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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 아저씨가 자는 아기만 혼자두고 택배 찾으러 내려 오래요.. ㅠ.ㅠ

.. 조회수 : 9,357
작성일 : 2011-01-14 18:57:20
방금 경비실 인터폰이 울렸습니다..
집에 하루종일 사람이 있는데 택배기사가 전화도 벨도 안누르고 경비실에 맡기고 가버렸더라구요..
그거 찾아가라는 인터폰이었는데..

아이가 자고 있고.. 어쩌면 밤에 안깨고 내일까지 잘지도 모르니 내일 찾으러 가겠다고 했어요..
저도 아저씨 힘든건 알지만.. 어쩔 수 없잖아요.. 남편도 없어요..(잠시 주말부부인데 내일 제가 서울로 갑니다..)
그랬더니 아저씨와.. 애 잔다매?? 혼자 내려와서 가져가요~~ 이러시는 겁니다..
그건 안된다고 미안하다고 내일 가지러 간다고는 했는데..

제가 비정상인지 싶네요..

그나저나 택배 아저씨는 왜 경비실에 두고 갔을까요.. 현대택배 아저씨는 꼭 그러던데.. ㅠ.ㅠ
근데 오늘 금요일 맞죠? 내일이 토요일 이구요?? 남편이 퇴근을 안하니 요일 감각이 없어요..
저도 일하는게 있어서 내일 오전까지 마무리 지어주기로 했는데.. 혹시 다른 요일은 아니겠죠?

------------------
아이가 금새 깨서 내려갔다 왔습니다..
장애어쩌구 쓴 사람... 당신에게는 나쁜 말 한바가지 드리겠습니다...
IP : 121.181.xxx.124
1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4 7:00 PM (125.130.xxx.144)

    금요일 맞구요, 택배 아저씨들이 바빠서 바로 경비실로 가는 경우가
    가끔씩 있는 거 같구요, 아이가 자고 있어 택배 찾으러 못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할랍니다~~

  • 2. n8n
    '11.1.14 7:01 PM (112.149.xxx.201)

    경비실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나요?
    저같으면 후다닥 내려갔다 올 꺼같네요
    5분이네면 되지않나요?.....모든 사람의 생각이 다 같을 수 는없을테죠!!

  • 3. 둘맘되니
    '11.1.14 7:03 PM (122.35.xxx.125)

    애잘때/애안자면 과자에 뽀로로 틀어주고 후다닥 택배찾고 음식물쓰레기도 버리고 대충삽니다;;
    큰애땐 노심초사하느라 암것도 못했는데..^^;;;;;
    (안전불감증 같기도 합니다만 ^^;;;;;;;;;;;;;;;)

  • 4. ..
    '11.1.14 7:04 PM (121.181.xxx.124)

    보통은 애를 혼자두고 내려가시는가봐요??
    전 상상도 못할일인데..

  • 5. ..
    '11.1.14 7:05 PM (121.181.xxx.124)

    그리고 저희집 20층이예요..
    아이는 28개월입니다..

  • 6. 아...좀..
    '11.1.14 7:08 PM (116.34.xxx.88)

    28개월이면...잠깐 후다닥 내려갔다가 올수있지 않나요??

  • 7. 제 친구도
    '11.1.14 7:08 PM (122.34.xxx.34)

    그만한 애 키우는데, 아이 재워놓고 마실도 가고, 30분 정도는 나갔다 오기도 하더군요..전 근데 무서워서 그렇게는 안해봤고, 큰애 유치원 버스 마중은 나가요..

  • 8. ..
    '11.1.14 7:09 PM (121.181.xxx.124)

    앗.. 그런가요.. 저는 하튼 못내려가긴하는데.. 댓글이 의외라서 좀 놀랍네요..
    그 전에 비슷한 글에서는 그러면 안된다고 해서.. 저도 그런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또 아저씨 얘기들으니 제가 과민한가 싶기도 하구요..

  • 9. 아이가
    '11.1.14 7:10 PM (119.71.xxx.254)

    안깨고 내일까지 잘지도모른다면서요?
    원글님입장 이해가 안가는바는 아니지만, 여기서 경비아저씨가 잘못했다고도 못하겠네요^^;;
    경비실에 찾아가지않은택배들 쌓여있다가 분실이라도 되면, 그책임은 경비아저씨한테 물으실거잖아요? 저같으면 아이잘동안 후다닥 내려가서 찾아올거같네요..

  • 10.
    '11.1.14 7:10 PM (116.33.xxx.115)

    되도록 아기 혼자 두지 않는게 좋죠. 어른한테는 금방이지만
    아이가 만약 깬다면 불안해 할수있잖아요.

  • 11. ..
    '11.1.14 7:10 PM (121.181.xxx.124)

    지금이라도 내려갔다 올까요??
    무지 기다리던 택배인데..
    예전 글에.. 엄마찾아서 아이가 돌아다니다가 사고났다.. 그런 댓글도 봐서요.. ㅠ.ㅠ

  • 12. 20층?
    '11.1.14 7:11 PM (203.90.xxx.81)

    아기가 잠들었다고는 해도 한건물에 경비실이 있는거 아닌가요?
    잠든 아이가 걱정이면 아이 일어나면 같이 내려가도 되고....잠든아기 꺨까봐 택배도 못가지러간다면...저희집의 경우 오래된 아파트라 경비실이 300m정도 떨어진 곳이라 못갈수도 있겠지만음..쫌..신랑이 퇴근하고 올라오면서도 못가져오나요? 내일은 어찌 가나요? 아리송송 ~
    그러고 보니 우리 애들은 자다가 일어나면 침대에서 뒹글거리면서 혼자 있다가 제가 부시럭 소리에 애가 깻나하고 들여다보면서 아는척 하면 배시시 웃곤 했는데...눈뜨자마자 울고 그런애도 있긴하더이다만,,,,ㅠㅠ

  • 13. 아..좀..
    '11.1.14 7:11 PM (116.34.xxx.88)

    마실이랑 30분...이건 좀 말이 안되구요.
    최대 5분정도 후다닥 경비실 다녀오는건 그래도...
    경비아저씨가 특별히 야박한건 아닌것같아요.
    글구 담엔 현대택배 아저씨에게 꼭 말씀하세요.
    집에 항상 사람있는데 왜 경비실에 놓고가시냐구요.

  • 14. 절충
    '11.1.14 7:11 PM (116.37.xxx.10)

    경비아저씨에게
    택배만 올려보내 달라고 해보세요
    저는 택배 종종 그렇게 받아요
    택배만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오고
    저는 문열고 있다가 ...^^

  • 15. ..
    '11.1.14 7:12 PM (1.225.xxx.90)

    낮잠도 아니고 밤잠이면 잠이 깊이 들었을텐데 저라면 다녀와요.

  • 16. ..
    '11.1.14 7:12 PM (121.181.xxx.124)

    아저씨가 나쁘다 잘못했다 그런거 아니예요..
    아저씨는 나이 많은분이라 그런 생각하실 수 있다고는 생각해요..
    그리고 경비실에 택배 오래두면 분실 위험이 있어서 아저씨들이 무지 신경 쓰시는것도 알구요..

    그래도 내려가면 안되죠?? 여쭈려고 글 올린거랍니다..

  • 17.
    '11.1.14 7:13 PM (58.125.xxx.82)

    못갈것 같아요.
    아예 갓난애면 깨서 울기만 하겠지만 28개월 애면 울면서 엄마 찾아 나설수도 있구요.
    저희 경비아저씨는 굉장히 좋으셔서 그런경우 순찬 돌다가 가져다 주시기도 하지만(가벼운것)
    경비아저씨도 아마 분실위험이니 뭐니 번거로우시니 저렇게 차게 말씀하시는거 이해해드리세요.
    원래 택배 받아주는건 업무내용도 아니라고 하네요. 일종의 서비스?

  • 18. 답답
    '11.1.14 7:13 PM (183.96.xxx.147)

    이런 글에 뭐라고 할까요?
    애 재우고 갔다오라하면 욕할테지요
    나 같은 경우는 그냥 잠시 다녀올 것 같아요

  • 19. ..
    '11.1.14 7:15 PM (121.181.xxx.124)

    같은 건물은 아니구요.. 관리동으로 가야하긴해요.. 그래도 5분이면 갔다 올 수 있구요..
    글을 띄엄띄엄 보셨나봐요.. 주말 부부라 남편은 없구요.. 내일은 아이가 깨서 내려가지요..
    아저씨께 아이가 깨면 내려가고 내일까지 자면 못내려간다고 했어요..

