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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을수 있지만 전 결혼했다고 며느리 노릇까지 하고 싶진 않던데요...

조회수 : 13,182
작성일 : 2011-01-13 11:32:02
그냥 전 결혼 전과 마찬가지로 회사 다니고 저 자신인데
그리고 사실 결혼 전엔 다 엄마가 해주던 것들을 이제 남편이랑 둘이서 해야 하는것도 힘든데

갑자기 며느리 역할을 강요받는 느낌이 있어서 별로예요...

누구나 그렇지만 결혼 전엔 다 대접만 받고 사랑만 받다가
갑자기 과일이 있으면 깎아야 할 사람은 나,
외식 메뉴를 정할때 가장 의견을 못내는 사람은 나,
신경쓰이고 손가는 행사나 일이 있을때 못챙기면 도리 못하는 사람이 되는건 나,

이게 참 이해가 안가요.

그렇다고 절 살갑게 챙겨주시고 하는 시댁도 아니라
대접을 받기만 바라니
이건, 내가 언제 이집 며느리 하겠다고 했나? 원하지 않는다, 는 느낌이 사실 강해요.

물론 이렇게 생각할수록 저만 괴로우니 참고 있지만...
IP : 203.11.xxx.73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마음
    '11.1.13 11:34 AM (180.224.xxx.6)

    이해합니다. 하지만 원글님도 시어머니 자리에 오르면 '기본'은 해야 한다, 생각이 드실 거에요. 아니시면 님은 정말 대인배...

  • 2. 문제가..
    '11.1.13 11:35 AM (121.143.xxx.89)

    시집하고 친정하고 그 모신다는게 대등해야하는데.. 시집은 아들낳은게 벼슬인지 더 받으려고 그러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남편집이건 아내집이건 똑같은 부모집인데 말이에요..

  • 3.
    '11.1.13 11:36 AM (203.244.xxx.254)

    너무 과하게 바라는 건 그렇지만 결혼을 하는 건 상대방의 가족과도 엮이는 걸 기본으로 하는데 결혼은 하지만 시집/처가와 절대 엮이고 싶지 않으려고 하는 마인드도 이해 안 되요.

  • 4. ??
    '11.1.13 11:40 AM (121.254.xxx.7)

    맨첨엔 정말 순수한 맘으로 잘하려고 했는데 어느날 보니 절 하녀부리듯 부리고 있는 시댁식구들..며느리있음 아무도 꼼짝 않고 부려먹으려는..

  • 5. 누가
    '11.1.13 11:41 AM (112.148.xxx.21)

    절대 안엮이겠다고 그러나요...
    참 저렇게 애초에 싹수없단 식으로 몰아가는 일방적인 댓글들..
    이러니 결국은 누울자리 보고 다리뻗을수밖에 없죠..

  • 6. 사회통념상
    '11.1.13 11:42 AM (110.9.xxx.142)

    결혼하면 누구 부인인것과 동시에 누구집 며느리되는거죠 분리할수 있는것은 아닌듯
    힘들겠지만 억울하고 강요당한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은 조금씩 얻어가고 고쳐 가세요

  • 7. ,,
    '11.1.13 11:43 AM (121.160.xxx.196)

    역할의 차이죠
    나이만 마냥 먹는것도 안되고 나이에 맞는 자세도 다르고요.

  • 8. 동의
    '11.1.13 11:46 AM (121.129.xxx.229)

    백프로 동의해요.
    똑같이 사회생활하고 돈 벌고 심지어는 결혼때 돈도 더 많이 해왔는데
    사위란 이유 만으로 남편은 친정에서 완전 대접받고
    며느리란 이유 만으로 우리는 시댁에서 종노릇 해야 되고..
    이게 뭡니까?
    그냥 사랑하고 같이 살고 싶어서 결혼했는데
    세트로 딸려오는 부가적인 일들 짜증납니다.
    며느리는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그런 관습같은것들
    많이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더불어 시댁식구들도 친정 식구들이 사위대할때처럼
    며느리를 조심스럽게, 손님처럼 대우해주면 좋겠어요.

  • 9. 결혼전에
    '11.1.13 11:46 AM (203.232.xxx.3)

    엄마가 다 해주는 대로 받고만 사셨던 것부터가 잘못입니다.
    성인이 되었으면 이제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하고
    엄마에게 배려를 할 줄 아는 딸이 되어야겠지요.
    과일깎기 같은 건 진짜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깟거..
    명절때 양가 공평하게 지내기를 비롯해 친정부모님과 시부모님을 공평하게 대할 수 있도록
    먼저 남편과 끊임없이 대화하셔야 해요.

  • 10. ...
    '11.1.13 12:01 PM (121.138.xxx.188)

    성인이 되면 자기일 스스로하는게 맞죠.
    그런데 그 이야기와 시댁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최하계층으로 떨어지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인듯.

  • 11. ---
    '11.1.13 12:01 PM (58.227.xxx.253)

    며느리가 되는게 싫으셨으면 결혼을 하지 마시던지,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일가친척 하나 없는 사람하고 할수 밖에 없겠네요. 자기자신의 손익을 따지니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거에요.
    친정부모님이건 시부모님이건 부모님께는 당연히 잘해야죠.
    요즘에 그렇게 며느리한테 바라는 시댁도 없던데...그럼에도 이렇게 불만이 많군요...
    한국사회에서 남자로 태어나지않은걸 원망하시는게 더 나을듯 해요.

  • 12. 생활의 독립
    '11.1.13 12:02 PM (211.189.xxx.134)

    저도 이십대 후반이지만 요새 미혼 여성들 집에서 손하나 까딱 안하는 경우가 많고
    그걸 당연시 하는데 문제 있다고 봐요.
    성인이라면 경제적 독립 뿐만 아니라 생활의 독립도 하셔야죠. 꼭 나가서 살라는게 아니라
    부모님 밑에서 함께 살더라도 집안일과 음식등은 같이 해야죠
    엄마가 딸 시중들라고 있는 존재는 아니잖아요;;

  • 13. 원글님은
    '11.1.13 12:04 PM (119.201.xxx.218)

    과일깍기를 예로 들었지만
    사실 시집의 모든 살림까지 며느리에게 떠넘길려는 뻔뻔한(?) 시모들도 많죠
    온갖 힘든일에선 '딸처럼 생각한다'고 다 하라고 하면서 집안에 의견낼때는 완전 무시되는
    가족도 아니고 남도 아닌 그런 어쩡쩡한 관계를 누가 먼저 그렇게 만들었는지
    현재 시어머니이거나 앞으로 되실 분들이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 문제예요

  • 14. 동의
    '11.1.13 12:26 PM (121.129.xxx.229)

    며느리 되기 싫다고 결혼하지 말라는 말은 아닌거 같아요.
    서양에는 결혼해서도 우리나라처럼 며느리 노릇 거의 하지 않잖아요
    음식같은것도 시댁가면 시부모님이 더 차려주고 손님대접 받는 분위기던데..
    딴 건 하나도 안 부러운데 그것만 참 부러워요.

  • 15. 1
    '11.1.13 12:31 PM (61.74.xxx.33)

    백프로 이해하고 동감합니다.
    과일은 아들이 깍으면 안 되나요?
    손가락이 부러지나요? 시어머니가 깍으면 안 되는거예요?
    돌아가면서 하면 되지요.
    며느리라는 이름 정말 싫어요.
    어른대접이라는 것도 어른다워야 받을 자격있죠..

