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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도 많은 상처를 받는답니다.
'케익은 제발 선물하지...'
베스트 글에 올라온 글을 읽고 댓글들을 읽었습니다.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82님들 댓글다는 글솜씨 보면 평균 일반분들보다 훨씬 생각이나 논리가 앞서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똑똑한 분들, 정신이 깨어있는 분들이 많구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건 언제부터 이렇게 댓글이 까칠해 졌나! 하는 생각이 또한 듭니다. 마치 가차없이, 바로 그 앞에 날세운 논리를 들이대는 것이 잘벼린 칼을 들이대는 것처럼 보입니다.
얼마전 동방신기 창민, 윤호에 대한 글을 썼다가 댓글보고 사실 의기소침 했고 나 자신이 이 정도 밖에 안되나, 자기비하도 했습니다. 난 어쩌면 딱 중등 빠순이 수준인지도 모르겠다, 참 제 잘난맛에 사는 거 아닌가...나의 모든 생각이나 행동을 돌이켜 보며 우울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악플에 괴로워 했다는 고 최진실씨 생각도 났고 트위터에 올라온 그 입에 담긴 어려운 오욕스러운 글들 보면서 공인들, 공인으로 산다는 거 참 힘들겠다,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아직 어린 유천이에게 감정이입 시켜 그 아직은 어린 아이들이 받을 상처도 되짚어 봤습니다.
그리고 그 댓글들 속에는 내 댓글도 있었다는 거 생각해 보았습니다.
댓글은 그냥 댓글이기도 하지만 자기 글에 달린 까칠하고 아픈 댓글은 또한 상처가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가진 생각, 그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크게 변하지 않는 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모순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그 글 쓴 사람의 생각이 오만 할수도 있고 편견에 가득차 있을 수도 있고 화를 낼 수도 있고 자가당착에 빠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내가 그랬을 지도 모르니까요. 그러나 댓글...조금 상처 안되게 순하게 쓰면 안될까요?
이렇게 글 올리면서 까칠한, 상처 받을 댓글 달릴까 겁납니다.
1. ...
'11.1.18 1:13 AM (116.37.xxx.162)힘내삼.. 저도 댓글에 상처받은적있었다능....
2. 저도
'11.1.18 1:14 AM (220.70.xxx.199)저도 반성중입니다만 예전의 82랑 달라진건 확실해요
회원수가 늘었고 회원들 인식도 변했고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요
요즘 82댓글 보면 포털 저리가라 에요3. 저도
'11.1.18 1:17 AM (112.151.xxx.221)무서워서 댓글 썼다가 지운것도 많아요......그리고 나만 이상한가? 싶은 글들도 너무 많고요.목욕이나 케익...ㅠ
읽기도 싫은 노골적인 내용의 글들도...댓글에 있죠.
그래도 뭐 댓글 안달면 되니까.......알아서 피해가야죠.4. 흠...
'11.1.18 1:39 AM (175.197.xxx.39)듣기 좋고 보기좋은 댓글만 바랄수는 없지요.
각자 생각이 다르고 느낌이 다른데 좋은댓글만 달릴순 없지 않겠어요?
각자가 생각했을때 이건 정말 아니다 싶으면 댓글이 까칠해질 수도 있지요.
무조건 시비걸듯 달리는 악플만 아니라면 까칠한 댓글도 필요하지 않을까요?5. 동감
'11.1.18 1:47 AM (115.41.xxx.10)글이 비수가 되어지는 경험 누구나 해 봤을거예요.
나 역시 타인의 글에 그런 적이 없는지 반성해 봐야겠어요.6. 그래요
'11.1.18 2:20 AM (121.134.xxx.188)댓글도 댓글이지만 원글도 타인에게 상처주는 글 아닌지 신중히 생각해봐야겠지요.
7. caelo
'11.1.18 2:31 AM (119.67.xxx.32)네가 좋다님.. 오랜만에 댓글 남기죠???ㅋㅋㅋ
아래 글에서 댓글에 상처가 안된단 말에 전 오히려 깜짝 놀랐었어요..
분명 상처받을 댓글인데 왜 상처가 안된다고 말씀하셨을까...
며칠이 지났지만.. 상처를 받으셨다고 말씀해주시니.. 오히려 전 고맙습니다.
최소한 네가 좋다님의 감정이 일상적인 범위내에서 반응해주셨다는게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좀 복잡한 일도 있고, 읽으셨을지 모르겠지만 저도 댓글 논쟁의 한가운데 있었던 처지라.. 당분간 가만히 있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82는 그저 눈팅만 하고있었습니다.
