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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comfort food는 무엇인가요?
먹으면 정말 영혼이 위로받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음식, 다들 있으세요?
저는 일단 초콜릿, 특히나 진한 다크 초콜릿 먹으면 팽팽했던 신경이 느슨해 지는 것 같구요...
우리나라 음식으로는 삼계탕이 그래요.
삼계탕 먹을 때마다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 나를 보듬어 주는 듯한 느낌이 들거든요.
스트레스 받을 때, 또 위로가 필요할 때 어떤 음식들 드시는지 궁금해요.. ^^
1. ..
'11.1.19 2:51 PM (112.140.xxx.7)와인이요 ㅋㅋ
2. 추억만이
'11.1.19 2:51 PM (221.139.xxx.41)1. 굴
2. 꼬막
3. 맛있는 맥주3. ...
'11.1.19 2:52 PM (211.110.xxx.42)커피요...
근데, 요즘 위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매일 못마시고 있어서 넘 슬퍼요.
커피 줄이니까 확실히 위가 좋아져서...ㅜㅜ4. 과일
'11.1.19 2:52 PM (112.170.xxx.186)과일요
5. 오..
'11.1.19 2:54 PM (116.126.xxx.195)김치콩나물국밥이요..
6. 저도
'11.1.19 2:54 PM (183.100.xxx.68)커피................ 커피 마시고 있음 마음이 참 좋아져요.
7. 추억만이
'11.1.19 2:55 PM (221.139.xxx.41)김치콩나물국밥...서울대 입구에 완산정이 매우 괜찮았는데 요즘엔 맛이 T.T 엉엉..
모주도 맛난곳이었는데 모주도 T.T8. ...
'11.1.19 2:55 PM (211.193.xxx.133)순대국!!진리의 순대국!!ㅋㅋ
9. 깍뚜기
'11.1.19 2:55 PM (122.46.xxx.130)커피 맥주 와인 ㅠ
피지컬 포이즌, 스삐리츄얼 바이타민 ㅠㅠ10. ^^
'11.1.19 2:56 PM (124.49.xxx.54)전 진한 블랙커피요.
우리나라 음식으로는 뜨끈한 곰국이랑 순대국요. ㅎㅎㅎ11. //
'11.1.19 2:56 PM (183.99.xxx.254)매운 낙지볶음에 이슬이???
12. 깍뚜기
'11.1.19 2:56 PM (122.46.xxx.130)완산정 요즘 맛이 오락가락하죠 흑
모주모주!!!!13. 전
'11.1.19 2:56 PM (122.38.xxx.90)막걸리하고 돼지국밥이요. 뜨끈뜨끈한 국밥 한술에 시원한 막걸리 한잔하면 좋습니다...
14. Anonymous
'11.1.19 2:57 PM (221.151.xxx.168)아침에 일어나 한잔의 커피,
한식중에서는 순부두 찌게, 본죽...
이렇게 추울때는 오뎅, 우동...
보통은 해물 파스타....15. ...
'11.1.19 2:57 PM (116.34.xxx.26)핫쵸코, 아이스크림, 매운 떡볶이와 오뎅 국물...
완전 초딩 입맛입니다. ㅎㅎ16. 흑
'11.1.19 2:57 PM (203.11.xxx.73)1. 엄마표 카레
2. 집에서 만든 김밥
3. 흡연까페에서 친구들과 브런치
ㅇ ㅏㅇ ㅏ 다 그리워요 ㅠㅠ17. 무명씨
'11.1.19 2:57 PM (70.68.xxx.12)남이 해주는 음식 모두 다.
18. ...
'11.1.19 2:58 PM (203.249.xxx.25)맛있는 커피랑 오징어,쥐포,문어발 등 갖은 건어물;;;;;;;;;;;
(comfort shoes로 보고 들어온 1인)19. 원글이
'11.1.19 2:58 PM (220.117.xxx.74)윗님 글보고 또 떠오른게..
저는 진한 크림소스 파스타 먹을 때도 뭔가 굉장히 위로받는 느낌에요.20. .
'11.1.19 3:02 PM (221.155.xxx.138)눌은 밥 끓인 것과 김치 살짝 씻어서 기름 살짝 넣고 푹 익힌 찐김치.
어릴 때 많이 먹던 음식인데
아무리 입맛 없어도 아 조합이면 위장과 마음에 평화가 와요.21. T
'11.1.19 3:04 PM (183.96.xxx.143)낮에는 커피, 밤에는 와인.
22. ...
'11.1.19 3:05 PM (121.166.xxx.3)헉, 무명씨님 댓글을 읽고 눙무리ㅠㅠㅠㅠ
저는 너무 많아서 나열하기가 어렵네요.. 맥주, 와인, 진한 크림소스 파스타, 신사동 영동설렁탕의 설렁탕 한그릇, 엄마가 해주는 김치조개국수, 늦은 오후 한잔의 홍차.. 너무 많아요 ㅎㅎㅎㅎㅎㅎㅎ23. ..
'11.1.19 3:05 PM (112.140.xxx.7)T님 저랑 친구해요 ㅋㅋㅋㅋ
24. ...
'11.1.19 3:06 PM (111.118.xxx.170)라면 끓이다 밥 반그릇 넣고 같이 끓인 것이요..