  • 16.
    '11.1.13 12:35 PM (203.218.xxx.139)

    서양에서는 결혼해도 며느리 노릇 안하죠. 대신 받는 것도 없고요
    (이런 얘기하면 우리집은 받은 건 개뿔 없는데 시어머니 노릇만 죽어라 한다고 댓글 다실 듯..!)
    서양에서도 영화나 드라마 보면 상류층 물려받을 재산 많은 집들은 간섭이 장난 아니던데요.
    그리고 서양에서는 시어머니-며느리 대결구도(?)보다는 장인장모-사위의 대결구도입니다 ㅎㅎㅎ
    좋건 싫건 비상식적인 시가를 제외하곤 우리나라 문화인데요
    싫으면 뭐...정말 고아랑 결혼하던지 일본인 아닌 외국인이랑 결혼해야죠.
    서른 넘어까지 엄마가 깎아주는 과일만 먹다가 결혼하면 메이드 두고 사는 거 아니고서야
    누구랑 결혼해도 어떤 가족이어도 내 인생 왜이렇게 됐나 하실 수 있어요.

  • 17. 세탁기 사야해요~
    '11.1.13 12:36 PM (125.178.xxx.5)

    결혼해서 한참을 시댁에서는 일하고 친정에서는 놀았는데 이제야 친정엄마도 좀 챙기고 하네요. 철들었나봐요...^^; 양가 어른들을 다 배려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 18. .....
    '11.1.13 12:41 PM (180.231.xxx.200)

    사위노릇은 사실 구체적으로 뭐가 있나요?
    무슨 날되면 친정에 함께 가기? 가서 함께 티비봐드리기? 나가서 함께 저녁한끼 사드리기?

    댓글만 봐도 우리나라에선 결혼이라는게 남자대 여자 사랑해서 하는건 아니군요 --;;

  • 19. 동감
    '11.1.13 12:42 PM (116.37.xxx.143)

    그냥 저항해봤자 별 소득도 없고
    내 속이 더 시끄러우니까 적당히 적응하는거죠

  • 20. jjj
    '11.1.13 12:45 PM (203.248.xxx.6)

    이런글보고 꼭 지엽적으로 물고 늘어지시는분 있는데요, 글쓴님 요지 파악 안되시는거 아니잖아요? 며느리노릇 싫다는거지 가족 노릇 싫다는건가요? 가족으로서 노부모(시부모든 친부모든 처부모든) 대신 설거지 할수도 있고 밥해드릴수도 있고 과일도 깍을수있죠. 하지만 그런것들을 자식노릇으로 하는것과 통상적으로 강요당하는 며느리노릇으로 하는건 천지차이고 그 받아들이는 마음도 다르다는 거 아시잖아요? 그런 며느리 노릇 누구나가 다 싫어하죠. 물론 싫어도 하다보면 정들고 그게 자식노릇으로 하게 될수도 있지만, 초기에 정들기도 전에 가족이 되기도 전에 며느리노릇(감정노동을 겸한 하녀노릇이죠 실상) 강요당하면 누가 좋나요?

  • 21. ....
    '11.1.13 12:48 PM (58.122.xxx.247)

    미국은 안그런데 어쩌고 말해봤자 여긴 한국이니 소용없고
    그거 저거싫거든 결혼하지 마세요
    며느리노릇만이 아닌 애들도 낳아놓고 힘들어지면 내가이걸왜 해야 하나 하는게 요즘 젊은사람사고잖아요 .결혼이란제도에서 내이득만 취하려는

  • 22. ...
    '11.1.13 12:52 PM (115.138.xxx.48)

    댓글보니 시대가 바껴도 시어머니 노릇할 사람은 노릇할것같네요.
    젊을때 며느리 쪼다가 나중에 나이들고 힘없을때 구박받는.. 악순환 반복.
    내가 키운 자식보다 더 바라게 되는 며느리 노릇 이라는게 과연 뭔지 생각해보게되네요.

  • 23.
    '11.1.13 12:56 PM (220.85.xxx.202)

    저도 솔직히 원글님 의견에 한표 입니다.

    저도 맞벌이에 육아에 살림에.. 남편이 도와주긴 하지만,, 모든일에 제가 주가 되어야 하니..
    또,, 그 일을 하지 못하면,, 꼭 내 할일 못한 느낌..

    딸이 있으면,, 결혼은 잘 생각해보라 하고 싶네요.. 여자에겐 마이너스라고.. ㅠㅠ

  • 24. 동감
    '11.1.13 1:01 PM (180.231.xxx.61)

    내가 쓴 글 인줄 알았어요.
    저도 결혼 5년차인데 며느리라는 말 그 자체가 소름끼치게 싫어요.
    시모, 시부는 왜 며느리로 인해 뭐든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할까..
    몸종하나 생겼는가.
    아들이 결혼한 여자가 왜 자신들의 몸종, 혀가 되어야 하나..

  • 25. 흠..
    '11.1.13 1:08 PM (210.94.xxx.89)

    1. 나는 고생했는데, 너는 고생 안 해? 이걸 도리니, 전통이니 하면서 강요하는 거지요. 시어머니가 안 하면, 형님이라는 사람이, 그도 아니면, 사회 관습이니 어쩌니 하면서 미래의 시어머니들이..^^

    2. 처가 제사에 아랫 동서에게 전화해서 제사니까 언제 까지 오라고 하는 대한민국 남자들은 거의 없을 겁니다. 그런데, 여자들에게는 이걸 사회적 관습, 의무, 도리 하면서 강요를 하지요. 왜요? 도대체 왜요? 예전에는 여자들은 집안일을 했으니 가능했던 얘기지만, 지금은 여자들도 일하고 남자들도 일하는 데 도대체 왜요?

    3. 결국 돈 문제지요. 일반적으로 사위가 내 딸을 먹여 살리는 분위기에서 장인/장모가 사위에게 막 대할 수 없죠. 언제나 사위가 절대 강자죠. 그런데, 만약 며느리가 내 아들을 먹여 살린다 해도, 사회 분위기와 관습과 도리.. 이런 것들로 시부모가 며느리에게 사위 대하는 것 처럼 하지는 않죠. 든든한 사회 분위기, 관습, 도리.. 뭐 이런 게 있으니까요.

    4. 결국 바뀔겁니다. 많지도 않은 아이들, 신세대들, 그다지 아들 딸 구별 않고 자라온 아이들, 예전 세대들 처럼 할 것 같나요? 아닐 겁니다.

  • 26.
    '11.1.13 1:32 PM (222.117.xxx.34)

    몇몇 댓글들...좀 웃긴듯..
    원글의 요지는 갑자기 결혼하니 많은일들과 짐이 며느리라는 이름에 떨어진다..이것인데
    왜 그동안 안하고 살았냐고들 타박에 그럼 그거 모르고 결혼했냐는 식이네요..
    원글님 맘 이해합니다. 저도 이제 결혼 4년차인데..그런 기분 많이 느껴요..
    설거지 할때..일하다가 제사지낼때 늦게가는데 무슨 죄인처럼 들어가야하는 분위기이고 끝나고 내가 다 정리하고 새벽 3시에 집에 도착할때 등등..

