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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원 정도 예산 어디로 여행할까요~~
예산은 둘이서 경비나 포함해서 500-700사이로 생각하고잇거든요. 휴가기간은 10일이상 가능
패키지로가냐 자유여행가냐 관광지갈까 휴양지 갈까 갈길을 못잡겠거든요
다 가고 싶어서 ㅡㅡ;;;;;
1번 . 유럽간다. (5월이나 6월에 갈꺼에요. 근데 제 주변엔 유럽다녀온 사람들은 죄다
음식 안맞고 살인물가에 기타 등등 힘들고 고생스러웠단 말들만 들어서 ㅜㅜ..)
2번. 타히티 간다 ( 아 저 여기 가보는게 평생 소원이였어요. 소원을 이룰 기회는 왓는데....
근데 신혼부부도 아니고 멀뚱멀뚱 바다만보고 거기서 뭐하지요 ㅡㅡ;;)
3번. 저렴한 동남아쪽으로 두번 다녀온다.
한번은 휴양지로 다른 한번은 홍콩 같은데가서 쇼핑 하고온다.
4번. 몰디브 간다 ( 신혼여행 갔떤곳인데 왜 자꾸만 다른 리조트로 한번 더 가보고 싶은지...)
5번. 미국 간다. (쇼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수 잇는 장점)
골라잡아 주세요... 전 우유부단병에 걸려서 머리에서 쥐가 날것 같어여 @@
1. qv
'11.1.19 5:58 AM (64.180.xxx.16)평생 소원이셨다니 타히티 한표요,,,근사하네요^^
2. 예산
'11.1.19 8:17 AM (110.47.xxx.96)예산이 좀 적지 싶은데요.
제가 푸켓으로 비수기 자유여행 10 일 다녀오는데에 작년에 500들었거든요.
전일정 고급 리조트도 아니고 절반은 저가형으로 넣고 절반은 고급 넣고 하는데도 그랬어요.
일단 항공이 많이 비쌌고 물가가 많이 올라서
더욱 그런거 같아요. 이번에 쇼핑도 별로 안해ㅛ는데 말이죠. 푸켓이 그정도인데 다른곳도 비슷하지 싶은데요? 몰디브도 제가 몇년전에 둘이 가려고 했더니만 1천은 들겠던데요? 10일 정도가려니까요.3. 저는
'11.1.19 8:30 AM (222.239.xxx.219)유럽이 정말 좋았는데요.
작년에 남편과 다녀왔는데 정말 좋았어요.
기회만 된다면 올해나 내년에 무리해서라도 또 다녀오고 싶어요.4. .
'11.1.19 9:15 AM (211.196.xxx.223)히말라야 트레킹이요. 인당 250에 10일 정도 코스로요.
5. ...
'11.1.19 9:17 AM (124.197.xxx.68)예산이 가능한가요? 물가가 너무 올라서....유럽은 다 좋다고만 하던데^^
원래 소원이셨다면 타히티 가시는 쪽도 좋을듯6. D
'11.1.19 9:25 AM (121.162.xxx.225)저 타히티 남편이랑 갔었는데 둘이 천만원 넘게 들었어요
7. @@
'11.1.19 9:31 AM (211.177.xxx.17)흠 ,,,전 3번,,,,
8. 전...
'11.1.19 9:54 AM (116.122.xxx.246)어딜 다녀오셔도 다 좋은곳 같아요.
그렇지만 콕 한군데라면 1번이나 5번이요.
^^. 저도 좀 우유부단해서....
그래도 일단 두군데로 줄여드렸어요.9. 예산이
'11.1.19 10:10 AM (116.120.xxx.3)타히티는 좀 부족하신 듯 하구요..
유럽도 가시면 힘든 코스로 가셔야 할 거 같은데요~ ^^;;
호텔팩 같은 거..(요거 이동 많고, 호텔 수준도 음.. 그저그래요)
--> 30살에 다녀왔는데도 힘들어 죽는 줄 알았어요.
유럽은 빡센 일정/체력이 필요한 거 감안하시고 가셔야 할 거 같구요.
여유롭게 가시려면, 한두 도시 정도만 둘러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이 중에 고르라면, 유럽이 그 중 젤 낫겠네요. 근데 겨울엔 가지 마시구요.10. 여행수준에 따라
'11.1.19 10:15 AM (115.140.xxx.47)달라지겠지만 유럽여행이 좋을꺼 같은대요.
준비 잘 하시면 기억에 남는 좋은 여행될꺼예요.
직장인이라면 다른 곳은 짧게 라도 시간내서 다녀올 수 있지만 유럽은 움직이기 쉽지 않거든요.
음식은 한국음식만 고집하시면 어렵겠지만 안가리시는 분이라면 괜찮을테고 살인적인 물가는 특급호텔에서 머물지 않는다면 원글님 예산안에서 쪼달리지 않고 지내실 수 있어요.
오백은 약간 그렇구 육백이나 칠백 정도면 진짜 편안하게 다닐 수 있음. 뱅기 가격에 따라 오백도 여유있을 수 있구요.
단 여행 준비하는 사람의 노력여하에 따라 여행의 질이 달라지니 준비할 사람 없음 그냥 원래 꿈인 타히티가 좋을 수도 있겠네요..
부럽네요. 원글님11. 저같음
'11.1.19 12:14 PM (121.124.xxx.37)유럽이요, 그 정도 예산이면 두명 충분히 유럽 다녀올 수 있을것 같아요. 패키지랑 자유여행을 섞은 그런 상품도 있더라구요, 그러니까 도시간 이동은 같이 하지만 하루 정도 마음대로 돌아다니고 이런거요. 어쨌든 부러워요. 저흰 도저히 시간이 안돼서...참 이상하죠, 시간이 많을때는 돈이 없고 돈이 많을때는 시간이 없고^^
12. ^^
'11.1.19 12:28 PM (203.255.xxx.41)타히티나 몰디브는 예산 초과로 힘들구요.
이곳들은 특히 리조트안에서만 지내기 때문에,
리조트 등급에 따라 여행 후기가 완전히 달라지는 곳이거든요.
유럽도 가신다면 좀 알뜰하게 다녀오셔야 할 듯 해요.
비행기값+유레일만 해도 1인당 150은 넘는데..
거기에 숙박비 10박 이상에다....
하루 체제비도 대학생들 헝그리 배낭여행 수준으로 최소한도로 아껴도 7~8만원 나오거든요.
저같으면 동남아 가서 열흘 지내다 올거 같네요.
완전 전 일정 최고급 리조트로 잡지 못할거 같지만...
그래도 날씨가 겨울 혹한기에 유럽이나 미국 가는 것보다는 낫지 싶어서요.13. .
'11.1.23 11:11 PM (110.14.xxx.164)유럽이 빠듯하긴 한데 이왕가는거 유럽 추천요
로마나 파리는 꼭 권하고 싶어요 동유럽이나 스페인도요 개인 여행으로 한번에 한도시씩 다닌게 더 좋은거 같긴한데
패키지로 여러군데 가는것도 괜찮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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