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천공항에서 리무진타구 오는데
내릴때가 되어서 내려갔거든요..
아 그런데..트렁크에서 꺼내고 보니
제 29인치 소프트 캐리어 앞면 부분이
물에 완전히 다 젖어 있는거에요..
이거 뭐지 하고있다가..
다른 짐도 많고 너무 피곤하고 날씨도 춥고해서
그냥 말려야지 넘어가자 생각하고
기사님께
고맙습니다 안녕히가세요 라고 했어요..
그리고 집에 오는데...
이럴수가....물이 아니라..
그게 기름이었던 거에요............................
기름인 줄도 모르고....
물이겠지 하고 정신 없이 집에 오다보니
그 기름이...코트 에도 스며들고말았습니다...
지금 매우 속상합니다
다행히 캐리어 안 까지는 스며들지 않아서 옷과 물건들은 무사한데요.
여행가기 전에 샀던 캐리어가 절대 사용 할 수 없게 되어버렸어요..
진짜 너무 열이 받네요..
기름이었음 그냥 안왔습니다.
그런데 모르는 척 하고 그냥 가버린 기사님도 너무 어이가 없네요.
트렁크에서 짐 내릴때 분명 눈에 띄었을 텐데 말이죠.
그 정도로 많이 묻었거든요
이거 손해배상 청구 가능한가요?
회사 전화번호도 다 있거든요
현명한 방법좀 알려주세요..ㅠㅠ부탁합니다
p.s 캐리어 한쪽이 정말 기름물에 담궜다 뺀 상태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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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버스에서 캐리어가 기름범벅이되었어요..
매우속상 조회수 : 1,611
작성일 : 2011-01-14 17:02:29
IP : 222.109.xxx.1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1.14 5:06 PM (121.181.xxx.124)회사말고 구청등에 먼저 알아보세요..
기사분은 몰랐을거예요..2. 엥??
'11.1.14 5:13 PM (121.166.xxx.70)윗님 왜 구청이예요...??
3. ..
'11.1.14 5:16 PM (121.181.xxx.124)보통 교통서비스에 불만 있으면 구청 교통과에 알아보잖아요..
버스회사에서 순순히 물어줄거 같지 않아서요..
또는 소보원이나요..4. 별사탕
'11.1.14 5:19 PM (219.250.xxx.64)120 다산 콜센터로 전화해서 이야기 해보세요
5. -_-;;
'11.1.14 5:24 PM (118.36.xxx.253)공항 리무진이니까 '한국도심공항공사'에 먼저 알아보세요
6. 일단
'11.1.14 6:34 PM (180.64.xxx.147)가방 사진 찍어 놓으시구요(사진에 날짜 나오게)
리무진 버스 회사로 전화해서 자초지종 이야기를 하세요.
가방은 그럼 차 바닥에 실으신거에요?7. 원글이
'11.1.14 10:50 PM (222.109.xxx.121)다들 고맙습니다.아뇨 차바닥말구 짐칸에 있었죠..
8. 원글이
'11.1.14 10:55 PM (222.109.xxx.121)네 리플 보구 사진 찍어놓았어요..어제찍었어야했는데..
속상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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