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식사지구 위씨티는 살기 어떤가요?
작성일 : 2011-01-17 22:48:06
979724
지금 살고 있는 곳은 호수 공원까지 도보로 10분, 대형 서점과 대형 문구점이 5분 거리, 도서관은 지하철 한 개역, 주변에 은행이 대 여섯 지점이 있고, 백화점도 도보로 가능한 거리고, 병원도 종류별로 다 있구요.
제가 자주 이용하는 한살림도 도보 거리에 있구요.
즉, 역세권에 살고 있어요.
문제는 지금 사는 아파트가 낡고 평수가 작으며 주차장이 비좁은 편인데, 이런 이유로 작년에 입주 시작한 식사지구의 위씨티로 이사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아직 집 내부를 본 적은 없지만 위시티 주변을 둘러 보긴 했어요. 생각하고 있는 단지는 5단지 벽산 블루밍입니다.
아파트 단지만 보면 고층 아파트이면서 번듯한 외관에 이름 만큼이나 씨티 스러운 분위기의 동네였는데 아직 주변 환경이 갖춰지지 않아 좀 삭막해 보이고 어수선해 보이더군요.
그리고 도보로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구요. 항상 차로 움직여야할 것 같은 동네였어요.
벌써 몇달째 고민 중인데 아직도 결정을 못했어요.
현재 살고 있는 곳은 자가이고, 이사를 가게 된다면 지금 집을 전세 놓고, 전세로 갈 계획입니다.
혹시 위시티 사시는 분 계시면 살기 어떠신지 좀 알려주세요~
IP : 124.50.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위시티자이
'11.1.18 12:01 AM
(175.213.xxx.135)
저 위시티자이 살아요^^
지금 살고 계신곳도 좋으네요. 저도 다음에 이사가고 싶은 곳이에요.
보시다시피 새아파트라 주차장 넓고, 내부 외부 깔끔하고, 놀러온 친구들이 헉~소리내며 부러워하더군요. 아직 입주율이 낮아 편의시설이 부족해요. 학원, 병원, 은행, 마트 등이 계속 생기고 있는 중이에요. 단지내 헬스,사우나,골프,독서실 등이 있고, 지금은 무료이용중이에요.
이마트, 현대백화점 가는 버스도 있구요.
물론 장단점이 있지만 저는 나름 만족합니다. 혹시 이사오실거면 하자있는 집이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셔요.
2. ...
'11.1.18 12:44 AM
(110.9.xxx.146)
아직 기반이 다 갖추어지지 않아서 불편하신 건 사실이지만 아파트가 마치 호텔같더군요.
입구 로비부터....처음 들어서자 마자 헉...하고 놀랬어요.
지금은 진로마트인가 비슷한 마트가 두개 정도 있고 lg슈퍼랑 큰 은행들,음식점....학원 몇 군데만 있지만 주위에 건물 짓는 걸 보면 올해 여름이나 가을 쯤 되면 어느 정도 기반은 다 갖추어지게 될 듯해요.
그리고 근처 풍동에는 이미 없는 거 없이 다 들어와서 우선 풍동으로 가셔도 되구요.
풍동에도 도서관,친환경매장,공원과 자그만한 동산도 있구요.
조용하고 아파트 자체는 정말 좋아보이던구요.
3. .
'11.1.18 9:48 AM
(180.230.xxx.25)
일산 처음 왔을때 신도시 아파트들 낡은거 보고 질려서 바깥쪽 새아파트에서 살았었어요.
결론은 불편해요. 많이~ 아이가 젖먹이일때는 몰랐는데 유치원 갈때되니까 더는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역세권 중 넓은 평수있는 단지로 이사왔어요.
소형보다는 관리가 잘 되있고 주차장도 한집에 두대 써도 관리비 추가 안될만큼 넓고 좋아요.
예전엔 브랜드 아파트가 인기다가 다시 아파트는 입지라는 생각으로 바뀐게 왜 그런지 알겠던데요.
4. 원글
'11.1.18 4:24 PM
(124.50.xxx.22)
시간 내어 답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풍동도 둘러보긴 했는데, 신도시에서 너무 고립되어 있는 것 같아서 포기했어요. 점 하나 님 처럼 근처의 넓은 평수를 계속 알아봐야 겠어요.
