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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가 책낸다는데

참나 조회수 : 2,298
작성일 : 2011-01-15 15:49:50
그녀가 책을 낸다면
사서 보실건가요.
그녀가 책을 낸데요. ㅋㅋ
IP : 175.208.xxx.3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lumtea
    '11.1.15 4:05 PM (125.186.xxx.14)

    저희집이 조선일보를 봅니다. 새벽에 남편 출근시키고 신문보다 놀랐어요. b섹션에 신정아가 떡하니 사진이.
    그래서 그 기사 촘촘히 읽었어요.
    아무리 읽어도 이 여잔 동정의 여지가 없어요. 원래 주말에 그 난에 실린 인물들 기사 읽으면 이해도 되고 동정도 가는데 이번 신정아는 정말 그런맘이 안 생기더군요.
    거의 인터뷰 말미에 노대통령 시절 대통령 만난 이야기 여사님 만난 이야기를 슬쩍 던지듯이 묻는데 신정아가 노코멘트 했습니다. 이렇게 또 낚는구나 싶었어요. 정말 조선에서 이 코너 하나 읽을만 했는데 오늘은 정말 아니었어요. 변씨 가족에게 미안하다 말 한 마디가 없더군요.

  • 2.
    '11.1.15 4:08 PM (61.101.xxx.48)

    조선일보와 관련있다면 그 의도가 뻔하겠네요.
    신정아도 한편으론 언론의 피해자일텐데
    거기에 또 이용당하다니 참 어리석은 사람이네요.

  • 3. 글쎄요
    '11.1.15 4:09 PM (58.148.xxx.169)

    너무 조선일보라고 연관짓는건 아닌지.
    그 인터뷰로만 보자면..노전 대통령 흠집내기가 아니라,그당시 "대통령" 까지 만났기때문에 진행된 인터뷰라는건 아실텐데요...
    대통령과 권력자들까지 만나고 다닌 가짜 학위 신정아가..수감생활까지하면서 몰라하는 과정을 인터뷰 한거던데요....
    너무 발끈들 하신다....
    그냥..그 인터뷰 보고, 흠집내기에 촞점이 가는게 아니라, 그여자가 책내고, 변양균실장과 사랑 운운하며 반성한다고 어쩌고 멘트 하는거 자체가 기가 막히던데요.
    정말 반성한다면 조용히 살아야 하지 않나...책출간 이라니.....

  • 4. 글쎼요
    '11.1.15 4:09 PM (58.148.xxx.169)

    몰라-몰락

  • 5. .
    '11.1.15 4:11 PM (211.224.xxx.222)

    많이 팔릴것 같은데요. 궁금하잖아요 그 여자. 얼굴이 철판이죠 수단 방법 안가리는 스타일인것 같아요. 끈질기게 살아남을 스타일인듯해요

  • 6. 이러는
    '11.1.15 4:13 PM (112.151.xxx.221)

    내가 싫지만 궁금하긴 하네요.ㅠ

  • 7. Anonymous
    '11.1.15 4:20 PM (221.151.xxx.168)

    신정아가 언론의 피해자???
    언론의 혜택자 아닌가요?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는것. 신정아에 관심 많은 사람이 많은만큼
    그녀는 앞으로도 책 출판 수입으로 잘 먹고 잘 살겠네요.

  • 8. 이유
    '11.1.15 4:34 PM (61.101.xxx.48)

    학력위조 등 거기에 맞는 죄값을 치르면 될 것을 대선에 이기려고
    정권을 흠집내려는 의도로 메이져 언론들이 한 달을 다루었죠.
    문화일보에선 합성 사진이지만 누드 사진까지 올렸었고요.
    그 당시에 bbk, 삼성의 기름 유출 등 굵직한 사건이 있었음에도...
    절대로 신정아를 옹호하려는 게 아니고 조선일보의 의도가 눈에 뻔히 보이기 때문입니다.

  • 9. z
    '11.1.15 4:51 PM (125.177.xxx.83)

    신정아도 학력위조에 불륜..잘 한거 없지만
    대선 앞두고 민주진영에 도덕적 낙인을 찍기 위해 이용된
    수구진영의 좋은 먹이감 아니었나요...
    지금도 신정아 피튀기며 욕하는 사람들 보면 좀 순진해보여요.

  • 10. plumtea
    '11.1.15 4:58 PM (125.186.xxx.14)

    참...조선일보에 그 기사에 누드이야기도 나왔는데요. 신정아가 정말 아니라고 했어요. 그래서 대학병원 성형외과에 가서 누드 사진을 처음으로 찍었대요. 그게 지금 수사중이라고 하더라구요.합성인지 아닌지 밝히려면 사람마다 다 다른 체형의 특징이 있는데 그게 자료로 필요하다고요...

  • 11. 문제되나요?
    '11.1.15 5:00 PM (124.54.xxx.209)

    김경준,신정아..

