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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십일조관련...
그동안은 계속 십일조를 하지 않았는데요'
2010년부터 월급은 많이 늘었지만 대출도 많고 이곳저곳 들어가는돈이 너무 많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번달부터 해야될것 같드라구요
월급은 늘었지만 이상하게 돈이 새나가는것이 웬지 십일조 안해서 그런것도 같고 해서
십일조금액이 100만원정도 됩니다
주변사람들이 그돈이면 차라리 적금을 들라합니다 ;;;
네 저희가 사실 적금도 들지 않은상태거든요 ㅠㅠ
부모님한테도 말못합니다 용돈도 드리지 않거든요
저번달엔 은혜를 받아서 그런지 막 마음이 하고 싶었는데 요즘은 막 다른생각이 듭니다 ㅠㅠ
정말 십일조가 꼭 해야되는것일까요?
외국도 십일조를 하는지....
휴..마음이 불편하네요 불편하면 안되는데 ;;;;
1. 에휴
'11.1.14 3:04 PM (121.144.xxx.170)6억짜리 외제차 몰고 다닌다는 목사님의 차량 구입비는 어디서 왔을까요?
목사 딸이었던 내 친구의 외국 유학비와 명품 구입비는 또 어디서 왔을까요?2. .....
'11.1.14 3:16 PM (110.11.xxx.191)이 게시판에서 조언을 구할 내용이 이니네요.
저도 기독교인이고 십일조도 하지만 다 각자의 신앙 정도에 따라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는 거구요. 이미 하기 전에 아깝다는 생각이나 확신이 없다면 십일조의 의미도 희석된다 생각합니다. 자기 마음에 우러나는대로.. 신앙의 정도에 따라 하는것이죠..3. 십일조는
'11.1.14 3:21 PM (122.36.xxx.11)예수의 가르침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걸로 압니다.
교회를 믿는 건지 예수를 믿는 건지...
그 점을 분명히 하시면 답이 나올 듯.4. 저는
'11.1.14 3:24 PM (118.37.xxx.179)저는 말그대로 모태신앙입니다
하지만 정말 주일에 교회다니는정도?? 참 민망합니다
제 신앙을 잡고있는것중 가장큰게 십일조를 안한다는 것입니다
남편이 만약 같은 기독교였다면 편하게 했을지 아니면 그래도 힘들어 했을지... 잘 모르겠네요
우리교회는 집사가 되려면 십일조를 해야만 합니다 내나이 40살
아마 집사는 되기 힘들지 싶어요(하지만 십일조가 신앙의 어느정도 기준이 된다는건 전 인정합니다) 그래서 불만은 없어요
그런데 정말 십일조가 외국엔없나요??
전 십일조가 항상 마음의 짐처럼 자리잡고 있는 사람으로 정말 궁금합니다
만약 외국엔 없다면... 왜? 우리나라는 있는걸까요?5. 한국식..
'11.1.14 3:27 PM (219.248.xxx.162)한국식 개신교의 교회운영을 위한 자금줄입니다.
이런말 나올때마다 성경 어디에 언급됐다.. 예수님 말씀이 어쨌다....
증거를 대고 합리화 하지만
순수한 종교적인 의미는 많이 퇴색된 한국식 교회 문화일뿐입니다.
여기서 개신교가 나쁘다 좋다를 말씀드리려는건 아니구요.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판단해보세요..
십일조, 헌금을 적게 냈다는 사실에 마음아파 하고 고민할 수밖에 없는
우리나라 개신교문화가 참 안타깝기는 합니다.6. 십일조
'11.1.14 3:29 PM (76.202.xxx.35)윗님이 해외에 사시면서 십일조를 안들어보셨다니 십일조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 교회를 다니시나봐요. 한국교회에서만 한다는 잘못된 정보를 전해주시는걸 보니 깊이 없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시네요. 한국교회는 안나간다고 하시는데 그럼 무슨 교회를 다니시는지, 교회와 제대로 소통은 하시는건지 의문이 되네요.
일단 십일조는 구약에 나와있으며 외국 (제가 있는 미국, 그리고 미국현지 교회 다니고 있습니다.)에도 물론 있습니다. tithe라고 합니다.
저희 목사님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회단체도 좋고 다른 단체도 좋으니 십일조를 하라고. 하지만, 절대 안하면 벌을 받는다, 하면 복을 받는다 이런 말씀은 하시지 않습니다.
