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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선보기로했는데..

우울 조회수 : 1,729
작성일 : 2011-01-14 13:20:11
남자 나이는 73년생이시구요,,
그래도 어른들이 해주시는 선인데, 스타벅스에서 보자고 하시네요..
나이도 있으시고 연봉도 2억이나 받으신다는 분이,,,스타벅스에서 보자 하니 좀 그래서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스타벅스는 복잡복잡하고.....옆에 테이블 얘기 다 들리구 좀 어수선하잖아요....
에휴 올해들어 첫번째 잡힌 선인데.....기분이 그닥이에요 ㅠㅠ
IP : 203.242.xxx.2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4 1:25 PM (58.140.xxx.63)

    전 오히려 호텔 커피숍에서 보자고 하면 싫던데요.
    주위 둘러 보면 죄다 우중충하게 앉아서 선보고 있어서 기분이 별로예요.
    스타벅스에서 만나 차 한 잔 가볍게하고 자리 옮기시면 되겠네요.

  • 2. 과객
    '11.1.14 1:25 PM (125.188.xxx.44)

    오히려 시끄러운 곳에서 만나 얘기 하는게 쉽게 친해지는 지름길이라는 최근 연구 못 보셨나요?

    고액 연봉자들도 첫 데이트를 근사한데서 하지 않는게 요새 추세에요.마음에 들면 두번째 만날때부터 좋은 데서 만나더라구요.사실 장소가 뭐 그리 대단한 문제인가요?

    선볼때 우울한 기분 들어 예민해지기 쉽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밝은 모습으로 만나세요.장소를 바꾸자 이런 말 하면 자칫 까다로운 사람으로 보일 위험이 있어요.

  • 3. ///
    '11.1.14 1:29 PM (124.153.xxx.193)

    저도 호텔커피숍보단 나을거 같아요
    몇번 봐봤지만 정말 불편하던데
    지금같으면 스벅같은데서 보자고 했을거예요

  • 4. .
    '11.1.14 1:32 PM (183.98.xxx.10)

    선 보면서 제일 싫었던 게 장소가 죄다 호텔커피숍.
    우리 지금 선봐요.. 하고 광고하는 거 같아서 너무 싫었어요.
    스타벅스 좋지않아요?

  • 5. ...
    '11.1.14 1:34 PM (114.207.xxx.153)

    서른 초반부터 중반까지 선 백번은 본 여자인데..
    거의 스타벅스같은곳에서 만났어요.
    전에 선 처음 보러 나온 순진한 남자만 호텔 커피숍에서 봤는데 정말 어색했구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

  • 6. 저도
    '11.1.14 1:36 PM (118.38.xxx.81)

    오히려 스타벅스가 낫네요. 호텔 커피숍... 나 선 봐요 티 팍팍 내고 상대도 나도 선 보겠다는 준비 자세(?) 가득해서 나와서 별로예요. 요즘은 선이라도 웬만큼 어려운 사이 아니면 편하게 만나보는게 서로를 이해하기도 쉽고 낫죠.

  • 7. ?
    '11.1.14 1:50 PM (58.148.xxx.169)

    선보는 티나는게 뭐그리 챙피한 일인가요?
    업무상으로 만나는 남녀로 볼수도 있고, 소개팅이나 선, 조용하고 클래식한 호텔에서 볼수 있죠.
    사실..남들은...남이 선 보든 말든, 아무도 신경안쓰는데,
    본인들이..좀 어색한가봐요..
    요즘같은때..선보는게..뭐그리 어색하고,부끄러워서 티 나는걸..그리도...질색하는지...
    장소 잡는걸 보면 그사람 의식이 반영되지요.
    아무래도 호텔은..진지한 사람일 경우가 있을테고,
    스타벅스는...캐쥬얼하게 만나고 싶은 마음..(선을좀 많이 본 사람이겠죠),아님 구둣쇠거나...가벼이 만나 일단 탐색해 보자 일수도 있고,,,
    웜글님이 안내키시면,호텔은 아니더라도, 상대에게 집중할수 있게 조용한 장소로 바꾸세요.
    옆자리 신경쓰이고, 셀프이고, 자리도 협소하고, 선 자리로는 마땅치 않아 보여요.

  • 8. 그리고
    '11.1.14 1:51 PM (58.148.xxx.169)

    선 보는데 당연히..준비하고, 옷도 신경쓰고 나가야 하지 않아요?
    나..신경썼어요~~ 하는..
    그걸 촌스럽다. 어쩐다...하는 사람들은....그냥 대충 입고 가벼이 나오는게 좋다는 소린가요?
    다..마음가짐인데..
    선은..결혼을 전제로 하는 만남이고 서로 나이도 있기 때문에 충분한 예의와 형식 중요하다 봅니다.
    20대 소개팅과는 아무래도 다르지 않습니까?
    내가 너무 고리타분 한가요???

  • 9. .
    '11.1.14 1:58 PM (58.140.xxx.63)

    한 번 정해진 장소 바꾸지 마세요.
    선 볼 때는 조심해야 하는게 많더라구요.
    조그만 뉘앙스에도 서로 민감하게 반응하게 마련이라서요.
    처음에 원글님이 스타벅스 말고 다른 장소를 말하셨으면 괜찮았겠지만,
    이제 와서 바꾸지는 마세요. 즐거운 마음으로 만나세요. ^^

  • 10. 우울
    '11.1.14 1:59 PM (203.242.xxx.20)

    앗...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댓글들이.....
    저두 가볍고 캐쥬얼한 분위기를 싫어라 하는건 아니에요 근데 선을 보면, 여자들은 옷이며 머리며 화장이며 그날 하루를 위해 신경 무지 쓰잖아요...이것두 상대에 대한 예의라 생각하는데....
    아무리 한시간을 보더라도 최선을 다하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나가는데, 저도 그렇고 상대방도 적지 않은 나이인데......스타벅스는 좀 그런거 같아서요....

    하긴 장소가 무슨 소용인가요........인연이면 어디서 만나는 게 그리 중요하겠냐만은...ㅠㅠ
    아무튼 선에 지친 노처녀의 푸념이었어요
    에휴...........언제까지 이렇게 선을 봐야할런지.........

  • 11. 홧팅.
    '11.1.14 2:10 PM (125.185.xxx.183)

    자신감있게 당당하게 보고 오셔요

  • 12. .
    '11.1.14 2:32 PM (180.227.xxx.59)

    화이팅이요! 후기도 올려주세요~

  • 13. ㅜㅜ
    '11.1.14 4:16 PM (203.255.xxx.49)

    저도 중후한 호텔 커피숍에서, 중후하게 대머리 벗겨지게 생기신 분하고 맞선 보고 오니까 어찌나 우울하던지.....
    어디서 보던지간에 인연이면 서로 알아보겠지요,

  • 14. ㅡ.ㅡ
    '11.1.14 11:07 PM (120.29.xxx.116)

    저는 지난주에 선본 사람한테 방금전에 거절 문자 보냈어요,,,
    맘에 안들어서 문자랑 전화에 답도 안했는데,, 계속 연락 하길래,,,
    죄송하다면서 문자 보냈어요,,,
    원글님은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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