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마다 옷값이 다르기도 하네요~~~

[같은 브랜드인데]

저번에  AK플라자 G*PX 매장에서 스커트를 한벌 샀어요....

세일중이더군요...........  세일가가 59,000원 이었구요...

그 다음주에 롯데 백화점에 갔다가 우연히 같은 스커트를 보게 되었어요....

가격이 49.000원 붙어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 스커트 가격 더 내려갔나요?? 했더니 원래부터 이 가격으로 떨어졌던 옷이라고 하는거에요..

인터넷가격이 더 저렴한건 알고 있었지만  오프라인인백화점마다 판매가격이 다를줄은 몰랐는데...

암튼 입지 않은 스커트였고 같은 스커트를 만원이나 더 주고 사고 싶진 않았기에

제가 샀던 백화점 매장에 전화를 해서 최대한 정중히 물어봤죠...

왜 백화점 마다 가격이 다르냐고... 롯데에서 우연히 그 치마를 봤는데 거기는  그 가격이었다....

그쪽 점원에게 물어보니 제가 산 매장에 다시 확인해 보라고 한다...그래서 전화했다고

그랬더니 매니져가 확인 후 전화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러라고...

5분뒤 전화가 와서 고객님이 직접 환불하러 나오시기 번거롭지 않겠냐고 만원을 입금해 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환불 받았어요........

이제 백화점마다 가격 비교를 하고사야하나 되나봐요...

[....]

시내 중심가 백화점서, 자기네는 노세일 브랜드라고,
백화점 카드할인 5%만 된다는 옷,
시내 외곽에 있는 백화점 매장서, 백화점 카드없이 15% 할인 받고 샀습니다..
-이 정도면 아울렛에 오길 기다릴 필요 없겠다 싶어서 질렀어요.

50만원대의 옷이었으니, 15%면 저에겐 큰 돈 이었거든요.
정말, 백화점에서 옷을 살 수가 없네요.
가격이 왜이리 자기 맘대로 인지.

[달라요]

같은 브랜드 원피스 같은 백화점인데도 다르더군요.
몇년전에 잠실에서 노원까지 갔다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