  • 20. ..
    '11.1.14 7:16 PM (118.220.xxx.95)

    택배가지러갔다오는데 몇십분걸리는것도 아니고
    전 갔다와요..분리수거도 하러갔다오고.
    그 정도는 해도 괜찮지않나요?

  • 21. 애깨면
    '11.1.14 7:19 PM (110.9.xxx.171)

    그냥 둘둘 싸서 안고 내려갔다오세요...

  • 22. ..
    '11.1.14 7:21 PM (121.181.xxx.124)

    애 깨면 당연히 내려가지요^^
    애가 자서 못나가는 거예요.. 혹시나 깨서 찾을까봐요..
    혹시 어느 분은.. 이 글쓰는 동안 다녀왔겠다..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애 잘 동안 일해야 하는뎅...

    다음에 또 이런일이 생기면 네~ 하고 가야겠네요..

  • 23. ??
    '11.1.14 7:22 PM (112.148.xxx.28)

    내가 나이를 너무 먹었나... 왜 자기 짐 찾으러 가는데 아저씨한테 괜한 부담을 지우시나요?
    현대택배 아저씨한테 단단히 일러두시고요...
    후다닥 내려갔다 오세요.
    아이가 혹시 깨서 울더라도 얼른 돌아와 꼭 안아주며 사정얘기하면 아이도 알아 들을거에요.
    경비아저씨들은 그런 짐까지 다음 당직자한테 인수인계 하나보더라구요.
    아저씨 나름으론 성가신 일이죠...

  • 24. ...
    '11.1.14 7:24 PM (121.169.xxx.129)

    저같으면 기다리던 택배이면 후딱 갔다올거 같아요~
    아이 수면 패턴이 있잖아요. 보통 깰것인가 아닐것인가는 엄마가 대충 아니까..
    근데 선뜻 가시라고는 못하겠네요. 아저씨 생각도 이해가구요.

  • 25. 아휴
    '11.1.14 7:28 PM (125.187.xxx.174)

    별 고민을 다하시네요.
    그냥 가서 가져오면 될껄..
    먼 거리 가는 것도 아니고.

  • 26. ..
    '11.1.14 7:30 PM (118.219.xxx.12)

    저라면 인터폰 왔을때 아이 자고 있으면 바로 갔다 왔을 것 같아요.

  • 27. ~~
    '11.1.14 7:35 PM (218.158.xxx.91)

    저라면 인터폰 왔을때 아이 자고 있으면 바로 갔다 왔을 것 같아요. 22222

  • 28. ***
    '11.1.14 7:37 PM (58.234.xxx.143)

    저라면 인터폰 왔을때 아이 자고 있으면 바로 갔다 왔을 것 같아요. 3333333333

  • 29. ..
    '11.1.14 7:41 PM (121.181.xxx.124)

    좀 전에 깨서 내려갔다 왔어요~~
    택배사에는 항의하려구요.. 현대택배.. 계속 그러네요..

  • 30. 댓글중에
    '11.1.14 7:41 PM (61.101.xxx.48)

    그만한 애 키우는데, 아이 재워놓고 마실도 가고, 30분 정도는 나갔다 오기도 하더군요./

    헐, 그 친구분 정신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요?

  • 31. ...
    '11.1.14 7:44 PM (218.53.xxx.182)

    불안장애이신 듯

  • 32. ,,,,
    '11.1.14 7:45 PM (117.53.xxx.48)

    저라면 인터폰 왔을때 아이 자고 있으면 바로 갔다 왔을 것 같아요. 44444444444

  • 33. ..
    '11.1.14 7:47 PM (116.125.xxx.107)

    애고... 공연히 맘고생하셨네요...
    택배 주문하실때.. 배송메세지에 배송전 연락요망이라고 쓰셔요....
    그러면 배송오면서 문자나 전화 확인 하더라구요....

  • 34. 너무
    '11.1.14 7:47 PM (116.34.xxx.88)

    원글님한테 뭐라고 하지말자구요^^;;
    첫아기이신것같은데...다들 첫아기때는 좀 노심초사하면서
    키운경험 있잖아요??
    가서 가져왔다고 하시니 너그러이(?)이해해 주시는게...^^;;

  • 35. dma
    '11.1.14 7:48 PM (121.151.xxx.155)

    애를 재워놓고 어디가는것 정말 아니지요
    그런데 남편은 주말부부라서 없고
    내일은 남편에게 가신다면서요
    그럼 아이델고 또 택배찾으로 갈시간이없을수도있겠지요

    아이재워놓고 내볼일보려가는것은 하지말아야하지만
    내사정땜에 다른사람이 피해를 보게 하는것은 아니지요

    저라면 아이깨워서라도 델고 나갑니다
    아니면 빨리 갔다오든지요

  • 36. ...
    '11.1.14 7:49 PM (119.194.xxx.122)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 말하긴 좀 그렇지만
    제 경우라면 한치의 망설임 없이 후다닥 다녀 옵니다.
    경비아저씨가 야박한거 같지 않아요.
    생각보다 오래 안걸립니다.
    집에 위험한 물건이나 치워 놓으세요--가위 칼 등
    머.........5분 사이에 잠도 덜 깼을 텐데 가위나 칼 때문에 사고 날 거 같지도 않지만요.

  • 37. 조심도...
    '11.1.14 7:49 PM (119.67.xxx.4)

    병이어라~

  • 38. 윗님~
    '11.1.14 7:53 PM (119.67.xxx.4)

    애 깨서 데리고 다녀왔다고 하네요.
    그리고 현대택배에 항의중인가봐요~~

  • 39. 에궁...
    '11.1.14 7:54 PM (116.34.xxx.88)

    원글님 잘못이 아니에요~
    애초부터 현대택배아저씨 잘못이죠...ㅠ.ㅠ
    원글님 맘상하시겠어요~

  • 40. ...
    '11.1.14 7:55 PM (119.194.xxx.122)

    윗님 ..제가 다녀 왓다는 원글님 글을 못봐서요 ^^;;;;
    별 내용은 없었지만 생뚱맞아서 댓글도 지웠어요.ㅡ.ㅡ;;;

  • 41. 아뇨...
    '11.1.14 7:57 PM (119.67.xxx.4)

    그러실 수 있죠 뭐...글이 워낙 많이 달려서...

    저도 애 셋이나 키워봤지만... 원글님이 좀 어이가 없어서...
    또 과년한 울 딸애가 시집가서 저리 답답하게 살까 걱정도 되구요.

  • 42. 답답한
    '11.1.14 8:04 PM (112.148.xxx.100)

    원글님 글 올리는 시간에 댕겨왔겠어요 ㅠ

  • 43. 정상이에요.
    '11.1.14 8:05 PM (220.86.xxx.164)

    옆집아기가 자다가 깨서 집에 아무도 없으니 복도로 나왔더라구요. 엄마, 아빠 맞벌이이고 할머니가 잠시 아기가 자니 슈퍼에 갔었데요. 할머니가 워낙 아기를 잘 보시는 분이라 믿지만 아직 아기가 어린데 혼자두는건 위험할수 있지요.

  • 44. ..
    '11.1.14 8:22 PM (58.141.xxx.232)

    같은아파트에 살던 할머니(부모는 맞벌이)가 잠깐 쓰레기 분리수거 하러 나갔다가 그집 귀하게 나은 손주 베란다서 놀다가 슬픈일 당했습니다. 원글님 또래 아이 였네요.

  • 45. ..
    '11.1.14 8:27 PM (121.181.xxx.124)

    별 거지 발싸개 같은 댓글이 있네요..
    장애라구요?? 정말 익명이라고 별 얘길 다하시네요.. 그럼 당신은 성격장애??

    윗 님 저번에도 댓글 다셨었죠? 그 댓글보고.. 잠시도 비우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1층 아니구요.. 관리동으로 가야하거든요..
    내려갔더니 현대택배 3개를 그냥 맡겨놓고가서 아저씨가 그 상황을 아시고 화가 나셔있더라구요.. 우리집 말고 다른 집들도 연락도 없이 맡겼다고 얘기했나보더라구요...