  • 27. 차츰
    '11.1.13 1:46 PM (58.143.xxx.237)

    개선이 되도록 모두가 조금씩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그런 마음이 드는 거 십분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그런 통상적으로 떠안아 온 일들을 일소할 순 없거든요.
    마음이 불행하고 몸 피곤해도 조금씩 남편부터 개조를 시켜서 시댁에 가서도 남편이 가사를 같이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이도록 (처음엔 시부모님 경악하시지만 그냥 밀고 나가세요) 하면서 차츰 폭을 넓히는 거죠.
    우리 친정에서 올케가 결혼하자마자 대가족 명절치레에 질렸었나 봐요.
    그래서 시댁에 와서도 난 못 한다 뻗고 누워 버렸었어요.
    새해 첫 날 아침인데 시어머니가 주방에서 아침준비하고 있는 상황에 방에서 자면서 안 나오더라구요.
    시누이인 저하고 저희 엄마하고 다 준비하고 아침상 차리기 직전에 나와서 상에 숟가락 놓고
    밥 먹고 치우는 건 저랑 같이 설거지 했어요.
    근데 저희 엄마가 피곤한가 보다...하면서 깨우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제 새언니 경우는 좀 파격적으로 드러누운 케이슨데,
    그 후에도 사연 엄청 많았구.... 그렇게 하면 주변 모두가 너무 한꺼번에 힘들어져요.
    그래서 전 차츰 차츰 바꿔가기를 택했어요.
    만족할만큼은 아니지만, 처음엔 시어른들 눈치보여서 내가 어떻게 해? 하던 남편 차츰 군말없어지는 거...달라지는 거잖아요.
    시어른들도 조금씩 변화에 익숙해지면서 당신들도 달라지셨거든요.

    노력해 보면서 살 수 밖에 없잖아요^^

  • 28. 어렵지만
    '11.1.13 1:47 PM (58.149.xxx.107)

    본가에서든 배우자의 댁에서든 부부가 함께 움직이고 함께 생각하면서 자식노릇(일상가사, 경조사)을 분담할 수 있도록 남편을 자꾸 독려하세요. 어르신들의 기대와 요구도 며느리로서 혼자 받고 있다고 느끼시지 말고, 우리 부부에게 말씀하시는 것이라고 받아들이고, 남편과 함께 하세요. 변화를 만들어가는 우리의 노력이 우리의 딸들을, 손녀들을 더욱 행복하게 해줄 것입니다.

  • 29. 며느리도리
    '11.1.13 2:13 PM (220.86.xxx.164)

    이건 조선시대도 안그랬을거 같아요. 진짜 힘들어요. 저희시댁은 큰집, 작은집할것없이 남자들만 결혼하고 딸들은 결혼안하고 40이 다되어가요. 그래도 딸들은 손하나 까딱안하고 20대,30대초반인 며느리들이 차려요. 며느리도리따지시면서 시부모도리는 왜 안하시는지 모르겠어요.

  • 30. ..
    '11.1.13 2:52 PM (116.39.xxx.114)

    이런 글들 좋아요!^^
    우리가 바꿔 나갑시다. 할머니들에게 말해봤자 욕만 먹고 소득도 없더라구요
    전 며느리 생기면 울 아들부터 부려먹을랍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교육시키고 있어요

  • 31. 실력키우세요
    '11.1.13 3:26 PM (121.190.xxx.237)

    압도적인 실력을 갖추셔서,
    남잘 아예 데려가시면(사실상 사가는 수준) 됩니다.

    돈 왕창 시댁에 실어주고 개천용 남자 데려간 뒤,
    시댁도 안가고 신랑 친구들 오면 배달요리만 주고
    '나 11시에 돌아온다, 그때까지 다 보내고 치워놔' 하며 사는 여자분 이야기
    여기서도 읽었네요, 실력이 모든 것입니다.

  • 32. .....
    '11.1.13 7:24 PM (115.143.xxx.19)

    며느리가 남의집 딸,.,남의 자식인지라..더 그러나봐요.시모들이.
    자기자식,자기딸한테는 안그러잖아요.
    이래서 딸 낳기 싫어요.전.

  • 33. 아빠의들
    '11.1.13 7:27 PM (121.159.xxx.27)

    가족 개념마저 변화하는 시대에 겪는 갈등 구조이죠 뭐~
    다음 세대엔 지금의 님 입장처럼 배려하고 베풀어주시길...

  • 34. 아마도
    '11.1.13 7:33 PM (121.139.xxx.181)

    한세대뒤쯤에는 여러 사위들이 장모님땜에 받는 스트레스를
    여기 82에 올리지 않을까요?
    그런세상이 올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맘 안가는 시어머님계시고 그닥 곰살궂지 않는 아들 딸 기르는 며느리지만
    요즘 딸가진 엄마들 옛날 시어머니 사고를 가지신듯 하대요

    명절에도 시댁도 안찾는 전혀 부담조차 느끼지 않는 며느리가
    딸 둘을 바라보며 본인 먹을것만 갖고 간다면 딸과 사는것
    그다지 문제되지 않을것 같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전혀 의심조차 안하는 눈빛으로 ...

    만약 남편이 시부모가 자신들 살만큼 갖고오면 아무말없이
    같이 살겠느냐 했더니 그것은 전혀 아니랍니다

    여기 이곳에 매일 오르는 시댁그리고 며느리 얘기도 울 세대가
    마지막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 35. .
    '11.1.13 7:37 PM (112.153.xxx.114)

    우리나라의 며느리 노릇은 인간 노릇보다 위에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부모공경 어른 공경이라는 그럴싸한 탈을 쓰고 있지만
    며느리라는 위치는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내 부모님 보다 결혼한 남자의 부모님을 먼저 챙기는게
    '도리' 고 '기본'이 되어버리죠

  • 36. 대접받고살아야
    '11.1.13 7:38 PM (116.127.xxx.204)

    대접받고 살아야 나도 그만큼, 아니 그 이상 하고 싶은 법.
    이해합니다~

  • 37. 결혼초에는
    '11.1.13 8:03 PM (125.135.xxx.70)

    대접해주고 그게 쌓인 후에 대접해달라고 하면 좋겠어요.
    처음 본 사람들이 무슨 빚쟁이처럼 이것저것 요구하니 황당할뿐이에요.
    준게 뭐 있다고.
    신랑? 그건 주고 받는게 아니잖아요..
    효를 해도 나를 낳고 길러준 내 부모님께 해야지요.

