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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죄송하지만..사주를..

T T 조회수 : 791
작성일 : 2011-01-12 21:52:41
이런 글을 남기는 게 평소의 저는 아닌데..

정말 마음이 지옥이라는 것이... 일상을..직장에서 일을 할수 없을 정도로
팔 다리가 쑤시고 가슴이 움켜질정도.. 마음이..괴로와서요..마음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술도늘고

1976, 4, 19 (음), 오전 8시경 노처녀입니다.

남자때문이기도...36년간 이런 인생이기도.. 때문이기도 합니다.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회인이고 싶은데..글을 나중에 지우게 되더라고..양해 말씀구합니다.
IP : 122.35.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3 4:43 AM (116.44.xxx.48)

    병인년 계사월 기사일 무진시 생이시군요.
    기사일주이신데, 사주가 온통 나 자신의 세력을 형성하는 정인과 겁재로 이루어져 있네요.
    어머니와 형제들과의 관계가 어떠한지 여쭙고 싶군요.
    혹시 과도한 보호 하에 있지는 않으신지요?
    사주의 형상이 어머니는 나를 도우려고 하나, 그것이 과도하여 과유불급이 되는 형국입니다.
    사주의 형상으로 보자면, 남자문제보다는 이것이 문제가 되겠는데요.

  • 2. ...
    '11.1.13 5:11 AM (116.44.xxx.48)

    불필요한 정인에 셋에 겁재도 세 개나 되는데, 이것이 기신이니 주변에 내 것을 노리는 사람이 많을 듯 합니다.
    그나마 아버지 혹은 재물이라는 의미가 되는 편재가 숨통을 틔워주려고 하나, 여의치 못한 형국입니다.
    음, 조심스러운데 혹시 독립을 하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살고 계시다면
    독립을 해서 거리를 두는 것이 사주 상으로는 더 좋습니다.
    작년에 세운으로 관운이 들어왔군요... 이성과의 만남이 있지 않으셨나요?
    내게 도움이 되는 괜찮은 이성일 것으로 보입니다. 음, 설 지나서 올해에도 남자운이 있습니다만,
    혹시 가족이 결혼을 반대하고 계시진 않는지요? 사주에 나타난 것으로는 그렇습니다...
    34살에 들어온 대운이 좋지 않습니다. 그나마 작년과 올해는 세운이 좋아서 다행입니다.
    38살부터는 안 좋은 대운의 영향에서 벗어납니다. 힘 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 그냥 초짜이니, 너무 염두에 두지 마시고 가볍게 읽어 주세요.

  • 3. ...
    '11.1.13 6:27 AM (116.44.xxx.48)

    님 자신을 뜻하는 기는 땅이고, 옥토입니다. 무엇을 기르고 생산하는 풍요로운 땅이지요.
    그런데, 님 사주에는 땅이 자신의 기운을 주는 목은 암장되어 있긴 하나 부족하고, 금은 보이지 않는군요.
    이럴 때는 기운이 정체될 수 있다고 풀이합니다.
    연애와 결혼에 대해서는 궁합을 보기 전에 뭐라고 말하기 힘듭니다만,
    남자를 만나고, 고아원 같은 곳에서 봉사 활동을 하는 행동 자체가 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청색과 흰색이 님께 부족한 목 기운과 금 기운을 도와 주는 색입니다. 가끔씩 수목원이나 산 같은 나무가 많은 곳을 찾는 것도 정체된 기운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4. T T
    '11.1.13 2:48 PM (210.182.xxx.5)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독립해야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작년부터 입구가 다른 층에 혼자 살고있습니다. 사실 저는 아버지하고 더 사이가 좋고, 저 먹고 살 돈은 적게나마 스스로 벌고있지만 기본적으로 아버지 덕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작년, 산에서 만난 사람이 여자문제로 헤어지자고 해서..여러차례 매달렸지만..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사람이 없을까봐..이젠 혼자가 무섭네요..
    허허..제가 제 마음을 다스려야겠지요...미련버리고..다른여자랑 잘지내는 것도 상상하지말고..
    이렇게 몸과 마음이 찢어지게 아픈 걸 한동안 겪는다는게 참...견딜수 있을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 5. ...
    '11.1.14 12:56 PM (116.44.xxx.48)

    올해에도 남자운이 있습니다. 올해운은 작년보다 좀더 좋아요~

  • 6. -_-
    '11.1.17 8:32 AM (210.182.xxx.5)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시는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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