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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 싶은데 위자료를 여자쪽에서 낼까요?

이혼시에 조회수 : 2,131
작성일 : 2011-01-13 00:01:23
전체적으로 모든 결혼비.등록금...지금 사는 전세집까지 일체 여자쪽에서 냈고...

남편은 월급도 34살에 150 만원..

여자가 돈써서 빚있으나 일부 친정에서 값아주고 나머지 여자도 돈벌고 남자도 돈벌고 그돈 다 빚갚는거에 쓰임..

딸 7살짜리 하나 있고...

이상황에서 남자가 작은일에도 짜증내고 막 소리를 지르는건 아니지만 무척 승질을 내고

둘다 사랑이 별로 없어서 이혼하려 하는데..

지금 전세값 1억7000만원은 여자집에서 했지만 명의만 남편으로 되있어요..

그럼..이혼시에 위자료는 어케 되나요?

만약 합의이혼일때는 위자료 자체가 없나요???

그리고 딸아이는 여자쪽에서 친권 내세우면 갖을수 없나요?
IP : 211.189.xxx.18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법률구조공단
    '11.1.13 12:07 AM (203.130.xxx.183)

    136에 전화하셔서 상담 받아 보세요

  • 2. ..
    '11.1.13 12:08 AM (112.155.xxx.3)

    위자료는 혼인파탄의원인 제공자가 주는거지요..협의이혼할때...위자료를 준다고해야 받을수있는거지요..말그대로..위자료까지 협의가 되어야죠...저랑 비슷한상황이신데..흠....전세금을 친정에서 댔지만...명의가 남편이면 재산분할시 남편분도 재산증식에 기여한부분을 주장한다면...나누어야할거고..더구나..빚을 같이 갚았다면..역시 재산분할하셔야겠네요..

    잘 협의가 되지않으면...바로 소송하셔야하는데..그게..이혼소송은...파탄원인이 있어야하거든요..
    단순히 성격차이라면...좀 힘들수도있어요..

    서초동변호사사무실에서..유료....(3만원인가?5만원인가?)내면...방문상담가능해요..변호사랑..

    아이는...취학전이라면...거의 엄마쪽으로 양육권이 오고..양육권과 친권은 보통 같이 따라오지만...남편이 강력히 주장한다면...흠...소송시 힘들수도있구 그래요..

    저역시 소송중이라...정확한답변은 어렵네요..

    제일중요한것이..........혼인파탄의 원인과 원인제공자입니다..

  • 3. 아참..
    '11.1.13 12:09 AM (112.155.xxx.3)

    그리고..무료법률구조공단에서는...협의이혼의 경우는 상담불가던데요..가보니깐...

  • 4. 이혼시에
    '11.1.13 12:12 AM (211.189.xxx.182)

    아....그래요..지금 딱 이혼될 사유가 없어요...남편이 바람핀것도 아니고...남편은 아직 이혼할 생각은 없어하고 저번 싸울때 맘대로 하자 하네요..그래서 이번에 하도 승질내고 살아도 안살아도..딸한테가 그렇지..제가 죽는것보단 딸한테 좋을거다 생각하고 이혼하려구요..근데 제가 하자고 해야해요..ㅠㅠ 그래서 애랑 위자료 달라고 할까봐...걱정이에요..

  • 5. ..
    '11.1.13 12:16 AM (112.155.xxx.3)

    전 개인적으로 남편의 무능력...알콜의존...때문에..힘들어하다가...바람눈치가 보여..꾹~참고 반년을 기다리다가...증거잡아서..이혼주장했거든요..
    남자들......이혼안하려듭니다..절대..딴여자한테 미쳐서 재혼맘있는거아니고는...
    이혼은 남자한테 이익될게 없거든요...(물론 여자도마찬가지입니다만..)

    저남자와.........평생을 살아갈일이........까마득하다....정말죽을만큼 싫다...
    그런건지..어떤건지...정말 곰곰히 시간을 두고 잘생각하세요....

    저는 이혼결심하고..1년을 갈팡질팡했고...지금도 힘듭니다..
    힘든이유중 젤큰것이..........아이......입니다..

    아이가 받을 상처때문에.......정말 잘생각하셔야 해요...

  • 6. ..
    '11.1.13 12:21 AM (112.155.xxx.3)

    그러시군요...너무 맘적으로 힘드신 상태군요...
    잠깐 별거는 어떠실까요??? 원글님이 죽는거보단 낫다는말씀에 맘이 아프네요..많이 힘드시군요.....남편이 이혼생각없으시다면..협의는 절대안될테고..더구나 아이역시 포기안할텐데..그럼 잏혼힘들어요..
    남편이 폭력을 쓰는게아니고선...남편의 성질을 못참겠다는건 이혼소송사유론 힘들거든요

  • 7. Q
    '11.1.13 12:49 AM (211.176.xxx.4)

    .. (112.155.142.xxx)/아이의 상처 문제는 이혼시 충분히 생각하셨을겁니다. 이혼한 현재까지도, 그것때문에 힘든 상황 더 힘들게 만드는건 어리석다고 봅니다. 계절의 변화처럼, 인간이 완전히 순응해야할 상황이 있다고 봅니다. 아이에게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설명하고, 아이와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가셨으면 합니다.

