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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다니는분들 루이비통이나...그런 로고 드세요..?
루이비통이나..그런류의 가방 별로 안좋아 보이더라구요.
갠적으로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회사에서 들건 아닌거 같아요..
서로 월급 뻔히 아는데..그냥 좀 철없어보여요.
예를들면 남자들도..윗사람 눈치봐서 집이 아무리 잘살아도..
외제차 등등..자제하잖아요..
평소에 끌건말건 상관없지만..
그런느낌으로 별로라는건데..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1. .....
'11.1.17 11:58 AM (115.143.xxx.19)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구요.
전 루이가방자체를 안좋아해서.이쁘단 생각이 그닥..그리고 ~흔하디흔한.2. ..
'11.1.17 11:58 AM (1.225.xxx.115)넓은 오지랖
3. 남이
'11.1.17 12:00 PM (222.237.xxx.41)저도 두어개 있긴 합니다만...솔직히 자기만족이지, 요즘 다들 들고 다니는데 과시용이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그냥 그 디자인이 좋아 그렇겠죠. 전 남이 들거나 말거나 별로 신경 안씁니다. 근데 남자들도 집안 빵빵하면 월급 상관없이 차 뽑아 다니잖아요? 회사 다른 사람들 월급 신경 쓰며 차 자제하는 남자들도 본 적 없어요.
4. ...
'11.1.17 12:00 PM (211.202.xxx.75)별 신경쓰지 않고..지나치는대요.
그런 로고 붙여진 가방들이..워낙 흔해서..각자 취향이려니..생각합니다.^^
전,개인적으로..롱샴 가방을 잘 들고 다닙니다.^^5. 흠
'11.1.17 12:01 PM (121.186.xxx.219)다른 사람들 생각해서
또 다른 가방 구입하는게 더 낭비라고 생각해요6. -_-
'11.1.17 12:01 PM (211.108.xxx.9)친절한 영애씨 영화가 생각나는군요
7. .
'11.1.17 12:05 PM (210.106.xxx.10)루이비통이나..그런류의 가방 별로 안좋아 보이더라구요.
갠적으로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회사에서 들건 아닌거 같아요..
-------------------------------------------------------
저는 원글님과 반대로
갠적으로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디자인이 제 취향이 아니라)
회사에서 누가 들건 말건 평가내릴 일이 아닌거 같네요
월급뻔히 아는데 철없어 보인다고 생각하는 것도 오버시고요,
다른 부분 아껴서 크게 하나 구입한 걸수도 있고,
가방 여러개 살 거, 하나만 사서 줄창드는 사람일수도 있고...
남의 그걸 그렇게까지 신경쓰며 평가하는게 더 피곤한 일이죠8. ..
'11.1.17 12:09 PM (211.194.xxx.126)저도 예전에 같은 사택에 봉급 뻔히 아는데 빠듯한 형편에 국산 명품 가방 새로 산 엄마보고 그런 생각했었네요.. 부러움이었을까요? 넓은 오지랖.. 이젠 그런 거 신경 안 씁니다.
남일까지 신경 쓰면 어찌 사나요.9. 저희는
'11.1.17 12:11 PM (118.36.xxx.253)건물에 여사원이 많습니다. 남사원은 그거의 몇배가 있지만..ㅜㅜ 거의 30명 가까이..
서로 더 잘나간다고 경쟁? 하면서 이미지관리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회사에요
찌질하게 옷도 꾸질하게 입고다니고 하면 죽어도 스마트한 이미지가 안됩니다..
그러다보니 여직원들이 너도나도 루이비통 프라다 구찌 가끔 저렴(?)하게 코치도 들어주시고
서로 좀 나 넉넉하고 능력있는 여자다 뭐 이런 코스프레 하네요
루이비통은 많이 안들어요. 회사에서 본 루이비통 딱 세사람인가 그랬어요.
오히려 프라다, 끌로에, 지방시, 구찌 이런거 들고다니면서 명품 티내요. ㅠㅠ
저같이 잘 모르는 사람은 참 끼기도 힘드네요........
철없어 보인다고 생각하는 사람 별로 없구요, 서로 직장인이다보니 '여유가 되니 샀겠지' 하고 생각합니다.10. ..