사람간의 대면적인 관계맺기에는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려 노력하는데, 댓글은 불특정다수에게..
자신을 노출시키지 않는다는 잘못된 믿음때문에 그 예의조차 너무 쉽게 잊는게 아닌가 싶어요.
무심히 쓰는 닉과 댓글에 자신의 무의식이나 인격이 실릴 수 있다는 것을 미처 간과하는게 아닐까요?
까칠한 댓글도 분명 필요하지요..
하지만 단순히 비아냥거리거나 말꼬리잡기식의 댓글은 원글자 뿐만아니라 댓글러끼리 상처를 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보니 네가 좋다님께서 이런 글을 올리신게 아닐까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건 까칠한 댓글에도 최소한 상대방의 배려가 전제되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저부터... 반성반성!!!!8. 웁
'11.1.18 2:53 AM (122.40.xxx.97)처음엔 글도 올렸었고, 리플도 곧잘 달았었는데
제 글에 달렸던 다른 사람의 까칠한 리플들을 제가 흉내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무슨 글 찾아요, 이게 뭔가요 하는 질문 말고는 리플 잘 안달아요.^^;9. 웁님 말씀대로
'11.1.18 3:19 AM (124.61.xxx.78)상처받은 만큼 까칠해지는것도 있지요. 그런데 도를 지나친 조롱이나 공격적인 비아냥은... 참으로 기막히고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 곳에 위로받고 공감하러 오는게 아니라, 단지 스트레스 풀고 감정 배설하러 오는 이들이 많네요.
장터 때문에 비상식적이고 인신공격적인 댓글들 달리는거 보면서... 많이 씁쓸했어요.10. ...
'11.1.18 3:44 AM (173.2.xxx.98)전 맞춤법 지적 안해주셨으면 싶어요.
초등 일학년도 아니고
쓰다보면 그냥 틀리거 알면서 넘어갈때도 있고
그렇지 않나요.
틀려도 읽을 수 있잖아요. 내용 이해 하는데 아무 지장 없는데
국어 시험도 아니고...
저희 제부가 맞춤법 틀린거 찾는거 좋아하고 자랑 하는데
옆에서 보면 어른이 쓸데 없는데 목숨 건다 싶어요.
저도 댓글에 두시간 쓴 지운적 있어요.
상처 받아서
그래서 글 쓰기 무서운 일인...입니다.11. 흠...
'11.1.18 5:59 AM (219.89.xxx.70)글을 쓰면서 좋은 의견만 바라고 쓰는건 아니지 않나요?
의견이 나와 다르다고 다른 의견을 대놓고 비난하거나 정신병자로 치부하는 듯한 댓글은 더욱 보기 좋지 않습니다.
성인들이라면 다른 의견도 수렴하고 인정하는 모습이 좋을듯 합니다.12. 죄송하지만
'11.1.18 8:55 AM (122.36.xxx.17)원글님은 댓글에 상처받은거 호소하기보다, 먼저 사과를 해야하는거 아니가요.?
팬카페도 아니곳에서 지금 논란이 한창인 애들을.. 거론하면서 입맛에 맞는 댓글만 바라신건지..
원글님도 상처 받았지만 님땜에 상처 받은 사람도 있거든요..13. 흠
'11.1.18 9:08 AM (61.32.xxx.51)원글님, jyj팬이시면서 동방 윤호창민 엄청 씹어대서 동방 팬들 상처주신 분 맞죠?
자기 허물은 못보고 다른 사람 허물만 보이는게 인간이라지만 원글님도 반성하셔야 한다는 윗님 글에 동의합니다.
원글님과 몇몇분 덕에 동방 사건 찾아보고 동방 윤호창민 응원하는 사람입니다.14. ,,
'11.1.18 9:32 AM (211.199.xxx.181)댓글 원망하기전에 원글이나 잘쓰시지요.
어떠한 진지한 말을 하여도
라이벌 아이돌이나 까는 빠순이로 보일뿐....
원글님과 몇몇분 덕에 동방 사건 찾아보고 동방 윤호창민 응원하는 사람입니다.215. 아기엄마
'11.1.18 10:17 AM (203.229.xxx.7)원글님 말씀은 다른 의견을 쓰더라도 순하게 쓰자는 것이지요.
저도 댓글로 상처 여러번 받고 글 안올리기로 다짐한 1인입니다.
