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어버님이 폐렴으로 입원하셨습니다

속상해서... 조회수 : 649
작성일 : 2011-01-19 11:35:18
시어버님이 폐렴으로 입원하셨습니다

파트타임 일하는 며느리는..어제 마침 쉬는 날
어제 하루 종일 응급실에서 대기하고
입원실 없어서 밤에 남편이 응급실에서 밤 새고요

전업주부님 손위시누이 어제 전화 한통 달랑
자기는 바쁜일이 많아서 어쩌구 저쩌구
어디가 아프고 어쩌고..
입원실 올라가시면 시간나면 한번 와볼거고,,
수고하라며 딸까닥.

근데요
이 시누이님이
시부모님 재산 아들딸 없이 똑 같이 나누어야 한다고
입에 거품 무시는 분인데...
뿐만 아니라....혹시라도 시부모님이
아들한데 머 줄까봐...눈에 쌍심지.
시아버님한테 법에 어긋나는 행동 하심 안 된다고...거의 반 협박도..
더더군다나 그분은......백억대 건물 소유,,,왕부자거든요
참 무서우신.......ㅠ
'그렇게나 돈이 좋으시면...가지세요.
나는 걍 사람 도리 하고 살랍니다.'
하는 마음으로 마음 비우고 살고는 있는데요
이런 상황 발생하니
새삼스레 화나네요.

의무는 나 몰라라 하면서
권리만....무섭게 주장하는 그분,,,,,
그 머리속에는 무슨 생각이 들어있을까요?
IP : 125.131.xxx.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1.1.19 11:41 AM (112.169.xxx.154)

    시누여서가 아니라 제 친구보니 남동생하나 자매간인데도
    큰언니가 땅부자입니다. 둘은 평범하구요. 그래도 당연히
    셋으로 나눠갖을 걸로 알더라고 친구인 동생이 놀래더군요.

    부자든 아니든 법적으로 재산 물려받을 권리는 있는거니
    연관지으실 필요는 없죠. 평소 시누이보다 님이 더 시어머님
    과 더 돈독한 관계였다면 그 시누입장에서는 한발 뒤로 물러
    나고 싶을 수도 있는거구...양쪽말은 들어봐야 압니다.

    올케입장에서 재산분할되는거 유쾌한건 아니지만 내몫만
    챙긴다 생각하심 되지요. 나머지는 그 시누 인간성과 관련된거구요.

  • 2. 에구
    '11.1.19 12:03 PM (110.15.xxx.198)

    힘드시겠어요.
    토닥 토닥 기운내세요.
    좋은일 있을거예요.^^

  • 3. 울아버님은
    '11.1.19 1:17 PM (125.128.xxx.112)

    폐렴으로 입원하셨는데 한~3주 생으로 병원에 계시다가 어제 아무래도 암인듯하다고
    어제 부랴부랴 큰형님댁으로 오셔서 오늘 병원에 가셨는데 결과는 아직 안나오고...형님은 무슨 일복이 그리도 많은지 안타까와요
    형님에게 좋은 일만 있어도 시원찮을 판국에 아버님 어머님 수발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56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492
682655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00
682654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90
682653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22
682652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585
682651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296
682650 꼬꼬면 1 /// 2011/08/21 27,322
682649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493
682648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672
682647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05
682646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39
682645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146
682644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085
682643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23
682642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251
682641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538
682640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843
682639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08
682638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83
682637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04
682636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47
682635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10
682634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968
682633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476
682632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09
682631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757
682630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73
682629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06
682628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839
682627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78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