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홍콩 여행, 콕 찍어 주세요~~

자매들 조회수 : 847
작성일 : 2011-01-19 12:11:38
1월 28일부터 2박 4일 자유여행 갑니다.
50대,40대 자매 넷입니다.
절 키워준 언니들에 대한 보답같은 효도관광이라 보시면 됩니다.
관광과 간단한 쇼핑이라 할까요?
포에버 홍콩에서 정보 얻을거지만,
여기가 더 정확하고 방대할 것 같기에 여쭙니다.
언니들은 해외여행의 경험이 없고, 저도 홍콩은 첨입니다.

라마다 홍콩과 로얄 파크중 어디에 묵을까요?
마카오를 갈까요?
둘러봐야 할 곳은 어디가 좋을까요?(다는 못 볼 것 같아서요)
먹어봐야 할 것은 뭘까요?
한국 대비 사야 할 것과 살 곳을 콕 찍어주세요.
중저가지만 한국에서 호평받는 가방이나 뭐 그런것들로요

2박 4일 일정을 알차게 보내서 언니들에게 잘 키운 동생이라 칭찬받게 도와주세요.
참고로 저는 40대 중반에 들어섰습니다.
IP : 61.101.xxx.2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9 12:18 PM (59.27.xxx.203)

    라스베가스 안가보셧으면 마카오도 괜찮은것같아요 - 호텔구경
    제 경우 스텐리 시장은 실망했었구요 장소도 멀어요. 몽콕 야시장도 별로였어요. 남대문보다 질이 못하달까.... 시장물건보다 지오다노, 퓨마같은 물건세일하는게 훨씬 좋았는데 그런 브랜드 좋아하실 나이대가 아니라 별로 도움이 못되서 죄송하네요.
    빅토리아피크는 해질무렵 올라가서 환할때 경치한번, 야경한번 이렇게 다양하게 보시고 내려와도 좋구요.
    자매끼리 여행이라면 호텔에서 '에프터눈티' 같은 걸로 분위기내면 어떨까싶어요.

  • 2. ////
    '11.1.19 12:32 PM (221.140.xxx.148)

    2박4일에 마카오는 좀 무리구요.그냥 홍콩을 즐기세요.언니들도 너무 몰아치면 힘드실거에요.
    중저가지만 한국호평 가방은 라비앤코라는 메이커 추천해요.우리나라에도 있는데 가격 차이는 많지 않아요.뭐 물건은 그렇게 꼭 한국대비 사야할 건 없지만 그곳에서 육포 좀 드시고 맛있는 디저트 많이 드세요...윗 분이 추천해주신 에프터눈티도 경험하시고...
    호텔은 무조건 중심가와 가까운 곳이 효율적이고 편하죠.
    공항에서 아울렛몰이 가까우니 우선 거기서 쇼핑을 하고 들어가세요.
    아울렛몰에서 똥핑 케이블카타고 구경도 하시고 큰 불상도 보시고...
    그 다음에 시내로 들어가서 딤섬도 실컷드시고 고수냄새 싫어하실 것 같으니 꼭 빼 달라고 하시고.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도 타시면서 홍콩동네 구경하시고 시장구경도 하세요..

  • 3. .
    '11.1.19 12:37 PM (175.198.xxx.245)

    저랑 연령대가 달라서 뭘 관심있어 하실런지 모르겠는데요. (전 30대초반)
    우선 마카오는 당일로 다녀오심 좋을것 같아요.
    거기가 포루투갈 지배하에 있던 곳이라 동,서양 문화가 섞인게 은근 묘하게 이국적인 매력이 있어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허름하지만 가령 건물들도 다 제각각 컬러가 다르고 발코니 하나도 똑같은게 없어요.

    홍콩에선..저는 이쁜 샵이나 소품같은걸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스탠리 마켓이랑 소호거리가 좋았어요. 이쁜 식당이랑 샵이 많거든요 ..^^
    스탠리 마켓같은 경우 이태원처럼 이국적인 레스토랑도 많구 소규모 고급 샵도 있구..저렴한 시장도 있고 하거든요. 그 쪽에 부호들 집이 띄엄띄엄 있어서 가는 길에 이쁜 집들 보여서 눈도 즐거워요.

    그리고 애프터눈티는 꼭 드셔보세요. 홍차랑 디저트류가 함께 나오는건데..호텔마다 보통 애프터눈티 세트가 있어요. 생각보다 가격이 나쁘지 않거든요..언니분들이랑 분위기를 즐겨보심이..^^

    딤섬도 드셔보시구요..(잘하는 집은 블로그나 여행책자 참고하시면 될 듯..ㅋㅋ)
    홍콩이 디저트문화가 발달했더라구요. 그리고 아침을 사먹는 문화라 그런지 길거리 음식도 은근 많은거 같아요. 그래서 저녁같은건 괜찮은것을 먹더라도..낮에 돌아다닐땐 일부러 길거리 음식도 이것저것 시도해보는것도 재미인거 같아요.

