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엔 눈이 정말~ 징하게 오네요^^
며칠전 퇴근하던 남편이 주차중에 이웃(얼굴만 가끔 본듯만듯한 사이)의 차를 살짝 건드렸어요.
어지간하며 티가 전혀 나지 않았을텐데...
차가 SUV차량이어서..
살짝 건드렸는데도 직경10Cm의 크기로 좀 찌그러졌더라구요..
차주와 통화한 남편이 당연히 "수리하시라, 변상조치하겠다"고 했죠..
근데 오늘 상대방 피해 차량의 차주가 제게 연락해서
' 수리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이웃끼리 무슨 변상을 하나...
그냥 특별한 조치없이 넘어가자,
맘 편히 지내시라'고 하네요^^
순간 제가 더욱 미안한거예요..
그래서 정말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얘기하고
주말에 잠깐 찾아뵙겠다고 했거든요~
어찌할까요?
약간의 돈과 과일 등의 선물을 갖다드리려고 하는데...
얼마쯤 드려야 적당할지...
솔직히 저는 적게 주고 싶지만, 도리에 어긋나는 건 싫거든요~
현명한 처신,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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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접촉사고
미안합니다~ 조회수 : 795
작성일 : 2011-01-14 10:47:01
IP : 211.114.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1.14 10:51 AM (183.100.xxx.68)공업사에 알아보셔서 찌그러진것 펴는 비용을 알아보시고
그 비용만큼은 드리시는 것이 좋아요.2. .
'11.1.14 10:55 AM (203.142.xxx.231)어머. 정말 좋은 이웃 만나셨네요
저도 윗 분 의견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3. 롤리폴리
'11.1.14 11:01 AM (182.208.xxx.54)5만원짜리 백화점상품권 추천.
원래 그런경우 5만원이 통상가인데..10cm 크기로 찌그러졌음 덴트하면 10-13 정도나와요
가감하셔서 선택하세요.4. ..
'11.1.14 11:04 AM (175.208.xxx.137)저 지난 달에 주차하다가 옆차 살짝 건드렸는데
20만원 달라고 하시더군요,
구형 그랜져....그냥 드렸어요;;;;
찌그러지지는 않았고 살짝 긁혔는데 자기 차는 여지껏 사고 한 번도 안났던 차라고 하도 그러려서
사실 제 차도 처음이었는데;;;
그나 저나 참 너그러운 이웃분이시네요.5. 살짝
'11.1.14 11:04 AM (59.3.xxx.222)지인이 제 물건을 옮겨 주러 왔다가 아랫층 차 범퍼를 살짝 긁혔어요.
오만원 정도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수리비 십만원 나오더군요..ㅠㅠ
그쪽에서 잊어버리라 했지만 십만원 물어 줬어요
그래야 맘이 편합니다.6. 복부비만
'11.1.14 11:04 AM (211.218.xxx.74)저랑 비슷하신 경험이..ㅋ
10만원 정도 드리시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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