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 조언 바랍니다.
작성일 : 2011-01-12 22:17:20
977269
이름 가운데 글자가 좀 촌스러워서...ㅋㅋ <춘> 입니다.
하지만 가끔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 이름 얘기하면 웃으며 이름이 좀...이런 얘길 듣긴 했지만...저 스스로는 개명해야겠다 뭐 이런 생각없었거든요. 20대 후반이구요.
근데 어제 문득 드는 생각이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다는 생각이 들면서 나도 이쁜 이름으로 (솔직히 전 여성답고 예쁜 이름은 별로고 그냥 중성적이고 세련된 이름이 좋더라구요) 바꿔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철학관같은데 물어야한다면도 물어보고 괜찮다면 가운데 글자를 지금과 확 다르지 않은 글자로 예를 들면
<준> <주> 같은 걸로 바꾸는건 어떨까 하구요.
그럼 지금과 완전 판이하게 다른 이름보다 덜 어색할 것 같아서요.
이 모든건 그냥 저 혼자 24시간 정도 해 본 생각이었구요.
이름을 개명하되 한 글자만 바뀌고 발음도 많이 다르지 않다면 불러주는 입장에서도 많이 어색하지는 않지 않을까하는데...어떨까요?
IP : 115.136.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1.1.12 11:05 PM
(121.173.xxx.72)
춘자, 춘도만 아니면 전~~~혀 상관없을것 같은데요...(춘자, 춘도님들게 죄송 -.-+)
스스로 스트레스 받을일이 없었다면...굳이 바꿀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되요
2. 음
'11.1.12 11:07 PM
(211.44.xxx.91)
제 딸아이 개명하면서 비슷한 고민을 했었어요 발음은 살리려고 한자만 바꾸려고 했더니
같은 음의 한자는 넣을수 있지만 획수가 맞지 않아서 결국 음은 비슷한데 조금 다른 이름이 되었어요 이왕에 개명하실거면 사주도 풀어주는 곳에서 개명하세요 나중에 또 바꾸긴 그러니까 확실히 바꾸시고 혼자 스스로 이름을 바꾸실거면 바꾸시고 나서 아예 이름 좋으냐 나쁘냐 보지 마시구요 ㅎㅎ
법무사 통하지않고서도 맘만 먹으면 혼자서 개명신청 할 수 있으실 겁니다 저희도 인지값인가 그것만 들었어요
3. 지나다
'11.1.12 11:14 PM
(125.188.xxx.44)
유명한 분도 15만원쯤 받아요.사주와 맞아야 하니 돈 좀 쓰시죠.개명 직접하면 15만원에서 20만원 버는거니 스스로 인터넷 찾아서 개명허가 받으시구요.
4. 이니
'11.1.12 11:37 PM
(110.9.xxx.235)
저도 나이 30넘어서 개명했는데요...인터넷에서 사유서 써서 서류 이것저것 해서 법원에 신청하니 2달 걸렸어요...저도 촌스러운 이름때문에 개명했는데...저도 끝글자만 바꿨어요...전에 이름이랑 거의 비슷하게요...이름 바꾸니 어디가서 이름말하기도 떳떳하고 좋은거 같아요...늦지 않았어요...결심하셨을때 빨리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5. 헉..
'11.1.12 11:48 PM
(180.230.xxx.215)
제 주위에 계신분도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이름을 바꾸셨더라구요...
본인하고는 전혀~어울리지 안는 이름으로..ㅜㅜ ㅜ
6. 음
'11.1.13 9:30 AM
(163.152.xxx.7)
'춘'을 '준' 으로 바꾸는 것 좋은 것 같아요..
끝글자가 약간 여성스러운 경우 중간 글자에 '준'이 들어가면 약간 중성스럽고 세련된 이름이 될 것 같고..
비슷하게 발음되는 글자라 바뀌어도 거부감도 덜할 것 같구요..
다만, 이왕 바꾸는 것, 어디 성명 지어주는 분들한테 15-20만원 내시고 한자랑 획수도 좋고 사주에도 맞다는 것으로 하세요..
딱히 믿는 것은 아니지만, 남들이 좋다 하면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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