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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성들의 평등은 그들 스스로 투쟁하며 이룩한 겁니다.
근데 우리나라 여성들은 그런 아무런 투쟁도 희생도 없이 평등만을 바라는것 같네요.
늘 외국은 어떻다면서 비교만하지 그들이 어떻게 평등을 만들어나갔는지 관심도 없죠.
전세대부터 누려온 여성들로서의 기본적인 혜택은(밑에 남자는 집을 사와야 된다 같은) 바라면서
가정에서는 절대로 남녀평등을 원하죠.
남자가 집을 사오는 대신 여자는 시댁에서 종처럼 일하지 않느냐
이런 굴욕정인 말이 어딨나요
그럼 남자가 경제력을 책임지면 여자는 그런 불합리한 행위를 당해도 어쩔수 없다고 인정을 하시는 건가요?
당당하게 말할수 있어야죠.
난 너에게 의지하지 않는다 그러니 나에게 불합리한 행위를 강요하지 마라
이상이 아니라 그런식으로 의지를 가지고 사회를 개선해 나가야지 계속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피하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죠.
1. 음..
'11.1.19 12:22 AM (175.112.xxx.139)남자가 집을 해와야 한다는게 10명중 7명이고..
취집을 원하는 미혼여성이 5명중 3명..
또 나보다 경제력이 우수해야 한다는 여성이 거의 95%이상..
데이트비용은 당연히남자가 내야 한다라는게 10명중 8명..
대다수의 통계결과가 이렇습니다...
한국여성들은 서양여성들과 같은 투쟁의식이 없습니다..
그냥 편하게 남자에게 의지하면서 살고 싶은 마음 뿐이죠..2. 국제백수
'11.1.19 12:25 AM (220.79.xxx.18)짝! 짝! 짝!
당당하신 표현의 글이 너무 좋습니다.
님같은 분들이 많아지셔서 후대의 딸들에게 본을 보이시면 앞으로 그런 날이 오겠지요.3. 음..
'11.1.19 12:27 AM (175.112.xxx.139)위에 117.55님.. 그렇게 반전된 집이 얼마나 될까요?? 극소수의 예를 들어 마치 대다수가 그렇게 사는것처럼 말하는건 잘못된 겁니다.. 여자가 가정경제 책임지는 집은 20집중에 1집도 안됩니다..(맞벌이 말구요.. 외벌이로요..)
4. 음..
'11.1.19 12:33 AM (175.112.xxx.139)어떤 대다수에 대한 얘기를 할대는 주변만 봐서는 곤란합니다.. 그야말로 우물안의 개구리가 되는 길입니다.. 대다수의 대한 얘기를 할대는 통계를 근거로 얘기 해야 합니다.. 저는 그 통계를 근거로 말하는 거구요.. 제대로된 통계는 거짓말을 안하거든요..
오히려 주변의 일을 일반화 시키는것이 진짜 어리석은 짓이죠..5. 음..
'11.1.19 12:37 AM (175.112.xxx.139)해물잡채님.. 그럼 님은 님이 사랑하는 남자가 돈 안벌어와도 괜찮나요??
대다수의 여성들이 남자의 경제력을 보는데 남자가 여자 경제력 보면 찌질한건가요?6. 글쎄요
'11.1.19 12:37 AM (125.178.xxx.87)외국도 우리나라처럼 이렇게 불투명한 구조인가요? 여자가 문제라서 불평등한 구조라는 말은 정말 황당한 논리네요. 제 주변엔 남편덕 보고 부를 누리고, 남편보고 집사라고 하고, 남편에게 경제적인 짐을 모두 지우는 여성들은 없어요. 다들 남편보다 더 벌고
게다가 가사노동도 거의 전담하는 여성들이죠.도대체 어떤 사회 현상을 보고 일반화 시키려고 하시는건지...7. 음..
'11.1.19 12:37 AM (175.112.xxx.139)해물잡채님 같은분 보니 한국여자들 진짜 찌질하군요..
자기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ㅋㅋ8. 이런글은
'11.1.19 12:38 AM (220.127.xxx.237)여성 싸이트에선 폭풍 까임 당해요,
내용이 진실이건 아니건 상관없습니다.