  • 38. .
    '11.1.13 8:11 PM (111.65.xxx.81)

    그걸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ㅠ ㅠ

  • 39. ...
    '11.1.13 8:15 PM (175.114.xxx.140)

    시짜들은 아들이 결혼하는 순간..
    며느리를 자신들의 전용 노예다루듯하면서 그걸 효도라고 그럴듯하게 포장하는데
    그건 효도가 아니라..무지막지한 인권 유린이라고 생각해요.
    효도 받고 싶으면 자기 자식에게나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드라마에서 돈많은 상류층에서 며느리를 하인취급하잖아요.
    그걸 서민층에서 흉내내면서 똑같이 며느리 갈구는 같잖은 짓은 하면 안될거같아요.
    자기들 생일에 생신상 차려내라 마라 할 권리도 없는것이구요.
    시짜들은 며느리도 하나의 인격을 가진 생활인으로 인정해야 하는 노력을 많이 해야 합니다.
    그런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사고방식은 마치 조선시대에서 살면서
    시간가면 없어지겠지..하는 안일함에...계속 적으로 이런일이 이어져 오게 만든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 40. 며느리라는
    '11.1.13 8:43 PM (175.112.xxx.184)

    말 자체가 없어지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뭐 하나 꿀릴거 없는 여자래도 무슨 최면이라도 걸듯 며느리니까 이래야 되고 저래야 되고..그러면서 며느리에게 요구 하고 대접 받을 생각만 하지 사위 대하듯 배려하고 존중하는건 전혀 없는 무경우에 장세월 시달리다보면 저런 생각까지 들게 되더라구요.전 정말 며느리라는 단어 조차도 이젠 싫어요.그냥 독립 한 아들의 동반자로만 생각 하고 줄것도 바랠것도 없이 각자 쿨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그러다보면 오히려 그 기본도리라는 정도는 자발적으로 하고 싶어질거 같아요.몰염치하게 이런저런 의무와 부담만 잔뜩 요구하니 기본도리조차도 하기 싫어지더라구요.

  • 41. 저는
    '11.1.13 8:58 PM (175.118.xxx.69)

    말뜻을 이해해요.. 정말 원글님이 그런 일이 자체를 하기 싫다는 것이 아니라.
    도리나 의무 따위로 해야한 다는 것이 싫다는 뜻이죠..
    정말 저도 그런거 안하고 살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전업주부니 원글님 같은 생각을 가진다면 욕할 지도모르지만
    정말 집안 일도 적성에 안맞고 빨리 돈 벌러 나가고 싶어요.
    그렇다고 착한 여자 컴플렉스에서 벗어나 ㅇ며느리 노릇 안한다고
    선언할 수 있을까?정말 그러고 싶어요. 특히 제사지내는거 안했으면 좋겠어요..
    일을 동등하게 하던가요.

    아무튼 , 합리적으로 할수 있는 일과 할 필요없는 일을 남편과
    상의해서 나누어서 하시면 좋겠어요..
    이렇게 생각하는 원글님을 결혼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아요.

  • 42. 짧은 글이지만
    '11.1.13 8:59 PM (125.176.xxx.188)

    공감 100% 네요.
    맞아요.
    딱 저수준에 대접이 기다리고 있죠.
    내가 다른집 가사도우미를 하면 돈이라도 받겠죠. 이건뭐, 공짜 하녀하나 집에 들어온걸로
    당연히 여기죠. 너무나 너무나 당연하단 식으로요.
    저도 하고 싶지 않아요. 마음에 갈등은 아직도 저도 심해요. 그저 마음속에 절충하고 있을뿐..
    결혼하고 이 사회에 아직 계급이 존재한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 43. 점점
    '11.1.13 9:14 PM (180.224.xxx.164)

    서양처럼 될꺼에요. 시부모와 며느리의 관계는요. 그런데 문제는 서양과 달리 우리 나라에서는 아이들 키울때 정말 있는 돈 없는 돈 다 들여 쓰고 키우잖아요. 부모님 세대로 갈수록 아랫 사람에게 아무런 원조도 받을 수 없는 구조로 가고 있는데, 받으려 하면 찌질한 어른 취급 받기 일쑤이죠.자식
    대학 대학원까지 실질적으로 학비며 교통비 대주고 남은 여생 돈 얼마 안 남은 상테에서 아이들 결혼 시키려면5000~ 1억 정도는 또 준비해 두어야죠. 미국에 이민 간 제 친척도 정말 세탁소, 레스토랑 하며 힘들게 벌어 아들 잘 먹이고 잘 입히고 미국 아이들과는 다르게 한국식으로 공들여 키워 좋은 잡을 가졌는데 아이는 미국식이 되어 결혼하고는 1년에 한번씩 온다고 하네요. 조금 허탈하다고 해요. 잘 살면 그만이긴 하지만요.곧 우리의 현실이 되겠지요. 지금같은 심정이면 며느리 사위 다 귀찮고 아이들도 맡기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받지도 않고 주지도 않고 대학까지만 어찌어찌 가르쳐 놓고 다 지들 알아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 44. 며느리노릇
    '11.1.13 9:15 PM (121.190.xxx.199)

    이 하녀라면 말이죠..
    며느리는 일하는 사람이 아닌데..
    저도 결혼하고 가장 황당했던게 과일을 가져오면 제가 당연히 깍아야하는 분위기...
    저도 집에서는 깍아주는 것 먹었던 경우가 더 많아서..
    하지만 지금은 적당히 견디고... 시동생 남편도 명절에는 같이 일하자고 종용하고..
    남편도 세뇌하면서. 이렇게 해야 내가 기분이 좋고 시댁에 가는 것도 좋아진다.
    등등.
    시어머니와도 일을 나눠하며...
    저도 결혼초에는 시댁에 가기 싫어서 자원봉사도 하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가자면서 마음 다독이곤 했네요. 그래서 친정도 매주 갔더니 신혼이 없더군요
    지금을 멀리 떨어져 사니 아주 자유로워요 그래도 한달에 한번꼴로는 뵙죠. 제가 가든 어른들이 오신든...

  • 45. 그 마인드
    '11.1.13 9:21 PM (210.106.xxx.122)

    자체는 이해해요. 저도 마흔이 넘은 사람이지만 못사는 집이었지만 집안에서 엘리트(?)였던 제가 시댁가면 하녀가 되어있더라구요. 집에서는 평생(?) 손에 물한번 묻히지 않은 저였는데요.
    그런데. 그런 마인드는 좋은데 그렇게 살려면 내 남편한테도 사위노릇 하라고 요구는 피차일반이니 서로 안하는게 기본이어야 할듯합니다. 저는 불행히도 내 남편이 울 부모한테 어느정도 노릇을 해주길 바랬거든요. 물론 그게 제가 시댁에 가서 하는것과 비교도 안되지만요.
    그래서 허무했고 우울했지만요. 서로 그런 마음이 일치한다면. 그리고 시댁에 절대 손안벌리고 오로지 내 능력으로 살 자신있다면 남편과 잘 상의해서 그런 부분은 서로 부담주지 않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46. 아기엄마
    '11.1.13 9:24 PM (119.64.xxx.132)

    맨첨엔 정말 순수한 맘으로 잘하려고 했는데 어느날 보니 절 하녀부리듯 부리고 있는 시댁식구
    들..며느리있음 아무도 꼼짝 않고 부려먹으려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왜 저희 시부모님은 자기 집 모든 일들을 내 어깨 위에 내려놓으려는 거지요?
    난 우리집 애들, 남편 치닥거리만도 버거워 죽겠그만ㅜㅜ

  • 47. ...
    '11.1.13 9:27 PM (110.12.xxx.227)

    원글님 그런일들을 누군들 하고 싶을까요.

    성인이 됐음 친정에서도 당연히 자기일은 자기가 알아서 해야 합니다...하지만 학교나 직장 다니느라 힘드니 엄마가 봐주는거구요...시댁에서는 더이상 봐줄 사람이 없다는거죠.

    결혼하기 전에도 엄마 안계시는 집이면 학교나 직장 다니며 자기일뿐 아니라 가족 식사준비 까지 하고 살았을겁니다.

    사람은 어쩔수 없이 환경에 따라 움직여야 하구요.

