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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키우던집에 이사가야되는데 신생아가 태어나요
너무 예민한걸까요? 그냥 청소만 열심히 해도 될까요?
안방에서는 담배냄새가 나더라구요 방에서 담배를 피웠나봐요 -_-
이건 환기 시키면 괜찮을까요?
도배 장판 있던거 쓸 예정이라서요
집소독도 34평이라서 1백만원이 넘어가던데 10개월 살을껀데 그냥 버텨도 될까요?
신생아와 어린 19개월 아이가 있어서 걱정되네요..
1. 아마도
'11.1.17 3:29 PM (112.148.xxx.223)정 찝찝하시면 약한 락스물 뭍은 걸레로 쫘악 닦아주세요
강아지가 옳긴다면 회충정도인데 그정도면 될 것 같아요2. ...
'11.1.17 3:31 PM (183.98.xxx.10)큰 아이 태어나면서 바로 친정집에서 산후조리했고 친정에서 계속 맡아서 키워주셨는데요, 친정에는 제가 처녀때부터 키우던 강아지가 있었어요.
임신중일때도 계속 저랑 같이 뒹굴었고 아기태어나서도 같이 살았구요.
아토피 전혀 없고 너무너무 건강하게 잘 자랐습니다.
너무 깨끗하게 키우다보니 아토피가 온다는 게 헛말이 아니라고 생각해요.3. ...
'11.1.17 3:40 PM (121.134.xxx.77)개랑 함께 키우면 오히려 면역성이 증대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걱정마시고 입주청소정도만 하고 들어가시면 되여~^^4. 집소독
'11.1.17 3:41 PM (121.184.xxx.211)걱정 많이했는데 너무 걱정안해두 되겠네요 답변주신분들 감사드려요~
5. 윗윗윗님!
'11.1.17 3:52 PM (220.80.xxx.28)고양이 키우던집이 문제 <-- 이건 도대체 어디서 들은소리????
간혹 고양이가 보유한 균이 임산부에 전염되면 유산되는 아주 드문경우가 있긴 합니다만,
(이 드문경우도 고양이변이 뭍은 손으로 음식을 먹거나 했을경우)
이사나가고 없는 집에 전에키우던 개/고양이때문에 신생아가 어찌됐다는건 금시초문이네요!
잘 모르는 이야기는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6. 이건
'11.1.17 3:54 PM (220.80.xxx.28)이건 원글님을 위한 댓글.
안방에 배어있는 담배냄새는.. 환기로는 안빠질꺼에요. 이미 벽지에 쩔어있거든요.
안방만이라도 도배 다시하는걸 권해드립니다.7. 개보단
'11.1.17 4:37 PM (110.9.xxx.144)담배냄새가 더 유해할 듯 싶네요. 안방 재도배 추천합니다.
8. 저도 도배
'11.1.17 4:40 PM (210.121.xxx.67)아기와 같이 있을 테니, 벽지 예쁜 걸로 고르시고
창틀도 꾸며보시고, 모빌 달 위치며 계획해 보세요. ^^
도배하시는 분들에게..아기가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올 방이라고, 잘 부탁드린다고 하시고
간식 좀 잘 챙겨주세요..서로 얼마나 행복하겠어요..^^9. ddd
'11.1.17 4:44 PM (218.55.xxx.132)윗X6님! (점세개님!)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씀하지 말아주세요.
모든 고양이가 임산부에게 위험한게 아니라
톡소플라즈마라는 기생충에 감염된 고양이의 분변을 임산부가 직접 손으로 만졌을 경우에가 위험하합니다.
사실 고양이를 매개로 감염될 확률보다 육회나 날달걀 흙에 오염될 채소때문에 감염될 확률이 더 높다고해요.
님같은 분들때문에 제대로 알지도못하고 임신하면 고양이 내버려야된다~!라는 막말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겁니다.
http://blog.naver.com/vet_love?Redirect=Log&logNo=80118698343
여기에 자세히 설명하신 분이 있으니, 좀 공부하시고 아는척하시던지 말던지 하세요.10. ....
'11.1.17 5:27 PM (58.143.xxx.237)고양이같은 애완동물을 아기 때부터 접해야 면역력이 생겨서 알러지도 안 생기는 걸로 알아요.
아기 때 애완동물을 접하면 생기는 면역력이 성인이 되서 접하면 안 생긴대요.
그러니까 고양이 운운하면서 괜한 루머 만들어 유기동물 양산되지 않도록 말하는 데 신중해 주세요.
원글 님 이사하시는 집은 담배냄새 밴 게 제일 문제일 것 같네요.
아기 있는 공간 도배 장판은 비용이 아까워도 하시는 게 아기한테 좋겠어요.11. 저는~
'11.1.17 5:31 PM (221.165.xxx.45)출산 한 달 전에 이사를 했었는데요. 전에 살던 사람들이 개를 키우고 있었어요.
딱히 입주청소 한 건 아니였고,
이사업체에 몇 만원 더 주면 마무리 청소까지 해주고 간다기에 그냥 그렇게만 했구요.
(물론 만족스럽지는 못했죠. 따로 청소장비 갖추고 하는 건 아니더라구요.)
남편이 한 달 내내 닦고 쓸고를 무지하게 반복했대요.ㅋ
스팀청소기로 바닥 만날 닦아내고, 데톨 뿌리고, 환기 열심히 하고..
안해서 그렇지 한 번 하면 무식(^^;;;)할 정도로 깨끗열심히 하는 사람이라서
알아서 잘 했겠지하고는 별 걱정없이 신생아 데리고 집에 왔어요.
지금 14개월 딸래미, 너무 건강해서 탈입니다.ㅋ
하루 정도 청소해주실 도우미 쓰시고,
남편분께서 좀 더 신경쓰셔서 위생적으로 마무리 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