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노산 초산 산부인과,, 반포-압구정, 어디로 가야할까요?

주부 조회수 : 1,422
작성일 : 2011-01-16 15:24:36
36세 임신 한달차입니다;;;;
병원을 정해야 하는데 검색해보니 미래와희망, 차병원, 함춘, 호산 이렇게 요약이 되네요.
(청담마리는 무통분만에 약하대서.. 패쓰..)
제일 가까운 데는 미래와희망이지만 다른 곳도 상관은 없어요.

근데 전 이 중에 어디가 개인병원인지 종합병원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가깝단 이유로 미래와희망을 갈까 했는데 오래되어서 분만실이나 수술실이 지저분하다는 얘기가;;;;;
으윽.
차병원은 너무 비싸다고 하구요. 돈도 생각을 안할순 없네요..
어디가 깨끗하고 친절하면서 비싸지도 않을까요.
그냥 역삼동 차병원 갈까요? ^^;;;

미래와희망은 모자동실 24시간 해서 엄마가 힘들어죽는다는 소문이.. (그렇지 않으면 하루에 딱 아이 두번보는 시스템이라고)
차병원은 모르겠어요.

출산후 조리원에 2주 있어야 할텐데 병원 조리원은 눈 튀어나오게 비싸대서 사설 조리원 갈려구요.
동그라미 같은 곳... 괜찮겠죠?  

아이공.. 첫아기라 이것저것 걱정이 많습니다요.
혹시 근래에 출산하신 분들이나 주변에 이 병원들에서 출산한 친지들이 있는 분들 저 좀 도와주세요~
IP : 14.52.xxx.6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1.1.16 3:29 PM (218.55.xxx.191)

    호산은 제외시키세요~
    비양심 의사! 신생아실에서 장염 바이러스 옮았는데, 끝까지 장염 아니라구 의사가 우겨서 퇴원했다 다다음날 탈수 증세로 차병원 응급실에서 겨우 살아났어요.

  • 2. 노산에 초산 산모는
    '11.1.16 3:31 PM (218.55.xxx.191)

    보통 아산병원 많이 가던데요.

  • 3. 주부
    '11.1.16 3:32 PM (14.52.xxx.65)

    아 호산... 제낄게요.
    근데 정말 일단님 쓰신 호러스러운 얘기들이 거의 모든 산부인과에서도 하나씩 있더라구요.
    제가 쓴 곳들 중에서도 아기 얼굴에 칼자국이 났다질 않나 산모가 죽었다질 않나--;;;;

    답은 차병원일까요.. 흠흠.. 차병원 별로란 얘기가 많긴하던데,, 또 제 친구가 다니기도 하긴하던데.. 음음..

    더 많은 답글 기다립니다. ^^

  • 4. 주부
    '11.1.16 3:33 PM (14.52.xxx.65)

    아산병원.. 너무 멉니다.. 만약 임신 중반쯤에 아기가 문제가 있다면 큰병원 가구요,
    그게 아니라면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다니려 합니다.

  • 5.
    '11.1.16 3:34 PM (116.39.xxx.207)

    종합병원 가세요.
    개인병원들 응급상황에 전혀 대처 못합니다.
    제가 위 병원 중 한 곳에서 정말 큰일날 뻔한 사람이에요.
    무조건 종합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 6. 무크
    '11.1.16 3:38 PM (124.56.xxx.50)

    함춘 추천해요.
    분만은 압구정 점에서 가능하고요 서초 본원 다니시다가 압구정으로 옮기시면 되요.
    산부인과 전문병원이고 원장님들 모두 실력있는 분들이에요.

  • 7. 무크
    '11.1.16 3:38 PM (124.56.xxx.50)

    아 그리고 출산 임박해서 종합병원 가겠다고 하면 의뢰서 써 주십니다.
    아산이나 삼성서울병원~

  • 8. 성모병원
    '11.1.16 4:08 PM (180.229.xxx.136)

    성모병원도 좋아요.
    의사 선생님도 친절하고 제가 다닐때는 낡은 병실이었는데 지금은 새로 지어서 깨끗할 듯 해요.
    하지만 진료비의 압박이...

  • 9. 주부
    '11.1.16 4:25 PM (175.220.xxx.135)

    원글이에요. 함춘이나 미래희망이 종합병원 큰병원은 아니죠? ^^;;; 어쩌지.. 성모병원 무지 가까워요. 그런데 제가 성모병원을 좀 싫어해서..... 아산이나 차병원 중에 결정할까봐요.