남자들 많은 싸이트에서
남자들 주제파악 하라는 글 올리면 폭풍까임 당하는 거랑 같은겁니다,
누구나 가슴아픈 주제파악은 하기 싫거든요.9. 음..
'11.1.19 12:41 AM (175.112.xxx.139)해물잡채님 그럼 질문 하나만 하죠..
남자가 여자에게 돈벌어오라고 하는건 찌질하다고 하셨는데요..
그럼 여자가 남자에게 돈벌어오라고 하는건 안찌질한건가요??
아니라면 왜 아닌가요?10. Z
'11.1.19 12:41 AM (14.37.xxx.52)여자가 밖에서 돈을 벌어와야만 평등을 보장해 준다라는게 아니죠.
이런게 피해의식이란거 아닐까요?
보편적인 여성들의 가치관을 말하는 거에요.
남자들도 마찬가지고..
남자들은 결혼할때 당연히..결혼해서 이런건 남자들이 당연히..
여자들은 결혼할때 당연히..결혼해서 이런건 여자들이 당연히..
라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남녀의 의식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거죠.11. 매리야~
'11.1.19 12:43 AM (118.36.xxx.72)원글님의 의견이 많은 공감합니다.
하지만!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서양여성들의 평등은
국가의 전폭적인 지지도 한 몫 했다고 봅니다.
여자와 남자의 사고방식만 바뀌어선 소용이 없어요.
지금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여자들에게 너무나 많은 짐을 지우고 있습니다.
여자로서. 엄마로서. 아내로서. 며느리로서, 직장인으로서...
아마 이 모든 문제가 절반이라도 해결된다면
누가 집을 해오느냐의 문제가 이렇게 까칠하게 되진 않을 거라고 봐요.12. 이상하네
'11.1.19 12:44 AM (218.37.xxx.67)원글님 구구절절 옳은말씀 쓰셨고, 정말 우리여자들 각성해야하고
우리엄마들 자식교육 올바로 시켜야겠구나 생각하게 되는 글인데
그거 부정하고 원글이 까는분들은 왜들 그러시는건지????13. .....
'11.1.19 12:44 AM (111.118.xxx.206)글쎄요 / 다들 남편보다 더 벌고 게다가 가사노동도 거의 전담하는 여성...
최소한 이건 사실이 아니죠 -_- 우리나라 여성 소득 평균이 남성 평균보다 한참 떨어지는데요.
전형적인 가정을 따지면 우리나라는 남편이 소득을 책임지고 (월급과 결혼할 때 집)
아내는 집안일하고 그러면서 시댁에 메이고.. 이게 현실이에요.
현실이 불만이면 우리 아들딸들은 이렇게 안살게 하는게 가장 빠른 길이라니까요.14. 음..
'11.1.19 12:45 AM (175.112.xxx.139)국가의 전폭적인 지지가 없었습니다.. 전혀요.. 말도 안되는 소리 마세요.. 시민혁명뒤에 독재는 끝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에게는 투표권도 안주던게 유럽입니다..
15. 한국도
'11.1.19 12:46 AM (220.127.xxx.237)여성들이 평등을 요구하며,
평등한 지위를 쟁취하기 위해 임신과 출산을 거부하겠노라고 나서서
기득권층이 정말 자기들의 지배 밑천이 흔들린다는 겁을 먹을 정도가 되면
바뀔겁니다.
근데....
한국에선 그런 일 없을거예요,
한국 사람들은 본능을 포기 못하거든요.16. 음..
'11.1.19 12:48 AM (175.112.xxx.139)평등한 지위를 쟁취하기 위해 왜 임신과 출산을 거부하나요..ㅡㅡ;; 때쓴다고 평등이 옵니까??
남자만큼 사회에 진출해서 능력을 입증해야죠.. 남자처럼 군대도 가구요.. 회사나 사회에서 능력을 보여줘야 평등이 오죠..17. 음..