사는게 다들 팍팍한가 봅니다.. 댓글을 날을 세워 다니 말입니다.16. caelo님...
'11.1.18 10:27 AM (210.182.xxx.136)나의 동방신기 글이 jyj를 깎아내리는 글이었나 생각하게 됩니다. 일정부분 , 어쩌면 많이 그랬을 수 있다고도 여겨집니다. 아직 그럴 생각은 없지만 82를 떠날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이상 이런 불필요한 논쟁, 비판을 위한 비판은 원하지 않거든요. 그냥 유천, jyj 좋아하고 지원 할수 있는 곳, 우리끼리 좋아하는 곳으로 옮겨 갈까도 생각합니다. caelo님 몸담고 있는 곳으로 옮기고 싶은 데 어디에 계시는 지요? 네가 좋다는 닉네임도 너무 식상해서 다른 이름으로 갈까(정해지지 않았지만) 생각합니다. caelo님 팬 생활 하는 사이트 추천 부탁드려요. Have a nice day.
17. --;;;
'11.1.18 10:29 AM (220.76.xxx.109)원글님, 물론 인터넷 사용자 모두 댓글 잘 써야합니다.
그런데, 전에 올리셨던 윤호, 창민 어쩌고 하셨던 원글, 정말 눈살 찌푸려졌던 거 아십니까? 나이가 어찌 되시는지 모르겠으나,고작 20대 중반의 젊은 아이들에게 전후 좌우 없이 그렇게 상처주는 글을 쓰시는 것, 정말 이해가 안되더군요. 뿐만 아니라 거기에 줄줄이 달렸던 비슷한 리플들은 또 어떻구요?
다른 글은 몰라도 그런 글을 쓰시고, 또한 거기에 달렸던 비슷한 리플들은 전혀 언급 없으시고, 본인 글에 반감을 표시한 일부 리플에 대해서만 이런 말씀 하시는 거, 사실 좀 어이 없습니다.
저도 인터넷에 리플 쓸 때 조심하자, 조심하자, 그러는 사람입니다만......... 근래, jyj 일부 극성팬분들이 보여주는 이중적인 행태는 굉장히 안좋아보인다는 말씀 드리고 갑니다.18. 네가 좋다님...
'11.1.18 10:52 AM (211.178.xxx.155)저는 님이 좋아요. 글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저랑 비슷한면,이많아요
사람을 좋아하는 방식등등 저랑 비슷한면이 있어어서 너무 좋아요..
근데 님은 저보다는 용감하시다는게 달라요. 음....블레싱 유천에 오세요.
그곳에는 네가 좋다님보다 더더더심하게 팬 활동하는
순정파, 열성파, 글쟁이들이가모여있답니다.
그곳에서 뵈어요 그 닉네임으로 오시면 제가 반갑게 환영 할께요.^^19. 아량
'11.1.18 10:53 AM (175.211.xxx.150)상처를 준 것은 인식하지 못하고 상처 받는 것만 염두에 두시면...(말줄임표)
댓글 다신 분들 중에도 남에게 심한 상처주신 분들도 보이고 남의 진심 몰아세운 분들도 보이네요.
신중하게 글쓰고 자신과 다른 견해는 열린 마음으로 존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듯 합니다.20. ..
'11.1.18 11:31 AM (110.14.xxx.164)댓글에도 살벌하게 욕하는 사람도 많아요
왠만하면 댓글 잘 안달고 달고나선 절대 안봐요21. ..
'11.1.18 11:47 AM (112.161.xxx.220)누구때문에 자료 찾아보다 그 반대쪽의 팬이 되었다는 것은,
깨닫지 못했다하더라도 원래부터 그쪽 취향이 아니실까 합니다.
만약 단순히 반발심에 팬이 되었다면 팬유지하기 좀 힘드실 것이고,
(부정적 에너지는 자신을 갉아먹습니다.)
취향이었다면 축하드립니다.^^ 무엇이 계기가 되었던, 자신이 좋아하는 무언가를
인생에 추가할수 있다는 것은 복받은 일일테니까요.
대중예술은 생각보다 훨씬 본능에 호소하는 예술이라. 노이즈 마케팅도 결국은 팬 늘려주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일부는 jyj팬때문에 2인 팬되시고, (취향의 재발견?)
일부 jyj 팬들은 2인팬과 예전 기획사때문에 jyj팬되시고.(취향의 재발견22)
그러니까, 어떤 계기든 결국 취향따라가는게 아닐까 하는거지요.
