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5학년 파닉스가 잘 안되는것 같은데요 다시 시켜야할까요?

[꼭다시해야하나]

영어학원을  꾸준히 다녔구요
큰 문제없이 잘 다녔어요
그런데  레벨이 올라가니  그런데로 하는것 같은데
단어 시험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더군요
단어가 중학교 수준 정도로 어려워 진것 같아요
집에서 연습하고 가는데도 점수가 잘안나오니
본인이 엄청 힘들어 합니다
선생님 말씀이 뜻은 다 맞는데  스팰링이 틀리는걸로 봐서
파닉스에 문제가 있는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단어가 쉬울때는 파닉스 몰라도 통채 외워서 하니 큰 문제없이 넘어갔지만
지금은 단어가 어려워지니 파닉스가 모르는 상태에서는
외우기가 힘들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초1쯤 엄마하고  파닉스를  학습지로 한번 하긴 했는데
모르고 있을거라곤 생각을 못했네요
지금이라도 집에서 별도로 파닉스를 한번 봐주는게 좋을까요?
선생님 말씀은 3단계정도의 책부터  시작하면 될거라고 하시는데..
파닉스는 꼭 하지 않아도 영어를 하는데 문제가 없다라고 주장하시는분도
있는것 같아서 여기에 질문 올려봅니다

[Eng.]

파닉스를 하지 않아도 단어를 2년 정도 외우다 보면 저절로 음가가 습득이 되는 경우가 있어요. 더구나 어릴 때 파닉스를 한 번 짚어 주었으니까 모르긴 해도 자음 음가는 알고 있을 겁니다. 단어를 음절 단위로 소리내어 발음하면서 쓰라고 해보세요.

예를 들어 Beau-ti-ful 뷰-티-풀 (원음은 뷰러뽈(?) 비슷하지만 ^ ^;; 어쨌든 그런 식으로 외우면 스펠링을 하나 하나 노가다 형식으로 외우지 않아도 쉽게 쓸 수 있어요.
엄마가 옆에서 조금만 도와주시면 될 거예요.

[꼭다시해야하나]

다시 학습지를 사서 하나 더보태서 공부해야하면 부담스러워 할것 같아요
단어 외우면서 자연스럽게 학습이 되게 하란 말씀이시죠?
잘라서 외우는걸 어디서 들었는지 연필로 끊어놓고 외워 보기도 하더라구요

[우리땐]

그런거 안하고도 단어들 다 외고 했는데 요즘 아이들 불쌍해요 하는게 넘 많아서...

[ㅐㅐ]

단어는 정공법밖에 없지 않나요 . 연필로 끊어놓고 외운다? 결국 눈으로만 외운다는 거죠?
눈으로 아무리 해도 열번 쓰는것만 못해요 .
만약 애플이면 에이피피엘이 하면서 연필로 쓰면서 외우는거 그렇게 하면서 파닉스는 저절로 체득될거에요 .

[파닉스가]

요즘엔 파닉스가 필수인가요? 처음 알았네요
중3 마치고 미국 유학 가서 원어민처럼 영어 구사하는 제 동생도
저 정공법으로 단어 다 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