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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 있는 맞춤 와이셔츠 잘 하는 곳 추천해 주세요.
어디가 좋은지 모르거든요.
이태원쪽에 가면 맞춤 와이셔츠 잘 하는 곳이 있다고 하던데
혹 이용해 보신분 계신지요.
1. 와이셔츠
'11.1.14 5:22 PM (175.195.xxx.2)디자인이며 소재는 괜찮은가요?
2. ..
'11.1.14 5:25 PM (64.180.xxx.16)이태원 썬양복점이요
부대에서근무할때 가끔 갔었는데 아저씨 친절하시고 좋은분이세요3. ㅇ
'11.1.14 5:27 PM (222.117.xxx.34)해밀턴..!!
4. 해밀턴
'11.1.14 5:41 PM (124.80.xxx.18)전 역삼동 해밀턴에서 항상 남편 셔츠 맞추는데요.
원단이 그리 좋은 것 같진 않아요.
물론 가격차가 있어 비교하긴 그렇지만 백화점 레노마에서 맞춘 것에 비하면
두께도 두껍고 쉽게 헤지네요.
해밀턴에서 좋은 원단 고르는 법 아시는 분 있는지 묻어서 질문해봐요.5. 해밀턴은
'11.1.14 5:45 PM (219.241.xxx.176)거기는 가격이 보통 얼마쯤 하는지요
6. .
'11.1.14 5:46 PM (183.98.xxx.10)해밀턴이 이태원, 역삼동, 잠원동 이렇게 있더라구요.
가까운 곳 골라서 가시면 될 듯.7. 경험자
'11.1.14 6:29 PM (218.145.xxx.166)제가 여기서 셔츠 20장 정도에 양복도 두어벌 맞춤해봤어요.
맞춤이라 핏은 좋습니다. 아주 마음에 들어요.
그런데 셔츠의 경우 재봉질이 기성복처럼 깔끔하지가 않아요.
보이는 곳은 그래도 실밥 정리 해 주면 괜찮은데
안 보이는 쪽..칼라 뒷쪽이라던가 셔츠 안쪽을 보면 정말 너무 한다 싶게 보낼때가 있더라구요.
게다가 화이트 셔츠 택배 받을 때는 몰랐는데
회색이나 유색 셔츠 받았을땐 열 받아서 항의 전화 했었네요.
새 셔츠가 온갖 실오라기들과 조각 천까지 다 묻혀 보내서
제가 셔츠 만들고 걸레로 쓰다 보냈냐 했네요.
공장에 작업량이 많아서 주의를 한다고 해도 그렇다고 죄송하다고 하던데
그 다음도 똑같더라구요.
양복은 괜찮습니다.
양복은 깔끔하고 핏도 좋아서 바지도 여벌로 몇 개 더 했더랬습니다.
싼 맛에 셔츠를 하긴 하는데...
셔츠 잘 하는 곳 아시면 묻어서 저도 여쭤봅니다.8. 해밀턴
'11.1.14 6:31 PM (85.181.xxx.19)저도 이태원 가는데요.
외국 나오면서 몇장 가져왔지요. 소매 끝에 이니셜 박아주고요.
가격은 원단에 따라서...9. 경험자
'11.1.14 6:31 PM (218.145.xxx.166)가격은 합성섬유 삼만원대부터 순면 육만원 미만까지 였던것으로 기억됩니다.
10. ..
'11.1.14 6:32 PM (110.10.xxx.217)이태원해밀턴 너무 불친절해요. 비추!
양복 셔츠 여러벌 맞추고 한 달정도 후에 재수선(짜집기 등..) 문제로 갔더니
거들떠도 안보는 가게 직원들의 태도에 너무 화나더라구요. 옷 맞출때만 친절.
오랫동안 맞추던 곳이 문을 닫아 갔는데, 안 좋은 경험에 다시는 안가요..11. 저는
'11.1.14 6:44 PM (116.41.xxx.183)광장시장에도 셔츠 맞춤하는데가 많던데 그 중에 하나 가보려구요. 저도 그 전엔 수도상가에서 맞춰 입혔는데 핏이 별로라서 바꾸고 싶네요.
12. 중점,,
'11.1.14 6:58 PM (211.187.xxx.142)가격대 성능비로 가실려면 해밀턴이 좋구요..
제대로 만들어진거 하려면 하이야트 아케이트가 좋더라구요..
문제는 해밀턴에서 늘상 와이셔츠 해입고. 양복까지 좋다고 맞춰입던 남편..하이야트에서 한번하고는 해밀턴 안가요..
가격이 50프로 정도 더 나갔던거 같은데.. 원단이랑 바느질이 틀리긴해요..13. 비추!비추!!
'11.1.14 7:44 PM (110.15.xxx.100)해밀턴 14년 다닌 사람으로 이젠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어요.
이젠....
네 14년전에는 그렇지 않았어요.
친정오빠따라간거까지 20년인데.....정말 변해도 너무 변했고요.
18000원부터 맞췄던거 같은데 ...이젠 6만원이 기본정도입니다.
무조건 좀 괜찮다싶으면 가격이 그만큼 올랐다는 거지요.
가격만 오르면 ...불친절은 기본이요.
정말 바느질,뒤처리 마감덜되는건 옵션이네요.
속터져요.
정말 소매끝 이니셜때문에 빠져들어 제가 더 열광하고 남편거 오빠 선물 해줬더랬는데...
이젠 안할려고요.
유난히 3년전부터 소매랑 목둘레 너무 잘 닳는거 같고요.
헤지는 년수가 점점 짧아지네요.심지어 새로 맞춘 셔츠가 미어지기도 합니다.
제가 양재도 배워 재단 보면 아는데 천 아낄려고 아주 용을 쓰더라고요,
그러니 넥타이 매는 목이나 소매 잠그는 부분은 천이 미어지기 일쑤지요.
정말 도시락까지 싸들고 다니며 말리는 오지랖을 부리고 싶네요 ^ ^;;
그옆쪽의 양복점이 더 낫다는 말도있지만 저도 다른곳 찾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