'11.1.19 12:48 AM (175.112.xxx.139)한국여성들은 서양여성들처럼 남자만큼 할수 있다로 보여주는게 아니라 때쓸 생각부터 하는군요..ㅡㅡ;;
18. 음..님
'11.1.19 12:49 AM (220.127.xxx.237)여성이 사회에 진출해서 능력을 입증하려면,
애 낳고 키울 수가 없어요.19. 매리야~
'11.1.19 12:49 AM (118.36.xxx.72)175님.
이미 1850년대부터 북유럽을 비롯해
몇몇 나라는 여성과 노인을 위한 복지제도가 존재했었습니다.20. ......
'11.1.19 12:51 AM (111.118.xxx.206)국가가 알아서 해주는 전폭적인 지지 따위는 없어요.
그리고 알파걸, 슈퍼맘.. 등등해서 집안일과 양육 그리고 사회적인 성취(=소득)까지 이루는
여성들에 대한 대부분의 개념은 서구에서 나온거에요.
평등한 세상을 원하면 자기가 희생할 부분은 희생하고
요구할 부분은 당당하게 요구하는게 당연한 겁니다.
나 편한 것만 요구하면 절대 안바뀝니다.
권리라는 건 원래 피를 먹고 자라는 겁니다.
그 피를 남들만 흘리기를 바라면 정말 이기적인 사람인거고요.21. 음..
'11.1.19 12:52 AM (175.112.xxx.139)복지제도는 모르겠구요 투표권은 없었습니다.. 그말은 국민으로 인정해주지도 않았다는거에요.. 그걸 바꿔낸건 서양여성들의 노력입니다..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해서 능력을 입증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방법은 간단해요..
남자와 결혼할때 나보다 경제능력이 떨어지는(지금의 남자들처럼) 남자와 결혼해서 남자를 전업주부 시키는 겁니다.. 그래야 대한민국은 바뀝니다.. 헌데 한국 여성들은 95%이상이 남자의 경제력이 나보다 높았으면 한다는 거죠.. 여성들이 남성들처럼 가정경제를 책임지는 각오로 사회진출하면 됩니다.. 그럼 평등한 세상이 와요22. 음..
'11.1.19 12:53 AM (175.112.xxx.139)평등한 세상을 원하십니까?? 그럼 남자처럼 책임의식을 가지세요.. 기대서만 살려고 하지 마시구요..
23. 음..
'11.1.19 12:55 AM (175.112.xxx.139)어떻게 판단하냐구요?? 통계로 판단합니다..
첫댓글을 한번 봐주세요.. 그게 한국여성들의 현실입니다.. 통계를 부정하지 마세요24. 34242
'11.1.19 12:58 AM (111.118.xxx.206)매리야~ / 1850년대에 여성과 노인을 위한 복지가 존재했다면
그 이전에 여성과 노인을 위한 복지를 해줄 이유가 존재했을 겁니다.
그게 여성들의 투쟁의 산물일 수도 있고, 다른 어떠한 이유일 수도 있겠지만
기득권(=남성)이 알아서 그 기득권을 포기했다고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혹시나 그 당시 북유럽 남성들이 그 기득권을 포기했다고 해서
그게 2011년 대한민국에서 일어날거라고 생각하는건 한심한 일이죠.
흠 ( 116.33.124.xxx ) /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 조금 더 평등한 보편적인 삶을 포기하는 것을 가지고 비난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다만 자신의 선택이 당연하게 그리고 유일하게 올바른 것이라고 하지만 않으면 말이죠.
'다른 사람들 어찌사는지 나는 다 필요없어. 내몸 편하게 사는게 제일이야'까지는 괜찮은데
'너는 이렇게 못사니? 못난 것들..' 이러면 문제가 좀 있는거지요.25. 평등..
'11.1.19 12:58 AM (114.207.xxx.90)평등이라니...여자가 변해야한다구요..맞벌이해도 남자가 집안 살림 열씸 도와주는 남자 별루 없구요...아직도 시댁이라는 이름하에 가서 종노릇 해야하구요.
그리고 요새 남자들...점점 여자한테 기대 살려고 하는 사람 많아지죠.
처갓집 덕 보려는 사람 많고...그러면서 맞벌이 와이프 원하죠.
