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베이킹 너무 힘들까요??

직장맘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11-01-14 11:03:28
4살 6살 되는 딸둘 엄마예요.
직장다니는데, 요리에 관심이 많긴한데...시간, 체력상 많이 해주진 못해도
주말에는 그래도 잘 해서 먹이는 편이고, 주중에 간식으로 반찬으로 먹을것들 냉동으로(두고 먹을 만두, 불고기 소분해서 냉동, 닭가슴살너겟, 돈까스 등) 해놓기도 하고요..

그런데..제가 빵, 쿠키는 별로 안좋아해서 잘 안먹는편인데..
딸들은 빵을 어찌 그리 좋아하는지..몇개만 사다놓으면 정말 뚝딱 해치워요.

그래서..베이킹을 시작해볼까 하는데..너무 엄두가 안나요..
오븐도 종류가 너무 많고..키톡에 올라오는 과정들 보면...꽤 노하우도 쌓여야하는거 같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하지만...주말에 한번 쿠키나, 빵 구워 놓으면 쿠키는 1주일, 빵도 3-4일은 먹을수 있을거 같아서..
시작해볼까 싶은데...

이제 질문이요~^^
1) 베이킹이..생각보다 너무 힘들려나요?
2) 만약 시작한다면 오븐은 어떤게 좋을지요? (광파, 미니, 가스 오븐등)
3) 베이킹 레서피에 관한 좋은 책 있으면 추천도요 ^^





IP : 115.91.xxx.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말정산
    '11.1.14 11:09 AM (112.154.xxx.75)

    왜 하시려는지 이유를 알려주셔야 대답이 가능할 것 같아요.
    돈을 아끼기 위해서라면 절대 그럴 필요 없고요,
    별로 싸게 안먹히거든요.
    노력과 시간과 재료비 계산하면 오히려 사먹는 게 더 싸요.

    그리고 좋은 것, 첨가물 안든 음식을 먹이고 싶다 하시면.. 그건 할만하지요.

    저는 베이킹이 취미생활에 가까운 사람이고, 이제 어느정도 해서 어렵다고 안느끼지만요,
    처음 하시면 힘들어요.
    특히 발효빵을 만드실 생각이라면 처음에 좀 제대로 배워야 되는데..
    독학으로는 어려울 수도 있고요 - 그런데 이 부분이 사람마다 달라요. 어떤 사람은 쉽다하고 어떤 사람은 어렵다 하고요.

    할지 말지는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처음 오븐은 저는 전기오븐을 권해요.
    너무 작지는 않은 것으로요.
    가격 부담이 덜하니까 일단 시작해보고 나중에 안하더라도 10여만원 정도면 괜찮고요.
    그리고 생선굽거나 닭고기 굽거나 하는데 사용해도 되고요.

    레시피는 처음 시작하시는 분께 권해드릴만한 책은 저는 잘 모릅니다.
    이건 다른 분들께서...

    제가 주변 사람들에게 하는 말은,
    시간과 체력과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는 일단 해보라고 합니다.
    나중에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되는 거고요.

  • 2. ...
    '11.1.14 11:13 AM (61.78.xxx.173)

    저도 직장맘인데 발효빵은 만들기 힘들어서 엄두를 못내지만 쿠키나 스콘 같은건
    만들기 간단해서 아이랑 같이 놀이삼아 만들어요.

  • 3. 눈와요
    '11.1.14 11:20 AM (14.56.xxx.8)

    저 자세하게 쓰다가 다 날아가서 간단하게 써요..
    오븐은 럭셀 같은 20만원대도 쓸만해요..
    미니오븐은 잘 쓰시는 분들도 많지만 저 같은 경우 불 조절하기가
    어려웠습니다..가스오븐도 있는데 새로 구입하시려면 괜찮아요.

    책은 브래드가든이나 김영모 선생님 책이 좋아요..다른 베이킹책들 허접한거
    많은데 서점 가서 보시면 차이가 납니다...초보용은 브래드가든에서 새로 나온
    책을 추천합니다.