십일조 검색해보면 당시에는 지금과 다른 경제구조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하는 이들(제사장)에게 수익의 십분의 일을 바쳐 의식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도 기독교에서는 십일조를 신자의 의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신자로서의 도리이지 그 누구도 강요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수익 중 1/10이라는 큰 액수가 없이도 살 수 있는 겸손하고 소박한 삶을 살라는 의미이지 십일조는 무슨 보험도 아니고 세금도 아니고 부적을 받는 댓가비용도 아닙니다.
무엇보다 님의 십일조를 안내서 돈이 새나가는게 많나라는 생각은 매우 위험합니다.
하나님께서 십일조를 잘 내면 돈을 불려주시고 안내면 돈을 어디서든 빼가시고 그런 분이시라면 제 신앙은 그 뿌리가 흔들릴것 같네요.
지금 상황에서 십일조까지 내고 그래도 더 이상 재산이 불려지지 않으면 그때는 하나님을 원망하고 떠나실건가요?
본인의 충실한 신앙생활의 한 징표가 될 수 있지만 십일조 낸다고 좋은 신앙인이 되는 것도 아니고 갑자기 몇 십배의 복이 들어오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 가족은 돈을 적게 벌때도 많이 벌게 된 이후에도 십일조는 꾸준히 냅니다. 저희가 내는 이유는 교회에서 받는 은혜(정신적 이익??)에 보답하고 그리고 교회 재정에 필요한 돈을 물리적으로 지원한다는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그 돈만큼은 없이 살고 있다는건 스스로 몸에 익히고 싶어서입니다.
삶의 결단이 없이 하는 십일조는 의미가 없는것 같습니다.7. 저희목사님
'11.1.14 3:38 PM (118.37.xxx.179)우리교회 목사님은 ... 십일조는 꼭 자기가 섬기고있는(다니는)교회에 해야한다고 하던데요
다른교회나 단체에 십일조하는 분들도 있나요?8. 123
'11.1.14 3:38 PM (59.25.xxx.87)십일조 검색해보면 당시에는 지금과 다른 경제구조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하는 이들(제사장)에게 수익의 십분의 일을 바쳐 의식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이었습니다.
위 댓글에서 복사해왔습니다만,,, 그 제사장들의 할 일을 예수님이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몸으로 직접 모든 피제사를 마치셨기 때문에 레위 제사장들 할 일이 이젠 끝났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받던 십일조가 필요없어졌습니다.
현대에서는 교회를 운영할 수 있는 유지비(관리비) 차원으로 헌금을 내면 족한 것입니다.
이런 이야긴 돈을 사랑하는 목사들이 절대로 안 가르쳐주지요.9. ..
'11.1.14 3:42 PM (112.140.xxx.7)원글쓴 사람입니다
댓글들 읽고 마음속에 결단이 내려지는듯합니다
윗분중에 여기에 조언을 구할내용이 아니라고 하신분 계시는데요
사실 교회가서 점더 저보다 신앙이 깊으신분들과 이야길 해볼까했지만
어쨌든 그분들과 이야기하면 방향이 거의 정해져있기때문에
여기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어서였습니다
댓글주신분들 감사하구요
남편따라 교회다닌지 7년정도인데
아직도 중간에 서있는거 같습니다ㅜㅜ10. @@
'11.1.14 3:45 PM (114.207.xxx.215)마음이 불편한 이유가 뭔지요
혹시 십일조 금액이 너무 커서 부담스러우신건지요
그렇다면 그게 만원이든 십만원이든 기쁘고 아깝지 않은 금액에서 하셔야죠
마음이 없는 헌금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저도 종교가 있지만 그런 마음이라면 안하느니만 못하다 생각해요11. ..
'11.1.14 3:48 PM (203.244.xxx.254)하지만 한국교회에서 십일조를 안하면..... 교회다니기 힘든 현실이죠..^^
12. 십일조..
'11.1.14 3:52 PM (219.248.xxx.162)십일조 ( 76.202.79.xxx , 2011-01-14 15:29:01 ) 님..//
저는 호주 뉴캐슬에 살때 교회에서 십일조 얘기는 못들어 봤습니다.
꼭 이런이랴기 나오면 "십일조 제대로 모르는 교회다녔다"라는 식의 말을 하죠.
반문하고 싶습니다.
"왜 우리나라 교회는 그렇게 십일조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상당한 논리로 무장하고 있습니까?"
말씀은 좋아요 기복없는 십일조 예수님 말씀을 따르는 행동..
하지만 그렇게 순수한 마을을 갖기에는 우리나라교회를 못믿겠어요.
호주에서도 프리스비테리언 다녔습니다.
일부러 한국사람들 없는 교회 다녔구요..