그리고 윗분 말씀 처럼...거긴 남자들이 육아도 요리도 참 잘하죠....26. 음..
'11.1.19 1:00 AM (175.112.xxx.139)116.33님 같은 여성들이 많아지면 대다수의 남성들은 여성들을 이렇게 생각하겠죠..
마트 가판대에 올려져 있는 물건과 다를바가 없다.. 돈으로 사는 물건이죠..27. ...
'11.1.19 1:00 AM (211.175.xxx.30)통계의 허구를 아직도 모르시는 순진한(??) 분이신가요?
통계는요... 말 그대로 숫자 장난질이에요.
자기가 원하는 통계치를 뽑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아세요?
지금 계속 통계,통계 이러는데, 어느 연령대의 여성을 대상으로 언제 누가
어떤 방식을 통해서 나온 통계인가요?
그리고, 어느 지역인지요? 직장인 대상인가요? 대학생 대상인가요?
대학생이라면 어느 대학의 대학생인가요?
이런 자세한 내용을 같이 올리고, 그리고 인용한 통계를 링크 거세요.
통계청에서 나온 자료도 못믿을 자료가 태반인데, 참... 용감한건지 무식한건지...28. -_-;
'11.1.19 1:02 AM (119.214.xxx.83)여자가 더 번다느니 남자구실못하는 남자 많다느니 하는건 10집에1집이나 될까요?;;;;;;;;
아는 사람은 알기위해 공통분모가 필요할테니 말도 안되는 표준집단이구요
통계적으로 남자들이 생계책임 비율이 높은건 인정해야죠; 우길걸 우기세요ㅠㅠ29. //
'11.1.19 1:02 AM (121.164.xxx.185)저 통계를 다 부정할수는 없어요 일정 부분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175.112.41님께서 간과하고 있는 사실은
현실적으로 완벽하게 반반씩 남자 여자 결혼을 준비했다 하더라도
결혼 이후에 벌어지는 일들은 절대로 반반씩 될 수가 없다라는거죠
아직도 남자들은
육아와 가사를 도와주는 일로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본인의 일로 생각하지 않고 도와준다 ......라고 생각하고
아직도 많은 시어머니들은 며느리들에게 "도리"라는 미명하게
종처럼 부리길 원하니까요
답은 나왔네요 반반씩 하고 그다음에 투쟁을 하면 되는군요
가정이 온전히 굴러갈지 의심스럽네요
여자들의 의식만 변하라고 하지 말고
남자들의 의식도 변해야 하지 않겠어요?30. 프랑스
'11.1.19 1:02 AM (194.206.xxx.202)에서 좀 오래 살았는데요, 프랑스여자들도 전업주부인 경우엔 경제권 전혀 없고 집안 일 혼자 다 해야 해요. 남편이 집을 해오거나 남편 돈으로 집을 살 경우에는 공동명의 안 해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남녀 평등도 돈을 둘 다 벌 경우에만 해당한다는거지요.
뭐 물론 예외도 있겠지만요.31. 음..
'11.1.19 1:03 AM (175.112.xxx.139)일단 유럽은 개인주의가 우리보다 심한 나라입니다.. 이게 심하기 때문에 사회보장이 잘되어 있고 복지가 좋은거거든요.. 결국 이게 나에게 이득이 된다는걸 아는거죠..
유럽같은 경우는 이혼시 남자가 불리하기 때문에.. 동거가 많구요.. 또 결혼해도 진짜 계약서 쓰는일이 빈번합니다.. 유럽은 내돈은 내돈입니다.. 한국여성들처럼 니돈은 내돈 내돈도 내돈은 불가능합니다..32. 흠
'11.1.19 1:04 AM (116.33.xxx.142)제 생각엔, 아직 결혼 못한 노총각이거나.
취업준비생으로 사료됨.
직장이 있더라도, 별로 좋지 못한 직장에 속한 사람 같고요.
억울하면, 능력이 있으면 된답니다.
남자는 능력 있으면, 여자들의 맞벌이에 의존하지 않아도 될만큼, 유복한 뒷배경을 가진 여자와도 많이 혼인을 맺거든요.
