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동산에서 전세금 올려준다고..

전세금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11-01-19 23:02:46
저 아는 분이 부동산에서 전화받았다는데,
8천 짜리 18평 아파트
어제 9천 받아준다고 전화왔데요.. 부동산에서요..
오늘은 9천 오백까지도 받아줄수 있다고,
전화왔다는데,, 됐다고 했다네요..
그거 다 빚인데...

집주인은 가만 있는데,, 부동산에서 알아서 올려서 받아주네요..
그 세입자가 2년 못채우고 다른데 이사가는건데,,
2년도 안되서,, 전세가가 천오백이 뛰네요...
IP : 124.49.xxx.1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휘~
    '11.1.19 11:05 PM (123.214.xxx.130)

    전세난이긴 한가봐요...
    월세 매매는 많아도 전세가 없다네요, 글서 부동산에서도 복비 받으려면 거래가 있어야하니까 게다가 전세이니까 그런것 아닐까요?

  • 2. 원래
    '11.1.19 11:20 PM (125.178.xxx.160)

    그렇더라구요.. 집주인은 오래 살라고 식구도 별로 없으니 좋다구 하면서 그랬는데 부동산에서 요즘 다올리는데 올리라고 막 그렇게 중간에서 부채질 한다고 했대요..
    부동산업자들 진짜 보면 제대로 된 사람들 만나기 힘든거 같아요..
    저도 한두번 겪어보니 진짜 완전 날로 먹고, 거짓말에.. 그런 사람 많더라구요..
    글구 보통 전세는 집주인편 많이 들죠..

  • 3. 원글
    '11.1.19 11:23 PM (124.49.xxx.174)

    그래도,, 참.. 세입자 생각하면, 그 부동산.. 참 화가 나더라구요..
    제 일은 아니지만,, 일반 서민이 갑자기 전세금 천 오백이 어디서 나나요?
    참 어이 없는듯..

  • 4. 부동산
    '11.1.19 11:54 PM (175.208.xxx.32)

    부동산하면 착하던 사람도 인간성 꽝이 되나봐요. 정말이지 제일 믿을수 없는 사람들이 부동산업자들이고 안과밖이 다른 사람들이 부동산업자들이더라구요. 몇번 당하고나니 믿을수가 없어요.
    그 직업으로 가면 그렇게들 변하는지..

  • 5. 중간에
    '11.1.20 12:13 AM (220.75.xxx.180)

    거짓말 살살하구요
    이건 뭐 리스트에 올려서 거래못하게라도 해야지 성심성의껏 하지.

  • 6. 미르
    '11.1.20 1:42 AM (121.162.xxx.111)

    원글님은 참 훌륭하시네요.
    천오백 올려받으면 그걸로 은행이자 3%대*2년 하면 100만원정도는 현금이 들어오죠.

    거꾸로 세입자는 그 돈을 대출로 마련했다면 이자비용이 150~200만원도 더 들수도 있겠죠.
    원글님은 지금 세입자에게 그만큼 기부를 하신거나 마찬가지죠.
    아니 정신적인 혜택까지 본다면...더더욱....

  • 7. 원래
    '11.1.20 2:17 AM (203.130.xxx.183)

