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의 연말정산

[멍충이..]

남편이 자영업을 하는데 연말정산 하는 걸 보니
기름값 현금영수증 처리 한 것을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출력하는 걸로 끝이더라구요.
금액은 총 200만원 가량정도..
가게에서 손님들 현금영수증한거랑, 카드결제한 것만 해도 연3천만원 이상되는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영수증이랑 비교해봐서 누락된 것은 직접 떼다가 회사에 낸다고 하던데..
자영업자는 그런 것은 필요없나요?
그리고 전 전업주부인데요. 제 이름으로 된 체크카드 두개 쓰고 있어요.
이것도 남편카드로 하면 더 도움(?)이 되는지도 궁금해요.
혼인신고도 하고 얼마전에 아기도 태어났는데 이것도 국세청에 신청해야 하나요?
자영업자는 이런거 몽땅 필요없는 것인지..남편이 별말을 안하니 궁금불안하네요.

[aa]

연말 정산은 직장가입자만 하는거에요

[aa]

ㅠㅠ직장 가입자랜다. 근로소득세를 내는 직장인요.

[사유즈]

연말정산은 근로소득자가 매월 월급을 받을 때 근로소득세를 일정액 납부한 후
익년 1월에 다시 정확히 재계산해서 돌려 받거나 더 내는 제도입니다.

자영법자 (사업소득자)는 익년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는데,
이 제도가 근로소득자의 연말정산과 약간 유사하여, 몇가지 공제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업소득자의 공제항목은 근로소득자보다 작습니다.
또, 기장 신고냐 무기장 신고냐에 따라 다르고,
기장 신고도 복식부기와 간편장부, 무기장도 기준경비율과 단순경비율의 구분이 있습니다.
모든 경우를 다 설명드리기는 너무 복잡하구요 ^^;
남편분은 필요한 증빙을 알고 계실 터이니, 의논하셔서 준비하셔요.

[...]

남편한테 지출증빙카드를 하나 만들어달라고 하세요.
이게 직장인들이 쓰는 현금영수증 카드랑 같은건데, 자영업자용이죠.
푼돈이라도 현금쓰실때 '지출증빙으로 해주세요'하고 긁어주시면 경비처리하는데 도움이 되요.

[미르]

원칙적으로 개인(개인사업자 포함)은 익년 5월에 종합소득신고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근로소득외의 다른소득이 없는 경우에는 과세표준확정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도록
편리를 봐 주는 것이죠.
연말정산에 따라 사실상 과세가 종결된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연말정산시 빠진 서류가 있다면 5월달 종합소득신고에 다시 하시면
적용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출증빙...]

으로 영수증 떼도 되는것만(회사 업무와 관련있는) 되던데요?
저희는 회계사하고 연계해 관리하는데 마트에서 물건 산거 뭐 요런건 안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