  • 46. 요건또
    '11.1.14 8:27 PM (122.34.xxx.217)

    그 또래 아기 키우시는 다른 분들도 다 다녀와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5분이라면 충분히 큰 사고 날 수 있습니다.
    제가 들은 안 좋은 사례가 있는데 좋지 않은 사고라 입에 올리는 않겠습니다.
    원글님이 댓글들 읽고 앞으로는 그리 하겠다고 하실까봐 걱정입니다.
    큰 애 어린이집 데려다주러가면 둘째 아기 놓고 나오시는 분들 많으시고, 택배 가지시러 많이들 가시는데 이거 정말 위험한 일입니다. 아이 사고나고 후회해봐야 아무 소용 없지요.
    저는 택배 가지러 갈 때 아이 둘 다 옷 입혀서 데리고 나갑니다.
    다음에 경비실에서 연락 오면 아무리 춥고 아기 잠 들었어도 꼭 데리고 나가서 물건 가져오세요.

  • 47. ..
    '11.1.14 8:30 PM (121.181.xxx.124)

    다음부터는 아이업고라도 내려갔다 오겠습니다..
    저도 아까 어쩔까 고민하는데.. 아이가 컴퓨터방으로 들어왔네요..(제가 평소에 아이 잘 때 컴퓨터방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아이가 깨면 컴퓨터방으로 오거든요..)

  • 48. 허..
    '11.1.14 8:36 PM (59.31.xxx.149)

    원글님 병 아니구요. 당연히 애 델구 가던가 가지말던가 하셔야죠.
    아이들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28개월이면 충분히 사고날수 있어요.
    조심도 병이긴 하지만 아이와 연결이 되어있는데 충분히 조심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애놓고 나가고, 잠시다녀와라하는 댓글..좀 어이없네요.
    정말 애들 사고는 한순간입니다. 제가 살던 아파트에서도 그런 사고 났었는데요.
    엄마가 애 놓고 나가서 쓰레기 버리고 들어왔는데 그사이에 사고난거예요.
    쓰레기봉투 버리는데 몇십분 걸렸겠습니까??
    원글님 항상 조심하시는거 이상한거 아니예요. 택배사에는 충분히 항의하시구요
    택배물건 찾으실땐 또는 잠깐이라도 어디나가실때 애 꼭 달고 다니세요.

  • 49. ^^
    '11.1.14 8:44 PM (112.172.xxx.99)

    사고가 한순간이라 그렇담 눈에서 한치도 떨어뜨리지 않나요
    그건 아니잖아요
    아이도 소중하지만
    공공의 일도 중요하답니다
    경비 아저씨가 이런 일만 하는분은 아니잖아요

  • 50. 당연히
    '11.1.14 9:06 PM (112.144.xxx.41)

    아이 자고 있는데 못가는거 아닌가요..
    28개월이면 자다 깨서 사고날수도 있고..
    애들 5분이면... 무슨 일이라도 다 벌어질 수 있는 시간이죠..

    위에 어떤 분이 쓰신 30분 마실나간다는 친구분은.. 정말 제정신이 아닌거죠..

    원글님이 잘못하신건 아니예요...

    28층이라서가 아니라.. 1층살아도 못가요..
    저희조카 딱 1분만에 사고치던데요...
    아무리 자고 있었어도... 그 새 깨면 어쩌려구요... 에휴..

    후딱 다녀오면 된다는 분들은.. 참.. 대범하시군요.. ㅠㅠ

  • 51. ....
    '11.1.14 9:27 PM (121.157.xxx.111)

    원글님 욕하시는분들 정말 이해안감
    전 애는 없지만 그 또래 조카 있는데 저라면 안내려가요
    애초에 잘못은 택배아저씨 잘못이고
    원글님이 고민하는 부분 전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요

    그리고 반대로 애가 자서 잠깐 나갔다 왔다가 무슨 일이라도 생겼다면 아무리 잠깐이라도 자리를 비운 엄마를 탓하겠지요

    원글님 까칠한 댓글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 52. ,,
    '11.1.14 9:37 PM (123.199.xxx.53)

    택배아저씨가 웃기네요..택배는 원래 집까지 배달해줘야되는겁니다. 현대택배가 가끔 말도없이 경비실에 맡기고 가더라구요.반품있으면 경비실에 맡기라고 그러고...다른택배는 반품도 직접 가지러오십니다..그리고 택배는 부재시 경비실에 맡기는거구요.자기들 편하라고 경비실있는게 아니거든요...그리고 경비실에 맡긴것도 언제까지 찾아가라는 의무도 없어요.하루정도는 보관해주구요.저희아파트아저씨는 어쩔땐 직접 가져다주시기도 합니다..

  • 53. 헐~
    '11.1.14 9:54 PM (119.149.xxx.15)

    많은분들이 안전 불감증이시군요
    친오빠 절친이 둘째아이 자는사이 큰아이 유치원 마중갔다가 들어오는길 높은층 본인집 배란다에서 둘째아이가 떨어지는걸 목격까지했죠
    집안이 거의 줄초상이였죠
    후유증도 넘 커서 심각했어요
    제발들 설마라는 생각하지마세요
    엄마찾다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어찌 장담하나요??
    집안 곳곳도 사고날수있는 현장인데 너무들 생각이 짧으시네요

  • 54. 원글..
    '11.1.14 9:55 PM (121.181.xxx.124)

    택배아저씨가 잘못한게 1차이고..
    어차피 그건 벌어진 일이니..
    아이를 업고라도 내려갈께요.. 가 정답인거 같네요..
    하튼 내려갔더니 현대택배 몇 개가 주르륵 있더라구요.. 제가 집에 하루종일 있었다고 하니..
    아저씨가 내일 현대택배오면 한마디 해주시겠다고 하더라구요~

  • 55. 헐~
    '11.1.14 10:13 PM (119.149.xxx.15)

    밤늦은 시간 자는 아이 깨워서 들쳐업고 꼭 가야하나요??
    아이가 자다 일어났다해도 이 늦은밤에 잠깬아이 찬바람 맞게할수없잖아요
    중요한물건이 아니니 낼 찾으러 가겠다는데 뭘그리 경비아저씨게 대단한 잘못인양
    위험한 상황까지 감수해야하나요?
    원글님 담에도 이런상황이면 절대 아이혼자 두지마세요
    원글님 행동이 잘못된거 아니에요

  • 56. 유모차
    '11.1.14 10:13 PM (124.54.xxx.18)

    저라면 안 깨게 조심히 유모차 태워서 다녀옵니다.
    맡긴 기사분에 대해서도 화나지만, 어쨌든 제 물건이고 남한테 맡겨두고 있다는 게
    더 맘에 걸려서..
    이런 저런 일 때문에 우린 경비실에서 안 받아주거든요.어찌보면 더 잘됬다 싶네요.

    애 재워놓고 마실 다녀온다는 사람 헐..입니다.

  • 57. ..
    '11.1.14 10:14 PM (116.39.xxx.74)

    댓글들이 참 그러네요.
    아이가 잠든 상황이라면 저같아도 못나가요. 그것도 28개월 어린아이라면 더 그렇지않나요?
    글고 관리실 아저씨들이 하룻밤 택배보관하는 게 얼마나 힘드길래 다들 아저씨 입장에서 글을 올리시는지........

  • 58. 절대로
    '11.1.14 10:23 PM (61.101.xxx.48)

    원글님 잘못 하나도 없습니다. 어떻게 28개월 아기를 두고 잠깐이라도 어딜 가나요?
    택배 기사가 잘못한 데다가 안 찾아 간다는 것도 아니고 내일 찾아 갈 수도 있는 거죠.
    한국 사람들 안전불감증 너무 심하네요.