    혼자인 고아와 결혼하지 않은 이상은 친정 엄마께 대우만 받는 식으로 하면 곤란하죠.

    울딸도 전혀 움직이지 않고 받아먹어서 걱정 됩답니다.
    결혼해서도 계속 친정 엄마 밑에 있을때 생각만 하면 곤란한데 말이죠.

  • 48. ~
    '11.1.13 10:17 PM (218.158.xxx.91)

    전 그냥 원글님같은분은 결혼하지말고 살아야지 싶은데요
    혹시 남편분과 그런일로 갈등은 없나요?
    예를 들었다시피
    과일깍는일정도 같은 소소한 일로도 며느리노릇 하기싫을정도면 말입니다
    일단,결혼을하면
    아내노릇, 자식노릇, 며느리노릇,,기본은 해야 하잖아요
    원글님 시부모님 참~깝깝하시겠어요

  • 49. 공감
    '11.1.13 10:38 PM (115.143.xxx.167)

    원글님의 의도는 대우 받겠다는게 아닌 것 같은데요. ㅡㅡ;;;
    일하면서 가정 챙기는 일 당연히 자기가 할일 많지 않나요?
    그걸 못한다는 의미가 아닌데 너무 몰아가시는듯...
    시대는 바꼈는데, 여전히 따라가질 못하는 우리 나라 시댁과 며느리에 대한 의식 문제 아닌가요?

    가족들에게 잘하고 싶고, 또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 누구나 같은 마음이겠죠.
    그런데 왜 시댁은 잘해도 잘한게 아니고, 조금이라고 부족하면 나쁜 며느리가 되야 하는 따뜻한 가족에게선 기대할 수 없는 냉정함이 존재하지 않나요?

    저도 왜 매번 시댁에 전화를 드릴 때마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거듭해야 하는 죄인이 되야 하는지...선물은 해도해도 돌아오는 말 한마디가 친정과 시댁은 왜 그리 다른지...

    잘난 며느리도 되야 하고 잘나면서도 순종적인 며느리가 되야 기본은 하는 며느리가 될 듯 싶네요.

  • 50.
    '11.1.13 10:57 PM (125.186.xxx.168)

    남편만 편들어준다면, 문제 없지 않나요? 대부분은 그게 문제일듯.

  • 51. 사위같은며늘
    '11.1.13 11:13 PM (112.153.xxx.33)

    저도 원글님 생각에 공감하는편
    시댁에서 며느리를 사위처럼 생각하고 어려워해야하는게 맞는듯
    어짜피 내자식이 될수 없는, 그저 내자식이 사랑하는 남의자식
    적당히 지킬건 지키고 거리를 두는게 이상적이에요

  • 52. ..
    '11.1.13 11:16 PM (121.177.xxx.97)

    원글님은 왜 며느리가 죄인처럼 대접 받아야한다는 말이죠?
    여자에 비해 남자는 친정에 하는게 없자나요?
    저 종일 일하고 상차려서..허리가 휘도록 일하고 밥이 모자라 상 귀퉁이에서 반찬맘 집어 먹었어요
    사위는 젤 좋은 자리서 대접 받더군요,,
    욕이 절로 나오던걸요..
    내가 이 꼴을 당하려고 결혼했나?ㅠㅠ
    왜 시자 붙은 사람은 너무나 당연히 궂은 일은 며느리가 해야한다고 생각하죠?
    도대체 그 이상한 생각은 좀 고칠수가 없는지...ㅠㅠ

  • 53. 답답들하심
    '11.1.13 11:24 PM (220.127.xxx.237)

    읽다 보니 어이없는 말들까지 있어서 별로 호응받지 못할 줄 알면서도 한 줄 씁니다.
    사위는 하는 일이 없는데 며느리는 일이 오만상 많다고들 불평이시군요.
    대체 여러분들의 사고는 짚신벌레 레벨입니까? 사위가 왜 친정에서 대접받는지 모르십니까?
    사위는 무엇보다 힘들고 귀중한 일인, 딸과 그 소생들의 호구지책을 책임지는 겁니다. 그렇기에 그런 대접을 받는 거고요. 옛부터 왕도 사위한테는 함부로 하지 못한다 했습니다.

    반대로 아들과 그 소생의 호구지책을 며느리가 책임진다면, 시집이 제정신이라면 그 며느리는 결코 허투로 대접받지 않습니다. 제발 좀 호혜적으로 역지사지로 생각들을 해 볼 줄 아십시오.

  • 54. ...
    '11.1.13 11:41 PM (114.200.xxx.125)

    위에 답답한 아저씨 등장하셨네요?
    요즘 다들 맞벌이입니다.무슨 말씀이신지?
    그리고 남자가 나가서 돈벌면 여자는 집에서 놉니까?
    자식 낳아키우고 살림하고 그리고 왜 그런다고 시가에서 그렇게 무수리로 살아야 합니까?
    아주 우낀 발상을 하시네.
    따님이 있으시다면 꼭 님 같은 사고를 한 남자와 혼인을 맺도록하세요.
    요즘은 여자도 똑같이 더 많은 돈을 버는 사람도 많아요.
    그러면 님 논리대로라면 돈 더 버는 사람이 굽신거리고 무수리 노릇해야한다는건가요?
    왕도 사위에게 함부로 하지 못했던건.아마도 그리고 며느리가 돈을 더 번다할지라도
    우리 나라는 사위에게 함부로 안합니다.
    왜냐구요? 딸을 생각하니깐요 딸의 행복을 바라고 그러는 거지요.
    딸과 사위가 행복해하는게 부모마음이니깐.
    반대로 시모들은 어떻습니까?
    아주 구시대적인 발상을 하시네요.
    요즘 같은 시대에 같이 벌어 같이 맞벌이하는시대에.사위는 당연히 대접받는데.
    여자는 그럼 무수리대접이라.
    참 실소를 하지 않을수 없네요.
    님이 역지사지로 꼭 님같은 남편에 시댁을 둔 며느리로 태어나세요.
    전 님같이 생각하는 남편으로 태어나 사위대접 잘 받고 님에게 우리집 부모도 잘 부탁드리고.
    제가 호구지책에 소생 책임질때니.집안 잘 부탁드려요.꼭요.

  • 55. 니가답답
    '11.1.13 11:41 PM (118.37.xxx.3)

    호구지책 참 좋아하시는데..........그럼 맞벌이 하는 며느리는 여기서 자유로워야 정상일텐데?

  • 56. 맞습네다
    '11.1.13 11:46 PM (220.127.xxx.237)

    맞벌이 정도로는 안되구요,
    가정의 주 소득원이 며느리인데 시집이 그 며느리를
    조선시대 며느리 다루듯 한다면, 그 시집은 제정신이
    아닌 시집이니 당장 이혼하던가 뒤집어 엎고 가지마십쇼,
    그래도 됩니다. 잠깐 욕먹고 끝입니다, 이 나라는 돈이
    킹왕짱 이거든요!
    남녀평등이어요, 내 돈만 있으면!

  • 57.
    '11.1.13 11:48 PM (112.153.xxx.33)

    아니 그럼 지아들 지들이 끼고 살지
    왜 힘들게 남의딸 호구지책 책임지게 결혼시키나 몰라
    왜그런가요 답답님?

