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님..가방에 뭐뭐 넣고 다니세요?

[정리]

가방이 너무 무겁고 커서.
작고 이쁜걸로 꼭 필요한것만 넣어서 다닐려고 맘잡고 정리하다가

다시 원래 가방에 담았네요.

장지갑2개(한개는 그냥 장지갑. 한개는 의료보험증.신분증이나 비상금등 잡다한것 넣는 용도)
화장품 파우치 작은거 한개(거울.립스틱등)
화장지 한개. mp3. 카드지갑1개. 작은 수첩한개.

뭐 별로 든것도 없는것 같은데 너무 무겁네요. 마땅히 뺄건 없고.

아무래도 장지갑이 2개라서 더 그런듯한데.
막상 하나를 빼려니 또 필요할때가 있을듯하고.

보통 가방에 뭐뭐 넣고 다니시나요?

[전요]

장지갑1개 ,파우치1개(바늘쌈지, 립스틱, 프레스트파우더), mp3, 외장하드, 수첩(3cm두께). 손수건, 물티슈(멸균), 필통(펜3개, 형광펜1개, 샤프1, 지우개), 책 한권..이러니 무겁지요.
팔레모gm에 저렇게 넣고 다니니 팔에 걸거나 크로스는 괜찮은데 숄더로는 어깨가 가끔 ...물론 가방 들고 걷는 거리가 얼마 안되니까 버티지만(주로 차로 이동), 스피디40에 넣고 다니면 무겁지도 거추장하지도 않아요.. 참, 핸드폰 빠뜨렸네요. 제것은 워낙 중후한 연륜을 자랑하는 기종이라 색상도 검정이고 코팅도 벗겨지고 있어 거의 손에 들고 다니진 않습니다. 혹시나...떨어뜨려 수리비 들까봐도 꼭 안전하게 가방에 넣고 다니니 가방 무게 장난 아니더군요.
그래서 팔레모랑 mcm 번갈아 사용하다 스피디 구입했답니다.

[최대한]

적게 넣고 다닙니다. 업무에 정신팔려서 이동하다가.. 아차하면 잃어버린줄 착각이 되어서요. 아직 잃어버린적은 없는데도..콤팩트에 립스틱하나, 아이폰, 교통카드되는 신용카드는 작은손지갑에 사무실열쇠랑 집열쇠붙여놨구요..장지갑하나,스케줄러,이어폰. 보통 이렇게 넣어 다니네요.

[저도]

최대한 적게 넣고 다닙니다. 지갑 (장지갑 아니고 반지갑) 파우치 하나 (윗분과 거의 비슷, 립스틱, 콤팩트). 물티슈 작은것 (큰건 차안에, 사무실에 각각 하나씩) 다이어리는 아이폰으로 대체, 볼펜, USB. 지금보니 백화점 주차권 ㅋㅋ,
이젠 어깨가 아파 많이 못넣고 다녀요, 가방도 비싸도 좀 무겁다 싶으면 안들고 최대한 가벼운 가방.
사실은 장바구니 들고 다니고 싶은데 품위유지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