  • 59. 댓글이
    '11.1.14 10:40 PM (122.32.xxx.111)

    제가 이상한가여 ? 저라도 내일 가져가겠다고 할거 같은데. 저희는 아저씨가 가져다주시거나 엘레베이터로 보내주세요. 잠깐이라도 애들 무슨일 생길지 모르는데...ㅠㅠ

  • 60. 우와..이럴수가
    '11.1.14 11:07 PM (125.187.xxx.15)

    이 댓글들이 평소에 아기 카시트안하고 운전하는 부모 엄청 욕하던.. 그 82가 맞나요?
    아니면 그런류의 안전불감증 분들 중 한분이 먼저 댓글 달으니 다른분들도 줄줄히 커밍아웃하신건가요? 애기 자니까 후딱 갔다온다니, 정말 놀랍네요... 28개월짜리 아기를요! 자다 깨면 바로 엄마찾는!
    제 친구 이모네요, 낮에 애기(애기도 아니고 5살) 잔다고 쓰레기봉투 버리러 잠깐 이모가 내려가셨다가.. 정말 자기 아기 떨어진거 보셨어요. 아기...하늘나라로 갔고, 그 이모분도 반 정신줄 놓고 사신다죠. (댓글중에도 비슷한글 있네요) 정말 잠깐, 아파트 1층에 쓰레기봉투 버리러 갔다오셨는데, 댓글 다는것도 너무 끔찍하지만, 그사이 아기기 깨서 베란다로 나가서 의자를 갖다놓고...떨어졌대요. (아마 깨서 엄마가 없으니 불안해서 나가려고.. 현관문은 못여니 창문으로..가 아닐까 추측돼구요.. 아이들은 높이감각이 없잖아요. 저도 8살때인가 할머니댁에서 혼자 집보다가 무서워져서, 창문으로 나가서 옆집 옥상(3층높이)으로 수도관 타고 내려가서(다닥다닥 붙은 단독주택구조라 가능했음), 울며 옆집아줌마한테 구조?된적이 있었다는..)
    애기 자는동안 잠깐잠깐 베란다 나가고 집안에서 일하는거하고, 애기 놓고 밖에 나가는거랑 같나요? 어떻게 이런 댓글들이 줄줄이 달릴 수 있는지.. 정말 평소의 그 82분들이 맞는지 의심스럽네요. 절대 절대 절대 안됩니다.

  • 61. 아리송
    '11.1.14 11:19 PM (110.12.xxx.190)

    저라도 내일 가져가겠다고 합니다. 애소중한거랑 공공의일을 비교할문제는 아닌듯.

  • 62. 놀람
    '11.1.14 11:32 PM (116.39.xxx.207)

    택배야 내일 찾으면 되는거 아니에요? 저라도 절대 안갈거 같아요. 그러다 사고라도 나면 누가 책임질건대요.. 잠시라도 자는 아이 혼자 놔두고 나가는거 정말 이해 안가요..

  • 63. @@
    '11.1.14 11:37 PM (1.225.xxx.122)

    울동네도 택배물건 안 갖다 주고 경비실에 맡기는 경우 매우 종종 있어요.
    왜 그런건지 ㅠㅠ
    저라도 못가지러 갔을텐데...대담한 분들이 대부분이라서 저도 놀라워요@@

  • 64. .
    '11.1.14 11:50 PM (119.70.xxx.86)

    애들 자는데 잘못 나갔다가 아이가 문을 열려고 하다가 잘못 잠근다던가 하면 더 큰일이 될수 있어요.
    뭐 심각하게 생각않고 다녀올수도 있겠지만 아이성향이나(잘 깬다던가 엄마를 찾는다고 나온다던가)상황을 잘 고려해야지요.

    그나저나 울 경비 아저씨들은 내려간다고 해도 굳이 가져다 주시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정말 고맙다는 생각이 다시금 드네요.

  • 65. ^^
    '11.1.15 12:05 AM (110.9.xxx.109)

    우리 아파트 경비아저씨께 다시 한번 고맙다고 인사드려야 겠네요.
    우리 아저씨는 애기때문에 제가 가지러 가기 힘든거 알고
    매일 직접 가져다 주세요. 그때마다 음료수나 뭐 소소한 간식거리 드리기는 하지만
    어쨌든 마음 씀씀이가 너무 고마워요

  • 66. zz
    '11.1.15 12:16 AM (218.153.xxx.182)

    지 애 키우는데 정말 되게 유세 떤다 ~
    그냥 애 포대기에 들쳐없고 내려가면 되잖아요. 니 애 키우는데 왜 경비아저씨를 힘들게 하세요?

  • 67. ..
    '11.1.15 12:22 AM (120.142.xxx.20)

    택배를 받아주시고 맡아주시는것만 해도 죄송스러운 일 아닌가요?
    경비아저씩 당연히 해야 할 일도 아닌데..
    전 찾으러 갈때면 죄송해서 가끔 음료수 하나라도 드리고 찾아오는데요

  • 68.
    '11.1.15 2:51 AM (125.141.xxx.221)

    아니 원글님이 경비아저씨한테 뭔피해를 줬다고 막말까지 하는지 이해를 당췌할 수가 없네요.
    가져다 달라는것도 아니고 내일 가져간다는데 왜 욕을 할까요?
    그리고 택배 받아주고 맡아주는건 이제 경비아저씨 업무가 될 수 밖에 없어요.
    상황에 따라서 예쩐에 하시던 업무중 없어지고 추가되고 하는거죠
    회사에서 상황에 따라 업무 추가됐다고 죄송스러워 하며 일 시키나요?
    급여로 연관되기도 하지만 택배업무에 비해 인상폭이 넘 적다 뭐 이런건
    따로 논의해야 하는 문제지만 대다수 아파트에서는 업무예요.

    ZZ님 우와...님도 사는게 고단하셔서 그렇겠지만 남한테 혀로 힘들게 하는것도 좋은건 아니예요.

  • 69. 가지가지
    '11.1.15 6:57 AM (125.133.xxx.102)

    남에집 쓰레기통에 기저귀 버리지 말고 분유병도 들어있는 엄마가방에 도로 넣어서 들고가라질 않나 경비실에 택배 하룻밤 더 보관하게 하는게 죽을만큼 죄송스러워서 잠든아이두고 집 비우라질 않나 참 가지가지하는 82의 도덕성.

  • 70. ...
    '11.1.15 7:32 AM (125.178.xxx.16)

    자기들 시간 아낄려고 그러는 택배기사들 많아서 항의했더니,
    컴플레인 들어오면 그것도 자기들 실적에 마이너스여서 그런지 다음날 자기가 경비실에 맡겨둔 물건 직접 들고와서 사과하던데요. 참고하시길...

  • 71. 다른분
    '11.1.15 7:48 AM (210.106.xxx.122)

    글은 안읽어봤는데 아이 자고 있으면 잠깐 갔다올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아이 재워놓고 술한잔 하러가거나, 놀러가는 부모가 무지한거지. 잠깐 택배 가지러 갔다올수는 있잖아요.
    아무리 조심스럽게 아이 키운다해도 이건 너무 오버하시는듯

  • 72. 와~
    '11.1.15 7:56 AM (121.142.xxx.44)

    의외네요. 저는 아이 33개월이지만 이런 상황에선 두고 내려가지 못할텐데.
    아이만 두고 음식쓰레기 버리러 간 적도 없어요. 제가 별난건가봐요.
    더군다나 20층이면..엘리베이터 기다리고 오르내리는 시간도 긴데.. 5분 넘게 걸리겠는데요.
    아기가 내가 나가는 문소리 듣고 잠이 깨면.. 5분넘게 엉엉 울고 있을수도 있어요.
    저는 그렇게 못해요.

  • 73. 세상에
    '11.1.15 8:52 AM (114.108.xxx.121)

    경비아저씨 때문에 내 애잡으면 누가 보상할건지..
    정말 무개념이신분들 많네요. 어찌 애를 혼자두고 다녀오라는지..
    단 1초도 안되는일이죠. 어쨌든 현대택배가 잘못한거고
    원글님은 아이두고 안 내려간거 정말 잘하신거예요..
    댓글들 보고 참 헐~~이네요

  • 74. ..
    '11.1.15 9:02 AM (175.141.xxx.118)

    사고는 순간입니다.

    오버라고 하시는 분들 무지 많음에 놀랍습니다.

    5분만에 돌아올지 안올지

    아이에게 아무일도 생기지 않을지

    확실합니까?