개인적으로 SMP(그러니까 그 퍼포먼스들)가 취향 아니고, SM 창법도 정말 취향이 아니라서, 저같은 경우는 취향상 2인팬이 되기는 힘든 사람입니다만, 그 강렬함은 나름 인정할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SMP 취향 아닌 저도 미로틱때는 좋더라는.
그리고, 이중적인 행태는 실제로는 그쪽 팬이면서 일반인척 일반론으로 글을 쓸 때 보다 잘 적용되는 말일 듯 합니다.
극성이었을지는 모르나, 적어도 이중적 행태는 아닌듯.22. ..
'11.1.18 11:50 AM (112.161.xxx.220)아,오해하실까. 저는 극성스러울지라도, 자랑스런 jyj팬입니다.
23. ..
'11.1.18 5:46 PM (112.161.xxx.220)윗님, 둘 팬이 둘 좋아하는 수많은 이유 중에, smp와 sm창법은 극히 일부분입니다^^ 그거야 당연한 거 아닌가요?^^ 다만 떼놓을 수 없는 부분인 것은 맞지요. 뭘 말씀하시려고 하는 것인지..? 혹시 smp 가 단점이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죠?
저는 윤호군의 장점이 smp를 소화하는 것이라고 봅니다만.. 그래서 그것을 주요 이유로 들었던 것이고요.
smp라고 하면 jyj도 1막신기때는 같이 한 것이니 자유로울 수 없고, jyj도 소화를 잘 하긴 했지만, 역시 윤호군은 smp가 주력적인 이미지라고 할까요.
어쨌건, 그것을 좋아하고 안하고는 취향의 문제인 것이지요.
익숙해지면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고요.
사실, jyj던 2막 동방신기던, 다른 경쟁자들이 널렸는데, 팬들이 아웅다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다른 그룹이나 가수들 팬들 보면 웃길 수도. 세상에 두 그룹만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윤호군은 춤이 주요장점중 하나니, 솔로로 나와 태양군이나 비하고 한번 붙으면? 재밌을 듯도 합니다.
이 두사람이 윤호군보다 낫다거나 못하다거나 하는 말은 아니고요. 지금 대세인듯? 특히 태양군은 전에 박진영씨가 아이돌중 가장 춤을 잘느끼는 사람으로 뽑았던 적이 있어 기억에 남습니다. (한번 키워보고 싶다고 했던듯) 빅뱅팬들은 노래도 잘한다며 동태양 레알신으로 표현하더군요..
저는 재능있는 젊은이들의 다양한 모습을 어떤 제약없이 방송등지에서 많이 보고 싶을 뿐입니다.24. //
'11.1.18 9:29 PM (175.211.xxx.150)팬들이 아웅다웅하고 댓글로 상처주고 받는 것은 정말 바람직하지 않죠.
모카페에서 jyj팬들이 자료 담합해서 올리는 등 심한 관리 행태로 jyj가 금지어가 된곳이 두어곳 있을 정도니까요.
다른 팬들이 보면 정말 웃기겠죠..25. 상식과원칙이통하는세
'11.1.18 10:35 PM (222.236.xxx.117)네가좋다님...
님이 말씀하신 댓글에 대한 생각들이 또 다시 다른 물꼬를 만들며 흘러가고 있네요... ^^
제가 말씀 드린 적 있나요...?
전 사회전반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현실참여를 하려고 하는 편이라 글을 많이 쓰진 않지만 게시판 글쓰기를 한지는 오랩니다.
제가 관심을 가지는 사안에 대해서는 많이 고민하고 알아보고 생각하고 글을 쓰죠.
그러다보면 댓글에 상처받을 일들이 생기기도 하는데 그것도 시간이 지나면 극복하는 노하우가 생기더라구요. ^^
댓글에 상처받는 경우는 나와 생각이 다름으로 인해 도저히 소통이 안될 때도 그렇지만 사실 그보다 문제는 생각이 다르더라도 예의와 배려를 기본으로 한 토론의 장이면 문제가 없는데 그렇지 못한 아집과 독선으로 비아냥과 비틀기를 해대는 것이죠...
저도 님의 글 읽고 한번 더 게시글이나 댓글 쓸 때의 마음가짐을 가다듬어 봅니다.
그리고... 82를 떠날 수도 있다니... 제가 괜히 섭섭하네요. ㅎㅎㅎ
주인장은 아니지만 82만의 독특한 성향 때문에 82는 고정으로 늘 다니는 곳이었는데 네가좋다님으로 인해 82에 와야 할 이유가 더 늘어난 느낌이었었거든요. ^^
caelo님께 여쭤보셨지만 제가 생각나는 곳 몇 군데 특성 말씀 드려도 될까요?