  • 10. 차병원..
    '11.1.16 4:30 PM (202.150.xxx.153)

    딸아이 차병원에서 출산했어요..
    개인병원보다는 비싸기는 하지만 전 만족했습니다.. 38에 첫아이 출산이다 보니 위험요소를 감안하지 않을 수가 없었지요..
    조리원도 차병원에서 했는데 그때 조리원 동기중에 출산시 위험한 상황 넘긴 사람 3명이 있었어요..
    이야기 들어보고는 큰 병원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 더더욱 들었어요..

    담당샘도 친절하셨고.. 출산하고 5년만에 차병원 외과 갈일 있어 갔다가 복도에서 담당샘을 만났는데 절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혹 둘째 때문에 왔냐고..^^

  • 11. ..
    '11.1.16 4:32 PM (124.56.xxx.50)

    저도 성모 무지 가까운데.....함춘에서 출산했어요. 서초함춘 다니다가 압구정으로 옮겨서 출산했어요. 개인병원도 이것저것 검사받으려면 돈많이 드는데 종합병원까지 갈 필요는 없다싶어서요. 몸건강하시면 그렇게 하세요.

  • 12. $$
    '11.1.16 4:35 PM (115.136.xxx.47)

    저도 36세에 첫아기 출산 했습니다
    종합병원 추천합니다
    그리고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저도 노산이여서 혈액검사 패스하고 양수검사만 했습니다
    혈액검사하고 수치높으면 또 양수검사도 하자고 함니다

  • 13. ㅇㅇ
    '11.1.16 5:25 PM (58.227.xxx.121)

    출산은 종합병원으로 가세요.. 더구나 노산이라면 더더욱이요.
    출산할땐 산부인과 외의 응급상황이 생길수도 있어요. 생명에 직결될수도 있구요.
    저희 동서 베프가 원글님 고려하시는 병원 중 한군데에서 자연분만.. 그것도 둘째아이를 순산해 놓고 사후처리가 잘못돼서 아이 안아보지도 못하고 죽었어요.
    (참고로..저기 위에 악평받은 호산 아니고 댓글다신 다른분이 좋다고 하시는 병원이예요.)
    물론 그런일 생기는거.. 천에 하나 만에 하나의 확률이겠지만, 나에게 생기면 백프로인걸요.
    그 산모도 첫애 그 병원에서 낳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둘째도 거기서 낳겠다고 집도 먼데 굳이 거기까지 다닌거였어요.
    무조건 종합병원 권해드립니다. 차병원은 종합병원 아니예요. 응급상황에 대처 못합니다.
    그리고 삼성의료원도 한번 고려해 보세요.
    제 동생은 삼성의료원에서 두 아이다 출산했는데 처음엔 동네 산부인과 다니다가 출산 임박해서 옮겼었어요.
    첫아이때는 친정아버지가 강권해서 마지못해 삼성의료원에서 출산했었는데
    둘째때는 알아서 하라는 분위기였는데 자기가 삼성의료원 가겠다고 하더라고요. 이것저것 다 마음에 들었었나봐요.

  • 14. 주부
    '11.1.16 7:02 PM (175.220.xxx.135)

    원글이에요. 삼성도 고려할게요. 답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 15. 종합병원
    '11.1.16 8:50 PM (211.202.xxx.107)

    가세요.. 삼성을 갈수 있으면 거기서 분만하세요..
    제가 대학병원 분만실에서 오래 근무했어요.. 조산사랍니다.
    노산이고 초산일 경우는 큰병원 권해드려요 삼성병원은 신생아중환자실이 무척 잘되어 있어서
    만약을 대비해서 좋을 듯해요.. 작은 병원다니다 큰병원으로 소개를 시켜주어도 큰병원에서 상황이 안되면 받아 주지 않는 답니다..임신과 출산이 아직 의학적으로 규명이 되지 않은 부분이 많아서 알게 모르게 사고도 많고 그래요.. 안타까운 일들도 많구요..