  • 75. 정말
    '11.1.15 9:09 AM (175.118.xxx.69)

    이해 안가는 댓글이 많아요. 택배가 뭐 그리 중요한가요? 애들 엄마 없으면
    금방 깨요..옆집 엄마가 이사갔는데, 이사가자마자 자기 1층애 아이가 죽었다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잠깐 쓰레기 버리는 사이에 아이가 블라이드에 끈에 목이 질식했다고 해요.큰애가
    보고 있었다고 그러고요..
    정말 무슨 큰 일이야 있겠냐? 싶지만요, 별의 별일이 다있어요. 참 강심장도 많은거 같아요.
    안전불감증? 자기야 5분이라서 나두고 올 수 있겠지만, 남에게 어드바이스를 그렇게 하면
    안돼죠.. 절대 아이 혼자 두고 가시면 안 될거 같아요..

  • 76. 아기엄마
    '11.1.15 9:10 AM (125.185.xxx.3)

    5살 3살 키우는 엄마인데요.
    아이 어릴때(36개월이전)
    아이잘때 쓰레기버리러 간다던가
    경비실 택배찾으러 간다던가 그렇게 못해봤어요.
    자고있어도 언제 깰지 모르고
    티비 틀어줘도 혼자 뭔짓을 할지 모르니까요.

    택배는 경비실에 맡겨달라고 해서 찾으러 가기도 하고
    쓰레기는 남편이 대신 버리거나
    아님 남편있을때 제가가거나 그랬어요..

    저에게는 잠깐 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엄청 긴 시간일 수도 있으니까요..

  • 77. 댁이
    '11.1.15 9:23 AM (175.117.xxx.44)

    유난하네요..
    경비실에 이런저런 사정으로 택배물건 쌓이는건 어쩌구요..?
    사고는 순간이라고들 하는데 그건 엄마가 쫌 신경을 못쓴 경우고,이 경우는 끽해야 나가고 나서 깨서 잠시 아이가 울수 있는건데, 것도 확률상 작고
    이사간날 아이죽은 경우는 아주 특이 경우같네요
    이사쓰레기가 5분은 아니겠지요....
    마구 뛰놀다 그 과정에서 생긴 사고 같은데 연결은 오바같네요

  • 78. ...
    '11.1.15 9:39 AM (220.87.xxx.144)

    갓난 애기면 괜찮을 수도 있지만
    28개월이나 30개월이면 엄마 찾아서 베란다 내다 보거나 현관문 열고 나올 수 있어요.
    택배사에도 항의 하시고 담부턴 택배 가능하시면 착불로 받으세요.
    그리고 아이한테도 엄마 없을 경우 베란다나 현관문 열고 나오지 않고 그자리에서 가만히 기다려야한다고 항상 말씀하시고요.
    밖에서 길을 잃어도 항상 그자리에서 움직이지 말라고 교육시키세요.

  • 79. 윗위님
    '11.1.15 9:40 AM (175.118.xxx.69)

    이사간 날의 그집이 아니라, 이사간 아파트에 사는동네 이웃이야기였어요.
    지금 읽어보니 오해하게 쓰긴 했네요..
    이사간 쓰레기가 아니였어요. 그냥 일상적인 쓰레기였어요..
    확률이라는 것은 우스운 것이예요, 사고는 일어날 경우와 안 일어날 경우
    둘이라는 것이고요. 이런 경우 오바해도 되지 않나요?
    그리고, 자기가 그렇게 하는 것과 남에게 충고하는 것은 다른 것이지요?

  • 80. 단5분이라도
    '11.1.15 10:28 AM (121.124.xxx.38)

    자고 있는 아이더라도 절대 혼자 놔둬서는 안됩니다.저도 그런 경험 한번 있었거든요. 아이는 안방에서 자고 있는 상태여서 슈퍼갔었어요.근데 집에 와보니 현관문은 열려 있고 아이는 온데간데 사라지고 없더라구요.그때 눈앞이 깜깜한게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더군요. 아이찾고 난리난 동안 아이 팔찌보고 전화하셨다면서 동네 할머니께서 전화주셨기에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정말 큰일 날 뻔 했습니다. 그 뒤로 절대 아이 혼자 놔두고 밖에 안나갑니다.28개월이면 아이들 스스로 현관문열고 나갈 수 있어서 위험합니다.보조키도 열수 있어요.절대 애들 혼자 놔두고 다니지 마세요.

  • 81. 단5분이라도22
    '11.1.15 10:43 AM (59.26.xxx.155)

    헐...오늘 늦게 보고 댓글답니다. 자고 있으면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 저는 좀 이해가 안가네요. 그 맘때 애들 아무리 잔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혼자 둡니까? 바로 밑에 경비실이 있는 것도 아니고 관리동까지 가셔야 한다는데..애들은 엄마기척 없으면 바로 일어나기도 하고 그러는데요. 저두 엄마나 할머니가 애 자는틈에 잠깐 쓰레기버리러 갔다가 불행한 일 생겼다는 얘기 가까운 지인, 친척으로부터 두 건이나 들었네요. 그 맘때 애들 자기 발 디딤돌 할 의자나 장난감 등 충분히 끌고 와서 놓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20층이시라니..제 가슴이 다 오그라드네요. 조심도 병, 불안장애..뭐 이런 게 아니라 당연한 게 아닌가 싶네요. 확률이나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사고는 순간입니다.

  • 82. 무섭군요
    '11.1.15 10:44 AM (121.190.xxx.199)

    아이는 혼자 두지 않는 게 원칙이에요
    당연히 조언을 그리 해야 하구요
    원글님. 경비실에 택배를 맡겨두어도 된다면 나중에 찾으시면 되고
    경비실에 맡겨두지 못하는 규정이라면 아이 업고 가서 가져오시면 되구요

  • 83.
    '11.1.15 11:06 AM (125.186.xxx.168)

    아이의 안전이니 뭐니해도, 아저씨한텐 남일뿐이예요. 택배가 뭐가 중요하냐니--; 민폐끼치는걸 너무 아무렇지 않게들 생각하시네요--; 대안이 업는것도 아니고..애 업고 다녀오면 되는거죠.
    단지가 큰듯한데, 택배물건때문에 꽤나 스트레스 받고계실듯.

  • 84. 저라도
    '11.1.15 11:06 AM (125.135.xxx.70)

    내일 가져갈게요 할거 같아요..

  • 85. ...
    '11.1.15 11:22 AM (220.120.xxx.54)

    앞에 댓글 20개쯤만 읽었는데, 댓글들이 이해가 안되네요..
    28개월짜리 애를 잠들었다고 그냥 받으러 갔다오라니...
    저희앤 이제 초등 고학년이지만, 그만할때 한번도 애 혼자 두고 나갔다 온 적 없어요.
    더구나 30분씩 마실 나갔다 온다는 사람도 있다니...
    수면패턴이 있어도 그게 항상 일정하진 않죠..
    차라리 깨어 있으면 비디오라도 틀어주고 잠깐 나갔다 오겠지만, 중간에 깨서 엄마 없다고 울면서 밖으로 나오면 어떡하나요..
    아저씨한테 민폐인건 맞지만, 이런 경우는 아저씨가 애기엄마 편의를 봐주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서로 돕고 살아야죠..
    대신 원글님은 아저씨꼐 사정 얘기 하시고 죄송하다고 하고, 명절같은때 성의를 좀 보이세요.
    말로만 미안해하는게 아니라고..
    그리고 혹시나 그렇게 해서 택배 분실되어도 아저씨 책임으로 돌리지 마시구요..
    어쨌든 고만한 애는 절대 혼자 두는게 아니에요.
    원글님이 잘 하신 겁니다.

  • 86. 참나
    '11.1.15 11:37 AM (123.111.xxx.148)

    여기 있는 아줌마들은 행여나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노출된 아기보다
    경비아저씨의 업무 과중과 민폐가 더 중요한가요?
    그리고 택배를 안가져간다고 한 것도 아니고... 어이가 없네요.
    댓글에 집 비운지 5분도 안되서 아기 죽었다는 댓글도 있는데 그 건 읽지도 않으시나봐요?
    나는 그런 적 있는데 내 아기는 사고 안났으니까 괜찮다고 하는 건지 -_-

  • 87. 민폐
    '11.1.15 11:46 AM (121.169.xxx.20)

    중요하지 않다면, 그냥, 경비실밖에 내놓으라 하세요.
    내아이 안전 당연 중요하지만, 남에게 끼치는 민폐를 정말 생각안하는듯 해요, 많은 사람들이요.
    내일 찾겠다, 집에 없어서 맡겨져 있다, ....등등해서 그 아저씨들 또한 얼마나 짜증 날까요?
    윗님 말씀처럼 애를 들쳐 업고 가시던가요, 그리 걱정 되면.
    아이만 놔두고 오랜시간 외출이야 문제 있다지만, 자는 아이. 잠에서 깨자마자 사고쳐요?
    세상 무서워서 어찌 살아요?