  • 58. 엥님
    '11.1.13 11:57 PM (203.81.xxx.36)

    정말 왠지 모르셔요?
    식욕 색욕 번식욕 때문이죠.

    그 강력하디 강력한 3대 욕구 때문에 여러 더러운 꼴 보고 힘든 상황 견디며 결혼하고 애들 낳고 시댁 처가댁 등쌀 견디며 사는것이 우리네 삶이죠.

  • 59. ...
    '11.1.14 12:02 AM (114.200.xxx.125)

    마자요.
    그래서 보면 제 주변보면 똑똑해서인지 결혼 안한 골드미스들이 많네요.
    어찌보면 현명한것도 같구요.
    우리나라 워낙이 며느리를 들인다하죠.
    아들아들 하는 풍조에서 발생된거지만.참 싫어요.
    전 결혼전 자유롭게 살다 결혼하고 시댁이라는 느낌이.
    무슨 고딩때나 학생주임같이 누가 다큰 성인인데.좌지우지 꽉 날 어떻게 가르키고(여기 시누들 잘 쓰는 표현이죠 가르친다.,..참 우스워요 그래서 여자적은 여자예요 구시대적 유교적 습성 여자들이 먼저 바뀌어야해요) 그 틀이 참으로 싫어요.
    친정 같으면 뭘 하다가도 유연성있게 대처할수 있는 사랑이 바탕인데.
    시댁이란게 우리나라에게 아직도 많이 멀었다 싶어요.
    언젠가는 바뀌겠죠.
    아들 둘이지만.남편도 내가 골랐고 아이도 내가 낳아서 책임있게 가정을 꾸리지만.
    시댁 며느리 등등 시월드는 그냥 자동으로 맺어져 수직적으로 무슨 며느리가 약자인듯.이렇게.되는 관계,사실 피도 안섞이고.그냥 근 30여년을 남처럼 지내다.남편을 낳아준 부모이니.그정도 감사함의 정도가 아니라 무슨 며느리 들이고.무수리쯤으로 아는 이 요상한 관계.
    참 이해하기 어렵고 수긍하기도 어려워요.
    각기 자기 가정 잘 꾸리고 행복하게 살면 그게 효도일텐데.
    요즘 딸만 있는 집도 많고 딸하나인 집도 많잖아요.
    보면 우스워요 시모 노릇 유별난데 손녀한테는 무용도 시키고 영유도 보내고..등등.
    그 며느리 정신병걸릴정도로 스트레스 장난 아닌데
    제 속으로 보면 그 손녀도 지 잣대에서 보면 뭘 되든간에 며느리로 시집보내면 뭐한다 저러나 싶은게...참 우껴요.결국 며느리 노릇 할텐데.우리나라 답답한 현실이죠.

  • 60.
    '11.1.14 12:07 AM (221.140.xxx.183)

    다가오는 구정즈음 저는 한달이상 야근에 주말도 출근 해야 할것 같은데..
    정작 지금의 제 걱정은 어마어마한 업무나 체력문제보다는
    '구정에 시댁 못가면 그 많은 설거지는 누가하나. 윗동서들이 한소리 하지 않을까'에요.
    저희시댁 아들,딸들 참 많습니다. 하지만 명절내내 일하는 사람은 맞벌이하는 며느리들죠.
    벌써부터 명절 설거지 걱정하는 제가 비정상인가요.
    아니면 이렇게 생겨먹은 가부장제가 문제인가요.

  • 61.
    '11.1.14 12:20 AM (112.153.xxx.33)

    그러니까 말이에요
    그 강력한 욕구를 책임지고 해결하는 가사나 육아도
    답답님이 말씀하신 그 대단한
    남자의 호구지책만큼 중요하다 이말이에요

  • 62. 엥님
    '11.1.14 12:23 AM (203.81.xxx.36)

    정말 모르시는 건지 우기는 건지 모르겠군요.
    식욕 색욕 번식욕에도 프라이오리티가 있심다.
    식욕이 1번이고 식욕 책임지는 놈이 대빵인 겁니다, 그게 남편이건 며느리건.
    그게 돈인거고 그렇기에 돈을 쥔 자가 권력이 있는거여요. 꼬우면 돈벌어야 하는겁니다.

  • 63. 빠뜨린 것..
    '11.1.14 1:46 AM (124.55.xxx.141)

    힘들게 내조해서 출세시키면...내가 잘키워서..내 아들이 잘나서!!
    기고만장하다 사고쳐서 내리막길이면...며느리가 잘못 들어와서. 며느리가 안챙겨서.
    잘되면 자기들이 잘나서. 못되면 며느리가 운수 나빠서~~ㅡ.,ㅡ

  • 64. 저도
    '11.1.14 8:24 AM (121.137.xxx.106)

    원글님 말에 백프로 동의합니다.
    솔직히 결혼하려고(!) 결혼한거지 며느리 되려고 결혼한거 아니거든요.
    그런데 남편이 저희 친정에 너무 잘해서..(아들 이상으로) 그냥 참고 삽니다.
    자랑이 아니라....남편의 그런 '어른 지상주의'(어른은 무조건 잘해드려야 하고 심지어 어른 말은 다 옳고 식..)에 맞추어 살려니 너무 힘드네요. 그래서 전 시댁에는 그냥 제가 할수 있는 만큼만 합니다.

  • 65. 그럼
    '11.1.14 9:08 AM (183.106.xxx.193)

    과일은 누가 깎나요?
    친정에 가면 친정엄마가 딸과 사위에게,
    시댁에 가면 시어머미가 아들 며느리에게 과일 갂아 바쳐야되겠네요

  • 66. 휴우~
    '11.1.14 9:34 AM (58.125.xxx.82)

    저도 그래요.
    남편의 (지금은 너무 밉지만 한때는 사랑이라 믿었던) 어머님이니 예의를 갖춰
    대접하고 안부인사드리고 하는건 그리 어렵지 않고 타당하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정말 시댁도착하자마자 시누식구들 먹는 밥상 치우고 설거지한다든가
    겨우 치우고 앉으려는데 밥먹고 뒹굴거리는 나머지 식구들 과일깍으라고 하면
    정말 돌아버리겠어요.

  • 67. 흠..
    '11.1.14 9:38 AM (210.94.xxx.89)

    과일이요? 그까짓 과일, 아무나 깍아도 됩니다. 굳이 며느리가 깍아야 한다고 암묵적 동의만 하지 않으면요. 우리 지금 그 얘기 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내게 의무로 지워지지 않는 일은 그냥 해도 됩니다. 근데, 수십 명 있는데, 굳이 며느리가 해야 한다고 암묵적 동의를 하는 거, 명절에 그 며느리 밥도 제대로 못 먹었는데, 먼저 밥 먹은 사람들이 움직여서 과일 깍으면 될 것을 밥 먹고 있는 며느리에게 빨리 밥 먹고 과일 깍아 내라..라고 하고, 그게 며느리의 도리 혹은 좋은 게 좋은 거지 하면서 그렇게 하라고 용인하는 문화. 그걸 바꾸자는 거지요.

