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카톨릭신자분들께..

답답하고슬퍼요 조회수 : 1,043
작성일 : 2011-01-17 12:51:51
새해부터 .. 툭하면 이렇게 우울증에 빠지는 제가 너무 한심스럽고
또 죄 송스럽기도 합니다..

이 고통이 언제나 끝이날까...매일매일이 괴롭습니다..

왜..나만 이런고통을 받아야 하나 싶고
내가 비록 어리석고
가족을 몰라보고
가족의 말을 듣지 않고..악마같은 그런 사기꾼들에게 현혹되어
일을 이지경으로 만들었지만..

그래도...이렇게까지 내가 고통을 받아야 하나...

내가 이렇게까지 벌을 받아야 하나 싶습니다..

매일매일 기도를 하고
54일기도또한 바치지만..
이 고통이 ..언제 끝이날지 모르겠습니다..

카톨릭신자분들..
기독교신자분들..

다들 의심하지 말라하지만..지금으로서는 길도 보이지를 않고 그냥 앉아서 이렇게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생각만 듭니다..

기도는 진정 응답이 오나요

내뜻과 다를 수 있다는데
물론 저도 남에게는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데...제 입장이 되고 보니 쉽지가 않습니다..

고통이 언제든 끝이 나기는 하나요..

할수만 있다면...죽고싶습니다
그냥 누군가가 쥐도새도모르게 저를 죽여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내가 이렇게 죽어서..제게 물론 법적으로는 사기는 아니지만..도의적으로 사기친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죄책감이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도 듭니다..
하지만..남아있는 가족은 무슨죄인지..

카톨릭신자분들...참 제가 답답해서 어리석은 질문 드립니다..

기도의 응답을 받으신 분들..계시나요..

하느님은 진정 계십니까..

IP : 125.131.xxx.20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년에..
    '11.1.17 1:02 PM (183.97.xxx.50)

    딱... 작년 제 모습이네요. 슬프고 답답한데 어디 하소연할곳도 없고 저의 그런 모습을 다른사람에게 보여주며 그사람까지 고통받는게 싫어 혼자 속앓이 했었어요. 그러다가 저도 기도밖에는 매달릴곳이 없어서 깨어있는 내내 기도하고 살았습니다. 9일기도도 했구요. 묵주도 들고다니고...
    그때는 기도하면서도 이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어느날 씻은듯 낫게 해주십니다. 제가 간절히 원하던것도 한꺼번에 왕창.. 은 아니지만 서서히 이루어지구요.
    진심을 다해 기도하시고 매달리세요. 님께서도 꼭 행복해질 날이 옵니다. 힘내세요.

  • 2. ..
    '11.1.17 1:25 PM (119.203.xxx.228)

    고통스러우셔도 모든걸 다 주님께 맡기고 기도해보셨음 좋겠네요,
    기도의 응답은 꼭 있다고 생각하구요,
    은총은 내가 기도한다고해서 받고 기도안한다고해서 받는 그런 시시한것이 아니고
    하느님이 알아서 우리에게 적절하게 주신다고 하잖아요,

    현재에는 모르지만 꾸준히 해온 기도가 이루어졌음을 느끼는 그런 은총의 시기가
    있음을 저도 체험했구요,
    하느님은 계시지만,
    인간들이 자신의 욕심과 죄때문에 고통스러워하며
    하느님을 느끼지 못하는거지,
    모든것을 다 놓아버리고 깨끗한 상태에서는 하느님을 더 잘 느낄수있다고 하잖아요,

    기운내시고, 희망 가지시고, 인내하시면서
    묵주기도 성모님과 함께 많이 하시면 꼭 잘 마무리되리라 믿습니다,

  • 3. 그렇다면,,,
    '11.1.17 1:25 PM (61.99.xxx.71)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으나,,
    우선 자신의 시련을 객관화 시켜 보세요.

    무슨 말이냐 하면, 아픔을 힘껏 껴안고 그 고통을 정면으로 응시해 보시라는 것입니다.
    이 고통의 의미가 무엇일까, 왜, 왜, 왜,, 하면서요.

    죽기 살기로 정면돌파하는 각오로 분석을 하다보면 희미한 길이 보이는 것 같더군요..
    나의 잘못으로 생긴 결과라면 온마음으로 그 아픔을 받아들이세요..
    죽기밖에 더 하겠습니까? 오늘도 예측치 못한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이 부지기수인데..

    만약 타의로 인한 시련이라면, 그건 너무도 값진 것이라 보석으로 변화되기 전의 원석이라고 여기지요.

    어떻게 얘기를 풀어가야 할 지,, 세상의 환상에서 깨어가는 것이 우리 인생의 과정 아닐까요? 그것이 인간에 대한 환상이든 뭐든!

    맘껏 괴로워해서 바닥에 닿으면 떠오르는 일밖에 남지 않게 됩니다..
    고통은 바로 기도 그 자체이기에 하느님을 바라보시기만 하세요.. 그리고 스스로도 힘 내시기를....