  • 88. ...
    '11.1.15 12:02 PM (118.216.xxx.247)

    아기 혼자 두지 않으신건 잘하신겁니다
    택배 쌓이는거야 스트레스차원이지만 혼자둔 아기에게 생기는 사고는 생사의 문제입니다
    쓰레기 버리러 가는사이 7개월 아기가 컴퓨터줄 늘어진 고리사이에 걸려 넘어져서
    질실사했는데 목이감긴 질식사인지라 부검의뢰된 사례도 보았습니다
    아기들 사고는 순간입니다.
    모두 조심하며 키우는게 정답입니다.
    자는아기 두고 찾아오라는 대범한글댓글들.... 우려스럽습니다.

  • 89.
    '11.1.15 12:06 PM (125.186.xxx.168)

    참나님. 혹여 물건 분실되면 경비아저씨 책임지라고 하시진 않겠죠?
    남한테 최대한 민폐안끼치는한도 내에서 사는게 맞다고봅니다. 좀있다 갈께요랑 내일갈께요는 분명 차이가 있는거 아닌지?-_- 절충안이 애 업고 다녀오면 된다는거.

  • 90. 참내..
    '11.1.15 12:09 PM (58.234.xxx.137)

    진짜 원글님 뭐라하는 댓글들 이해불가네요.
    원글님 잘못 전혀 없습니다.
    앞으로도 자는애 깨워서 업고 나간다거나 그러지도 마시고,
    아이 옆은 항상 지켜줘야합니다.
    에고 생각만해도 무섭네요..

  • 91. 저는 이런 적도
    '11.1.15 12:11 PM (119.67.xxx.139)

    5분이라도 안심할 수 없다는 원칙은 맞지만 저랑 아이만 생각하며 살 수도 없는 상황이라.. two-way 모니터 (무전기 같은 거, 육아용품이 있잖아요~) 틀어놓고 소리 들을 수 있게 잠깐 갔다 오셔도 될 거 같구요. 저는 집 전화 걸어놓고 아이 옆에다 둔 채 휴대폰 들고 가기도 해봤답니다.

  • 92. 덧붙여서
    '11.1.15 12:14 PM (119.67.xxx.139)

    28개월 아이면 평소에 말귀도 알아듣는 나이기 때문에 혹시 엄마가 안보이면 (제가 어디 가겠다는 게 아니라 집안에서 그럴 수도 있잖아요. 화장실에 있다든가.. ) 이렇게 해라.. 하고 수칙을 일러두었었습니다. 전화번호 단축키 (1번 꾹 누르면 엄마 핸드폰과 연결) 도 알려주구요. 우리 집 전화번호 알려주다가 아이가 24개월에 숫자도 떼었어요. ^^;;

  • 93. ...
    '11.1.15 12:25 PM (116.35.xxx.24)

    애 혼자서 집 지킬수 있을때까지..택배시키지 마세요..
    글구 무슨애엄마가 입이 그렇게 싼가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댓글에 발끈해서..거지발싸개라니..
    원글 내용과 상관없이 님 참 천박해보여요..

  • 94.
    '11.1.15 12:46 PM (121.139.xxx.252)

    댓글들 보니 어이가 없습니다.

    전부는 아니더라도 상당수 이상이 당연히 그 정도야 아기 혼자 놔둬도 되는 거지~ 라고 생각하시는 군요.

    한국인들의 이런 안전불감증이 어처구니 없는 안전사고로 이어지게 만드는 거죠.

    5-10분 정도면 정말 생각지도 못한 불상사가 생기고도 남는 시간입니다.

    저는 원글님이 이상하지 않습니다. 저라도 절대 안나갑니다.

    택배기사에게 따끔하게 한마디 해 주고 경비아저씨께도 양해 부탁 드릴 겁니다.
    며칠도 아니고 잠깐인데 그 정도도 못하면서 경비비 받는 건 아니겠죠?

  • 95. ...
    '11.1.15 1:15 PM (121.143.xxx.180)

    5분 10분이라도 애 혼나놔두고.................................사고 난다면
    애업고 받아오심 되는거잖아요
    본인 물건 본인이 챙겨오는건데 내몸 힘든건 싫고 남은 부려?먹고싶고
    그거 남에게 민폐라는거 모르나요

    어이없는 댓글과 원글.........철딱서니없는 여자네요

  • 96. ..
    '11.1.15 1:21 PM (220.93.xxx.208)

    아기엄마라면 당연히 할 수 있는 고민이고
    만의 하나 사고를 막기 위해서라도 잠깐이라도 아기 혼자두는 건 금물 이건 상식인데
    중간중간 악플 비슷하게 다신 분들 좀 이상하네요
    요즘 82에 의도적으로 분란조장하는 이상한 사람들 많이 유입된거 감안하시고
    원글님 상처 안 받으셨으면 해요

  • 97. ^^
    '11.1.15 1:26 PM (121.166.xxx.216)

    이런 사항은 그냥 혼자 알아서 결정하시면 될것을
    여기 댓글에서 애 놔두고 가라면 갈것이고 가지 말라면 안갈것인가요?

    만일의 경우 최악의경우를 생각한다면 아무 일도 못하지요
    엄마가 옆에 있어도 아이가 다치려면 다치는 법입니다

    늘 조심해야되는건 맞지만
    멀리 어디 차를 타고 가지러 가는것도 아니고
    자기 아파트 경비실에 택배하나 가지러 가는 문제가 이렇게 큰 논란 거리가 되는건지 궁금..

  • 98. 이해
    '11.1.15 1:35 PM (180.67.xxx.69)

    안가는 댓글이 더 많네요 다른말필요없고그냥 애 업고 가서 택배 찾아 오면 되는 문제 같은데

  • 99. 전에
    '11.1.15 1:39 PM (112.170.xxx.186)

    부엌에서 뭘 하기 위해서 조카 침대 젤~ 안쪽 구석에 놓고 잠시 부엌 간 사이에 쿵 하고 아이가 떨어졌어요.

    얼마나 놀랐던지.. 정말 너무 놀래서 다시는 아이를 눈밖에 놓질 못합니다.

    사고는 한순간이라는 거 정말 당해본 사람만 알아요.

    그나저나 그 택배아저씨 나빴네요. 최소한 연락은 해야지요.

  • 100. ...
    '11.1.15 1:56 PM (121.155.xxx.19)

    밤이라 애는 자고 택배 찾아가라는 연락이 온 상황이면 내일 일찍 애 데리고 가서 죄송하다고 하고 찾아오면 되는 거 아닌가요.
    경비아저씨께 죄송한 건 따뜻한 마실거리라고 하나 준비해가면 될 것 같은데요.

    저도 택배기사가 연락도 없이 경비실에 맡겨놔서 꼬박 하루 넘게 경비실에 택배상자가 맡겨진 적도 있는데 딱히 뭐라고 하시진 않더라구요.
    평소에 수박 한쪽이나 날씨에 맞는 음료수라도 한잔씩 가져다 드렸거든요.
    제 편의 봐달라는 게 아니라 친정아버지 생각나서요.
    택배도 경비실이 비좁고, 택배사에 따질 문제도 경비아저씨에게 지*하는 개념없는 사람들 때문에 피곤하고 분실 우려 때문에 예민하신 거래요.

    그리고 택배사에 클레임 거세요.

  • 101. ..
    '11.1.15 2:13 PM (175.112.xxx.214)

    애가 자면 애 깨워서 데리고 가서 찾아오면 되죠.
    무슨 애가 자면 뭔 큰일 있는 것처럼 깰때까지 모두다 기다려 줘야 하나요?

  • 102.
    '11.1.15 2:48 PM (122.39.xxx.38)

    이런 글 올리는 사람이 정상이라고는 생각이 안 드네요.애기 자고 있을 때 택배 찾아오면 되지...

  • 103. gkgk
    '11.1.15 2:49 PM (220.118.xxx.241)

    자고 있으면 포대기로 들쳐업고 잠시 내려갔다오면 되겠구만
    참으로 게으른 새댁이고 아기엄마네요. 말만 또박또박 잘 하는....

