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답답하여 글을 올려봅니다.
전 예비신랑이랑 같이 지내고 있어요.
예비신랑이라함은 결혼을 전제로 양가부모님 허락을 맡고
같이 지내고 있어서 부부랑 똑같은데요.
인터넷 사업을 같이 하고 있구요.
저의 고향은 경남쪽인데 지금은 수도권지역에 살고 있어요.
근데 신랑이 저희집 가족들을 엄청 좋아합니다.
어머니부터 조카들까지.진심으로 좋아하는것도 알지만.
어느날은 내려가서 어머니랑 같이 살자고 하더군요.
(저의 형제들이 가깝게 살고 자주 어머니집에서 저녁먹고 잘 지내고 계십니다)
저희의 일이 인터넷사업이라 지역에 구애받지 않지만.
솔직히 고맙기도 하고한데.걱정도 좀 들었습니다.
신랑의 부모님들께서 싫어라하실테고.
저역시 우리가 신혼이라하면 신혼이고
물론 저의 사랑하는 어머니시지만,
아무래도 불편한점이 있을것 같고.
여러가지 문제로 저는 안내려갔음 했습니다.
근데 신랑의 말은 그냥 한말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나를 쪼금은 설득시킨 신랑이지만,
전 100프로 찬성은 아니거든요.
물론 신랑도 이것저것 많이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겠지만...
저는 어떻하는것이 좋을까요?
또 만약 내려가서 산다면 어떠한 점들을 신경써야할까요?
그리고 지극히 개인주의적인 얘기지만
전 신랑과 사귈떄부터 시부모님과는 같이 살고 싶지않다고 얘기했습니다.
지금의 신랑의 시부모님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옛날부터 그렇게 생각해왔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내려가서 산다면 나중에 신랑이 시부모님이랑도 같이 살자고 할까봐
사실 조금 걱정입니다.
제가 좀 개인주의의 성향이 강한지라..
그래서 저의 어머니와도 같이 살고 싶지않아했던것인데..
마음이 답답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긴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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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해야 할까요..
긍정적 조회수 : 160
작성일 : 2011-01-17 16:51:00
IP : 211.235.xxx.3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1.18 2:30 AM (69.120.xxx.134)일단은 실혼관계라 사셔도 법적결혼 상태도 아니신데 시댁과 마찰이 생겨서 좋을시기는 아닌듯 싶네요. 원글님이 개인주의라서 부모님과 같이 사는게 싫다고 단도직입적으로 말씀하시는것도 좋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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