    그런데 블로거들 올려주신 걸 보면 과정샷과 팁을 많이 알려주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미애님 쿨인블루, 정윤정님등 많은 분들의 블로그를 보시고 도움 받으세요..

    그리고 발효빵은 제빵기를 구입하셔서 반죽과 1차발효를 하고 오븐에 구우면 간편해요..
    2차발효는 실내에서 얼마든지 가능하거든요..스치로폼 이런데서 발효하실 필요없어요..

    하다보면 재미도 있고 실력도 늘어요^^ 사먹는 빵 안 먹게 될걸요~~~
    첨엔 벽돌 같더라도 열심히 하세요!!

  • 4. ..
    '11.1.14 11:22 AM (211.61.xxx.22)

    어느 정도 취미로 하는 분들도 빵은 손을 못대는 분들이 많아요.
    그만큼 어렵죠.
    쿠키나 케익은 쉬운 편이긴 하지만 책만 보고 무턱대고 만들기엔 또 쉽다고 할 순 없고요.
    보통 김영모책을 가장 많이 기본서로 추천하지만 왠만큼 알야아 이해할 수 있는 책이기도 한데요.
    브레드가든에서 만든 홈베이킹 백과사전이 괜찮아요.
    왠만한 케익, 쿠키, 빵이 다 있어고 설명 자세하고 전문가들이 만들어서 레시피 탄탄하고요.
    전 블로거들이 만든 베이킹 관련 책은 신뢰가 안 가서 구입은 안합니다.
    대충 봐도 사진만 번드르르하게 찍은 것들이 많더라고요.
    오븐은 전자렌지, 오븐 겸용 광파오븐 쓰는데요.
    보통 전기오븐보다 용량이 큰 것도 사용하기 편하고요.
    대신 전기오븐보다는 가격이 더 나가죠.
    베이킹에 대해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 싶으시면 문화센터에서 기초 강좌만 들어보세요.
    쿠키, 간단한 케익 종류로 2~3개만 들어도 나중에 레시피만 바꿔서 연습해보시면 쉽게 하실 수 있을 거에요.

  • 5. 직장맘
    '11.1.14 11:23 AM (115.91.xxx.8)

    연말정산님 우선 말씀감사해요^^
    베이킹 하려는 이유는 돈 아끼기위해서 아니고요,
    아이들먹거리는 제가 해서 먹이자는 의지가 좀 있어요ㅎㅎ
    말씀대로 첨가물, 알수없는재료들...그래서 외식도 잘안할려는편이고..
    전기오븐 잘 알아봐야겠습니당~

    ...님
    놀이삼아...베이킹을?~ 고수이신듯합니다..
    부럽습니데이..

  • 6. 직장맘
    '11.1.14 11:24 AM (115.91.xxx.8)

    눈와요님..
    그 자세한 댓글 넘 아까워요 ㅠ.ㅠ.ㅠ.ㅠ
    그래도 지금 댓글도 넘 중요한 팁이 많아서 감사해요~
    저도..그 벽돌일까봐 무서워서....


    ..님
    브래드가든이 괜찮군요..
    함 구해봐야겠습니다~

  • 7. 과자는
    '11.1.14 11:37 AM (24.16.xxx.111)

    진짜 쉬워요.
    도구도 하나 필요없고 장식(?)이 없는 과자는 보통 반죽이 10분 구우는데 10분이면 되요.
    전기든 가스든 큰 오븐 사셔서 과자부터 시작하세요.
    빵이 어렵고 케잌은 귀찮아요.
    하지만 오븐이 있으면 감자칩도 만들고 피자 라자냐 등 만들 수 있는게 무한대로 많아서 요리를 다양하게 할 수 있어 좋아요.ㅎㅎ

  • 8. 제빵기
    '11.1.14 11:46 AM (49.26.xxx.152)

    제빵기추천해요. 비율대로 넣고 버튼만 누르면 빵 완성!! 발효빵은 반죽도 어렵고 가스뺘기도 해야하고 과정이 복잡한데 제빵기는 진짜 간단하더라구요. 좀더 자신이 붙으면 제빵기에서 반죽하고 손으로 성형해서 오븐에 구워도 되요. 일단은 제빵기로 시작하시면 쉬울꺼에요. 갓구운빵이 얼마나 맛있는지요. 츄릅!!