5. 블루밍이랑
'11.1.18 8:25 PM
(211.200.xxx.55)
자이 둘다 비교해보세요.
전 자이가 훨씬 더 좋아보이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68660 |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고민하네요.. 4 |
연애상담 |
2010/08/16 |
431 |
568659 |
아로마훈제기 너무 사고 싶어요.. 8 |
아로마훈제기.. |
2010/08/16 |
996 |
568658 |
외국인 선물로 |
쥐나~~~ |
2010/08/16 |
148 |
568657 |
영어학원 정규수업 외에 온라인 수업 도움 되나요? 1 |
갓난이 |
2010/08/16 |
296 |
568656 |
윈도우 다시 설치. 1 |
나는 |
2010/08/16 |
251 |
568655 |
요즘 파출부... 12 |
진이맘 |
2010/08/16 |
1,575 |
568654 |
영어잘하는거 보다 수학.국어를 잘해야 된다더라구요..영어에 올인하면 후회한대요. 35 |
근데 |
2010/08/16 |
7,699 |
568653 |
ebs 최고의 요리비결이요.그냥 시청하시고 메모만 하시나요? 2 |
최요비 |
2010/08/16 |
888 |
568652 |
신화당 안 넣고 옥수수 맛있게 삶는 법 좀 전수해주세요~ 6 |
옥수수 |
2010/08/16 |
1,420 |
568651 |
여아수영복 |
신경씁시다 |
2010/08/16 |
237 |
568650 |
유통기한 지난 철분제 1 |
아까워서 |
2010/08/16 |
915 |
568649 |
10여년 만에 친구들과의 여행.. 내가 니 자식들 보모냐? 17 |
난밴댕이? |
2010/08/16 |
2,602 |
568648 |
겜하는중 욕하는것땜에 화나네요 2 |
겜안해야하는.. |
2010/08/16 |
215 |
568647 |
(19금) 세상에 이런일도~~~^^;; 24 |
웃고말지요 |
2010/08/16 |
14,227 |
568646 |
"타블로 고소통해 학력인증하라" 명동1인시위 5 |
타블로 뉴스.. |
2010/08/16 |
1,617 |
568645 |
강아지 주인이 "물어라! 물어!" 6 |
흑 |
2010/08/16 |
821 |
568644 |
어후...모란장....내 두번다시 거길 찾아가나봐라 20 |
Vacati.. |
2010/08/16 |
2,796 |
568643 |
팀으로 과외해서 연애하는 경우 있나요? 12 |
@ |
2010/08/16 |
1,118 |
568642 |
아빠 회사 안가면 뭐 먹고 살어?? 5 |
4살아이 |
2010/08/16 |
648 |
568641 |
저도 미역국 질문 좀 할게요... 5 |
... |
2010/08/16 |
468 |
568640 |
밀레세탁기 이렇게 쓰는거 가능할까요? 1 |
세탁기고민 |
2010/08/16 |
399 |
568639 |
부부관계글 읽으면서 드는 생각.. 1 |
.. |
2010/08/16 |
1,153 |
568638 |
연산 학습지 진도...질문입니다 6 |
엄마 |
2010/08/16 |
531 |
568637 |
부부관계로 바람피면 정당방위인가요--- 10 |
다시금 한번.. |
2010/08/16 |
2,544 |
568636 |
조현오의 입 막말·실언 다반사로 1 |
세우실 |
2010/08/16 |
234 |
568635 |
22평 싱크대 교체 급 문의드려요~~~! 3 |
싱크대 |
2010/08/16 |
529 |
568634 |
지금 EBS 최고의 요리비결 시작했어요..근데.. 보다가 울고 있어요. 13 |
느흐흐 |
2010/08/16 |
8,045 |
568633 |
습기때문에 에어컨 켰네요. ㅠ.ㅠ 1 |
습기싫어 |
2010/08/16 |
459 |
568632 |
10년만에 한국에 온 친구 2 |
선물 |
2010/08/16 |
454 |
568631 |
인간극장 지윤이 어머니, 복지사인가요? 4 |
그렇게 늙고.. |
2010/08/16 |
2,6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