'11.1.17 12:24 PM (110.14.xxx.164)그런거 사면 회사갈때 들지 언제 드나요
물론 저도 능력이상으로 소비하는거 반대지만... 알아서 할 일이지요11. 회사
'11.1.17 12:28 PM (121.166.xxx.70)아 원글인데요..
외모 꾸미는거 자체를 한심하게 보는건 아니구요..
외모가꾸는거 경쟁력이고 고급스러운거 좋아하지만..
특히 루이비통이랑..로고 줄줄이 적혀있는게 별로 보기 안좋아 보이더라구요..
저도 마땅한 가방이 없어 사려고 했다가..(루이비통이 젤 만만해서) 회사에 가지고 다니긴 좀 챙피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른분들 생각은 어떤지..궁금했어요.12. 회사
'11.1.17 12:29 PM (121.166.xxx.70)아 그리구...
돈많은데 좋은차 안끌고 다니는 사람은 제가 많이 봤어요..
대기업다니는 분도..일부러 상사눈치봐서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꼭 상사가 그거가지고 뭐라고 하지는 않겠지만..조심해서 나쁠게 없으니까 그렇게 하는거겠죠.13. 월급사정은
'11.1.17 12:37 PM (115.136.xxx.94)뻔해도 집안사정은 모르잖아요..뭘그런걸 다 신경쓰시고;; ..
14. 오지랖 대단하시네요
'11.1.17 12:43 PM (58.145.xxx.119)본인 수준에서만 생각하지마세요2222
직장동료를 위해 로고없는 가방이라도 사야되나요 그럼.....15. 롤리폴리
'11.1.17 12:51 PM (182.208.xxx.133)원글님 생각이.. 남자들이 말하는 정신 제대로 박힌 여자입니다.
현명한 판단이시고요.
내가 돈있어서 산다는데 남이 무슨 상관이냐.. 라고 말한다면 더 할말은 없네요.
사는 세계가 다른듯해서 ㅎ16. 지나다
'11.1.17 1:25 PM (125.188.xxx.44)원글님 생각이 현명하신거에요.
가끔 뉴스를 보면 나오지요.공금횡령 해서 명품 사서 쓰는 여직원들 얘기요.자칫 의심 받을 수도 있고요,수입이 뻔한데 그리고 집안사정도 뻔한데 명품 치장하고 다니면 좀 없어뵈긴 해요.물론 자기 생활이니 이런 저런 논평은 하지 않아요.제가 성품 착하고 외모도 예쁜 여자후배 중매 서려다 그만 뒀어요.전문직에 성품 좋은 남자 후배 소개시키려다 보니 그 예쁜 여자후배가 명품광이어서요.남의 집 며느리가 되려면 최소한 그 집에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하는데 피해줄게 뻔히 보여서요.
대기업 고졸 여사원 중 명품관이 많죠.제가 무시해서가 아니고요, 젊다면 자기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합니다.저라면 명품 사지 않고 악착같이 돈 모아 대학 갑니다.
전 형편 되는데 명풍 사는 사람을 비난하는게 아닙니다.형편이 안되는데 자존감 없이 맹목적으로 상류층 흉내나 내는 사람들이 딱하게 뵌다는 얘기죠.17. 지나다2
'11.1.17 1:27 PM (125.188.xxx.44)손을 다쳐 오타가 많이 났네요.
명품관 - 명품광으로,명풍-명품으로18. .
'11.1.17 1:29 PM (64.180.xxx.16)단순히 우리나라 직장여성들의 평균임금(소득수준)으로만 생각해봤을때
소위 명품이라 불리는 가방을 들기엔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해봐요19. ...
'11.1.17 2:13 PM (152.99.xxx.167)원글님이 현명한 겁니다 22
여기 신경쓰지 말라는 분들 그렇게 살면 됩니다만..
회사 상사는 신경쓴답니다. 잘 보세요. 자기 있는티 내면서 임원까지 가는비율 얼마나 되나.
능력은 물론 있어야 하구요. 이눈지 저눈치 다봐가며 분위기 파악해야 오래 회사생활할 수 있습니다.
저만해도 새까만 아래 여직원이 명품휘두르고 다니면 일단 눈여겨봅니다.
집안이 정말 괜챦아서 그런지 사치스렁운지. 사치스런 성향이라 판단되면 돈관련 되는일 안맡깁니다.20. 풉
'11.1.17 3:04 PM (120.142.xxx.20)남의 가방 브랜드 취향까지 간섭하는건 쫌..
