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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게 인생에 도움될까요? (층간소음)

발뺌 조회수 : 972
작성일 : 2011-01-12 22:18:35
윗집에  초등형제가 둘이에요

방학전에도 좀 늦게 재우는지 12까지 가끔 쿵쿵거렸어요.

방학기간에는 늘 12시도 넘게 울리고 쿵쿵

밤9시에 청소기 돌리는것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며칠전 밤12시가 다되서 너무너무 울리길래 올라갔어요.

갔더니 아저씨가 팬티바람으로 나와서 알았다고 했는데

어제 또  동동거리며 울리더군요.

너무 화가나서 올라갔더니 자기집은 티브이만 봤다고

발뺌하네요.  당황해서 그냥 죄송하다고 내려왔는데

오늘 내내 괴씸한거에요.

지금도 쿵쿵거리구요..

그래서  거실에 야구방망이를 준비해놨어요.

새벽1시즘 되면 천장에 두들겨 줄려구요

몇분간격으로 계속~~

아니면 스피커사다가 화장실 천정뚜껑열고 할때까지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우리집도 3학년 6살  남매가 있어요.

무조건 9시면 재우고 밤되면 조심시켜요.

끝장을 볼때까지 해볼까요?  아니면 참을까요?

자식이 있으니 부정탈까봐 복수도 못하겠네요.

인생 길게 보면 어떤게 옳은가요?


IP : 116.39.xxx.2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
    '11.1.12 10:21 PM (115.136.xxx.132)

    저도 경험자인데요 지금은 도망치듯 이사나왔구요 야구방망이로 두들기시면 윗층엔 효과있을지 모르지만 님 아래층에서 바로 인터폰하실거에요 저 보복할때마다 우리 아랫층에서 놀래서 올라오더라구요 ㅠ.ㅠ

  • 2. ..
    '11.1.12 10:23 PM (180.71.xxx.253)

    저도 윗집 층간소음때문에 미치겄네요
    아우 진짜...배려좀 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 3. .
    '11.1.12 10:24 PM (123.199.xxx.133)

    도망치듯 이사나온 사람2222

  • 4. ..
    '11.1.12 10:25 PM (222.235.xxx.233)

    의견을 물어보셨으니 조심스럽게 적어요.
    길게 보면 일단 이웃과는 원수로 만들면 안 될 것 같아요.
    층간소음이든 뭐든 일단 이웃과 정말 원수는 안 된다는 게 제 경험에 나온 결과입니다.

    전 층간소음 말고 우리 아파트에 이사온 친구가 절 얼마나 무시했는지 몰라요,.
    그런데 알고보니 그 친구 제부가 남편 하청업체 직원이더라구요.
    엘리베이터 앞에서 우연히 만나서 인사하는데
    와 .. 정말 그러면 안 되는데 얼마나 통쾌하던지 말도 못해요.

    그거 보고 정말 남하고는 절대 원수지지 말아야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어디서 어떻게 만날 지 몰라요,.
    설사 내 잘못이 없다하더라도요.

    원글님도 아이가 둘 있으니 앞으로 어떻게 변할 지 모르잖아요,
    참는 김에 조금만 더 참고 원만하게 해결하세요.

  • 5. mummy
    '11.1.12 10:27 PM (110.15.xxx.3)

    잘 알아보고 하셔요.
    저희 아이들 9시 전에 다 자는데 밑에집 아저씨가 편지를 우편함에 넣어놓으셨더라구요.
    밤 1시까지 애들이 뛰어서 시끄럽다구요.
    그래서 일단 낮에 조심시키지만 그래도 시끄러운건 죄송하고 밤에 뛰는건 우리 아이들 아니라고 답장했죠.
    옆집 아이 뛰는게 울려서 우리집에서 뛰는것처럼 들리나봐요..
    아파트 층간 소음 정말 문제네요..

  • 6.
    '11.1.12 10:31 PM (115.136.xxx.132)

    도망치듯 이사나온사람인데요 밤마다 윗집 이사가는꿈만 꿨어요 그때가 2002년월드컵때였는데 경기만 하면 집이 무너지는줄알았어요 우리나라가 골넣어도 웃음이 안나올정도로 괴로웠었네요 지금은 이사와서 다 고쳤지만....님....정말 해결책은 이사밖에 없어요 저는 관리실에 안내방송까지 요청했었어요 아파트 홈페이지에 몇동몇호까지 써서 글올리구요

  • 7. 00000
    '11.1.12 11:16 PM (58.227.xxx.253)

    분명히 위에서 쿵쿵하는건 윗집이에요. 윗층옆집일경우 거의 없답니다.
    못박는 소리같은건 다른집에서도 들릴수 있지만 발소리나 애들뛰는 소리는 100% 윗집이에요.
    보니까 나이가 젊으나 늙으나 발뺌하는건 똑같더라구요.
    우리윗집 연세지긋한 분들 부부 사는데, 손주들이 보름에 한번 정도 와서 미친듯이 뛰어다닙니다. 경비아저씨한테 한번 말했더니 그분들은 인텔리인데요 ;;;이런 말안되는 소리만 하더군요.
    경비아저씨도 겉으로만 보는거지 어떤 사람들인지는 모르는거죠.

    인텔리고 뭣이고 간에 아파트 사람들 딱 잡아떼고 매너없는건 정말 질려요.
    그집도 밤 12시 넘어까지 애들 뛰어다니게 하는거 예사구요. 참다참다 못해 인터폰 했더니
    끝내 미안하단 소리는 안하더군요. 몰상식한 사람들인거죠.

    애들을 데리고 가도 좀 일찌감치 갈것이지 밤 12시가 다되어서 고만고만한 애들을 셋씩이나 데리고 가면서 (한 2, 3살 부터 6살까지 3명은 되는것 같아요) 애들 집에 돌아갈때도 문밖에서
    안녕히 계세요..를 비롯해서 엄마랑 애들 떠드는 소리가 쩌렁쩌렁 울려요...

    인터폰 하는정도는 안되구요. 그냥 한번올라가서 막 뭐라고 하세요.
    좋게 말하면 안듣는 인간들 많은데, 어쩔수 없이 큰소리 내야죠.
    근데 아래층이 좀 손해볼수밖에 없어요. 위에서 나몰라라 하고 계속 하면 흠...방법이 없기는한데.
    저희는 한번 올라가서 대판 했더니 좀 나아졌어요.
    그래도 아직도 애들이 뛰기는 하는데, 그나마 조심하는것 같더라구요.

    젊은 사람들은 몰라서 그러는구나 하겠는데, 노인분들까지 왜 애들교육을 그모양으로 시키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12시까지 애들을 안재우는 무개념 은 도대체 무엇인지...

  • 8. 근데..
    '11.1.13 10:21 AM (182.209.xxx.77)

    층간소음의 갈등 포인트는 상대에 대한 "배려" 겠죠.

    가끔 아래윗집 바꿔서 한 번 살아보게 했으면 좋겠어요. 역지사지 체험.

  • 9. 방법이
    '11.1.13 12:27 PM (121.131.xxx.107)

    없죠..
    저도 윗집아이들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았는데..
    외숙모님에게 어째야 하냐고 상담드렸더니
    애들을 묶어둘수도 없고 주의시켜도 통제가 안되니
    그냥 그려려니 하라고...
    제가 조카들을 너무 사랑하는데
    조카들이 윗집에서 재밌게 놀고 있다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희얀한게 그때부터 소음이 그전만큼 신경쓰이진 않더라구요.
    사람이 모여사니 사람사는 소음이 나는거 당연하다고
    여기는 거 외에 방법이 없지 싶어요.
    이사가지 않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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