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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먹는양에 비해 몸무게가 많아요

울딸이 조회수 : 832
작성일 : 2011-01-14 15:34:25
113/24.5kg인데 대사 이상 검사하는 곳 있나요?
아직 7살이에요 그맘때 애들 보면 하루종일 먹더라구요 쥬스 과자 밥 우유 등등...
울 애 여자애거든요
유치원서 집에오면 우유 한잔이나 요플레 간식 후 피아노나 미술 갔다와요
갔다오면 5시-5시반쯤 밥 먹여요 일부러 일찍이요
그리고서는 학습지도 하고 혼자 미술놀이도 하고 책도 보고 티비도 보고...
누구나 다 그렇지않나요? 요즘?
특별히 아파트안에서 뛰어다니거나 하지 않잖아요 4-5세도 아니고 차분한 여자애인데..
밥량도 반그릇정도 주로 저녁은 일부러 채식에 좋아하는 반찬 한가지쯤 넣어줍니다.
밥 먹고는 과일 사과 두쪽이나 그정도의 과일 그리고 8시쯤 저지방 우유 한잔이 끝이고 9시쯤 잠이 듭니다.

그런데 정말 몸무게가 늘기만 해요 절대 줄지 않아요
물론 울 애도 식탐이 있어 만약 제가 가만 놔두면 30키로도 넘어갈지 모르지만, 지도 날씬하고 싶어하고 해서 그런지 제말 잘 들어요 꼭 물어보고 먹을정도로말이지요.
그런데 여기서 더이상 먹는거 못 줄이고 더 줄이면 안돼요 아무래도 성장에 무리가 올거 같거든요

남들은 맨날 과자 사탕 쵸코렛 끼고 살아도 살이 안 찌더만 울 애는 저리 관리를 해도 자꾸 늘기만 하니 속상해요
유치원도 영유라 정해진 아침 간식빼고는 안 준대요 과자사탕 간식 이런것들 잘 안 들어오기도 하고 어쨋든 잘 안 준다고 선생님도 저정도만 먹는다니 놀래요
대사 이상 검사 이런거라도 받아야할까요? 어디서요? 갑자기 울 딸 불쌍한생각이 들어서  병원에라도 가봐야하나 싶네요 애기때부터 볼록 튀어 나온배가 심상찮아 엑스레이도 찍어보고 했지만 아무 이상 없었거든요.
우리 현미 밥만 먹어요 그나마 불쌍해서 아침으론 너겟도 주고 볶음밥도 주고 칼로리 높은것 주네요 돈까스도 주고... 다 아침에요..
울딸도 저녁에 거해게 먹이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 완전 감당 안될것 같아 ... 어쨋든 이런 어린 아가들 대사 이상 검사하는 곳 있나요? 도움되는 말 좀 주세요 부탁드려요  
IP : 203.170.xxx.1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4 3:47 PM (67.250.xxx.83)

    어머 17살도 아니고 겨우 7살에 날씬해지고 싶어서 먹고싶은거 물어보고 먹는다니...그리고 체질이 살 잘찌는 애들이 있어요

  • 2.
    '11.1.14 3:50 PM (67.250.xxx.83)

    아 현미는 언제부터 먹이셨어요? 5세이전엔 잡곡밥 먹이면 소화체계에 문제생길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 3. 동감
    '11.1.14 3:58 PM (203.130.xxx.230)

    크면서 계속 변해요
    우리엄만줄 알았음
    본인이 코끼리다리였다며 밥을 조금씩만 줄때 계모인줄 알고 혼자 고민했던...

  • 4. 현미는
    '11.1.14 4:00 PM (203.170.xxx.183)

    둘째 두돌 지나고 다 바꿨어요 얼마 안됐어요 저도 살찌고 해서... 그러게 그럼 살찌는 체질로 평생 관리 대상자로 태어난 불쌍한 아이인거 맞죠? ㅠㅠ 의술의 도움이라도 받고자 했는데 울 아기 평생 관리 대상자로 낙점되어 어쨋든 불쌍해요 확실히 울 둘째랑은 틀리거든요 모든게... 에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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