  • 16. 함춘
    '11.1.16 9:48 PM (118.217.xxx.85)

    저도 서초 함춘 다니다가 압구정 함춘에서 애기 낳았어요
    저도 노산이었어요 35살 11월에 낳았어요
    친구들이 서초함춘 다니다가 성모병원가서 낳으라고 했었는데 그냥 압구정함춘에서 낳았네요
    수술했고요 뭐 전 함춘 괜찮았었지만 만약을 대비해서 큰병원 다니는것도 좋으실거에요
    그런데 임신 1달이 걱정이네요;; 아홉달을 삼성까지;

  • 17. ㅋㅋ
    '11.1.16 11:09 PM (124.55.xxx.40)

    미래와희망에서 아기낳았어요^^. 24시간 모자동실아니고요 무통분만은 정말최고에요. 저 정말 진통거의모르고낳았어요^^. 병실이 병원유명세에비해 좀 낡아 황당하긴했고요 나머지는 너무친절하고 좋았어요.
    그렇지만 둘째를 낳을땐 대학병원에서 낳을까봐요~~^^. 미래와희망은 친절하고 가로수길이기도해서 결정했는데 아이낳을때 실짝응급상황이었거든요~ 물론 잘대처해주셔서 잘분만했지만 나중에 생각하니 좀 겁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누가병원 추천해달라고하면 전 차병원이나 삼성의료원추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925 가든파이브 남자 양복 살만한가요? 1 여름양복 2010/08/13 822
567924 가죽쇼파 좀 골라주세요~~~ 3 고민녀 2010/08/13 642
567923 엄마도 수족구 걸리나요? 2 저도 2010/08/13 808
567922 남편 이메일로 책귀절, 시 등을 보내는 여직원..... 19 바람일까요 2010/08/13 2,173
567921 버스 폭팔로 다리 절단되신분.. 버스회사에서 보상금 2억정도 이야기했다내요~ 7 ㅜ ㅜ 2010/08/13 1,886
567920 내신 점수는 어떻게 계산하는건지요? 2 고3맘 2010/08/13 378
567919 복숭아..5키로에 15.000원이라는데.. 5 궁금 2010/08/13 1,065
567918 수학문제인데요 3 너무어려워요.. 2010/08/13 323
567917 무슨 선물이 가장 기억에 남으세요? 14 결혼선물 2010/08/13 1,442
567916 오늘 배송 받은 아이리버 전자사전이 속을 썩입니다 1 전자사전 2010/08/13 342
567915 프로스트, 조가비 모양의 프랑스식 디저트! 이름이 기억 안 나요. 3 .. 2010/08/13 510
567914 아기가 아팠는데..시어머니가 11 ... 2010/08/13 1,646
567913 카레의여왕 가격대비 별로네요 38 @@@@@ 2010/08/13 5,390
567912 경기도나 서울에 돼지국밥집 잘하는곳 아시는분? 15 배고퐈 2010/08/13 944
567911 백화점 화장품을 인터넷에서 사도 될까요? 1 g시장 2010/08/13 505
567910 우리밀 강력1등급으로 2 강력1등급... 2010/08/13 413
567909 디센트 2 보신 분 계세요? 4 보러도못가고.. 2010/08/13 288
567908 엘리샤코이 화장품 아세요? 1 사용해보신분.. 2010/08/13 192
567907 베이킹 하다보면 포장 재료값이 더 들어가네요. 4 .. 2010/08/13 706
567906 후 방판화장품 정가 52만원에서 30만원이면 저렴한 건가요? 6 더 저럼할 .. 2010/08/13 807
567905 흑마늘 3 궁금 2010/08/13 540
567904 이번에 결혼하는 친구에게 좋은걸 해주고 싶은데... 2 친구야 2010/08/13 306
567903 테이프 찍찍이 롤러 긴거 어딨나요? 3 그거그거 2010/08/13 268
567902 제빵기여? 4 선택 2010/08/13 427
567901 아이가 배가 너무 아프다고 힘들어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6 엄마 2010/08/13 447
567900 외국 남자에게 빠졌어요 2 외국인 2010/08/13 1,170
567899 남편이 저더러 더 벌어 오래요 7 누가 더 버.. 2010/08/13 2,162
567898 볼륨매직퍼머값이 220,000원? 13 가격 2010/08/13 2,543
567897 김희선 해골스카프 비판한 분이 진정 생트집이라고 생각하세요? 18 어김없이 해.. 2010/08/13 2,440
567896 "교총 가입했냐? 원서 돌릴 테니 가입 좀... 김상곤이 뭘 알겠어...진보교육감에 저항.. 1 세우실 2010/08/13 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