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국정원·국세청·경찰의 도움을 받지 않은 이유”/노무현

[하얀반달]

-노무현의 생각-

“검찰·국정원·국세청·경찰의 도움을 받지 않은 이유”



참여정부가 처음 시작한 것이 '특권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래서 검찰도 제 측근을 임명하지 않고 그 안에서 가장 신망 있다는 사람을 임명했습니다. 그러니까 일선 검사들과 토론까지 했는데 좀 흉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고요. 어떻든 그들에게 특권을 주지 않고 그들의 도움을 받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소위 특권과 유착의 구조가 제게 큰 과제였지요. 그래서 검찰, 국정원, 국세청, 경찰 전부 각기 자기 일들을 하게 하고 그들의 특별한 도움, 말하자면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일체의 도움을 내가 받지 않는 대신에
그들도 가외의 권력을 행사할 이유가 없고 잘못이 있으면 비호받을 수 없습니다. 제가 불법적인 명령이 아니라 청탁을 해서 그 사람들이 나를 위해 불법적인 일을 하고 나면, 그 다음에 그 사람들의 오류, 과오가 발견됐을 때도 제가 징계할 수가 없지요.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공생관계를 청산했습니다.





- 한국프로듀서연합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축사(2007.8.31)  

[Celia]

... 그립기만 하네요..그분...

[참맛]

법과 원칙, 그 정신을 제대로 알고 실천하고자 한 어찌 보면 현실과 너무나 거리가 먼 이상을 실천하신 분이시죠.

앞으로 한국사회가 법제도를 논할 때 아주 중요한 이정표를 만들 놓으신 거죠.

[훗..]

놀구있네 입만 나불나불...
국민들이 왜 버렸는지 아직도 모르겠지..

[그분의]

맑은 눈빛을 견디어내기가 힘들어 그분을 가시게 만든 원수같은 놈들.

[음]

ㅎㅎㅎ 뇌가 액세서리인 분이 있군요..218님.ㅎㅎㅎ

[바보짓]

한거죠. 검경 개들은 두들겨패고 겁을 줘야 움직이는 넘들이지. 풀어주면 주인 물어뜯죠. 제대록 개혁했으면 이런꼴 안 당했을건데 아쉬어요. 국민들이 그렇게 밀어줬으면 제대로 개혁하고 죽일넘 검경 조중동 죽여야지. 본인이 자살하고...이게 뭡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