    부동산은 그렇게 해서 수입을 얻는거죠
    백화점도,패션 업체도 마찬가지
    옷 가격 뻥~부풀려서 구매자들 마음 현혹시켜서 마진 남겨야 먹고 사는거고
    부동산이 나쁘다고는 볼 수 없어요
    억울하면 출세하라고 돈 없어서 전세사시는 분들
    오히려 역으로 악착같이 아껴서 내 집 마련하겠다,하는 오기가 발동하는 거구요
    저는 울 집 전세가가 9천 인데 너무 힘드신 분들이라
    마이너스 통장 이자 팍팍 나가면서
    이번에 500만원만 올려 받았네요ㅠ.ㅠ
    원래대로 하면 1,500 올려야 하는데..
    저는 그 분들이 가여워서도 그랬지만
    그래도 내 집에서 4년이라는 세월을 사시고 계시는 분들 이라서
    감사하다는 생각이에요
    부동산에서는 뭐가 감사하느냐,고맙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하시지만
    그래도 전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798 오늘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나요 그냥 여기다 쓰고 풀어버릴려구요. 13 @@ 2010/08/18 2,011
569797 [중앙] ‘완장 찬 유인촌’말 돌 때 가장 속상했죠 7 세우실 2010/08/18 763
569796 18개월 아기에게 규칙을 가르치면 얼마나 지나야 따라할까요? 1 다른차원의문.. 2010/08/18 345
569795 100일 안된 매실엑기스 지금 먹으면 안좋은가요? 3 매실액 2010/08/18 644
569794 유치원 다니는 아이 봐주는 비용 5 급한맘 2010/08/18 575
569793 6살 아이 학습지 네 과목이 그렇게 애 잡는 일인가요? 28 ㄱㅁ 2010/08/18 2,016
569792 군청 계약직이면 급여가 얼마나 되는지 아세요? 2 소리.. 2010/08/18 1,126
569791 냉장고 고르기 넘 힘들어요 여러분의 결정에 맡길래요 7 로라 2010/08/18 692
569790 법률공단에서문의하니 방문하라고해서요..조합원매매시 등기를 매도ㅡ매수 2명다해야하나요??? 매도인 2010/08/18 124
569789 진도상담 윤선생 2010/08/18 117
569788 7년다닌 직장을 그만두려는데.. 10 내년이면 3.. 2010/08/18 1,315
569787 집 내놓을때 부동산 한곳에 내놓으시나요? 아님 여러곳? 6 이자부담백배.. 2010/08/18 1,121
569786 디오스VS클림(동양매직) 식기세척기 투표 좀 해주세요. 8 고민고민 2010/08/18 905
569785 4살아이 허리에서'뚝''뚝'소리..병원 가봐야할까요?(무플싫어요~~) 2 소아정형외과.. 2010/08/18 183
569784 아래 임산부님 글에 이어서, 절 빤히 보는 사람은 왜그럴까요? 3 왜그래요? 2010/08/18 435
569783 불임검사를 해보고 싶은데요 (용인수지요) 6 알려주세요 2010/08/18 401
569782 백화점엘 잘 안가봐서.... 5 백화점사이즈.. 2010/08/18 529
569781 기흥구 보정동...살기 어떤가요?(밥 집 추천 좀 ㅠ.ㅠ) 10 용인 2010/08/18 1,029
569780 시부모님이 아닌...시(댁)작은아버님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3 2010/08/18 903
569779 악마를 보았다.. 를 관람했어요 1 아름답지 않.. 2010/08/18 772
569778 한번만 생각해보고 말해주세요.. 17 .. 2010/08/18 1,315
569777 제발 문틈에 뭐 좀 괴어 놓읍시다. 15 꽈과광 2010/08/18 1,521
569776 혼자 아이 데리고 살만한곳 (전주?? 홍천?? 충주?? ) 13 ... 2010/08/18 1,183
569775 19)피임에 대해서) 욕하지말고 말씀해 주세요. 31 8888 2010/08/18 8,159
569774 오늘은 故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 1주기 입니다. 7 세우실 2010/08/18 359
569773 직장이라서 어쩔수 없이 배달음식 먹는데요... 2 배달싫어 2010/08/18 671
569772 정체불명의 음료수는? 7 이야기 2010/08/18 580
569771 여러분들도 임산부(막달) 보시면 배를 유심히 쳐다보시나요? 16 이유가 궁금.. 2010/08/18 1,011
569770 관악구 케이블티비 뭐 쓰세요? 케이블티비 2010/08/18 402
569769 항공권은 따로 샀는데, 공항에서 수속밟을때 말하면 같이 앉을 수도 있나요? 5 질문 2010/08/18 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