  • 68.
    '11.1.14 9:40 AM (125.186.xxx.168)

    안하면 되는거 아닌지? 남편만 합의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안해주면 이혼하면되고.
    아마..남편하고 살아야하니 참는게 아닌가 싶어요. 경제력이있다거나 하면 좀 다르겠지요

  • 69. 정말
    '11.1.14 10:14 AM (116.36.xxx.243)

    댓글들 다시는 분들...남자분들이 많은거같네요..아니라면 놀라운 일이구요ㅠ.ㅠ
    사위가 친정에서 대접받는게 자기딸과 손주들 먹여 살리기때문이라구요?
    그럼 그 손주들 누가 낳았는데요?..내참
    며느리도 시댁에서 대접 받으려면 아들보다 훨씬 실력 갖춰서 돈을 많이 벌어야한다는 논리인데..
    여자들의 집안에서의 많은 할일들을 너무 우습게 보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는...원글님 글에 적극 찬성입니다
    아들딸 구분과 선호도차이도 없어진 이시대..아직도 존재하는 며느리 사위 차이...
    정말정말 없어져야할 구시대적 악습입니다

  • 70. 저도 공감
    '11.1.14 10:21 AM (118.36.xxx.253)

    저도 공감해요. 기본적으로 제가 정이 없어서 그런가?

    저는 제가 선택해서 제 가족으로 받아들인 이 남자와 살고싶었던거지
    그들의 가족까지 떠안아서 살고싶은건 아니었거든요.

    반대로 제 남편한테도 마찬가지입니다. 저희 친정부모님이 유독 사위를 끼고 도는걸 좋아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이거저거 해주시면서 그만큼 더 기대치나 '도리'를 바라시는게 늘어나는건 너무 당연한 이치더라구요. 부모님들이 성인군자가 아닌이상 받은만큼 '최소한의 기대치'가 생기십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남편한테 적당히 컷트하라고 말합니다.

    참 시댁 떠받들고 살려고 사랑하고 결혼하는거 아닌데.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지만 전 이런건 좀 더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최우선은 내남편 내 아내인거지요. 그다음은 내 아이들이고.
    또 그러려면 지금 저희같은 중간세대부터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우리 부모님 세대는 너무 자식한테 퍼주고 희생하신 세대라 그만큼 더 기대치나 빚준것 같은 감정이 있으신거 같아요.

    일본인한테 시집간 제 친구는 일년내내 양가 부모님 한번 볼까말까 한대요
    그마저도 신년이나 부모님 생신때나 그것도 부모님이 먼저 전화하시는 일도 거의 없다고 하더라구요. 뭐 일본이 선진화되서 그런게 아니라 그놈의 '폐끼칠까봐' 문화 때문에 그렇겠지만요

  • 71. 항상
    '11.1.14 10:31 AM (211.209.xxx.213)

    82에 시댁 며느리 이야기 나오면 느끼는 거지만 82 며느님들 시댁은 전부 문제 있는 시댁만 있나봐요.. 저 10년째 시댁에서 같이 살고 있지만 한번도 시어머님이 저 부려먹는다는 생각 안해봤고 제 주위에도 그런 시어머니 손에 꼽히더만... 여기만 오면 이상한 시댁들 천지네요... 저흰 제사 지내고 울 신랑이 과일 준비합니다.. 커피는 시동생이...아침은 시어머님이 일찍 일어나시니까 준비하시고 전 저녁준비...울 시어머님은 정말 좋으신 분이긴 하지만.. 제 친구들 시어머님도 개념없으신분 별로 없던데....

  • 72. .
    '11.1.14 10:38 AM (59.10.xxx.77)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왜 결혼했다고 제가 갑자기 그 집 하녀가 되야 됩니까. 그리고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저는 왜 괜한 책임감이 들까요. 아예 이런 뿌리깊은 세뇌 부터 없애야 합니다. 아들래미 교육 그렇게 시킬려고요.

  • 73. 헌신랑
    '11.1.14 11:02 AM (220.84.xxx.82)

    그럼 결혼을 안해야죠.. 결혼전 남편분과 상의를 하시던지요..
    요즘 며느리 하녀같이 부리는 시댁드물고 그런 시댁이라면 본인의 결단력이 필요하겠죠.
    이유없이 이런글로 여기에 분란 일으켜봐야 아직 미혼인 여성분들 마음만 안좋은쪽으로 생각하게 만듭니다..

    님이 이시대에 진정한 악의축이라는거 좀 느꼈으면 좋겠네요...
    님의 이런글 하나둘때문에 아무이상없는 시부모 며느리사이 멀어지고 깨어집니다.
    님이 그렇게 하기 싫으면 남편과 상의하에 그렇게 하시던지 아니면 이혼하시던지 아니면 받아들이든지 할 일이죠.. 여기서 이렇게 말해봐야 아까도 말했듯이 예비신부 마음흔들어 이간질 시키는거 밖에 안됩니다.

  • 74. 그게 다
    '11.1.14 11:11 AM (182.209.xxx.78)

    경제위치로 인해 일어난 일이거든요. 남자가 과거엔 땅갈고 재배해오거나 일하러 나가야 되는 위치인지라 남자쪽 집안이 힘주었던것이고.............. 세상이 바껴 이젠 여자도 남자만큼,아니면 더 일하고 보수도 잘받고,게다가 자녀생산의 중대사를 떠앉게 됬으니 위치이동은 당연지사입니다.

    저도 딸이 보수가 보통남자들보다 훨씬 많고 능력있고 나름 어디다내놔도 부럽잖습니다.
    그러므로 한국사람들이 주장하는 결혼적령기에 대충맞추어 보내고 그집 귀신되라고 절대 하고싶지않아요. 과일깍는게 별건가요,,,먹고싶으면 시어머니가 하나 더 깍아서 돌리면 되는거구요.
    뭐,그건 별문제 아니지만 일단 시집가서 그집 무수리되는건 절대 원하지않아요.
    차라리 싱글로 살고 커리어를 키우라고 하고 싶어요. 자기가 콩깍지씌어져 저 좋아서 마구
    무수리된다면야 할 수 없지만요.

    그냥 새식구들어와서 좋구 서로서로 도모해서 귀찮은일 떠맞기지말고 사는모습보고 성실히
    산다싶으면-요즘 이상한 공주타잎의 여자아이들도 많더군요- 뭐,남자도요- 어른이 되서
    도와주려고하면 뭐가 문제가 될까요. 단,,,거기서도 부모측의 경제력도 문제겠네요.

    좌우간,새사람을 적응잘하도록 리드해주고 서로 배려하면 참 이상적일것 같은데 시어머니,며느리
    등의 위치관계로 몰입하다보면 다 피곤해져서 왜 결혼해서 저난린가 싶어요.

  • 75. ..
    '11.1.14 11:15 AM (58.233.xxx.111)

    친정에 가도 밥먹지 않나요
    내가 할 수 없는 일도 아니고
    밥먹고 상치우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 76. ,,
    '11.1.14 11:45 AM (211.49.xxx.39)

    결혼이 그런 소소한 책임이 늘어나는거라는거 생각도 없이 덜컥 결혼하신건가요?
    나혼자 세상 돌아가는꼴 바꿀수도 없는거고, 그런거면 내가 적응하는수밖에 없는거죠 만사가.

