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복 다들 입으시나요?

제이미 조회수 : 956
작성일 : 2011-01-17 10:53:06
어릴 때는 엄마가 챙겨주시니까 입었고
20대때는 내복 입어본 적이 없다가

출산 후 왠지 부끄럽지만 슬그머니 한 번 입어본 내복을
이제는 벗을 수가 없게 된지 3년째인 것 같아요.

특히 바지 내복은 한 번 입기 시작하면 벗을 수가 없네요. ^^
작년에는 3월 말에나 벗었던 듯 한데요.
거의 반년 정도 입네요.. 켁...

회사에 물어보면 20대, 30대 초반들은
요즘같은 날씨에도 내복 안 입고 아래 한겹만 입던데
나도 저럴 때가 있었나 싶은 것이..ㅎ

다들 어떠신가요?
IP : 121.131.xxx.1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도
    '11.1.17 10:57 AM (183.107.xxx.227)

    거의 반 년 입고 지냅니다.
    안입고 지낸 세월을 어찌 보냈을까 싶어요.
    요즘 아가씨들 중고생들 그냥 스타킹 레깅스차림 보면 가까이 다가가서 안추워요? 하고 묻고 싶고 장갑이라도 벗어주고픈 마음입니다.

  • 2. 당연..
    '11.1.17 10:58 AM (211.194.xxx.126)

    결혼 전에는 아무리 추워도 안 입었어요. 잠깐 강원도에서 살았을 때는 어쩔 수 없이 입었구요.
    아이 낳고는 너무 추워서 내복 종류별로 다 사놓고 입는답니다. 특히 잘 때는 보온매리 입고 두꺼운 잠바 입고 자네요. 며칠 전에도 내복 한벌 장만했어요. 내복은 면이 좋은 걸로 사야지 안 그럼 정말 입을 때마다 찜찜하더라구요. 버린 것도 여러개예요.

  • 3. ..
    '11.1.17 10:58 AM (121.172.xxx.206)

    올해 40 됐는데
    올겨울 한번도 안 입었어요.
    작년에만 입고...
    작년엔 제가 엄청 아팠었거든요. (몸살,감기)
    그래서 그런건지 작년엔 매일매일 엄청 춥다고 느꼈고
    내복 입고 겹겹이 껴 입고 그랬는데
    올핸 작년보다 추운것 같지 않아요.
    (남편과 다른 사람들은 작년보다 훨씬 춥다고 하는데......)
    그리고 작년에 엄청 아프고 난 후 이런저런 약을 많이 먹은탓인지.. 몸이 좋아져서인지
    암튼 올핸 감기 한번 안 앓았고 춥지도 않네요.

  • 4. 제이미
    '11.1.17 11:00 AM (121.131.xxx.130)

    어젠 난방 20도 맞춰놓고 집에서도 입고, 위아래로 하나씩 더 입었는데 딱 좋았다는..
    밤에 잘 땐 좀 답답해서 내복만 입고 잤네요.

  • 5. 겨울엔
    '11.1.17 11:00 AM (119.71.xxx.75)

    내복과 폴라티가 필수죠. ㅋㅋ 태어나서부터 쭈욱 내복입고 살았어요.
    엄마가 동생한테는 좀 뜨듯하게 입고 다녀라 잔소리하고,
    저한테는 안 얼어죽는다 그만 좀 껴입어라 잔소리하셨어요.
    11월부터 4월까지 내복을 입거든요.

  • 6. 저도
    '11.1.17 11:15 AM (119.67.xxx.222)

    겨울엔님과 같습니다. 내복과 폴라티ㅋㅋㅋ 그위에 얇은 가디건까정, 좀더추움 패딩조끼..
    거의 저와 동급이네요 11-4월

  • 7. .
    '11.1.17 11:25 AM (110.8.xxx.231)

    저도 내복안입고 살았는데.. 면 레깅스 바지는 꼭 입게 되었어요.목도리 한지도 몇년 안됐습니다.그리고 손이 얼마나 찬데도 장갑 귀찮아서 안꼈는데..장갑 꼭 껴보세요..정말 몸이 따뜻하답니다.

  • 8. momo
    '11.1.17 11:48 AM (180.230.xxx.176)

    다들 그러시네여..
    저는 내복은 아니여도 쫄바지에 토시하지 않으면 옷에 기모가 들어간다던지
    아니면 개인적으로 목티는 답답해서 못입었는데 목티에 다른 울티셔츠 겹쳐입고
    신발안에 털들어간거 구입해 신고 있습니다.
    너무 심했나요???

  • 9. ..
    '11.1.17 12:45 PM (180.70.xxx.168)

    내복을 입었는데 따뜻하지가 않은거예요..
    근데 바깥에 나가 활동해보니 적어도 추워서 움추리지는 않더라구요.....
    전....
    어깨 움추리고 다니는게 넘 힘들어서 아가씨때도 꼭 내복 입고 댕겼어요...

  • 10.
    '11.1.17 7:08 PM (119.207.xxx.8)

    상의는 내복입고 니트티 입고 조끼입고
    하의는 내복입고 기모레깅스 신고 무릎타이즈에 어그
    여기에 코트, 모자, 장갑...
    아무리 추워도 끄덕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3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