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서네 돌잔치 갔다오고...

주절주절 조회수 : 1,327
작성일 : 2011-01-17 17:17:46
제목 그대로 돌잔치 갔다왔는데 괜히 맘이 그렇더라구요
저희 큰 아들때는  형제들 아무도 안왔어요 근데 이해 되요
다들 학생이었을테니까요
저희가 결혼하구 10년 정도 후에 시동생네가 결혼했거든요
그동안 저희가 돌잔치 할때랑  돌잔치 방법도 많이 틀려졌더라구요
암튼 보기에 좋았어요
근데 끝나고 집에 오면서 자꾸 화가 나는거에요
우리 아들 돌잔치 하려하니 시어머니가  그런거 왜 하려 하느냐하구요
저희 딸때는 오시지도 않았어요
막상 돌잔치 끝나고 나오니 시아버지가 남편을 데리고 어딜가려하길래
느낌이 이상해서 따라갔더니 보증을 세우더군요
아...정녕 그때 결혼을 접었더라면 어땠을까요?
남편과 그냥저냥 살지만 결혼하구나서 시집식구들때문에 제맘에 멍이 아니 큰 못들이 아직도 박혀있어서
아직도 아파요
남편과 제가 결혼하면서 너무 이리저리  눈치를 많이 본거 같아요
안그래도 되는데 장남 콤플렉스와 맏며느리 콤플렉스...
그렇다고 잘한다는 소리 한번 들은적 없고 늘 우리부모에게 한게 뭐있냐, 형은 자격없다소리만 듣는데 말이죠
그리고 시부모님들이 나머지 두 며느리는 참 맘에 들어하시는거 같아서 한편으론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돈 많이 주는 자식 며느리들이 훨씬 좋겠지요
우리들이 해주는건 당연한거고 동생들이 해주는건 엄청 고마워하시죠
그치만 제가 있는데서 다른 며느리한테 전화 하면서 얼마 줘서 고맙다고 그 금액까지 얘기하는거 우스워요
어머님 아버님 저흰 이제 빠질래요
명절 이나 생신이후에 가서 뵙거나 자고오는거 안하려구요
저나 아범은 형제들이나 부모님 만나고 돌아서면 마음이 참으로 불편하답니다
이제 저한테 못주신 사랑들 두 동서한테 많이 주시고 많이 자랑하세요
제가 기쁜마음으로 들어드릴게요
동서도 지금 잘하는거 오래오래 가길 바랄게
자기 자식 돌잔치 하면서도 연락 안하는거 보면 날 어찌 생각하는지 충분히 알았으니까
나도 마음 곱게 접어둘게
이간질 이제 그만해도 돼
나중에 부모님들 부탁해
뭐 부탁안해도 동서 차지겠지만 말야
IP : 59.29.xxx.1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7 5:46 PM (175.124.xxx.78)

    돌잔치 하면서 큰동서한테 연락도 안하는 싸가지. 끊어 내시고 혼자 독야청청 남편님과 잘 먹고 잘 사세요.

  • 2. 저도
    '11.1.17 6:30 PM (119.64.xxx.70)

    빠지고시퍼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286 초등생 딸이 작년에 생리시작한 후.. 5 기억이 안 .. 2010/08/15 1,717
568285 민주 전대, 손학규-정동영 '2강 체제' 뚜렷 14 자보기사 2010/08/15 473
568284 어제 시어머니와드라마 보다가 1 김미숙 2010/08/15 985
568283 축하해주세요. 레벨7 되었어요. 23 오매불망 2010/08/15 791
568282 매복송곳니 발치 하는데 100만원이라는데.. 6 발치. 2010/08/15 2,348
568281 종각역근처 태평사진관 아직도 잘하나요? 1 - 2010/08/15 1,992
568280 저 고슴도치 아빠 됐어요~~! 헤헤 14 형제식도 2010/08/15 1,150
568279 강남에 치즈만 파는 곳 있나요? 5 ㅇㅇ 2010/08/15 717
568278 이 즐거운 주말.. 냉장고가 멈췄어요 ㅡ.ㅠ 도와주세요 11 가셨구나 2010/08/15 638
568277 키스가 달콤하나요? 42 정말 2010/08/15 19,433
568276 엄마와의 관계-감사합니다. 8 고민 2010/08/15 1,258
568275 아이 책상 사러 갔다가 왔어요(한샘 vs 일룸) 12 책상 2010/08/15 2,394
568274 미싱에 사용하는 실좀 알려주세요 2 2010/08/15 217
568273 맛있는 떡집 추천해주세요 2 아가백일 2010/08/15 826
568272 초등학교 교과서를 어디서 살 수 있나요? 9 해외한글학교.. 2010/08/15 831
568271 왜 어떤사람들은 잘해주는 사람은 무시하고 이용해먹으려하는걸까요? 11 못된습성 2010/08/15 2,207
568270 이웃집웬수에서 1 어느 동네?.. 2010/08/15 853
568269 요리블로거들이 쓰는 플라스틱 도시락이요 8 미우미우 2010/08/15 2,230
568268 쓸고 닦는 청소기 추천해 주세요.!! 에휴~ 2010/08/15 251
568267 이가방좀 봐주세요^^ 10 저도 2010/08/15 817
568266 예전에는 살림돋보기에 글이 많았는데.. 1 살돋 2010/08/15 424
568265 '그것이 알고 싶다 '보셨나요? 31 어제 2010/08/15 12,297
568264 학원비 안 내고 연락끊은 학부모..어떻게 해야하나요. 25 고민강사 2010/08/15 3,683
568263 에어로빅 하시는분 질문있어요... 2 ,, 2010/08/15 476
568262 튼살에 바르는 크림이 있나요??? 3 궁금이 2010/08/15 433
568261 남편 메일 비번 알아내려다가... 입력 5회 오류났어요. 어떻게하죠.. 흑 10 에고... 2010/08/15 2,241
568260 제 겨드랑이 색깔이 4 저좀구제 2010/08/15 1,168
568259 혹시 피망 고스톱 들어가져요? 5 2010/08/15 342
568258 대리점에서 가전제품 사고 속상... .. 2010/08/15 595
568257 산본에 커트잘하는 미용실있나요 1 . 2010/08/15 1,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