혼자 외벌이 할 게 억울하고 집 못 해오실 것 같아 막막하신다면
지금이라도 능력을 키우세요.
:)33. -_-;
'11.1.19 1:04 AM (111.118.xxx.206)통계를 가지고 거짓말을 하는건 통계가 그만큼 믿음직하기 때문에 하는거에요.
우리 옆집은 어쩌고, 내가 아는 사람은 어쩌고, 내 친구는 어쩌고 따위 보다는 훨씬 더 믿을만해요34. -_-;
'11.1.19 1:05 AM (119.214.xxx.83)116.33.124
차라리 이분 양심적이시네요 ㅎ
친정에서도 꽤 서포트 해주실듯..
여자들은 계산기 열심히 두들기면서 남자들한텐 계속 멍청하게 있으라고 하는게 여자들의 욕심이죠35. 음..
'11.1.19 1:06 AM (175.112.xxx.139)116.33님.. 저야 님같은 여자가 많으면 좋아요.. 그냥 물건 취급 해주면 쉬우니까요.. 돈으로 사면 쉽죠.. 마음을 얻는것보다 돈으로 얻는게 더 쉽거든요..
36. ...
'11.1.19 1:07 AM (211.175.xxx.30)아니죠.. 통계 운운 하는 것은, 사람들이 숫자 놀음이라는 것을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뭔가 믿을 수 있다고 착각을 해주기 때문이죠.
믿음직스럽긴 뭐가 믿음직스럽답니까?37. .....
'11.1.19 1:12 AM (111.118.xxx.206)내 xx는 어떻다더라..... 에서 오는 착각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통계입니다.
끄트머리에 항상 나오죠. 95% 신뢰수준에.. 어쩌고 저쩌고..
5%는 틀렸다는 걸 인정하죠.
내 주변사람만 놓고 봤을 때는 몇%나 틀릴까요?38. ...
'11.1.19 1:18 AM (211.175.xxx.30)111.118.17님
한번 직접 숫자를 가지고 통계라는 걸 내보세요.
왜 그런 얘기를 하는지 본인이 직접 해보시면 알겁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근사하고, 믿음직스럽죠. 뭔가 근거가 확실히 있는 것 같고...
절대... 아닙니다.39. 음..
'11.1.19 1:18 AM (175.112.xxx.139)저도 주변에 대놓고 의존하는 사람들 별로 없어요.. 호호짠님.. 님이 다른사람 가정에 대해 알면 얼마나 알까요?? 주변얘기 들어서 일반화 시키는거야 말로 진짜 어리석은 짓입니다.. 재벌2세들이 초호화 파티하면서 즐겁게 살죠.. 당연히 주변도 그렇게 살테구요.. 그럼 온세상이 재벌2세들처럼 살까요? 전혀 아니죠..
40. 음..
'11.1.19 1:19 AM (175.112.xxx.139)211.175님.. 조작이라고 보기에는 설문조사 내는것마다 별로 오차가 없어요.. 예를 들면 어떤 통계는 70%의 여성이 남자는 집을 해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다른 통계는 68% 또 다른 통계는 75% 이런식이죠.. 크게 벗어나질 않아요.. 211님 인정하세요.. 한국여성들 남자에게 기대에 편히살려는 습성은 부정할래야 부정할수가 없는 현실입니다.. 주체적이고 독립적으로 살려는 여성은 거의 없는게 현실이라구요.. 안타깝지만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41. .....
'11.1.19 1:33 AM (111.118.xxx.206)주변 사람들 이야기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이야기가 더 신빙성이 있는건 당연한거에요.
통계라는게 한계가 있고 틀릴 가능성도 있는거지만, 얼치기 어림셈보다는 훨씬 믿을만 하니까
여러 학문의 논문부터 정책 결정에 까지 쓰이는 거라니까요.
약에 부작용이 있다고 모든 약이 쓸모 없는 것이라고 하면 곤란하죠.
남자가 "적은" 필드에서 왜 남자가 "귀한" 취급을 받을까을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여자들이 일하기 좋은 동료로 여자를 꼽던가요?
남자들은 일하기 싫은 동료로 여자를 꼽기는하더군요.