  • 9. ..
    '11.1.14 11:54 AM (116.125.xxx.107)

    저는 뭘 하든 시작하기전에 다 제대로 구비해놓고 시작하는 편이라....
    (이거.. 단점이예요...)
    핸드믹서(지지대 있는거, 블렌더 말구요), 에스코오븐(20만원대), 김영모님 책 두권, 외 틀과 재료들... 을 다 사놓고 시작했는데요...
    제일 처음에 만든게 상투과자...
    두번째가 말차 크랜베리 쿠키....
    세번째 만든게 마들렌
    네번째 만든게 수플레치즈케이크.... (머렝 내서 한거....)
    다섯번째 만든게 쌀가루로 만든 바나나피칸 머핀
    그냥 하라는 대로 따라만 하면 되요....
    그러다 빵을 만들어볼까..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반죽이 힘들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산게 제빵기....
    이 제빵기 반죽과 발효에만 쓰는데요... 물론 손반죽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어짜피 중간에 손으로도 좀 치대주긴 하구요....
    그래도 이정도면 괜찮더라구요....

    다른 님들 말씀처럼 제빵 반죽과 발효가 조금 어려울 것 같긴 한데요.....
    (저희 엄마도 그렇고... 잘하시는 분들은 쉽다고 하세요.. ㅡ.ㅡ;;)
    쿠키 머핀 케이크 들은 제가보기엔 계량저울과 핸드믹서만 있으면 초보자도 실패 안하는것 같아요...
    물론.. 레서피 선택이 중요하구요~

  • 10. 나도 초보
    '11.1.14 11:55 AM (58.224.xxx.49)

    베이킹 시작한지 얼마 안된 초보에요....
    저또한 가격보단 시판 쿠키나 빵이 너무 달아서 시작했거든요....
    빵은 은근 복잡해서 아직 엄두 못 내구 있구요...
    쿠키랑 간단한 와플 먼저 하고 있어요....
    오븐은 미니오븐 사용중이구요....
    첨에 재료구비할 때나 돈들지....
    만들어 먹다보니 훨 저렴하고 맛도 월등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어려서 놀거리를 만들어주는데 탁월하구요....
    같이 조물락조물락거린뒤에 틀로 찍고 놀다보면 정말 좋아해요....

    첨엔 책도 좋겠지만, 고수들의 초보를 위한 간단 레시피로 시작하는게 더 좋더라구요....
    키톡에 베이킹 레시피 자주올리시는 분들의 블로그부터 방문해보세요...

  • 11. 그냥...
    '11.1.14 12:04 PM (211.114.xxx.113)

    서울식품이나 샤니에서 냉동생지 구입해서 하시면...
    편하고 맛있는데..
    진정한 베이킹은 아니죠ㅎㅎ

  • 12. 알고보면 쉬워요
    '11.1.14 12:12 PM (121.165.xxx.161)

    윗분들 말씀대로 제빵기, 오븐, 저울과 맘에 드는 책 두어권 있으시면 그냥 책보면서 해도 잘 되요. 쿠키 같은 건 진짜 저울용량만 잘 지키면 얼마나 쉽고 간단한대요. 저울 가장 먼저 꼭사세요.
    저울 없이 해보려다 실패하면 의욕상실되니까요.
    제빵기는 반죽과 1차발효 용도로 써요. 손목에 큰 부담없으시면 이건 오븐 사고 나서 생각해보시구요. 저는 불량손목이라 제빵기부터 샀는데, 결론은 이거 없었으면 아무것도 못했을거 같아요.
    제빵기에서 식빵이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오븐에서 하는게 더 좋아요.
    다른 기구들은 아주 익숙해지고 나서 생각해보시구요. 주방용품들 중에 대체 가능한 것들이 많거든요.
    저는 버터 안넣고 그냥 우리밀 통밀가루로 빵이며 쿠키며 다 만들어요. 파는것보다 덜 고소하고 덜 부드럽지만 한때는 매일 달달한 쿠키 구워댔는데, 그래도 몸무게 안늘더라고요.
    밥 하는 냄새도 좋지만, 빵굽는 냄새 쿠키 굽는 냄새도 엄청 좋아요~

