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올라가는 아들녀석이 검지 손가락에 난 사마귀를 냉동치료하고 왔는데 사마귀가 많이 부풀어 올랐어요.
계속 그 상태로 있는 건가요?
한달에 1번씩 서너차례 더 치료 받아야 한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던데 처음 치료 받고 무척 아파해서 힘들어 보였거든요.
저번에 사마귀 치료에 관한 글 올리고 나서 여기저기 병원 수소문해 봤는데 주사요법 하는데가 없더라구요.
사마귀 크기에따라 레이저 시술로 하는지, 냉동법 치료를 하는지 달라진다고 설명을 하시더라구요.
크기에따라 완치 시간도 오래 걸리더군요.
또 하나 알려드릴 것은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난 사마귀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걸로 되어있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는 그다지 불편함을 느끼기까지는 아닌데, 손바닥에 나 있어서 보험 받으려고 그냥 좀 불편하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모범생 울 아들녀석 엄마 그래도 돼? 몇번을 묻더라는 ....
의사 샘도 보험에 대한 혜택을 다 알려주시고 두번 묻더라구요.
처음에는 모르고 그렇게 불편하지 않다고 했는데, 두번째 다시 설명하시고 묻던데요.
일상생활하는데 불편하신가요? 그래서 , 네 했네요. 웃으면서.
그나저나 한번 치료하고 그 고통을 아는 아들녀석 두번째 순순히 갈까 모르겠네요.
상처는 또 남을 지 ... 치료하시고 완치되신 분 상황을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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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냉동치료요
해보신분 조회수 : 585
작성일 : 2011-01-14 10:57:36
IP : 116.37.xxx.8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초딩맘
'11.1.14 11:53 AM (112.147.xxx.73)저희 아이도 1년전에 발바닥에 난 사마귀로 냉동치료 받았는데 뿌리가 깊었는지
10회이상 받았어요 갈때마다 너무 아파했구요 아직은 저학년이라 반항은 안했어요...
흉터는 남지 않았구요
잘 달래서 치료 받으세요2. 전
'11.1.14 12:31 PM (69.120.xxx.134)손에 뭔가 좁쌀만한게 나서 긁었더니 그게 점점 커지면서 사마귀가 ㄷㅚㅆ엇는데.. 약국에서 처방전없이 사는 물약을 발랐더니 점점 작아지더니 어느순간 없어져 버렸어요, 그게 산종류인지 사마귀에만 바르셔야 하고요, 사마귀를 태우는것처럼 검게 변하더니 점점 작아졌어요, 실수로 옆에 살에 닿으니 살이 푹패이더라구요. 아프진 않았구요. 지금껏 재발은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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