철없어 보인다고 생각하는 것도 오버222222222222222221. 왜그러지?
'11.1.17 3:13 PM (211.178.xxx.138)저도 30초반 팀장이고, 저도 루이비통은 뗀 지 오래고,
지방시 끌로에 마크제이콥스 주로 들고 좋아해요..
제 밑에만해도 여직원이 스무명있지만,
예쁘게 하고 온날은, 오늘 더 예뻐보인다고 칭찬 한마디씩 해준적은 있지만.
무슨, 새까만 여직원이 명품휘두른다고 눈여겨봅니까?
다 윗사람마다의 자격지심이나 성품 문제일듯 한데요.22. ...
'11.1.17 4:22 PM (152.99.xxx.167)왜 그러지 님은 어디에 계시죠?
저는 자재와 회계쪽으로 담당합니다.
돈관리하는 사람 의외로 뽑을 때도 엄청 까다롭게 고릅니다.
면접볼때도 옷차림도 보고 가정형편 같은 것도 다 고려해요. .
원글이 100명 정도의 중소기업이라해서 답글단겁니다.
대기업같이 사람들 풀이 많고 스펙트럼이 다양한 곳이 아니라 작은 회사의 경우 한번의 사고가 회사의 존폐와 연결될 수 있어요. 당연 사치스럽다는 인상주는거 마이너스입니다.
남편도 작은 회사 경영하고 있어요. 사람뽑을때 (특히 경리나 여직원) 돈관계 투명하게 잘할수 있나를 제일 주안점으로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명품휘감고 면접보러 오는 사람. 당연히 안 뽑습니다. 그리고 회사다니면서도 그러고 다니는 사람..부러워 할거 같나요.
아니요. 분수에 맞지 않게 사치한다 싶으면 언젠가 사고칠놈. 이렇게 생각해요.
회사는 아직도 보수적이고 경직된 곳이 많아요. 아니라고 믿고 그런얘기 대놓고 안한다고 아닌게 아닙니다.23. 글쎄
'11.1.17 7:39 PM (118.36.xxx.253)60대이시면서 아직 회사에서 자재와 경영과 회계도 다 맡으시는 저희 엄마는
항상 '사치스러운 명품'이 아니라, 어느정도 재력이 있어보이고 무시당하지 않을만한 '좋은 물건'을 들고다녀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경리 맡는 사원이 너무 사치스러운건 당연히 문제지만 꼬질꼬질한것도 문제아닐까요24. 과객
'11.1.17 11:06 PM (125.188.xxx.44)자기 분수에 맞게 살아야죠.그래야 탈이 없습니다.
어느 재벌 회장이 쓴 글을 봤어요.부부동반 모임이 있었는데 어느 임원 부인이 정말 호사스럽게 차리고 와서 그걸 본 회장이 그 임원을 조사하게 했더니 협력사나 기타 회삿돈에 손을 댄걸 알게 되었대요.그간의 정을 봐서 형사고발은 하지 않았지만 다 회수받고 해고했다고 해요.
그 된장부인의 사치때문에 남편인 임원이 횡령을 한건지 아니면 임원이 횡령을 해 돈이 많아지자 그 부인이 사치를 하게 된건지 그 선후는 모르지만 분명한건 부인의 사치로 남편이 직장을 잃고 추락했다는거죠.
횡령사건을 남자가 저지른 경우 대개 부인외의 내연녀 때문이고 여자가 저지른 경우는 대개 허영심 때문입니다.자고로 남자는 색욕을 절제하고 여자는 허영심을 억눌러야 무탈하게 사는 듯 합니다.25. 글쎄님!
'11.1.18 9:11 AM (58.29.xxx.194)일 열심히 하시는 60대 어머님은 그간의 공로를 봐서도 명품 들만하죠.그런데 사회에 발 디딘지 얼마 되지 않아 기반없는 젊은 사람이 (전혀 유복하지도 않은데도)명품들고 다닌다면 그 사람 앞길 안봐도 훤해요.물론 전 면전에서 대놓고 뭐라하지 않지만 그런 사람에게는 중책을 맡기지도,좋은 사람 소개도 안하고 가깝게 지내지도 않을겁니다.돈 꿔달라고 귀찮게 하거나 금전사고 쳐 골치 아프게 할 염려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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