현재 대부분의 산업은 남자 위주로 돌아가고 있고, 당연히 남자가 적응하기 쉽고
남자가 더 좋은 성과를 냅니다. 그래서 남자를 뽑는거죠 -_-;
여자라서 안뽑히는게 아닙니다.42. *&*
'11.1.19 1:49 AM (175.113.xxx.213)저 여자 입니다.
결혼 전에 지금 남편보다 훨씬 더 벌었습니다.
결혼한 후 첫째를 낳은 후 아주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견딜만 했어요.
둘째를 낳으니 도저히 답이 없었습니다.
남편은 늦게 들어 오고 육아와 가사는 완전히 나의 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직장을 그만두었어요.
아마....80년대를 살아온 대학교육 받은 여자분들은- 남자선배를 형이라 불렀던 시대
지금은 오빠라 하더군요...
남자에게 기대어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잘 알겁니다.
그때 여성들도 독립적으로 살려고 참 많이 애썼습니다. 잘 모르시겠지만...
내가 독립을 하자니 또 다른 여성이 희생되어야 하더군요 - 친정엄마, 등등
그리고 나를 제외한 그 누구도 나의 독립적 삶을 지지하지 않았습니다.
시집, 남편, 아이, 사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어요.
사회는 참으로 남성위주였고, 출산과 육아는 전적으로 여자 몫이었고, 힘들면 그만두라 였어요.
남자분들이 여자도 동등하게 사회생활하고 평등하게 돈 벌어 오는 것을 원한다면
남자분들도 포기하셔야 할 것이 많을 겁니다. 남자들이 속해 있는 모든 사회도 바뀌셔야 합니다.
퇴근후 술자리, 유흥생활( 아시아에 유독 발달한 여자끼고 술마시는 문화)포기하면 사회생활을 어떻게 해? 하시겠지만 그런 것 없이 사회가 돌아가도록 바꾸셔야 할 겁니다.
육아에도 적극참여 하시고 가사일도 함께 하셔야 합니다.
자신들은 그자리에 그대로 있으면서 여자들 보고 독립적으로 변하라 하면 곤란하지요.
그렇지 않으면 여자들이 독립적이 되는 방법은 임신, 출산, 육아 거부 밖에는 없어요. 떼를 쓰는 것이 아니라.
지금 젊은 여자들 보면 저도 한심하게 보입니다.
그저 남자 돈만 보지요. 남자들이 나에게 쓰는 돈의 수준에 따라 자신의 가치가 결정되는 것 같이 생각하는 모습이 너무나 한심합니다.
하지만 아마도 저희들 탓일 듯도 합니다.
저희 세대들이 독립적인 삶을 산답시고 . 주변에서 전혀 도와주지 아니한 상황에서
직장에, 육아에 허덕이고 찌들어 사는 모습을 보고 방향을 틀었나 싶어 미안하기도 합니다.
요즘은 할머니들도 손자키우기 거절 하시니...그런 생각 들만도 합니다.43. 서양에서
'11.1.19 2:49 AM (110.9.xxx.144)여성의 권리가 높아진 이유는 기나긴 전쟁 때문입니다.
두 번의 세계대전으로 인해 집안의 남자들이 전선에 나가는 것을 계기로 대부분의 바깥일을 여자들이 맡았지요. 이러한 기본적인 역사적 배경을 무시한 채 무조건 서양 여성이 마치 동양 여성보다 독립심이 강해 여권신장을 쟁취한 것처럼 호도하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44. Celia
'11.1.19 3:03 AM (61.98.xxx.4)<핀란드>
육아 휴직 남.녀 최장 3년
아이 한명 나을 때 마다 육아수당?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나옵니다.
둘째 셋째 될 수록 금액이 올라갑니다.
실업자 되면 실업급여 나옵니다.
전에 받던 금여 100%부터 시작해서 기간마다 점차 줄어 들어 기초수급까지 내려갑니다.
명절에 음식 뒷처리 여자, 남자가 둘다 다합니다. 뭐든 반반.
노후보장 잘 되어 있어서 부모님들 자식에게 안 기댑니다.