  • 4. 저도
    '11.1.17 1:28 PM (211.51.xxx.98)

    얼치기(?)신자라, 사실 묵주기도(구일기도)도 설렁설렁 대충대충
    바치고 있는데요. 물론 기도의 주제는 그때마다 바뀌긴 했었는데
    어느날 문득 가만히 생각해보니, 제가 드렸던 기도를 다
    이루어주셨더라구요. 세속적인 기도도 있었고 신앙적인 기도도
    있었는데, 지금 와 보니 다 이루어주셨던 거였어요. 저는
    기도하는대로 바로 다 들어주시지 않는다고 내심 계속
    실망하면서 별 기대없이 기도 중에도 분심이 많은 상태로도
    묵주기도를 바쳤는데 그런 성의없는 기도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다 이루어주셨어요. 원글님도 어느 날 문득 돌이켜보면
    아마도 기도의 내용이 다 이루어지셨음을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저처럼 이렇게 얼렁뚱땅 신자도 그러할 진대, 원글님한테는
    아마도 부지불식간에, 어쩌면 한꺼번에 한순간에 다 이루어지도록
    하실거예요. 기도하는 그 시간이 저희 삶을 풍요롭게 하더라구요.

  • 5. 책 추천
    '11.1.17 1:45 PM (112.161.xxx.211)

    저는 주일미사만 빠지지 않으려고 안간 힘 쓰는 날라리 신자인데요. 얼마전 친구가 바오로딸 출판사에서 나온 송봉모 신부님, 성서와 인간 시리즈 책 추천해서, 네번째 권 <고통, 그 인간적인 것> 읽어보았네요. 특별히마음의 준비하지 않고.. 가랑비에 옷 젖듯 그러리라 생각하며 읽어보았어요. 머릿속이 복잡하고 늘 걱정 투성이인 제가 읽기에도 쉽고 편안한 책이었어요. 다 한꺼번에 받아들이시려 애쓰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한 번 읽어보세요. 이 신부님 알기 쉽게 글 잘 쓰시더라고요. 조만간 이 시리즈의 다른 책도 읽어보려고 하고 있어요. 저는 성당 성물방에서 구입했어요. 책값은 4천원입니다.

  • 6. ...
    '11.1.17 1:56 PM (220.120.xxx.49)

    다음 카페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로 오세요
    정말 하루에 수만단의 묵주기도가 님을 위로해 줄 것입니다
    저도 가끔 들러서 기도 청하는데요
    정말 은혜많이 받았어요
    갈때마다 필요할 때만 기도 받으러 가서 죄송한 생각이 드는데 어쩔 수 없습니다
    기도의 힘이 얼마나 대단하지 아니까요
    힘내세요
    http://cafe.daum.net/gloryyou

  • 7. 저도
    '11.1.17 2:05 PM (114.204.xxx.142)

    종교를 떠나서 저는 불교방송의 법륜스님 말씀을 들어보셨으면 해요.
    저도 카톨릭 신자이지만 그분은 성당에 오셔서도 강연하시는 스님이시거든요.

    10여분간 고민잇는 사람의 사연을 들은 후 말씀 해 주시는데 참 느끼는게 많아요.

    여러가지 사례가 있으니 함 가서 보세요. 천주교 신자들도 가서 고민을 질문하는 내용이 나와요. 회원가입만 하면 볼 수 있거든요.
    http://www.btn.co.kr/program/Program_datail.asp?ls_StSbCode=CATPR_01&PID=P571

  • 8. 응답
    '11.1.17 2:45 PM (218.39.xxx.20)

    저도 기도 응답 받은 적이 몇 번 있어요. 어떤 기도는 일년 만에 어떤 기도는 오년여 만에 응답을 주시더군요. 빨리 응답 받을 때도 있고 오년 육년이 걸려 응답 받는 기도도 있었어요, 어떤 목사님은 젊은 시절 부터 했던 어떤 기도의 응답을 십년여 만에 받으셨다고 해요. 인내심을 가지고 기도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그 응답을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너무 길게 느껴졌으니까요. 처음에는 저도 묵주기도 몇 번 하면 들어 주시리리 생각햇는데 그게 일년 이년 지나가다 보니 절망스럽더라구요. 그래도 세월이 지나 결국은 이루어 주셨습니다. 오랜 시간이 걸려도 결국엔 이루어주실거라는 믿음을 갖고 기다리세요

  • 9. 기도
    '11.1.17 2:55 PM (125.177.xxx.185)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자비로우신 하느님이세요..
    그시기는 물론 하느님만이 알고 계시지요.
    굳은 믿음으로 정말 간절하게 기도하시면 언젠가는 꼭 이루어진답니다. 저도 물론 그랬었구요...
    힘내시고, 더 열심히 기도하시길 기도드릴께요..^^

  • 10. 힘내세요.
    '11.1.17 4:19 PM (180.67.xxx.246)