예배 끝나고 할머니 분들과 티타임 갖는 날에는 쿠기 한박스 사들고 갔고, 헌금통이 나와있는
날에는 옆사람 따라서 10달러 한두장 넣었구요..
목사님에게서 돈, 헌금에 관련된 이야기는 2년 남짓 지내는 동안 들어본 적도 없었습니다.
가끔 한국 교회가 생각날때마다 창피하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십일조얘기 나올때마다 논리로 무장한 우리나라 목사님설명이 생각날때마다 창피했습니다.13. ..
'11.1.14 3:56 PM (64.180.xxx.16)십일조 ( 76.202.79.xxx , 2011-01-14 15:29:01 ) 님에 대한 답변
십일조는 구약율법입니다.
어떤 분들은 십일조는 율법이 아니라 주장하시는 데 히브리서 7:5
에는 분명 율법이라 적혀있으며 구약율법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
아가시고 부활하심으로 폐지되었습니다 에베소서 2:15, 히브리서 7:12-18
저는 이렇게 배웠습니다 십일조에 대해선 교회마다 틀린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다녔던 교회에선 내지 않습니다
보통의 미국교회에서도 한국처럼은 안냅니다
한국교회라고 칭했던것은 해외에 있는 한국교회를 말했던겁니다
십일조 송까지 만들어서 목사님께서 부르는걸 본 후론 안나갑니다14. 십일조
'11.1.14 3:58 PM (221.145.xxx.66)는 구약에 있는 건데, 구약은 유대교의 율법이죠. 개신교에서 구약의 다른 율법은 지키지 않으면서 십일조만 강조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셨는지요.
그리고 신학에도 여러 가지 분파가 있는데 한국 개신교는 성경을 글자 그대로 해석하는 쪽입니다. 시대 배경을 감안해서 해석하거나, 비유적인 이야기를 비유로 받아들이질 않죠.
우리 나라 개신교는 미국의 일부 극단주의적인 신학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미국 개신교 믿는 사람이 '우리도 십일조 낸다' 하는 말에 휘둘리면 안 되구요.
다른 것 다 떠나서 구약에서 하라는 대로 아무 것도 안하면서 십일조만 하라고 하는 한국 개신교의 저의를 생각해보세요.15. 성경엔
'11.1.14 4:40 PM (110.10.xxx.250)목사나 전도사 자체를 허용 하지 않습니다.
좀 놀랍지요. (참조 마태23:10-12)
모세의 율법을 따랐던 유대교는 하느님의 아들을 배척하고 죽임으로
그들과 맺은 계약이효력을 상실하고 새로운 그리스도교로 대치되었습니다.
그리스도교 자체가 어디에도 교직자 교직 계급을 허용치 않습니다.
예수나 사도들 다 그러 하엿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인도하는 자들은 결코 월급을 받고 일하지 않았습니다.
십일조 마련은 윗님이 지적 하듯이 율법이 폐지되면서 사라졋습니다.16. 그만!
'11.1.14 4:56 PM (61.79.xxx.71)아까우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성경에도 있지만 거짓으로 땅판돈 속인 어떤 부부는 천벌 받고 죽었습니다.
물론 우매한 우리에게까지 주님이 그러시진 않겠죠.
저같이 어리석은 교인은 저 필요할때만 주님을 이용하죠.
아이 시험처럼..남편 직장처럼 큰 변동왔을때..기도든 뭐든 의지하지 않곤 못 견딜때..
저는 무엇보다 십일조를 먼저 생각하고 내 놓습니다.
그 말은 평소엔 믿음이 부족해 십일조를 아까워서 못하고 있다는 뜻이죠.
남편 직장 잃을뻔 했을때도,아이 시험에서도..십일조의 기적은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이용하는 제가 정말 밉습니다.
예수님 못박아 죽인 바리새인교도들같은,아님 믿어봤으나 믿지않고 욕하고 핍받하고 예수님께 돌던진 사람들 같은 사탄들말은 듣지 마세요!
그들은 주님이 걸러서 다 심판하실거에요.
내 형편에 맞게..두분이 잘 의논하셔서..그러나 푸념은 여기까지만..망령되이 내 이름을 일컫지 마라는 말씀이 뇌리를 때리는 아픈 마음이네요..17. 윗분
'11.1.14 5:00 PM (221.145.xxx.66)말씀 보고 뿜고 갑니다. 십일조 안 내면 '예수님 못박아 죽인 바리새인교도들같은,아님 믿어봤으나 믿지않고 욕하고 핍받하고 예수님께 돌던진 사람들 같은 사탄들' 입니까?