아이들 17세 넘어 가면 슬슬 독립하기 시작합니다.
독립하게 되면 나라에서 아이들 독립할 수 있도록 경제적인 지원 일정부분 해줍니다.
회사 근로시간 8시간 넘기면 상사들이 불안해 합니다. H/R에서 간섭 및 경고 들어옵니다.
뭐 이런건 말 안해도 다들 아시겠죠. 노동자 인권이 최고인 나라입니다.
맞벌이일경우 아이가 아프면 꼭 엄마가 안 갑니다. 둘 중 한사람 시간 되는 쪽이 갑니다.
아이가 아프면 이틀 휴가 낼 수 있습니다. 배우자가 아파도 이틀 휴가 낼 수 있습니다.
감기일 경우... 사무실에서 기침하고 있으면 아마 보스가 불러서 집에 가라고 할겁니다.
그게 너 짤라버릴거야 마음이 아니라 효율성을 위해서입니다.
기본적으로 대학원 학비까지 무료입니다. 그나라 국민일 경우.
공부하는 시기에도 나라에서 학비 말고 다른 경제적인 도움 일정 부분 줍니다.
기본적으로 그들의 국민성 자체가 남녀 둘다 똑같이 일하고 똑같은 권리 받는겁니다.
17세부터 독립해서 결혼 혹은 동거하여 아기를 낳을 시점에선 스스로 완전히 독립합니다.
부모손을 벗어나면서 자식에게 그 어떤 터치도 하지 않습니다.
자식들 인생이니까요.
제가 생각할 때 가장 평등하게 사는 나라라고 생각 되어 두서없이 사례를 올려 봅니다.
평등이 여성의 투쟁으로만 이루어 질 것 같습니까?
여성의 사고도 변해야겠지만 남성의 사고 또한 변해야 하고 국가 또한 변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유교사상 덕분에 여자가...라는 타이틀을 달고
못하는 일,듣지 않아도 되는 말, 참 많습니다.
그래서 매 명절 시댁 먼저 가고 가서 일만 죽어라 하다 오죠. 남자들은 쇼파귀신되어있고..
취집하고 싶어서 하는 여성 옹호할 생각 없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남성들의 그 가부장적인 생각과 행동들의 변화도 있어야겠네요.
이 사회에서 여자라는 이름으로 살기 힘들죠.
어쩜 그래서 더 취집 하고 싶어하는 미혼 여성들이 많을지도 모르구요.
하지만, 어려워도 열심히 살려고 하는 한국의 엄마들이 많습니다.
개인의 자아 실현과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일하는 기혼여성들도 많아지고 있구요.
우리 자식들 세대엔 지금과 확실히 다를 것입니다.
진정으로 평등사회를 이루기 위해선 위 사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국가에서 뒷받침 해줘야 할게 많습니다.
맨위 댓글에 언급 됐던 여성분들은 남성분들이 기피하시면 됩니다. :)
그리고 독립적인 여성과 함께 결혼하실 때는 부모님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하시길 바랍니다.
똑같이 맞벌이 할 경우 육아 가사 공동부담은 기본입니다.
이건 결혼 하시련는 미혼 여성 남성 다 포함 되는 얘기입니다.
결혼은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독립했을 때 하는 것이 맞다고 사료됩니다.
성인이 되었으면 뭘 하던 경제적으로 독립 먼저 하시고.
부모님들도 자식 컸으면 공들여 끼고 계시지 말고 그네들 삶 알아서 살게 내버려 두시고
그 열정으로 당신들 노후 챙기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자식은 소장품도 아니고 보험도 아닙니다.
나에게서 태어난 또 다른 인격체일 뿐입니다.
이렇게 적으면서 보니 이놈의 사회가 문제란 생각이 더더욱 드는 군요.
근데 이 사회를 바꿀 사람도 젊은 우리들이라는 걸 아실런지 ....미혼 기혼 다...
복잡한 글들만 보고 머리속이 하얘져서 주절주절 적었습니다.
