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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안하고 먹으면서 살뺀다는..

불로소득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11-01-15 13:29:19
생채식 다이어트라고 아시는 계신가요?

다음미디어에 만화로 연재돼고 있기도 한데

그거 열심히 보고 4-5월쯤 저도 해보려고 해요.

지금은... 너무 추워서.. 제가 추위를 너무 타니 따끈하게 먹지 않음

속이 허해서 힘들더라구요.

카페들어가서 보면 다들 살을 많이 뺏던데...

물론 섭취에 유념해야 하는거라서 실패하는 분들도 많구요.

독한 맘 먹고 한번 해보려고 해요. 저같은 사람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먼저.. 하체가 너무 비만이고, (상체에 비해서 너무나...)
안먹고 살빼는 다이어트 한번 해봤던터라 (지금은 요요와서 찐 살이예요.) 효과가 있을라나 모르겠네요.

카페가보니 다리살 엄청 빼신분 계시던데 너무 부럽더라구요. ㅠㅠ

나이 36살인데 죽기전에(?) 미니스커트 이쁘게 입어보는게 소원인 아줌마예요.

봄에... 진짜 죽기살기로해서 여름에 미니 이쁘게 입어볼거에요.

혹시 해보신분 계시나요?
IP : 121.132.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채식이고머고
    '11.1.15 1:32 PM (125.182.xxx.42)

    일단 뭐든 먹는걸 절반 정도로 줄이면 빠집디다. 엄청 빠져요. 덜먹고 운동 설렁설렁 해도 막 빠져서 무서울 정도 였습니다.
    지금 그렇게해서 4키로 빼놨습니다.
    한겨울 임에도 적게 먹으니 빠지네요. 겨울에 살 빠지면 봄에 몸이 아파진다고해서 현상태 유지하는데요. 2월부터 운동하면 몸이 봄이되어서 살이 잘 빠진다고 합니다. 이제 1월 마지막이니. 지금부터 절반식 해보세요.

  • 2. ...
    '11.1.15 1:43 PM (175.252.xxx.206)

    제가 잠깐 하다 그만 뒀는데요.

    현미를 생으로 먹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믹서에 갈아서 먹었는데도 그래요)
    제가 치아가 좋은 편이 아니어서요.

    일주일쯤 했었는데, 살이 빠지지는 않았구요,
    대신 식후 졸리지 않고, 많이 안 먹어도 배가 안고팠어요.
    몸에는 좋은 듯 한데, 식습관 바꾸기가 힘들더라구요.
    어쨌거나 이것도 일시적 다이어트가 아니라
    평생 가져가야 할 습관이라고 했을 때 평생 할 자신이 없었거든요.

    시도해 보시고, 맞으시면 진행해도 괜찮을 듯 해요.
    늘 생각하지만, 다이어트도 자신에게 맞는 거
    찾는 게 중요하더라구요.

  • 3. 저는
    '11.1.15 1:54 PM (203.130.xxx.183)

    우선 밀가루 음식을 끊고 나서 살이 빠졌구요
    홈쇼핑에서 선전하는 팻 다운도 먹었고
    운동이란 숨쉬기 운동만 했구요
    저녁에 절대 안 먹었어요
    허기감을 느껴서 힘들면 오이 먹고 토마토먹고
    그렇게 하니까 1~2 달에 4키로 빠졌구요
    그 후 직장을 다니게 돼서 무조건 걸어 다녔어요
    차를 처분할 일이 있어서 차가 없으니까
    전철타느라,버스타느라 마구 걷고 지각하면 안돼니까 빠른 걸음으로 걷고
    물론 저녁엔 무조건 안 먹었어요
    그러니까 다시 연달아 4키로 빠져서
    지금은 전에 옷 못 입어요 헐렁거려서요
    현재49키로,키160
    사람 들이 날씬하다고 무슨 관리하냐고 많이 물어봐요
    저도 아주 만족하며 지냅니다
    살이 있을 땐 나이도 꽤 들어 보였는데
    확실히 날씬해 지니까 젊어 보인다고 하네요

  • 4. 하체비만
    '11.1.15 1:56 PM (174.93.xxx.7)

    이라고 하셔서 글남겨요
    아파트계단을 7개월간 1시간씩 걸었어요
    지하 2층, 지상12층의 건물인데 8번 왕복하면 한시간 걸려요
    상체는 아직 별 효과없는데 다리는 정말 슬림해졌어요
    특히 종아리부분은 드라마틱하기까지합니다
    스커트입으시는 젊은분들(전 사십후반이에요) 께는 정말 좋은 운동이될것같아요
    45세 지나며 갑자기 체중이 불기시작해서 우울증직전까지 갔었는데 체중감량도 되지만 전체적으로 몸컨디션이 좋아졌어요
    7개월간 실제 감량된건 2-3킬로정도이지만, 근육이 지방보다 훨씬 무게가 더 나가리라 생각하고 위안삼습니다
    요즘은 10 회 왕복해서 1시간 20분정도 걷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할생각이에요
    하체비만이시면 적극추천드려요

  • 5. Anonymous
    '11.1.15 3:12 PM (221.151.xxx.168)

    윗분...대단하십니다. 그 정신력 !!
    저 지금 집에 들어오는데 11층으로 향하고 있는 엘리베이터가 방금 떠나서 걍 계단으로 9층을
    올라왔네요.
    이거 진짜 힘든 일이죠.
    계단 오르기 하시면 살은 빠지겠지만 많이 하면 종아리에 알통 베기옵니다.
    하체비만 해결 방법은 헬쓰장에서 근력 기구 운동의 하체 운동을 하셔야.
    하체비만의 가장 큰 원인은 (타고난 하체 비만 체질 말고는)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아주 많은 사람들의 전형적인 체질이라고 하죠.
    입시생, 고시생, 컴으로 일하는 사무직 등등.
    저는 하체비만은 아니지만 최근에 컴관련 일을 하다보니 하체에 살이 확 붙어서
    하체비만의 대열에 꼈어요 ㅠㅠ.

    이미 여기 자게에서도 이 얘긴 너무 자주 화두가 된거라 새삼스러운 얘기지만
    식이요법으로만 체중감량하면 주름살 오글 오글해지고 얼굴, 몸 확 쳐져요.
    주변에서 너무 많이 봤어요.
    저도 운동하는거 아주 싫어하는 성격인데 역시 답은 운동뿐이라서 헬쓰장 시작했어요.
    유산소운동 1시간, 근력운동 1시간...초죽음인데 그래도 살 빠지고 몸 컨디션이 좋아졌어요.
    이제 겨우 2주일째.

  • 6. -
    '11.1.15 11:39 PM (203.212.xxx.214)

    윗 댓글 중 "식이요법으로만 체중감량하면 주름살 오글 오글해지고 얼굴, 몸 확 쳐져요. "

    접니다........... 의도한건 아니었는데 암튼 식이요법만으로 뺀거니까...
    주름살이 갑자기 확 늘었구요 배랑 허벅지 탄력이 없어서 축축..
    문제는 제가 아직 20대라는거..ㅠㅠ
    살만 빠지면 그까이꺼 근력운동 맨날 할 수 있다 큰소리 빵빵 쳐놓고
    몇 년째 쳐진 이놈의 살들과 동고동락하고 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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