    저두 참 힘들었었던적이 있었습니다. 아이가 아팠었거든요.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냥 무작정 기도만 드렸어요. 성서도 필사해보고...제가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요.
    그렇게 2년. 묵주기도 매일 바치는건 1년 반을 했어요.
    그런데요...지금 너무나 편안해 졌습니다.
    주위에서는 주님께서 간절히 기도하니 기도들어주셨다고들 하십니다.
    주님께 의지하세요. 맘 온전히 다 주님께 맡기고 기도하세요.
    그치만..
    기도만 하시면 안되요. 현실속에서 내가 할수 있는 모든것을 하나 하나 생각나는대로 실천하셔야 합니다. 혹시 금전적인 문제이시면 한푼이라도 벌려고 하셔야하고.. 자매님 같은데...
    자매님께 사기친 사람들을 용서하라는 건 아닙니다만, 원망하는 마음과 어떻게 내가 벌을 주어야 겠다는 마음에 사로잡혀 있으면 자매님이 받을 상처가 더 커질거같아서 염려스럽습니다.
    자매님...나쁜마음은 갖지 마시고요.
    주님께 의지하고 주님께서 자매님의 모든 기도를 다 듣고 계시니까 힘내서 살아가십시오.
    이 글을 쓰면서도 자매님께 화살 기도 바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 11. ..
    '11.1.17 5:23 PM (203.180.xxx.97)

    막연하게 기도에 대한 응답을 기다리기 보다는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전문의의 진료도 받으시구요, 천주교 신자 이신것 같은데.. 천주교에서 운영하는 "선택"이라는
    상담(?)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많이 안좋은일을 겪으신것 같은데 마음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그런말있죠. 복권당첨되게 해달라고 아무리 기도해도 왜 안들어주냐고 투덜대니 하느님이 복권을 사야 당첨시켜 줄것 아니냐고 하셨다죠.
    지금 상태에서 병원 다니시고 적극적으로 상황을 이겨내려고 노력 하셔야 하느님도 도와주실 수 있을거예요~

  • 12. .
    '11.1.17 8:13 PM (86.148.xxx.9)

    기도와 함께 내 생활방식과 태도도 변화 시켜야 합니다.
    신약성경 매일 한두장씩 천천히 읽고 묵상하세요. 그리고 느끼고 생각되는 것들을 적어 보신후
    몇주 있다 읽어 보세요. 내 자신이 서서히 들여다 보이실 거에요.
    그러다 보면 변화 되어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기도의 끈을 놓지 마세요.

  • 13. 원글..
    '11.1.17 8:40 PM (125.131.xxx.202)

    감사합니다...댓글들 정말 제게 힘이됩니다..
    나름 성당에서 활동도 많이 하고 체험도 했다고 생각하고 ... 있었는데..
    막상 어려움에 빠지니..유혹에도 쉽게 흔들리네요

    점집에라도 갈까 ..생각하고
    한때 즐겨찾았었는데 이 유혹이 생각보다 쉽게 끊어지지를 않네요 ;;
    별의별 생각을 다 했었는데..

    댓글주신분들 덕에 유혹을 이겨냈습니다...감사합니다..

    힘을 내야죠..

    돈잃는거야 그렇다치지만...
    제 영혼까지 잃어서는 안된다라는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참 심각한듯해서

    상담이라도 받아볼까 생각중이랍니다...

    감사합니다..ㅠ.ㅠ

  • 14. 의미는 스스로
    '11.1.17 10:10 PM (210.121.xxx.67)

    나쁜 일은, 당하는 거죠. 누군들 그런 거 당하고 싶어 당하나요, 피할 수 있으면 피하고 싶은 거지.

    의미? 그런 거 있다고 하면, 달게 받으실 수 있겠어요? 그런 의미 필요 없으니, 고통도 가져가라 하지.

    세상에 흔해빠진 얘기에요..사랑, 배신, 죽음 같은 마른 하늘에 날벼락들..

    이번 기회에 확실히 배우세요. 다음에는 또 안 당하게.

    그게 최선이에요. 또 그런 일 당할까봐 겁나시겠지만, 그럴수록 똑바로, 열심히 사셔야죠.

    힘 내세요. 흔해빠진 일이라는 거..어쩌면 그게 최고의 위로랍니다.

    내 마음부터 잘 달래세요. 그게 모든 일의 시작이고, 그래야 새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때, 기도든 뭐든, 그 모든 노력이 먹힐 수 있는 겁니다. 그 힘을 주십사 기도하세요. 제가

    님을 위해 기도해 드릴게요..지지 마세요, 소중한 인생입니다..웃을 날 올거예요..^^

  • 15. 프레
    '11.1.17 10:32 PM (118.44.xxx.205)

    매일매일 죽을것같은 고통속이어도 지내고 나면 하느님의 큰 은총입니다. 계속 기도의 끈을 놓지 마세요. 언제나 함께 계시는 하느님을 믿으세요. 성모님께 전구청하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2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8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1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3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7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9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9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0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4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