각 곳마다 다 장단점이 있으니 잘 생각해보세요.
어쩜 님의 성향엔 82가 그나마 가장 잘 맞을지도 모르니 그 부분도 잘 생각해보시고... 저처럼 다른 곳과 병행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
이 곳에서도 많이 이야기 되는 네이버의 블레싱 유천은... 이모팬들 위주로 움직이는 곳인데 행동력도 짱이고 분위기도 괜찮아요.
단 유천이만 써포트한다는 분위기라 게시판 글에서조차 준수 재중 이름 거론하는 거 혹은 jyj 이야기 하는 거 문제시 될 때가 많아 저처럼 유천으로 시작했지만 jyj 모두를 지지하는 입장에서는 조금 불편하고 당혹스러울 때가 있어요. ^^
그 곳에선 준수는 유천 친구, 재중은 유천 형이라 칭해요.
only 유천인 경우의 팬이라면 정말 편한 곳일 거에요. ^^
성균관 스캔들 공홈(케이비에스 게시판)에도 많은 분이 계시는데 여긴 유천 뿐 아니라 jyj 모두를 자연스럽게 지지하는 분위기라 좋긴 한데 계신 분들의 친목이 너무 찐하셔서 가끔 가는 이는 분위기 적응이 조금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요. ^^
다음 텔존에 jyj 갤이 있는데 이번 음방 처음 시작하신 분도 여기 속해 계시는 분이세요.
텔존 jyj 갤은 제가 이상하게 거의 가지지를 않아서 분위기는 잘 모르겠지만 그 쪽 글들이 다른 사이트로 퍼지는 경우도 많고 아주 가끔 가보면 댓글 분위기도 괜찮아 보였어요.
디씨 인사이드에는 동방신기갤(흔히 뽕굴이라고 해요 한번 발담그면 빠져나가기 힘들다고... ^^)이 있는데 오래 전에 만들어진 갤이라 5인 팬이 모두 모여 있다 2인 체제의 동방신기 등장하며 흔히 말하는 헬게이트가 열리면서 jyj 갤은 아니지만 jyj 지지자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곳이에요.
이 곳의 단점은 그야말로 인터넷 상이니 나이나 신분 상관없이 우리는 그저 팬일 뿐이다는 것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해서 모두 반말이고 비속어, 속어, 욕이 자주 등장한다는 거에요.
단어 선택들도 좀 거칠구요...
처음엔 저도 어찌나 놀랐던지... 제가 워낙 욕을 싫어해서요.
근데 그 부분을 스킵할 수 있는 마음가짐만 되면 장점도 많아요.
아주 오래 전부터 있던 곳이라 자료도 많고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고... 동갤에서 다른 곳으로 나가는 정보가 엄청 나거든요... 나름 흥미진진 재미있어요.
전 동갤엔 글 안쓰고 보기만 하는 눈팅 족인데 요즘은 그 어느 곳보다 매력적으로 느껴지더라구요.
버스 광고 총대메고 진행하시는 분도 동갤 분이시고... 요즘은 루머를 바로 잡기 위한 노력들도 시작했는데 그 열정과 능력에 탄복해요.
그 외 각 개인 팬사 뿐 아니라 작은 카페들도 많은데 가보지를 않아 분위기는 모르겠어요.
그 어떤 경우이든 님이좋다님께 최선의 선택이길 바래요.
늘 평안하세요~~~!!!26. 상식과원칙이통하는세
'11.1.18 10:40 PM (222.236.xxx.117)음방 ---> 인터넷 방송국
디씨 동갤에 혹 가시게 되면 전체글 보기도 있지만 개념글 보기가 있어 추천 10회 이상 받은 글만 따로 모아 놓은 곳이 있어요.
그 글들만 읽어보는 것도 괜찮아요. ^^
네가좋다님... 언제 정말 따뜻한 차 한잔 같이 하고 싶으네요.. ^^27. caelo
'11.1.18 10:47 PM (119.67.xxx.32)아이고~ 얼른 얼른 오셔요..
제가 자리 덥히고 기다리고 있을게요..
다음 텔존에 jyj갤이 있어요...
저도 아직 글을 쓰거나 하진 않았는데..
연령대도 높아보이고 편하게 지내시려면 그쪽이 나을듯 합니다.
