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해성사...천주교 교우분들...
성당 나간지가 너무 오래돼 고해성사를 어떻게 보는지도 잊어먹고..ㅜㅜ
올해는 제 영혼을 위해서도 또 신의 존재를 믿기 때문에
미사에 참례할려고 하는데...
미사 참례전 고백성사를 어떻게 보는지... 알려주세요.ㅜㅜ
성사보러 들어가서 가만히 앉아 신부님이 묻는 말에 대답을 하고
나오는지 아님 제가 뭔말을 먼저 하는지 궁금해서요.
성사를 보고 신앙생활을 시작해야 할 거 같아서...
사실 너무 낯설어서 용기가 나질 않아요..
미사 순서도 모르고...
이 추위에 미사에 다녀오신 분들께 나가지도 안했으면서
감사하단 마음을 보냅니다.^*^
1. ..
'11.1.16 3:31 PM (125.139.xxx.209)고해소에 들어가셔서 몇년만에 하는 고백이라고 하시면 신부님들이 편안하게 해주실겁니다
저도 10년만에 성사본 적이 있는데 눈물범벅이 되어 나왔지요
하느님의 자비와 평화를 기도합니다2. ...
'11.1.16 3:33 PM (123.228.xxx.106)저 지난주에 8년만의 고백성사를 했어요.
미사 가기까지 수백번 고민하다가 시간이 다가오니 초조해지고
에라 모르겠다 길을 나섰어요.
성당까지 걸어가면서 고백성사 해야하나 어쩌나 또 수백번 고민하고 성당도착.
미사시작 30분전에 고해소 불 들어오고 줄 서있다가 들어갔어요.
하느님이 어떻게든 하게 해 주시겠지 하고요.
다행히 벽에 절차(?) 써 있어서 그대로 따라하면 됐어요.
정말 눈물이 줄줄....
다 마치고 나와서 미사 드리는데 참 좋았어요. 신부님이 주신 보속도 하고
영성체하고 그랬네요.
고해소 벽에 절차 붙어있으니 걱정 마시고 다녀오세요.
전 오늘 5시 미사 갑니다.3. 저도
'11.1.16 3:41 PM (112.151.xxx.221)지금 4년째 고해성사 못 보고 있어요. 미사는 몇 번 봤는데...성사볼 자신이 없네요.ㅠ
4. 참좋은결정
'11.1.16 3:54 PM (115.41.xxx.3)잘 결정하셨습니다.
아래의 글은 가톨릭 기도서에 나와 있는 고해성사를 그대로 옮깁니다..
고해성사
1. 먼저, 지은 죄를 모두 알아내고
2. 진정으로 뉘으치고
3. 다시는 죄를 짓지 않기로 굳게 결심하고
4. 고백기도와 퇴회기도를 바친다.
(여기까지는 혼자 조용한 곳에서 또는 성체조배실이나 성전에서 고해성사를 보기전에 미리 하는 것입니다.)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하시면)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을 굳게 믿으며 그 동안 지은죄를 뉘우치고 사실대로 고백하십시오.
아멘(신부님이 하지 않을때도 있으며 그 때는 성호경후 밑의 구절을 하시면 됩니다.)
고해한지 ***됩니다.(예 1개월 3년 등등등 사실대로)
죄를 고백한 다음
이밖에 알아내지 못한 죄도 모두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하시면 신부님께서 좋은 말씀고 보속을 주십니다. 그러면 나와서 보속을 하시면 됩니다.
고백기도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요
가슴을 치며 제 탓이요
가슴을 치며 제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을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통회기도
하느님
제가 죄를 지어
참으로 사랑받으셔야 할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사오니
악을 저지르고 선을 소홀히 한 모든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나이다.
또한 주님의 은총으로 속죄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으며
죄지을 기회를 피하기로 굳게 다짐하오니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공로를 보시고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아멘.5. ..
'11.1.16 8:58 PM (121.190.xxx.64)하루라도 빨리 고해하시고,성당 잘 나가세요...주님의 은총이 내리실것입니다..
그리고 고해성사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하느님께서는 그 마음까지도 이미 다 알고 계시기에 님이 빨리 주님의 곁으로 오길 바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