저는 그런 사람들보다는 십일조 받아서 자식 유학보내고 호의호식하는 교회 목사들이 먼저 심판받을 거라고 봅니다.18. 123
'11.1.14 5:05 PM (59.25.xxx.87)성경에 나오는 바리새인들은 돈을 사랑하는 자들인데요,
과연 오늘날 누가 돈을 사랑할까요?
지도층이라 하는 목사 아닙니까.
속지마세요, 부디,,, 돈 잃고 영혼구원 잃고 한국의 많은 교인들 참 불쌍합니다.19. 제 주위에
'11.1.14 5:06 PM (110.9.xxx.14)진짜 똑똑한 부부가 있습니다.
부부가 다른 은행에 다니는데 그 부부는 늘 상냥하게 웃기도 잘하고 음식도 잘 나누고 친구들 초대도 잘하고 애들도 예쁘고 저희어머니 말씀이 나무랄데가 없는 부부라고.
그런데 그 부부는 교회도 가고 절도 가고 성당도 가고,그 세곳에서는 모두 그분들이 진짜 열심이라고 생각해주고, 현명한 생각인듯 합니다.20. ...
'11.1.14 5:44 PM (125.178.xxx.16)과거 십일조의 유래에 대해서는 윗분들이 적으셨으니 생략하고...
독실한 기독교인일 때 십일조, 절기헌금, 감사헌금, 봉사활동....다 했었는데요
그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해 보고, 회의를 느낀 다음부터는 세후 수입의 10%를 계산 한 후 일부는 기독교 단체에서 운영하는 봉사단체의 특별캠페인 e.g.북한 어린이 결핵약 보내기...등에 헌금하고, 또 일부는 노숙자 자녀 공부방, 또 일부는 연말에 신문 기사에 난 독거노인들 후원계좌에 보내고..했습니다.
출석 교회에 주일 헌금을 빼 먹은 적은 없고, 특별 헌금은 그대로 다 출석교회에 냈지만 십일조의 대부분은 기도하고 마음이 움직이는데에 후원금으로 냈어요. 개인적으로는 십일조 100%를 출석 교회에 내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는 목사 자녀 유학 자금 대기 싫었던게 차지 합니다. ^^;
십일조를 안 하시는 것에 대해 마음이 불편한데, 하자니 그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몰라서 마음이 불편하다면 저렇게 그 돈이 하나님 이름 아래 사용되어졌음 싶은 장소/행사에 후원금으로 내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어요.21. ...
'11.1.14 5:59 PM (115.137.xxx.54)믿음대로....여기 게시판에서 뭘 바라세요..
22. 천주교
'11.1.14 6:03 PM (211.114.xxx.92)전 천주교 신자인데요
십일죠 천주교에서 한번도 거론한 적 없습니다. 윗분처럼 자신의 수입의 일부를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시면 됩니다. 동기간 어려운 사람, 이웃의 어떤분 등을 직접 돕는것이 좋지만
여러가지 여건상 안되면 단체에 후원하셔도 되고 교회에서 목적사업이 있는 헌금을 하셔도 되고요. 교회의 목사님들이 절대 절대를 강조하며 당신교회에게만 하도록 하는것은 정말 바람직 하지 않아요
제가 다니는 성당에서는 신자로서 의무로 내는것은 교무금이라 하여 자신이 책정하고 이것으로
성당을 유지하고 신부님들 월급도 주고 등에 사용하고 일부는 서울 교구, 교황청에까지 간다고 들었어요 , 이런 부분에서 맘에 듭니다. 합리적인 방법이죠23. 복받은이
'11.1.14 6:50 PM (218.145.xxx.166)다른것 다 생각하지 말구요..
원글님 자신이 하나님만 생각해보세요.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십일조의 아까움보다 더 크면 드리면 되구요
은혜를 생각할때 십일조가 더 아까우면 못하는거구요.
어차피 억지로는 몇 번은 해도 계속은 못해요.
십일조 몇 번 하면서 시험들면 하나님이 기뻐하실까요?
교회는 님의 십일조 액수에 관심이 있을지 몰라도
하나님은 님의 순종에만 관심을 두십니다.
님의 액수가 아니라 정직함을 보고 복의 그릇을 넓히주시는 것이구요.
전 고등때부터 온전한 십일조 생활을 마흔 중반까지 하고 있습니다만
정말 십일조의 은혜가 크고 놀랍습니다.