  • 13. 솔직히
    '11.1.14 12:30 PM (211.230.xxx.114)

    권하고 싶지 않은 세계..
    저도 그리도 말리는 언니 말 무시하고 이 세계에 몸 담았는데 이거
    발을 담갔으니 뺴지도 못하고 T.T

  • 14. ***
    '11.1.14 12:50 PM (211.198.xxx.73)

    쿠키, 스콘 같은 건 첨에 쉽게 할 수 있어요.
    오븐이 있다면, 계량컵, 계량스푼, 저울, 적당한 오븐 팬, 채 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 15. 직장맘
    '11.1.14 1:51 PM (115.91.xxx.8)

    우와..이런 살아있는 정보를 어디서 들을수 있을까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넘 감사해요.
    저울이 있긴한데, 전자저울아니고 10g 단위로 되있는 눈금저울 있어요
    그런 저울도 괜찮겠죠?

    오븐..제빵기 사야겠네요..
    제빵기 추천도 해주시면 감사감사^^

    울애들..제가 빵 잘안사줘서 그런지 뻑뻑한 스콘같은것도 잘먹던데...
    일단 쉬운것부터 시작해봐야할까봐요...

  • 16. 초코
    '11.1.14 2:43 PM (115.137.xxx.98)

    김영모 책은 쫌 전문가적이에요. 첫 베이킹 하시는 분은 어려울 것 같아요.
    제가 작년에 필 꽂혀서 베이킹 책만 10권이상 봤는데 저런 느낌드네요.
    베이킹은 우선 도구와 재료 장만이 장난아니구요,
    시간이 걸리고 설겆이가 많아요. 아이랑 놀이삼아 할 거면 괜찮은데....... 매일 먹을 빵을 만드는건 정말 베이킹 좋아하는 분만 하실듯.

  • 17.
    '11.1.14 2:47 PM (114.206.xxx.196)

    전자저울이 정말 유용하게 쓰이니까 그건 꼭 장만하셨으면 좋겠네요.~
    전자저울은 계량하기도 편하거든요... 저는 3킬로짜리로 구입했는데
    눈금저울 쓸 때보다 1그램씩 정확하게 되니까 얼마나 좋은지..
    또 재료를 올리고 0점으로 돌리면 다른 재료도 추가해서 계량할 수도 있어서요.
    참... 저 위에 분이 소개하신 블로거들 외에... 요즘은 글이 안 올라와서 좀 그렇지만...
    네이버 '드자이너 리'님 블로그도 초보자들에게 정말 좋은 팁들이 많아요.

  • 18. .
    '11.1.14 6:32 PM (84.72.xxx.124)

    ㅎ 님 말씀이 맞아요. 다른 건 몰라도 전자저울은 꼭 구입하세요.
    저도 처음에 10g 단위의 눈금저울이 있어서 전자저울 안 샀다가 몇번 실패했어요. 베이킹 레서피 몇 개 보시면 아시겠지만 예전엔 컵이니 테이블스푼 티스푼으로 나오던 계량 단위가 지금은 모두 gram 으로 바뀌었죠. 그것도 50그램 60그램 이런 수준이 아니고 56그램, 68그램, 이런 식으로 정밀하게요. 이스트나 베이킹 파우더같은 건 3그램 7그램 이런 작은 단위구요. 대충 어림잡아 혹은 눈대중으로... 이런 식으로 하면 실패하기 십상인게 베이킹입니다.
    전자저울은 크게 비싸지도 않아요. 웬만하면 하나 장만하세요.
    베이킹이 이런 식으로 따지다보면 처음에 장만해야 하는 도구나 재료들이 너무 많아서 (뭐 오븐은 차치하고라도) 투자비용이 꽤 커질수 있어요. 잘 생각해보시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7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6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1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6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0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0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