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땃땃한 이불은 무슨 이불?

살여주셔요... 조회수 : 1,680
작성일 : 2011-01-18 20:29:42
추워서 죽는 다는 아줌마 입니다.

이번달 가스 60, 전기 15만원 나왔어요. 그려도 추워요.
(단독에 큽니다...2주후 이사해요...)

잘때 오리털 파카를 입고 자니 불편합니다.

오리털 이불과 양모..극세사... 최강자가 무엇 인가요?

양모는 있는데 얇아서 그런지 그리 땃땃한지 모르겠어요.
IP : 112.144.xxx.1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8 8:32 PM (203.90.xxx.247)

    구스이불이요!! 이거 첨에 이불 속으로 들어가면 차가운데 조금만 있으면 완전 따뜻해요~
    추위 완전 싫어하는 신랑도 이불하난 잘 샀다고..ㅎㅎ
    집이 오래된 빌라라 많이 추운데 이불 안에만 있으면 완전 따땃해요~겉에 얇은 면 커버 씌워 쓰는데 빨면 금방 마르고 날씨 좋으면 탈탈 털어 햇볕에 말리고 관리도 쉬운거 같아요~

  • 2. ..
    '11.1.18 8:39 PM (125.130.xxx.144)

    알파카 이불이요...
    우리 부부는 양모이불이고 애들은 알파카 이불인데요,
    알파카 이불이 가벼우면서도 따땃해요. 덥고 있으면 나중에는 군불을 뗐나 싶을 정도로 더워서
    애들 마냥 이불을 차버리고 싶어져요...

  • 3. 저도
    '11.1.18 8:39 PM (14.33.xxx.250)

    극세사 패드깔고 두툼한 극세사이불덮고 베드스프레드로 위를 눌러줍니다.

  • 4. 좀 거시기
    '11.1.18 8:40 PM (119.214.xxx.83)

    좀 거시기한데요
    이불 새로 사시기 뭣하시면 얇고 포근한 면이불하나 더 겹쳐서 덮어보세요
    훨씬 따듯해요^^;

  • 5. ...
    '11.1.18 8:48 PM (119.64.xxx.134)

    국산거위털 이불(국산중에 유일하게 무슨 인증받았다고 하더군요.
    털도 거의 안빠져요) 홈쇼핑에서 15만원쯤 주고 구입해서
    자기전에 보일러 한시간쯤 틀었다 끄고 잡니다.
    극세사보다 훨씬 가볍고 포근하고 따뜻합니다.
    작년까지 쓰던 극세사 이제 무거워서 안쓰게 됩니다.
    극세사는 효성원단 사용한 걸로 사시면 실수가 없어요.

  • 6.
    '11.1.18 9:06 PM (120.142.xxx.20)

    외풍이 쎈가요?
    저희집도 단독에 엄청 추워요 요즘같은때는 미치겠어요 넘 추워서..
    그렇다고 보일러 막 돌려도 따듯하지도 않고..
    이것저것 다 해봤어요 극세사는 외풍있는 방이면 전혀 도움이 안돼요
    구스다운 추천합니다 밤에 추워서 잠 깨는 일 없을거에요 ㅎㅎ

  • 7. 저흰
    '11.1.18 9:43 PM (59.159.xxx.42)

    거위털이요.
    저희 기준에서 좀 비싼걸로 (속통만 70만원 정도..) 하나 샀더니 잘 쓰고 있어요.
    여긴 한국은 아니라 밤 기온이 0도 언저리인데 대신 베란다가 바로 바깥으로 연결된 구조라 외풍이 심하고 단열이 잘 안되는 집이라 집 안에서는 한국보다 추운데 잘때 난방 안하고(어차피 온풍기라.. 그닥.. ㅠㅠ) 거위털 이불 덮고 자니 따뜻해요. 이불이 가벼워서 이불 위에 베드스프레드 약간 도톰한 것 한장 까니 이불 들리는 것 막아주고 더 안정감 있고 좋네요.

  • 8. ..
    '11.1.18 10:05 PM (59.17.xxx.22)

    거위털이 최강이지만 지출하기가 곤란하다면
    지금 현재 덮고 있는 이불에 창신섬유에서 나온 담요를 겹쳐서
    덮어 보세요.
    신세계를 경험하실 겁니다.

  • 9. 새로
    '11.1.18 10:20 PM (218.145.xxx.178)

    사지 않더라도 그냥 집에 남는 이불 한개 얹어서 이불 두개를 덮어보세요. 엄청 따셔요. 저도 며칠 전에 잘 때 이풍땜에 너무 추워서 이불 얇은거 하나 더 덮었더니 너무나도 따듯하더라구요..

  • 10. 실크솜이불
    '11.1.18 11:30 PM (114.206.xxx.109)

    톡톡하고 폭삭~~~하니 좋아요. 실내기온이 추워야 덮기에 좋지 실내기온이 20도 넘어가면 더워서 자다가 차 버립니다. 털빠질 걱정 없고 약간 묵직해서 덮는 맛이 납니다.
    전 실크솜이 제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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