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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은 친구, 못하겠죠?

난감하네 조회수 : 1,149
작성일 : 2011-01-14 23:21:26

약 두달전쯤 한 분이 저한테 고백을 했어요.

저는 이 사람이, 사람은 좋으나, 남자로 느껴지지 않아 거절했구요.

그 고백 이후에는 괜시리 어색하기도 하고 해서

마주쳐도 가볍게 인사만 하거나 했어요.

그런데 이 분이 저한테 다시 드문드문 연락을 하기 시작하네요.

워낙에 대화도 잘 통했고, 함께 있을때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이라

저로써는 친구로 지내고픈 욕심이 있기도 한데

그건 그냥 제 생각일 뿐이겠죠?

고백했다가 거절당하고 다시 연락하는 남자의 심리는,

절대로 친구하려는 마음은 아닌거 맞죠?
IP : 124.60.xxx.1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리야~
    '11.1.14 11:22 PM (118.36.xxx.10)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그게 남자의 심리예요.

  • 2. 동감
    '11.1.15 12:06 AM (110.11.xxx.188)

    맞아요. 몇 번 거절하고 친구로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저더러 자길 갖고 놀았다고 해서 황당했었어요. 한둘 아니었음.
    그땐 남잘 너~무 몰랐네요.
    남자 사람은 여자 사람보다 더 목적 지향적이라고 해요. 될 때까지 하거나 다른 목표물을 찾거나.

  • 3. .
    '11.1.15 12:11 AM (180.227.xxx.59)

    너무 무자르듯 관계를 정리하지 않으셔도 좋을 듯 해요.
    제가 그랬거든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굳이 그럴 필요는 없었을 거 같아요.
    물흐르듯이... 그렇게 가시길...

  • 4. 난감하네
    '11.1.15 12:19 AM (124.60.xxx.127)

    관계라는게, 참 어렵네요. 자꾸 마주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 이래저래 곤란하고 그래요.

  • 5. 매리야~
    '11.1.15 12:29 AM (118.36.xxx.10)

    좋아한다고 고백했는데 거절..
    그런데도 드문드문 연락...

    상대방은 원글님도 자기에게 마음이 분명 있을거라 생각할걸요.

  • 6. .
    '11.1.15 12:12 PM (110.14.xxx.164)

    대학때 친한 친구중 몇이 그렇게 고백한 경우 있는데요
    딱 자르고 나서 자주 보다보니 뭐 그냥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요
    근데 직장이나 사회에선 힘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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