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 아리랑 좀 싸게 구입할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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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그대로  태백산맥, 아리랑, 토지 를 읽고 소장용으로 집에 두고 싶은데요..
나중에 아이들도 읽구요...
새책으로 좀 저렴히 구입할 방법없을까요?
위 세가지 작품중 젤 먼저 읽어야 될 책은 어떤건가요?
장편소설은 첨이라  많이 기대가 되고 설레입니다.^^

[반갑습니다]

읽기는 도서관서 빌려 읽고 저도 소장용으로 갖고 잇는 책이예요.
전 헌책방에서 샀거든요 전질이 나올때도 잇고 안나올때도 있는데 종종 훑어보면 싸게 살수 잇는 헌책사랑이라는 싸이트여요.http://www.usedbooklove.com/

읽는 순서는 맘가는 대로가 가장 정답이지만, 좀 야한묘사가 나오는 태백산맥, 아리랑은 10대 중후반 되면 읽히시구요, 토지는 야한장면도 없고 서정적이라서 동학농민운동과 간도이주라는 시대적 배경만 알면 감동적으로 읽혀요.

[참맛]

토지는 펄벅보다 더 귀한 기록들인데, 번역이 시원찮아서 노벨상을 못 타는 모양이네요.

[과객]

청계천 서점에서 사면 새책도 할인율이 커요.

[d]

지마켓 특가도서에 종종 올라와요 반값도 안주고 샀어요~

[seokr77]

오늘 장터에서 본 것 같아요. 찾아보세요.

[저도]

대학 입학하면서 알바비 탈 때 마다 한 작품씩 마련했는데 십년이 지난 지금도 볼 때마다 뿌듯합니다.
토지를 젤 처음 읽었는데 드라마 본 부분까지는 잘 읽히다가 뒷부분이 눈에 잘 안 들어오더라구요.ㅎ
근데 나이들면서 다시 읽어봤더니 느낌이 색다릅니다.

맨 처음 댓글 주신 분 말씀대로 토지를 먼저, 태백산맥 아리랑을 다음으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의 20대는 순박하진 않았지만 ㅋㅋ 조정래님 작품은 간혹 멋적은 부분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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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아리랑-태백산맥-한강순으로 읽으세요. 토지에 동학농민운동이 나옵니다.
아리랑은 동학농민운동 후..일본식민지가 되면서 의병활동..만주에서의 독립운동이 나옵니다.
태백산맥에선 그 후..독립운동 한 사람들이 좌익활동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빨치산.
한강까지 보심 근현대사를 쭉 훍어보실수 있어요
동학농민운동부터 빨치산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가끔 50%할인 이벤트를 합니다. 토지부터 구입해서 읽고 계심 또 이벤트 하지않을까요?
좋은 책..재밌게 읽으세요

[태백산맥]

인터넷서 한질 6만 4천원에 싸게 쌌습니다.
순서 필요없어요.
태백산맥 먼저 읽으시면 다른 책도 읽고 싶은 욕구가 크게 납니다.
저도 작년말 태백산맥 10년만에 다시 보았는데 넘 좋았구요.
이전 책은 몇권 이가 빠져스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