (180.230.xxx.93)

    햇빛 좋을 날
    걸어봐요.
    눈 찬란하죠. 햇빛좋죠.
    그 차가운 물에 오리 발 담그고 앉아 있죠.
    우울날라가요~~~~~~

  • 6. 가슴에
    '11.1.20 11:44 AM (180.230.xxx.93)

    생기는 한 콕 집어
    뒤집어 엎는다.
    할 말은 하고 산다.
    다신 안 산다 두번다시 보지않는다는 심정으로 대든다.
    어떻게든 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 애쓴다.
    내가 부처다
    모두 내게로 오라는 마인드로 포용력을 기른다.

  • 7. 2771
    '11.1.20 12:02 PM (118.221.xxx.246)

    저는 서방놈에게 뒤통수 맞고 나서 정말 죽이고 싶을정도로
    서방놈이 싫어요. 그놈의 머리통속에는 불륜년 생각외에는
    다른 의미가 없는인간!
    죄없는 소돼지 묻지 말고 불륜년놈들 생매장 시켰으면 좋겠어요!

  • 8. 주위를 딴 곳에
    '11.1.20 5:58 PM (124.61.xxx.78)

    공연 보시던지, 아이쇼핑을 하시던지... 뭐든 잡념이 들지 않게 다른 곳에 집중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4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3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