다음 아이디 자기정보에서 사용자 닉을 바꾸시면 그 이름으로 글쓰기가 가능해요!!~
어서 오셔요~~28. 앰버크로니클
'11.1.19 1:33 AM (222.120.xxx.106)어,저 텔존에 jyj갤에서 노는데요. (여기에 올리는 글과 3분의 2정도 겹칠려나요?^^) caelo 님 아는 척 하삼.^^
거기 연령대 높은데, 바로 옆이 호텔본거지라서 똥글이 많이 올라옵니다. 그래서 물내리느라 글들이 떠내려가요..ㅠㅠ
그래도 차라리 대놓고 똥글이라서 여기 댓글들보단 수준이 낫다고 할까요.^^ 거기다 똥글 퇴치단들도 많이 계시고.29. 네가 좋다.
'11.1.19 5:19 AM (112.155.xxx.170)상식과 원칙님, 전 아직 82가 좋답니다. 이렇게 82에서 만나는 상식과 원칙님이 좋아요. 어제 올라오는 창민, 윤호 팬분들 댓글...왜!!! 당신들은 나만보면 달려드냐!!!하면서 욱, 해서 올린 댓글이지요...그러나 언제가는 옮겨간다면 상식과 원칙님 의견에 따라 심사숙고 하고...caelo님 따라가려구요...
상식과 원칙님 글에서는 이성적인 논리가 보입니다.감정이 절제된 논리적인 글쓰기, 사실에 바탕한 객관적인 논리 등이 그렇습니다. 차분하신 상식과 원칙님 덕분에 감정적인 성향이 짙은 저가 차분해 지기도 합니다, 상식과 원칙님 글을 접하노라면...언제...크림 잔뜩넣은 카푸치노 한잔 해요!!!
caelo님, 다음 텔존 jyj갤 기억하고 있을게요, 눈팅만 하지 마시고, 잠수 타시지 마시고 자주 뵈어요 울 caelo님...
앰버님 방가, 방가...
앰버님의 그 너블리한 재밌는 글들은 언제쯤 올리시나요???
어제 11시쯤 잤다가 책 읽으려고 새벽에 일어났습니다. 오늘까지 읽을책을 다 못 읽게 생겼습니다. 오늘 하루 해피한 날 되세요...오늘 jyj 아침 방송 있는 날...30. 원글님
'11.1.21 10:29 AM (59.26.xxx.234)엄청 길게 잘난체하고 계시지만
중딩 빠순이 맞습니다.31. ..
'11.1.22 10:42 AM (175.211.xxx.150)윗님, 어린팬들 무시하지 마세요.
그들이 쓰는 표현 중에 메모장을 켠다는 말이 있어요, 개인적인 글이나 감정에 치우친 글은 어린팬들조차 자제한다는 의미죠.
게시판에 일기장처럼 글을 쓰고 상처 받는다는 투정은 성숙한 모습은 아니긴 하지만요.32. 응?
'11.1.22 11:19 AM (211.243.xxx.92)상식과원칙이통하는세님..몇 달전부터 나름 상처라면 상처를 받은 저인지라,, 오늘 우연찮게 검색하다 이렇게 뒷북치고^^;;(몇 달만에 왔네요)
다른 긴 댓글들은 맘을 비운지라 뭔일인지 패쑤하고..상식님에게 소심하게^^;;
블유는 어차피 공홈에서 선준에서 유천으로 만들어진 카페입니다,,
단 유천이만 써포트한다는 분위기라..이거 당연한거 아닌지요..
동방 팬덤을 이해하려니..저도 뒤늦게 넘 힘들고 뒤늦게 왜 이 짓을??^^했답니다
그룹개인 팬싸 어디에도 오직 자기가 본진인 이름만 거론하지..그룹 전체를 아우르진 않아요..
(저도 첨엔 적응과 이해가 안되었는데..뒤늦게 들마로 패닉된 유천팬들은 정체성으로 혼란을 ㅜㅜ)
그건 제이와이제이팬들이 지켜나가야 할 예의고 배려랍니다
그룹 전체를 응원하려면 그룹팬싸가 맞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전 블유회원도 아니고,,늘 눈팅으로 일관한다죠..
가끔 다른데서도 님처럼 모두를 응원하고 싶은데..불편하고 당혹스럽단 글보면 저도 무지 상처가 됩니다,,
네..그래서 전 차라리 눈팅족이 되고 말죠..ㅠㅠ
혹여 님의 글을 급하게 스킵한지라,,오해의 발언이나,,배려치 않은 글이 있다면..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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