그거 티비보며 혼자 다 먹고.. 자요..
.
.25. 요건또
'11.1.19 3:06 PM (122.34.xxx.217)다른거 필요없이 그 하나로 완전 식품인건,
원두커피
독일 생맥주
적포도주
그런데, 위의 세 가지 또한,
혼자 약간은 고독한 상태에서 스스로와 자문 자답하며 즐기거나
또는 아주 좋은 친구과 도란 도란 이야기하거나
아니면 격렬하게 토론을 벌이는 상태여야 좋은거지,
이런 분위기가 아니고, 지금처럼 두 돌 조금 지난 아기에게 머리를 쥐어 뜯기며 잠을 쫓기 위해 마시는 커피나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오밤중에 허겁지검 마시는 술은 전혀 위로가 안 됨.
흐흐흑흙26. 블랙커피
'11.1.19 3:07 PM (121.166.xxx.153)블랙커피, 진한쵸콜릿케익 그리고 김치찌개!!
정말 행복해지는 음식!!27. ^^
'11.1.19 3:13 PM (58.148.xxx.169)티라미슈요~~몸도 기분도 up up~!!!
28. 삼계탕
'11.1.19 3:13 PM (121.190.xxx.29)크림 수프, 브로콜리 수프.
고기, 새우 들어간 미역국,
새우국....
음, 저는 주로 수프, 국물류가 제 소울푸드, 컴포트 푸드로군요.29. 갱시기 or 국시기
'11.1.19 3:14 PM (58.236.xxx.96)표준어는 김치콩나물국밥이죠..집안 마다 조금씩 재료나 하는 방식을 틀려도
어릴때 엄마가 "경시기"라며 김치에다 수제비도 조금 넣고 해 주셨어요...
결혼하니 시어머님이 "국시기"먹자고 하길래 아무것도 모르고 예 했더니 바로 울 엄마가 해준
"갱시기" 였어요..
어릴때는 몰랐는데 겨울에 "경시기"해 먹으면 엄마 생각도 나고, 먹고 나면 머리 끝 부터 발 끝까지 따뜻해 져 오는 느낌이 들어요..30. 코스코
'11.1.19 3:15 PM (121.166.xxx.236)김치찌개랑 하얀 쌀밥이요 ^^*
31. ..
'11.1.19 3:21 PM (121.190.xxx.113)저는 김치국밥이요...
32. 어흐
'11.1.19 3:22 PM (211.41.xxx.207)떡볶이요 거기에 튀김이랑 순대는 옵션
33. d
'11.1.19 3:23 PM (121.130.xxx.42)전 커피요~~~ 라떼
그리고 케잌이나 초컬릿.
요즘은 맥주도.34. 엄마
'11.1.19 3:23 PM (211.200.xxx.90)그냥 엄마가 해주고 차려준 음식이요 ㅋㅋㅋ
결혼하고보니 친정에서 먹는밥은 맨밥에 김치만 두고 먹어도 맛있어요.
그리고 소주 -_-;
소주에 회 한점이면 진짜 영혼이 위로되는 느낌 ㅋㅋ35. 저도
'11.1.19 3:26 PM (222.112.xxx.182)갓내린 아메리카노 커피와 갓구운 버터롤에 딸기쨈 살짝이요~~
36. ...
'11.1.19 3:30 PM (14.52.xxx.165)전 커피하고 치즈요....특히 커피 한잔이면 세상을 다 얻은것 같아요....먹지 말라는 금기 식품인데 못 마시면 하루가 정말 우울해요..
37. ..
'11.1.19 3:33 PM (112.219.xxx.178)캬라멜 마끼야또.
치즈케38. ....
'11.1.19 3:39 PM (118.33.xxx.141)저는 수제비요..ㅋㅋ
39. ㅎㅎㅎ
'11.1.19 3:49 PM (222.112.xxx.182)아메리카노에..
티라미수도 예술이죠~~~
정말 위안이 되어요~~40. 빵순
'11.1.19 3:55 PM (203.242.xxx.20)저는 빵이요 빵~~~~빵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아용!! ^^
41. 아웅
'11.1.19 3:57 PM (122.34.xxx.19)뼈다귀해장국, 집에서 청양고추,마늘, 다진양파 듬뿍넣어 끓인 해물스파게티,
빈대떡에 진한 막걸리 한잔, 바싹한 닭튀김에 맥주 한잔,
아, 그리고.....
요즘 최고의 맛을 내고 있는 김장김치! ( 그것도 시누가 왕창 보내준)ㅎㅎ42. 만두^^
'11.1.19 4:36 PM (203.255.xxx.41)방금 빚어서 쪄낸 우리집 손만두요. 츄릅~
43. ..
'11.1.19 5:32 PM (183.107.xxx.227)전 떡볶이하고 찰밥이요.
44. ^^
'11.1.19 6:40 PM (113.60.xxx.125)녹차,커피,술...회,,곱창...
그리고...저도 남이 해주는 음식......ㅎㅎㅎ45. 캬하~~
'11.1.19 7:09 PM (116.39.xxx.99)커피빈 아메리카노+초콜릿무스케잌
살짝 구운 한우 꽃등심+산사춘
캬하~ 소리 절로 나오는 조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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