  • 104. 범불안 장애
    '11.1.15 3:04 PM (122.252.xxx.109)

    원글님 참 말 험하게 하는 분이군요!!

    다른 분들의 댓글엔
    아기만을 위한 엄마인 듯, 약하고 예민하고, 조심성있어 보이는 듯한
    댓글을 달면서
    불안장애를 언급한 분의 글에 곧바로
    거지 발싸개 같은 댓글이라고 내리 찍는군요;;;;

    원글님 인격이 보이는 순간이었다고 해도 될까요?

    원글은 평소 장애라는 단어에 편견을 갖고 폐쇄적인 의미로 받아들이는 사람이나 본데
    저분이 언급한 불안장애라는 말은 다분히 심리적용어에요.
    불안을 과도할 정도 보이는 사람이란 말인데

    뭐 이런 말 정도 했기로소니 "거지 발싸개"따위라는 말을 운운하는지요...

    솔직히 제가 봐도 "범불안 장애"인 거 같습니다. 기질적인요소가 아닌
    육아로 인한 환경적인 요소로요.....

  • 105. 이중인격자
    '11.1.15 3:33 PM (175.117.xxx.44)

    원글....중간 중간 댓글 보니, 완전 이중인격이네요.
    첨 글 올린 시간이 무슨 오밤중이라고 애 자는 사이에 갈수 있냐는 댓글에, 참나. 저녁 6시57분에 글 올렸을 정도면, 그전에 아저씨랑 통화한거고 그사이 댓글질 하는 사이에 골백번은 더 뛰어 갔다 왔겠네요. 아주 세상 착한 엄마인것처럼 답글 달다가 누군가 불안장애..?라고 쓰니까, 거지발싸개???
    이런부류 사람들 알만 하지요, 난...아무것도 몰라요~하는 투로 할거 다 하는.
    그럼, 원글님은 아이 눈앞에서 단 1초도 안떨어져 있나요?
    이런 엄마들 밖에 음식점 같은 곳 가면, 애가 다른 테이블 쑤시고 다니건, 말건 크게 안전에 문제 없다고 수다 떨고 그래도 뭐 어떠냐는 식의 엄마들일 꺼라는 생각듭니다.
    그냥, 내가 남한테 주는 작은 피해는 그럴수 있고, 내아이 털끝이라도 건드려질 상황 이면
    갑자기 눈에서 레이저 나오는.

  • 106. ...
    '11.1.15 3:43 PM (116.35.xxx.24)

    지 혼자 애 키우나...
    그렇게 갖은 유세 떨며 애 키우단...오히려 더 안좋은수가 있단걸 모르나 ㅉㅉ
    유세떨며 애키우는 사람치곤,제대로된 애...하나 못봤네
    컴은 어찌하시나..애옆에 1분1초 달라붙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 107.
    '11.1.15 3:54 PM (116.37.xxx.143)

    애 깨우는 걸 되게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애가 덜자고 깨면 짜증내지 않나요?
    다시 재우기도 힘들구요..

    혼자 놔두고 잠깐 쓰레기 버리러도 갔다오고 택배 가지러도 갔다오고 하지만
    저도 저녁에 택배 가져가라고 전화오면 그냥 밤늦게 남편 들어올 때 찾겠다거나
    내일 찾겠다고 합니다..
    경비실에서 그 정도도 못맡아주며, 그게 그렇게 큰 폐인지요..?

  • 108. 에휴
    '11.1.15 3:57 PM (121.151.xxx.155)

    위에도 썼는데
    이문제는 아이를나두고 가는데에 대한 논의가 아니에요
    본인의 개인적인 문제땜에 남에게 피해를 주는것이지요
    택배아저씨가 잘못한것맞아요
    그렇지만 자신의 물건이 남에게 피해가 준다면
    아이업고라도 깨워서라도
    가서 가지고올생각을 해야지
    이곳에 경비아저씨에게 너무한다는 글이 문제인것이지요

    요즘 젊은 사람들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피해주면 난리치면서
    자신의 행동에는 너무 관대한 것을 보면 참 이기적이다싶어요
    이말은 원글님에게 드리는글이 아니라
    본인의 사정은 다 봐줘야한다는 댓글을 단 분들 모두에게 드리는글이네요

    아이를 잘 돌봐야하는것 맞지만
    그만큼 나땜에 남에게 피해주는일은 하지말아야하죠

  • 109. 절대혼자두면안돼요
    '11.1.15 3:57 PM (222.112.xxx.200)

    유세니 뭐니 하는 분들 놀랍군요.
    사고 가능성도 문제지만
    유아들에게 어떤 공간에 홀로 남겨져있도록 하는 건
    짧은 순간이라도 심리적으로 큰 상처를 남기고요,
    심하면 공포와 쇼크 때문에 죽을 수도 있어요!
    제가 지어낸 얘기가 아니라 의학과 심리학에서 실제 사례로 보고된 내용입니다.
    애들 잔다고 잠깐 장 보러 간다는 엄마들 가끔 봤는데요,
    하면 안 되는 행동이에요.

    그런데 여기다 대고 유세니 뭐니 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니 놀랐어요.
    안전불감증이 딴 게 아니군요.

  • 110. 윗님
    '11.1.15 3:59 PM (175.117.xxx.44)

    그래서 대안도 제시해줬지요, 업고 가라고.
    그건 또 싫은 거잖아요. 힘들고 귀찮고, 애깨우기 싫고.
    그냥, 이기주의적인 면을 해도 될까요, 말까요....하는 질문이지요.

  • 111.
    '11.1.15 4:02 PM (220.93.xxx.208)

    175.117.152<- 2mb까면 발끈하던 그 분이네요 ㅎㅎ

  • 112. 에휴
    '11.1.15 4:04 PM (121.151.xxx.155)

    윗님님 말씀에동감하네요
    아이나두고 가는것은 안전불감증인것 누가 모르냐고요
    그러나 애업고가는것은 귀찮고 애깨우면 애가 짜증내서 힘든것 다 감수하기 싫으니
    남이 내사정봐줘야한다는글들 아니냐구요
    애업고 가서 물건가지고오는 수고는 감수해야하는일이고
    애가 짜증낸다면 감수해야할것을
    그런것이 싫으니 다른사람의 피곤은생각하지않는거죠

    이러면서 남들이자신에게 자그만한 피해를 경우가 없다고 하고
    무개념이라는둥하겠지요
    본인들 생각은하지않고

    그리고 경비실에서 택배맡아주는것은
    입주자의 편의때문이지
    꼭해야할일은 아니라는거죠
    이런 문제땜에 요즘 경비실에서 맡아주지않는 아파트도 많이 있다고 하더군요

    안전불감증이니 뭐니할필요없고
    자신의 아이는 자신이 잘 돌보고
    자신의일도 자신이 잘 알아서 하면되는거죠
    피곤하고 귀찮아서 남에게 미루지말자는겁니다

  • 113. 앗...?
    '11.1.15 4:27 PM (175.117.xxx.44)

    저 엄청 좋아하나보네요, 제 존재를 이렇게 확인시켜주다니.
    난, 당신에 대해 모르고, 관심도 없는데, 미안해서 어쩌나요.^^;;

  • 114. ...
    '11.1.15 4:46 PM (119.194.xxx.122)

    220 이 사람은 또 뭔가요?
    남 뒷조사의 달인인가
    전 mb욕엔 동참하고 싶습니다만.. ㅋㅋ
    그나저나 애 키우는 사람은 82도 하면 안되겠네요.
    한번하면 5분이상은 할텐데 그 사이 베란다 문열고 나가서 떨어지면 어째요.
    과한 걱정은 붙들어 매고 안전장치나 잘합시다. ㅎㅎ

  • 115. plumtea
    '11.1.15 4:49 PM (125.186.xxx.14)

    저는 애 잘 때 다녀오는데요. 애들 깨어있으면 위험하지만...
    아이가 셋인데요, 일단 깨어있는데 저만 다녀오면 집에서 뛰고 생 난리들이 납니다. 그래서 못 가기도 하고요. 큰 아이 없이 아래 아들놈들만 있으면 위험해서 못 가고...결국 아예 밤에는 제대로 잠이 드니깐 그런 때는 잠깐 휘리릭 다녀옵니다.
    경비실에 택배 쌓이는 거 아저씨들도 무척 곤란한가봐요.
    애들 잠들면 동대문간다 술 마시고 온다 외출한다 그런게 문제지 택배는 휘리릭 다녀올만 하지 않나요? 아님 업고서라도...