    그래도 결혼한 상태보다 이혼한 상태가 더 낫다고 판단해서, 이혼하신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그걸 충분히 누렸으면 합니다. 이미 겨울이 왔는데, 지나가버린 가을에 집착하는건 어리석죠.

    사실 이혼은 별개 아니에요. 괜히 심각해져서 삶의 무게를 더하는거죠. 다행히 사회는 조금씩 변하고 있죠. 그 변화의 흐름을 타세요. 아이입장에서도, 고아도 아니고 이렇게 어머니가 있는데, 뭐가 문젠가요? 생각을 조금 바꾸면 마음이 편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 쓰신 분에게 이렇게 긴 글을 남기네요. 생각이, 작은 불행도 크게 만든다는 생각을 가끔해요. 타인의 시선이 아닌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살아야 주도권을 잃지 않는데, 타인의 시선에 갇혀 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혼은 결혼의 중단이며 삶의 실패는 아닙니다. 님의 '삶'에 꼭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

    원글님/ 이혼을 원하시면 철저히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위자료의 개념도 제대로 잡지 못하고 계시군요. 결혼이 쌍방간의 합의에 의해 이루어졌듯이 이혼도 마찬가지죠. 협의이혼을 하든, 재판이혼을 하든 자신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움직여야 합니다. '이권'이 걸려있기 때문이죠. 자식을 맡아도 그만 아니어도 그만이면 몰라도 내가 반드시 맡아야 한다면, 확실한 협상 조건을 가지셔야 합니다. 경제적인 부분도 마찬가지구요. 여자집에서 해준 집을 왜 남편 명의로 하신건지...남편 명의이면 그건 남편것입니다.

    원글님이 돈이 많으신 분이라면 돈으로 합의를 이끌어낼 수도 있겠죠. 돈 줄 테니, 이혼에 합의해라. 친권과 양육권은 내가 갖겠다. 이렇게 말이죠.

    우선순위를 정하고 절차를 잘 짜서 움직이시길...

  • 8. .
    '11.1.13 12:57 AM (58.140.xxx.233)

    아이가 아빠를 싫어하거나
    아이를 폭행하거나 하지 않으면
    그냥 살으시면 안될까요
    요즘 아이들 너무 불안정한 이유가
    맞벌이로 인해 정서가 불안한 이유인데
    거기에 이혼까지 하게 되면....
    저역시 이혼 못하고 살고 있는 사람이지만
    아이가 커갈수록 이혼안하기 잘했다는 생각 듭니다.
    제 인생 죽는 순간까지 아이를 위해 살겠다고 결심했네요

  • 9. .
    '11.1.13 1:16 AM (58.140.xxx.233)

    저도 살수도 이혼할수도 없어 자살기도까지 한 순간이 있었네요
    남편 목조르는 모습을 상상으로 보고 있기도 하구요
    보통 능력 있는 남자가 정열도 많아 사랑도 많습니다.
    사랑은 무슨 사랑이예요
    사랑 변치 않고 사는 부부 손들어 보라고 하세요

  • 10. Q
    '11.1.13 1:19 AM (211.176.xxx.4)

    . (58.140.4.xxx)/그게 과연 아이를 위한 것일까요?

    아버지를 증오하면서도 이혼하지 못하고 억지로 사는 어머니를 지켜보는 아이도 깊은 상처를 받습니다. 비겁하고 무능한 어머니가 아이에게는 더 큰 상처입니다. 그걸 꼭 아셨으면 합니다.

    무능한 어머니로서 그게 최선이기에 그런 선택을 하셨다면, 동정은 받을 수 있겠지만, 박수받을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맞벌이가, 이혼이... 아이들의 정서를 불안케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아니라, 소통의 부재가 아이든 어른이든 정서를 불안정하게 만듭니다. 전업주부인 어머니 밑에서도, 결혼상태인 어머니 밑에서도 아이는 얼마든지 정서적으로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즉, 소통이 핵심입니다.

  • 11. jk
    '11.1.13 1:42 AM (115.138.xxx.67)

    님의 경우 아주 복잡하실 것 같은데요?
    우선 혼인파탄의 책임이 거의 없고 그럼 합의를 해야 하는데 남자가 합의 안해줄 가능성이 100%이거든요. 아무리 행복하지 않은 가정이라도 가정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크죠

    그리고 남편분 명의라면 집은 남편분의 것이고 그 돈이 친정으로부터 왔다는걸 증명하셔야 하는데 쉽지 않을껄로...
    게다가 님의 수입이 없으시다면 아무래도 수입을 가진 남편이 양육하기에 더 적당하다고 법정에서는 판결할 수 있구요...

    님은 어찌보면 이혼하기에 가장 안좋은 상황입니다. 남자가 혼인파탄의 이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집도 남편분 명의에 님이 수익이 없다면 님의 친정이 아무리 잘살아도 님이 유리해질게 전혀 없어요.

    왜 집을 공동명의가 아닌 남편분의 명의로 하셨는지?

  • 12. .
    '11.1.13 3:02 AM (58.140.xxx.233)

    Q님, 저는 법니다, 더 많이요
    그리고 소통의 부재를 가져오는 상황이 무엇인지, 현실은 본질을 증거해 줍니다.
    인간은 유한한 24시간 속에서 유한한 체력으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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