십일조는 영혼이 잘 되게 하고
영혼이 잘 되는 것은 범사가 형통하게 된다는 것을
저는 오랜 경험으로 체험했고
우리 아이들도 유년기부터 십일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베다니출판사에서 나온 물질 형통이라는 책을 읽어보세요.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24. 아깝다는 생각들면
'11.1.14 8:46 PM (115.86.xxx.115)깔끔하게 아깝다는 생각 드시면 안 하시고 감사헌금 이나 그냥 헌금 내시면 돼죠. :)
------ 여기부터는 사족입니다 --------
저도 십일조 안 해요. 감사 헌금도 안 하고요. 그러고 보니 주일 헌금도 까먹을 땐 안 하네요..
부모님께서 매달 오백 이상 내시기 때문에 묻어 가는 편이예요. (이 얘기 했다 엄마한테 혼났어요)
아버지 퇴직금도 1/n으로 나눠서 선교/장학/불우이웃/장애인단체에 내셨고요 ㅎㅎ
저희 부모님은 늘 세전 수입으로 십일조를 내셨어요.
(월급 받는 처지에 떼는 게 얼마나 많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세전 수입이세요)
엄마 자랑이.. 평생.. 하나님 앞에서 헌금 가지고 치사하게 군 거 없다? 였나 장사한 적 없다? 였다.
암튼 그래요. 그래서 저희 집에서 경제활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헌금/각종 단체 기부금/ 장학금 등등
적은 금액이라도 우리가 안 내면.. 힘들어 하는 단체나 학생들 이 있을 거라는 굳건한 믿음 -_-
약속한 건 무조건 지켜야 한다는 신념 -_- 때문에.. 정말 성실하고 열심히 돈을 벌고 계시네요.
저희 부모님은 아무것도 없던 우리가 이렇게 잘 지낼 수 있는 것은 주님의 보살핌 덕분이고.
순탄하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것도 다 주님의 은혜 라고 생각하시기 때문에 내시는 거고요.
저희 부부는.. 당장 내 주머니에서 돈 나가는 게 아깝고 주일 성수도 잘 못 하는 나약한 믿음이라 안 내는 거예요. 남편도 저 만나고 교회 나가는 거라 몇 개월 안 되었고요
그래서 엄마는 남편한테 헌금 얘기 하지 말라고.. 본인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은체를 체험하고, 필요성을 느끼면 언젠가 하게 된다고.. 강요하지 않으시고요. 교회에서도 목사님께서 헌금 얘기 한 번도 한 적 없으셨어요. 그래서 저희도 느긋하고 편안하게;; 교회 다니고 있고요
(물론, 저희 어머니는 남편은 냅두고 저만 교회 왜 맨날 안 나오냐고 잡으십니다;; 작년에 한 번 나갔거든요 ㅠ)
제가 보기에 제 댓글 바로 위의 복받은이 님께서 말씀 하신 부분이 저희 어머님 의견과 비슷할 거 같아요.25. 덧붙여
'11.1.14 8:49 PM (115.86.xxx.115)너무 헌금의 액수에 부담 갖지 마시고요.
기쁜 마음으로 드리실 수 있을 때, 혹은 그 정도의 금액을 내시면 될 거 같네요.26. 십일조
'11.1.14 9:44 PM (116.37.xxx.138)가 버거우시면 월정액부터 시작해보세요.. 저도 십일조 아까워서 안내고 감사헌금만 내곤 했었는데 신앙생활 40년이 넘은 몇년전부터 월정액으로 내고 있네요. 아까워서 못내는데 억지로 낸다면 받으시는 하나님도 안 기뻐하실것 같아요..
27. 미국에서는
'11.1.15 10:50 AM (74.242.xxx.16)전 미국인 남편과 살고 결혼한지 12년 정도되는데 시댁에 있는 교회다니다 이사와서 한국교회도 다니고 미국교회도 다니고 하는데 미국교회갈 때마다 느끼는것이 미국사람들이 한국사람들보다 십일조철처하다고 느끼는 일인입니다. 말없이 해요. 한국교회는 말이 많죠. 뜨겁다가 금방식어지기도 하고 미국사람은 다 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12년가까이 살다 느낀점은 한결같다고 말해야하나 굴곡이 심하지 않은것같아요. 속으로 감탄해요 어떠한 마음으로 하는지는 하느님만 아시지만 십일조 하는것보면 속으로 놀랜답니다. 솔직히 전 온전한 십일조는 하다 안하다가 하는 편이지만 미국사람 의외로 기독교문화가 뿌리박혔고 보수적이고 중류가정이상이라고 해도 될련지 모르지만 수요일 일요일 교회갑니다. 적어도 제가 살고 있는 노스켈로라이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