더 얘기하다간 배가 산으로 갈 것 같으니 오늘은... 이~~마아아안~ ^^;;;45. 오
'11.1.19 3:13 AM (112.170.xxx.186)위에 Celia님 제가 하고싶은 말 다 쓰셨다 흐흐
46. 오
'11.1.19 3:24 AM (115.41.xxx.10)celia 님 하고 싶던 말을 똑 부러지게 해 주셨네요. 다만 우리 아이들 세대에 가도 크게 달라질 것 같지 않다는 점. 조선이 펼친 유교사상에 가부장적인 사회틀이 너무나도 공고해서요.
47. 결국
'11.1.19 3:40 AM (122.34.xxx.158)사람들의 생각이 바뀌어 나가야 하는데.. 교육문제도 얘기 하다보면 이놈의 사회가 문제입니다.남 사는거 가지고 모라하지 맙시다. 각자 모습으로 사는거죠. 여자들 다 살림 안하고 다 돈벌겠다하면 어쩔거며 설마 모든 젊은 여성들이 돈만 밝히겠습니가? 것도 자기 능력이 있어야 하는 거지 다 되겠습니까.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어야 둥글게 넘어가죠. 저는 딸이 하나 있는데 똑부러진 사회인으로 키우고픈 욕망은 매우 많이 있으나 제가 그랬듯이 직장맘으로 아둥바둥 일인이역 해가며 살 것을 생각하면 벌써 마음이 아픈게 사실입니다. 세상이 바뀌기를 바라는 것보다는 차라리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쉬운 방법이 아닐까도 생각해봅니다.
48. ..
'11.1.19 3:56 AM (121.181.xxx.157)외국여성들 뭐요...위기의 주부들만 봐도 외국여성도 울나라 여성과 별반 다를게 없더만,
49. .
'11.1.19 5:53 AM (64.180.xxx.16)저도 해외에 살고 있습니다만
여기서 우리나라 여성들이 처한 육아,살림,남녀평등.여성의 사회적위치,,등등의 이야기는 더 이상 하지않습니다
측은하게 바라보는 눈초리가 싫어서요50. ㅣ
'11.1.19 8:17 AM (124.54.xxx.19)이거라도 여자들이 가정내에 분란만들고 싸워서 요거에요.
더많이 울고불고 싸워서 제사나 시댁중심문화를 없애야죠. 남자의 경제력은 여자의 육아전담 없다면 남자혼자서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돈을 벌수 있나요?
누군가가 맡아서 하니까 돌아가는거지...여자도 똑같아요. 남자가 돈안벌면 아이 못키워요. 서로가 상부상조하는거지요. 즉 남자가 번 월급이 시댁과는 무관한 내집의 살림경제인데, 잘키워 놨다면 줘야하지만 그저그렇게 키워서 쥐꼬리만한 월급에 자기들 코에 붙이는건데 시집이 며늘이한테 얼뚜당뚜한 궤변을 늘어놓으니 그런거예요. 계속 징징댈겁니다. 내아이들을 위해서..
우는아이한텐 떡하나 더주니깐요.51. 여자들이
'11.1.19 11:23 AM (220.127.xxx.237)정말로 유럽같은 사회를 바란다면
민노당 진보신당 사회당 같은,
자본에게 부자에게 더 큰 책임을 지워
유럽같은 사회체제를 만들자는 당들에 몰표를 주면 됩니다,
그러면 바뀝니다. 못해도 20-30년 걸릴겁니다.
근데.여기만 해도 부잣집 마나님들 많죠.
내가 왜 그러라고 세금을 더 내?
난 종부세.안낼래, 당나라당 찍을거야.
난 서연고나온 기득권층이야 이거 왜이래,
내가 왜 이좋은 세상을 없는 것들하고 나눠?
난 당나라당 찍을거야.
백년이 가도 천년이 가도~
한국 여자들은 진열대위의 상품~~
이쁜순대로 젊은순대로 등급 매겨서 매대에 올리는 상품~~52. ...
'11.1.19 11:28 AM (211.209.xxx.213)주로 82와 아고라를 둘러보는 눈팅족인데 요즘 사람들 남자는 찌질이 여자는 싸가지라는 생각 드는 건 나뿐인가요...
원글님 말씀 100%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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