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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설은 니네집에서 할까? - 귀찮으신 시어머님

결혼3년차 조회수 : 1,516
작성일 : 2011-01-19 11:57:16



ㅠㅠㅠㅠㅠㅠㅠㅠ

저 구정설 식사 차리게 생겼어요~~~~~
시어머니 옆에서 조수역할만 해봤지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만두는 어머님께서 사오신댔고
전이랑 나물은 사오면 되고 ㅠㅠ

잡채 랑 또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2.214.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1.1.19 12:01 PM (121.147.xxx.198)

    힘드시겠어요....남일 아니네요..^^;
    전 결혼 12년차 아직도 상차려본적이 없어서 큰일이네요..
    저도 언제 시어머님이 그렇게 말씀하실지......
    우리 며느리들 그런말 제일 겁나는데~~

  • 2. 와!!
    '11.1.19 1:14 PM (125.128.xxx.112)

    착하신다 울 형님은 딱잘라서 어머니 돌아가시면 그 때부터 지낸다고 하시던데...
    하지만 너무 좋으신 형님. 근데 아주버니가 ㅠㅠ
    형님에게 너무 미안해서
    다 맡아야 할 책임이 안타까와요

  • 3. ,
    '11.1.19 1:27 PM (114.202.xxx.193)

    전이랑 나물을 사와도 시어머니가 가만 있으면 괜챦은거구요.

    귀챦아서.,너네 집에서 할까?' 라는 의미에는 전이고 나물이고 몽땅다 집에서 하라는 의미인거 같은데요..
    사오거나하면 옆에서 엄청 잔소리 해댈듯.

  • 4. 너무하시네
    '11.1.19 1:30 PM (175.118.xxx.173)

    큰언니의 충고라고 생각하시고 잘 들으세요..이글읽고 뭐라 하는 분들 있을지 모르지만 뭐 결혼3년된 며느리에게 명절제사를 떠넘기는 시어머니에 비하면 엉성하게라도 지내는 며느리가 훨씬 훌륭한거죠. 님..절대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괜히 이것저것 검색해서 제대로 된 완벽한 차례상 차릴려고 절대!!하시마세요. 님 집에서 지내니 님 식대로 지내면 됩니다. 제사는 지내는 사람 마음이예요. 어머니가 혹시 상차림보고 뭐라 하면..저희집에서 하니 제식대로 할래요. 그렇게 말씀하세요. 간단히 하세요. 딱 기본만.. 절대 잘하려고 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혹시 명절이라고 시집식구들 이사람 저사람 올려고 하면 친정가야 한다고 막으시구요. 설날 오후되면 친정 꼭 가세요.

  • 5. 너무하시네
    '11.1.19 1:33 PM (175.118.xxx.173)

    남편과 약속하세요. 설날 오후되면 다들 보내고 친정가거나 휴식(온천등 가기)하기로 약속하셔야해요. 시어머니와 시아버지에게도 꼭 그렇게 (설날 아침 상 치우면 저도 쉴래요) 말씀 드리구요. 시누이나 기타 식구 오는지 모르겠지만 괜히 기다리고 그러지 마세요. 시어머니가 뭐라하면 어머니 계신데 제가 차례지냈으니 이젠 친정가고 싶어요 당당히 말할 각오 하시구요. 안그러면 나중에 속병생기고 부부싸움하게 되요. 올해만 하고 말거 아니고 이러다 쭉 님이 지내게 될거니 처음부터 이런저런 일들 생각해서 잘 치루시길 바래요. 될수 있으면 다 사서 하시구요. 사는게 더 싸요. 정말로......

  • 6. ...
    '11.1.19 2:54 PM (211.176.xxx.112)

    절대 잘 하려고 하지 마세요.
    원글님이 하실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잘하다가 못하면 욕만 먹고요, 못하다가 조금만 잘해도 칭찬들어요.

  • 7. 원글이..
    '11.1.20 2:13 AM (112.214.xxx.67)

    너무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
    시어머님이 다 사다가 하셔서 저도 그냥 사도 될것 같아요 ㅎㅎ

    저희 차례 안지내는 집안이라......................(추도예배만..)
    그냥 한끼 먹고 헤어질것 같긴 해요
    친정은 전날 다녀오구요... 당일날은 친정도 명절쇠러 가시거든요....
    여튼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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