    아..그리고 페닌슐라 호텔에 felix라는 bar가 있는데요. 여기 야경이 유명한 곳이예요.
    마지막날 저녁식사 하시고나서 여행 마무리차 가시면 좋으실것 같아요..^^
    필립스탁이라는 유명한 디자이너가 작은 소품까지 전체 인테리어한 곳이라 재미있는 요소가 많아요. 특히 화장실 꼭 가보세요. ^^

    숙소는 아마 센트럴섬에 잡으시는게 밤늦게 이동하시기에도 편하실꺼예요. ^^

  • 4. ...
    '11.1.19 12:51 PM (222.106.xxx.97)

    2박4일이면 마카오까진 좀 촉박하죠..체력 짱짱 하심 다녀오셔도 되구요.
    딤섬은 해피밸리 에 있는 제일 유명한 딤섬집...아 이름이.가물가물 포홍 (포에버홍콩) 가면 여기 다녀오신 분들 많으니 아실거에요. 암튼 이 해피밸리 있는 쪽의 딤섬집 가시고.
    애프터눈티 당연히 꼭 드시구.
    허유산 에도 들러보시구...
    레이디스마켓 몽콕야시장 다 뭐랄까 남대문 동대문도 아니고....우리 어릴때 가끔 밤에 야시장 같은거 서잖아요. 각설이 같은 분들이 엿도 파는...살짝 그런 야시장 같은 분위기라 꼭 가야겠다...싶으면 그중 한곳만 골라 가시고.
    빅토리아피크에서 야경보시구,.
    옹핑 360이던가...공항 근처에 있는 새로운 탈것. 이것도 타보세요.
    소호거리는 쓱쓱 걸어다니면 아무것도 안 보여요. 가게를 하나한 즐긴다는 기분으로 잘 보시고..
    스탠리마켓도 음..멀긴 한데..이국적 레스토랑을 고려하신다면 가시는 것도 좋구요.

  • 5. 호텔
    '11.1.19 2:07 PM (203.244.xxx.254)

    라마다홍콩은 좀 아니에요.. 꼭 그 두군데에서 선택해야하시는건가요?

  • 6. .
    '11.1.19 2:51 PM (64.180.xxx.16)

    윗분 예만방 말씀하시는가봐요 거기 딤섬이 맛있죠 2박4일 일정으로 마카오는 힘들어요 보통 여행객들 하루정도 예정해서 가지요 제가 스텐리 부근에 살았었는데요 스텐리마켓은 호불호가 좀 갈리긴 하지만 이국적인 정취나 바다보시려면 가보실만 해요 린넨으로 만든 용품들이 꽤나 쓸만하구요
    쇼핑정보 기타등등은 포에버홍콩으로가신다니,,저두홍콩살때 거기서정보 많이 얻었거든요 ^^;;

  • 7. 홍콩
    '11.1.19 2:54 PM (175.118.xxx.198)

    보다는 마카오가 개인적으로 더기억에 남더군요.
    꽃남으로 유명한 베네치안 카지노가시면 혹 신정환 볼라나~~ㅎㅎ
    참 오늘 드러어온다지요? 그곳 vip라던데...
    은근 쇼핑할거 별루없구요, 명품매장 무지많은데 가격은 그리 착하지않다는거...
    인천공항이 더싸답니다.
    관광으로는 약간 실망했지만 먹을게 많아서 행복했구요.
    여자들끼리 여행가기는 좋은듯해요~

  • 8. 위드
    '11.1.19 4:32 PM (121.155.xxx.136)

    하버시티 건너편에서973번 버스타면 스탠리 가시거든요..
    버스로 1시간 넘게 걸리는데..
    이 버스 타면 홍콩 사람들의 사는 모습들을 가까이에서 다 볼 수 있어요.
    마치 우리나라에서 마을 버스타면 골목 골목 가듯이요..
    정말 강추합니다.
    네이버 포홍에서 973번 버스 검색해 보시면 버스 타는 곳 아실 수 있을 거에요.
    2층버스인데 2층에 올라가셔서 맨 앞자리 선점하시고 1시간여를 즐겨 보세요..
    휘황찬란한 홍콩이 아닌, 서민들의 삶을 볼 수 있답니다.
    여행기간이 얼마 안되시니 버스타시면 리펄스베이는 통과하시고, 스탠리까지(종점) 가세요.
    리펄스베이의 해변을 따라 버스가 지나가기때문에 그것만 보셔도 될거에요.
    그리고 저는 마카오만 두번 갔다왔는데요..
    마카오는 못잡아도 하루 잡아야해요.
    2박4일동안 마카오까지 다녀오실려면 바쁘실 겁니다.
    위에 옹핑도 다녀오라고 하셨는데, 옹핑도 은근히 시간 많이 걸려요.
    불상있는데 까지 갔다가 오려면요..
    옹핑은 케이블카 타는 맛이지요...

  • 9. 라마다홍콩
    '11.1.19 5:06 PM (203.130.xxx.157)

    꼭 가셔야 되는지요...
    정말 비추에요.....

  • 10. 2박이면 마카오 무
    '11.1.19 11:53 PM (120.50.xxx.210)

    리입니다
    비슷한 가격대인데 ymca에서 묵으시면 안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12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338
682711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32
682710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43
682709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46
682708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58
682707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143
682706 꼬꼬면 1 /// 2011/08/21 27,208
682705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345
682704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460
682703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32
682702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56
682701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43
682700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904
682699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205
682698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59
682697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93
682696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493
682695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49
682694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51
682693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202
682692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97
682691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55
682690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57
682689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76
682688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45
682687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79
682686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29
682685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75
682684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71
682683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70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