  • 116. 요즘
    '11.1.15 4:51 PM (218.55.xxx.131)

    새댁들 정말 이기적인 사람들 많네요.놀라워요~우리딸도 시집가면 저럴려나 걱정스럽네요.

    잠깐사이에 나는 안전사고라고들 하면서 왜 그걸건 모르는지...

    아이들 안전사고는 보호자가 옆에 있어도 나잖아요?대부분의 안전사고가 보호자가 옆에 있는경

    우잖아요.

  • 117.
    '11.1.15 4:56 PM (211.61.xxx.18)

    여기에 글올릴시간에 다녀오겠네.참나.
    82질은 다들 어떻게 하시는지.
    안전불감증 어쩌고 하시는데, 비상시에 대한 대책이 안되있는거야말로 안전불감증 아닌가요?
    애 안전때문에 발발떠는건 이해가되지만, 자기 수고스러운거 싫어서, 남한테 피해를 주나요?
    그나마 경비실이니 양해라도 구해보지만, 단독에 사는경우는 가게나 이웃에 맡기기도 하던데, 그때는 어쩌죠? 명박이랑 똑같은 마인드의 사람들이 명박이 욕하는거보면 참 모순적인 사이트같단 생각이 들어요

  • 118. 헐렁하게사는사람들많
    '11.1.15 5:00 PM (221.140.xxx.17)

    헐렁하게 사는 아이엄마들 많나 봐요?
    잠깐이라도 그렇지 어떻게 잠자는 어린 것 혼자 두고 집을 비우나요?
    저러다 큰일 당해 봐야 무서운 걸 알지.ㅡㅡ;;

  • 119. 경비
    '11.1.15 5:10 PM (110.10.xxx.90)

    경비아저씨들의 본업이 택배받아주는 것이 아닙니다.
    일종의 써~비스라죠..
    예전에 경비아저씨가 하는 푸념을 들었는데
    택배안찾아가면 정말 곤란하다고요.
    경비실에만 있는게 아니라 순찰도 해야하고
    더러운게 있음 치우러도 가야하고, 호출있음 자릴 비워야하는데
    그러다 택배물건 분실되면 다 자기 책임이고,
    우리는 한 두 번이라 하지만 여러 세대가 한두 번씩만 해도 특히 명절때는 그 양이
    장난이 아니니 아저씨들이 아주 곤혹스러워하더라구요.
    특히 주민들이니 싫은 소리도 못하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추운데서 박봉에 고생하시는 그 분들 생각해본다면
    쉽게 내일...이렇게는 말씀 못하실 것 같아요.
    집에 사람이 있는데도 경비실에 맡긴 택배직원은 당연 문제가 있는거구요.
    저희집은 동마다 경비가 있는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이 없음 양수기함에
    넣곤하는데 어느날은 하루종일 기다리던 택배가 안왔는데
    밤에 문자 한통 달랑 오더군요.
    고객님~양수기함에 택배물건 찾아가세요~ 어쩌구~ㅡ,.ㅡ;;;

    원글님,,아이는 잠깐이라도 방심하거나 눈을 떼면 안되는 게 맞아요.
    하지만 잠깐이고 그리 무거운 물건이 아니라면
    애 들쳐 없고 물건을 받아오는게 좋을 뻔했어요.^^;;

  • 120. 저라면
    '11.1.15 5:12 PM (115.136.xxx.30)

    절대 안나려갑니다. 그들이 아이를 그리키우던 말던 그리해서는 안되지요..아이가 문열고 나올수도 있는데.. 가끔 아이 혼자놔두고 어디 갔다왔다고 자랑삼아(?) 말하는 엄마들 좀 그래보이던데...그리고 경비아저씨들 힘든것 알고 있어요..원칙으로는 안되겠지요..그렇지만 애있는 집들은 좀 눈감아주시면 좋을듯해요..그렇게 원칙따지면 경비아저씨들 밤이나 새벽에 잠도 안주무시고 계셔야 하는것 아닌가요? 그렇지만 사람이기때문에 다들 이해하고 넘어가는 겁니다. 그 정도는 그냥 아저씨들도 너그럽게 봐주셔도 좋을듯한데..그게 개인의 성격차이니..참 ...

  • 121.
    '11.1.15 5:16 PM (121.139.xxx.92)

    애 없고 가라구요!!!!!!!!!!!!!!!!!!!!!!!!!!!! 당췌 애는 절대 깨우면 안 되는 신성불가침의 영역입니까?

  • 122. 나~~
    '11.1.15 5:23 PM (114.207.xxx.21)

    인생을 허술하게 사는가봐요
    택배 궁금해서라도 뛰어갔다 오겠다,,,어느분이 쓰신글처럼 우리 아이들이 원글님처럼 딥답하게 살까봐 걱정이네 아이를 한시도 누에서 안떼어 놓으시져? 그래야 할텐데...

  • 123. 답답
    '11.1.15 5:26 PM (125.143.xxx.83)

    원글님 답답한 스타일같아요.
    28개월이면 일어서서 걷고 그러겠지만..방문손잡이도 겨우겨우 돌려도 잘 못열고 그렇잖아요
    아파트 현관문은 더더욱 손도 안닿고 열지도 못할거구요.
    베란다가 어떻게 생겼길래 떨어진다만다 하죠 대체?? 제가 본 베란다는 다들 좁아서 아무리 애기라도 빠질수가 없는데요?? 여름도 아니고 추운 베란다에 머하러 나가겟어요?
    그리고 애가 그리도 바들바들 떨며 키울거면...베란다를 망으로 된창으로 막아두세요..아랫부분은........설마 위로 올라가서 뛰어내리진 않겟죠?? ㅎㅎ
    왜 그런 조치는 안해놓나 몰라요. 님이 부엌에서 밥할때 얼마든지 베란다에서 떨어질수 있는데 말이죠..이해안가네.

    그리고 엄마가 시장보러 가는것도 아니고,,볼일보러 가는것도 아니고...경비실 잠시 내려갔다오는데 대체 얼마나 걸리는거죠? 5분 이상 걸려요??10분이 걸리더라도 그렇죠..
    그렇게 염려되면 그냥 덜쳐업고 가든가,,아님 빨리 뛰어서 갔다오든가 하겟어요 저같으면..
    너무 그래도 욕먹고 삽니다@@ 별나다고 해요..
    애 안잘때가 오히려 더 못내려오겟네요. 그때도 같이 내려갔다와야겟지만요

  • 124. 일리
    '11.1.15 5:47 PM (121.136.xxx.28)

    원글님 글 한번 올렸다가 많이 힘드시겠어요.
    저도 큰 애가 아주 예민해서 잠시도... 특히 잘 때도 나가지 못해서 맘 이해합니다.

    담에 택배사에 단단히 일러두세요...

  • 125. ..
    '11.1.15 6:33 PM (175.124.xxx.214)

    저도 28개월 딸아이 키우고 있는데요.. 절대 내려가면 안되죠..
    그택배가 아이보다 중요한건 아니잖아요...
    아이가 자다가 깨서 받을 충격을 생각해 보세요..
    자기전에 분명 엄마가 있었는데.. 자고 나서 엄마가 없다면??
    갔다오라는 덧글보고 헉! 했네요...

  • 126. 128
    '11.1.15 6:50 PM (123.199.xxx.120)

    저도 26개월짜리 딸아이 키우고, 중학생 딸도 있지만 어린애 혼자 두곤 절대
    안나갑니다. 택배가 뭐라고 아이를 혼자둡니까. 사고의 대부분은 집안에서
    일어나고 자다가 깨서 엄마가 없으면 얼마나 두렵겠습니까
    128번째지만 애를 혼자두는걸 당연시 하는 글이 많은것 같아서 살째기 달아봅니다.

  • 127. 경비아저씨가
    '11.1.15 6:56 PM (119.64.xxx.158)

    이해심이 없네요...애 키워보신 분들은 다 아실것 같은데. 아이혼자 집에 놓고 밖에 나가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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