  • 77. 댓글들이
    '11.1.14 12:04 PM (119.201.xxx.218)

    갈수록 짜증나고 답답하네요 자꾸 핵심만 벗어나고..
    그런 책임이 있다는걸 전혀 모르고 결혼했다는거 아니잖아요?
    요즘은 그런 시집 없다구요? 안 당해봤으면 말을 마세요~~
    남편분과 상의하면 해결될꺼라고 생각되세요? 요즘 남자들 많이 배우고 힘든 사회생활 많이 겪어봤다해도
    자기집, 자기부모 일이라면 나몰라라하는 스타일이거나
    더 펄쩍 뛰면서 '넌 그정도도 못한다고 이렇게 엄살이냐, 자기를 왜 이렇게 힘들게 하느냐'
    정말 말 안통하는 남자들 많거든요??
    답답하게 말씀하신 몇분들!!! 첨엔 뭣 모르고 잘할려고해도 무슨 파출부 부리듯이
    험한 말까지 쓰는 시부모, 시집식구들한테 당해보세요 그때도 그런 답답한 말 할수있나~~
    전에도 어떤 댓글에 본적있는 내용이었는데
    지금 연세 많은 할머니들한테 홧병이 많더라고 그게 그럼 시집때문이 아니고 뭣때문이겠어요???
    그런 시짜 스트레스가 1~2년 쌓인 정도가 아닌 거의 60년 넘게 쌓였다면 위에 답답님들한테는 상상이나 가겠냐구요!!!!!

  • 78. 남자들도
    '11.1.14 12:33 PM (220.127.xxx.237)

    한국 남성들의
    40대 50대 돌연사, 과로사가 세계에서 톱이고
    50대 이상의 위암 간암 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건 그럼 무엇 때문일까요?

    이 나라가 여자한테만 살기 어려운 나라인줄 아십니까?
    사회 생활 3년만 해보셨어도 아니라는 걸 아실텐데....

    이 나라는 큰 부자 아니면 다 살기 어려워요. 여자라고 어렵고,
    남자라고 쉬운 게 아니란 말입니다.

  • 79. 제가 직접적으로
    '11.1.14 1:07 PM (119.201.xxx.218)

    누구와 싸우게되네요
    저도 평소에 남자들도 불쌍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리고 남자들은 거의 사회생활이나 아내와 자식들이 있는 자기 가정일로 스트레스 받지만
    아주 이상한 처가식구들 아니면 처가일때문에 고민 안하잖요
    여자들이 '시집에 가자마자 옷도 못 갈아입고 집안일부터 시작해야'하는 스트레스를
    남자들이 그런 고민을 할까요? 집안일은 고만두고라도 과일깍기나 설거지도 '안'하지요
    여자들은 남자들하는 만큼의 사회생활에 가정일+ 시집일,시집식구들+임신,출산, 육아, 등등
    남자보다 얼마나 더 더 고생스러운지 이제 아시겠나요?
    윗님도 이런 고민을 해보셨어요? 님의 아내분도 이런 스트레스가 있는지 헤아려볼려고 노력이라도 했는지요?
    이런 얘기에 남자들이나 시짜 되는 사람들은 '그럼 누가 맞벌이 하랬나? 누가 애 낳으랬어?'라고 하죠
    그래서 전업하고 애 안낳고 있으면 누가 또 닥달하게되는거죠
    '결혼하면서 애도 안낳고 남자 혼자 고생하게 왜 전업하냐고'
    이세상 여자들이 시짜들 입맛대로 살아야하고 꼭두각시 인형처럼 끌려다녀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는겁니다
    윗님 이제 조금 아시겠습니까? 이런 글이 자주 올라오는것도 한국에선 언제 끝날지.. 끝이 안보인는 갈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80. 해결책은 있다
    '11.1.14 2:31 PM (121.190.xxx.49)

    그럼 결혼을 안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모든 문제가 짱! 해결이죠.

    근데 왜 결혼들을 하고 이 불평들이신가....
    스스로의 힘으로 늙어서까지 먹고 살기가 어려우니까 그러쟎아요.
    그러니까 아이도 못갖는 40대 50대 돼서도 '경제력, 직업 확실한' 남자 찾는거쟎아요.

    여자들이 올곧은 대우를 못 받는 것은,
    여자들이 자기 두 발로 서려고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뭐라고 꾸며다 대도 그게 진실이어요.
    남에게 의존해서는 결코 진정한 자존은 없습니다.

    욕먹어도 최영미씨, 공지영씨 당당하지요.
    자기 두 발로 서서 걷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런저런 욕먹을 짓 하는 많은 남자들, 꽤 당당하지요?
    자기 발로 걷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눌한테 의존하는 남자가 당당하던가요?
    당당한 놈이 있다면, 그건 제정신이 아닌 놈들입니다, 자기만 빼고 다 알죠.

    자기 발로들 서세요, 그리고 당당히 '난 이런거 못하겠다'고 하세요.
    그러면 정말 빠른 세월 안에, 진짜로 안 하게 됩니다.
    유럽 여자들이, 미국 여자들이 한 게 그겁니다. 먼저 자기 힘으로 살고,
    그 다음에 당당하게 요구했죠.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수 없게 했어요.

  • 81. 그래요?
    '11.1.14 4:55 PM (119.201.xxx.218)

    한국여자들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여자들이 한국남자를 거부해도 할 말 없겠네요
    해결책은. 님도 평생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사셔야겠어요(글로 봐선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이 안가지만)

    유럽과 미국 여자들이요? 한국여자들이 60여년전부터 그런 요구 안했을까봐요?
    그동안 당당하게 요구해도 말 안통하는게 이나라 시짜들입니다
    그러니 이런 갈등이 되물림되는거죠. 당당하게 요구해서 바꿔질것같으면 이나라가 벌써 선진국이 되었을텐데요

    욕먹어도 최영미씨, 공지영씨 당당하지요. 자기 두 발로 서서 걷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분들한테도 욕설 퍼붓는 남자들도 꽤 많습디다. 그건 어떻게 설명하실껀데요?

    그리고 이나라 남자들 뭘 믿고 당당해요? 어려서는 엄마가, 커서는 마누라가 다 챙겨주는걸
    정말 잘난것도 없는데도 지들이 잘나서 당당한줄 꼴갑들 떨어요
    대부분 보면 부부중에 여자가 훨씬 잘낫고 인성, 기본이 훨씬 좋은데도 오히려 여자는 겸손한데 비해
    남자와 남자 부모,형제들은 정말 잘난것도 없는데 핏대만 세우고 남자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도
    그 여자를 못 부려먹어서 안달난 시짜들도 허다해요
    그런데도 해결책은 있다 님 얘기처럼 그런 여자들이 자존감이 없어서,, 당당하질 않아서
    그런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해요??
    그럼 위에 답답님들 비롯하여 님의 따님들이 그런 대우를 받아도 마땅하다고 큰소리치셔야겠네요
    여기서 한 말을 책임지셔야하니..

  • 82. 어이구
    '11.1.14 10:22 PM (121.129.xxx.121)

    어거지를 쓰고 계시는군요....
    제가 하는 이야기의 핵심이 뭔지는 이미 아셨죠?

    최영미씨 공지영씨 당당합니다, 그들을 욕하는 남자 많지만 그 대부분은 찌질한 놈들이며 두 사람은 그 찌질이들을 가볍게 무시해 주면서 당당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 나라 남자들은 상대적으로 여자들보다 당당하죠, 여자들이 그들에게 의존하려 하니까.
    의존하지 않는 여자는 강하고 당당합니다. 쭈그러지기 싫으면 님의 발로 일어서 걸으세요.
    그렇게 하면 남들도 님을 존중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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