    둘다 정권힐난 하기 위해서 써먹은 인간들인데..
    새삼스레 열불내시기는요..

    참고로 bbk 소송단에서는 짜증냈답니다.
    자꾸 김경준 사기건으로 재판중인것을 정치적으로만 이용한다고..

  • 12. z 님
    '11.1.15 5:09 PM (221.151.xxx.168)

    다른건 다 차치하고
    학력위조로 그만큼 많이 누린 신정아인데
    왜 지금도 피 튀기며 욕하는 사람들이 순진해 보인단 말인가요?

  • 13. 221님
    '11.1.15 5:16 PM (125.177.xxx.83)

    신정아 예일대 학력위조, 변양균과의 불륜관계로 얻은 것들...
    다 잘못한 거 맞고 비난받아도 싸다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대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의 대선공작에 한달 내내 과도하게 십자포화를 맞은 것도 사실이지요.
    있지도 않은 누드사진 합성싸지 조작해낸 문화일보는 어떻고요.
    민주진영에 도덕적 흠집을 내고 국민들의 혐오를 일으켜 선거에 영향을 주기 위해
    과도한 공작을 했고, 사건 이면에 그런 '설계'는 생각지 못하고
    무조건 신정아에게만 손가락질을 하며 욕하는 사람들이 나이브하다는 겁니다~

  • 14. 덧붙여
    '11.1.15 5:29 PM (125.177.xxx.83)

    학력위조로 사기죄에 따른 벌을 받아야 했으면
    그에 따른 취재만 하면 됐을텐데,
    문화일보는 왜 있지도 않은 나체사진까지 합성해서 신문1면에 크게 냈을까...
    학력위조와는 무관하게, 사건 이면에 불순한 의도가 있지 않고서는 그런 무리수는 둘 필요가 없었죠.
    저는 87학번인데, 87년도 대선 때 노태우 여의도 백만유세 있던 날, 김현희가 입에 재갈물고 귀국하던 사진이 신문 1면에 나란히 인쇄되어 나온 것을 잊지 못합니다.
    지금도 한나라당은 대선 앞두고 어떤 공작을 할까 목하 연구중일 텐데,
    한나라당과 조중동 패러다임에 갇혀 사건의 이면을 의심하는 필터링을 하지 않고 산다면
    평생 저들의 매트릭스에 갇혀 사는 순진한 봉 신세 못 면합니다.

  • 15. hjuo
    '11.1.15 5:57 PM (58.148.xxx.169)

    125.177 님..선거와 맞물리지 않더라도, 신정아 사건은 그 자체만으로도 사람들에게 욕먹기 충분했어요.학력위조해서 교수자리 있으면서 권력과 부를 누린 여자에다 불륜까지 저질렀죠
    이 사실 만으로 사람들은...무조건적인 비난할 이유 충분히 있어요.
    합성사진,한나라당의 공작,조중동의 집중포화...이런거 있음해도 팩트만을 가지고 이야기하자면,
    없는사실,말한건 없죠.
    비앤날레 감독까지 했던 여자인데,분명 선거가 아니어도 대대적으로 토픽감이었어요.
    선거가 끝난 지금까지도 대중들이 그여자 뉴스엔 관심이 큰것만 봐두요.
    님이 신정아 욕하는 사람들에게 순진하네, 나이브하네...하는게 더 웃겨요~

  • 16. ...
    '11.1.15 6:02 PM (121.176.xxx.230)

    특이하게, 불륜인건 사실인데, 이 사건에서는 초점이 딴데 가는군요...

  • 17. 계속
    '11.1.15 6:59 PM (125.177.xxx.83)

    말귀를 못 알아들으시는 분이 계신데..
    신정아가 잘못한 거 욕하는 게 틀렸다는 게 아닙니다.
    그녀가 지은 죄에 비해 과도하게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으로 이용당했다는 점에 주목하는 것이죠.
    그렇게 치면 김윤옥 사촌언니의 뇌물청탁, 이명박 사위 한국타이어 부사장의 주가조작 사건은 대통령 친인척비리로 신정아 비리 못지않은 강도로 나라가 휘청할 만큼 이슈가 되어야 하는 사건 아닙니까?
    뒤에서 대중들에게 웃어라 울어라 조종하는 마리오네트 조종자가 사건의 크기를 늘였다 줄였다 하는데
    그런 것은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실타래 끌어당겨지는대로 신정아한테만 우~하고 몰려가는 게 순진하다 이겁니다~

  • 18. 돌이켜보면
    '11.1.15 11:08 PM (211.41.xxx.85)

    조*일보가 한달 내내 선데*서울급의 기사를 내보낸 저의가 의심스럽긴 하네요
    저 자신이 참 어리석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 19. phua
    '11.1.16 12:39 PM (218.52.xxx.110)

    그런 쓰레기 신문은 보지 맙시다 !!!
    우리의 자손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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